"MZ세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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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옷을 본인 정체성의 표현으로 보고 옷을 통해 본인을 마음껏 뽐낸다. 이러한 이유로 MZ세대의 명품사랑은 뜨겁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가 발표한 '글로벌 명품 업계 연구 보고서' 따르면 명품 시장의 주요 소비층은 1980~95년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로 이들의 글로벌 명품 시장 기여도는 35%에 달했다. 보고서는 MZ세대의 기여도가 2025년에 이르러 전체의 6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2020년 명품 매출에서 2030세대의 비중은 각각 50.7%, 46%에 달했다.<ref name="안소영"/> | MZ세대는 옷을 본인 정체성의 표현으로 보고 옷을 통해 본인을 마음껏 뽐낸다. 이러한 이유로 MZ세대의 명품사랑은 뜨겁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가 발표한 '글로벌 명품 업계 연구 보고서' 따르면 명품 시장의 주요 소비층은 1980~95년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로 이들의 글로벌 명품 시장 기여도는 35%에 달했다. 보고서는 MZ세대의 기여도가 2025년에 이르러 전체의 6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2020년 명품 매출에서 2030세대의 비중은 각각 50.7%, 46%에 달했다.<ref name="안소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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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는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가득 담아 직접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서비스를 웃돈을 얹어서까지 이용한다.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는 2020년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컨버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2만~3만 원의 비용을 들여 한 켤레에 7만~10만 원대 컨버스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MZ세대의 관심이 상당하다.<ref name="안소영"/> | + | MZ세대는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가득 담아 직접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서비스를 웃돈을 얹어서까지 이용한다.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는 2020년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컨버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2만~3만 원의 비용을 들여 한 켤레에 7만~10만 원대 컨버스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MZ세대의 관심이 상당하다.<ref name="안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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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7일 (목) 13:45 기준 최신판
MZ세대란 1981~96년생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하면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와 1997~2010년생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한 디지털세대인 제트세대를 묶어서 표현한 것이다.[1]
목차
개요[편집]
MZ세대(밀레니얼 + Z 세대·1981~2010년생)의 움직임에 기업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와 Z세대(1997~2010)는 '디지털 세대'라는 공통점으로 비슷한 성장 환경을 공유해왔기 때문에 이들을 주로 MZ세대로 묶어서 표현한다. 연령대로는 2030세대다. 기성세대에게 있어서 MZ세대는 함께해야 할 파트너이자 고객이지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존재이다. 수중에 가진 돈이 없는데 비싼 명품과 한정판 아이템은 언제든 구매하고, 퇴근 후 회식은 꺼리면서 온라인에서 온라인을 통해 연락한 생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한다. 이들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접하다보니 신문물에 빠르게 적응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지만 기성세대보다 직장에 대한 충성도가 높지 않다. 취업 후 노동소득이외에 자본소득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그들은 한때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를 외치며 현재를 즐기다보니 모아둔 돈은 없지만, 더는 뒤처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절박하게 돈을 모으고 파이어(FIRE·조기 은퇴)족을 꿈꾼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Z세대는 태어났을 때부터 스마트폰과 함 몸처럼 살면서 디지털 생활을 영위했다. 사회 이슈, 연예계 소식은 물론 학업부터 취업까지 궁금한 정보를 손쉽게 유튜브에서 찾고, 드라마는 TV가 아닌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로 한꺼번에 몰아서 본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해 온 세상 소식을 접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세계각국의 다양한 사회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 주변친구가 나의 행동에 동참하지 않아도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 취향, 관심사가 같은 친구와 연락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다. 공부, 게임 등 친구들과 온라인상에서 함께한다. MZ 세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감지하고 비즈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2]
특징[편집]
디지털 네이티브[편집]
수평적 관계중시[편집]
MZ세대의 성장배경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디지털이다. 디지털세상은 현실세상과 다르다. 개인을 대신하는 아바타 또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다수보다는 개인이 주로 결정권을 행사하며,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연결된다. 철저하게 개인화되고 개별화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MZ세대는 태어나면서 부터 디지털과 함께 성장하다보니 개인의 결정권과 개별의 취향 존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과거의 위계질서가 확립된 수직적 의사소통 보다 나이·직급과 무관한 수평적 의사소통을 더욱 중시한다.[3]
정보습득[편집]
M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했기에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 불린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탄생 이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소셜 콘텐츠를 소비한다. 디지털 환경이 익숙한 MZ세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형성된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서 수많은 정보를 스스로 소비, 유통, 배포, 재생산한다. MZ세대는 책 속의 텍스트보다 이미지 또는 영상을 훨씬 선호한다. 그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지만, 온라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표적인 채널 중 하나는 바로 유튜브이다. 이들은 유튜브 속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먹방', '브이로그', '뷰티', '운동' 등 단순한 키워드 검색 하나만으로 모든 카테고리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MZ세대는 길고 지루한 글 보다, 짧고 재미있는 영상에 이끌린다. TV를 통해 프로그램 한 편을 완전히 시청하기보다, 온라인상에서 핵심 내용만 추려 짧게 편집된 클립 영상을 찾아보고 많은 사람과 댓글을 통해 감상을 공유한다. 찾아보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고민 없이 유튜브를 클릭하여 영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한다.[4]
소비[편집]
트렌드 종결자인 MZ세대가 새로운 일상을 만들고 있다.‘주문 제작 상품’부터 ‘한정판 운동화’, ‘암호화폐’, ‘그림 투자’, ‘미라클 모닝(아침에 하는 자기계발)’까지… MZ세대(밀레니얼+Z 세대·1981~2010년생)의 움직임에 기업과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MZ는 고객과 직원으로서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세대로서 나의 가치를 중시하면서도 남의 가치를 존중하고, 즐기며 소비하고 투자하고 일한다. 2021년 5월 16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주변은 쇼핑객들로 넘쳐났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끈 매장은 번개장터가 선보인 BGZT Lab(브그즈트랩)이다. 한정판매나 재고부족으로 구하기 어려운 스니커즈 모델을 구매할 수 있어서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영업시간종료까지 3시간 이상 여유 있게 남았는데도 꽉 찬 방문 예약으로 대기조차 걸 수 없었다. 가드 라인 밖에서 수많은 사람이 까치발을 들고 스니커즈를 구경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2021년 5월 17일 서울 서대문구‘우드스터프디자인’ 스튜디오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 제작)으로 성업 중이다. 무선 이어폰을 꾸미는 가격(20만~30만원)이 아이폰 가격과 맞먹지만 계속해서 주문이 밀려온다. 커스터머 두 명이 한 달에 작업하는 에어팟(애플의 무선 이어폰)만 100만 건이 넘고, 한 달 매출만 3000만 원에 이른다. 소셜미디어(SNS)로 입소문이 전해져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주문이 이어진다. 고객의 요구 사항은 이니셜, 그러데이션, 무광·유광, 반짝이, 사진, 사인 등 상당히 다양하다. 이처럼 MZ 세대는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한다. 식품, 생필품에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을 검색을 하루종일하며 까다롭게 따지는 대신, 명품이나 한정판 제품과 같이 고비용제품에는 오히려 과감하게 지갑을 연다. 오죽하면 '플렉스(무언가를 뽑내고 자랑함, flex)하는 자린고비'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명품시장을 흔드는 과시형 소비 이외에도 구매한 뒤 되파는 투자형 소비의 모습도 보인다.[2]
맞춤형 소비[편집]
MZ세대는 옷을 본인 정체성의 표현으로 보고 옷을 통해 본인을 마음껏 뽐낸다. 이러한 이유로 MZ세대의 명품사랑은 뜨겁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가 발표한 '글로벌 명품 업계 연구 보고서' 따르면 명품 시장의 주요 소비층은 1980~95년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로 이들의 글로벌 명품 시장 기여도는 35%에 달했다. 보고서는 MZ세대의 기여도가 2025년에 이르러 전체의 6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에 따르면 2020년 명품 매출에서 2030세대의 비중은 각각 50.7%, 46%에 달했다.[2]
컨버스 스니커즈[편집]
MZ세대는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가득 담아 직접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서비스를 웃돈을 얹어서까지 이용한다.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는 2020년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컨버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2만~3만 원의 비용을 들여 한 켤레에 7만~10만 원대 컨버스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MZ세대의 관심이 상당하다.[2]
미닝아웃[편집]
MZ세대는‘미닝아웃(Meaning Out)’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당당히 드러낸다. 아무리 고 가격대라도 환경, 공정, 인권, 동물권, 윤리 등 가치관에 맞는 기업의 상품은 고민 없이 선뜻 구매하지만, 비윤리적 기업의 상품엔 반기를 들며 불매운동을 하는 식이다. 이러한 이유로 종이·해조류 빨대,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가방, 에코퍼 등이 인기를 끈다. 최명화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똑똑해진 MZ세대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 신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며 “기업들이 더욱 부지런해지고 정직해져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2]
비스포크[편집]
가전업계가 MZ세대 눈길을 끌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과거 주부 위주로 진행되던 마케팅은 MZ세대에까지 이뤄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MZ세대의 인구 비중은 33.7%로 기업 내에선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사회에서 소수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 같지만, 실제론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수'이기에 기업입장에서는 주목할 수밖에 없는 고객이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나만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고 다양한 취향에 걸맞는 제품 생산이 필요함을 인지했다. 이후 "고민은 우리가 할게요. 당신은 예브게만 사세요."라는 신혼 가전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통합 슬로건을 적용한 문구로, 무엇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준비돼 있다는 자신감을 문구에 담았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소비자 중심의 가전 전략을 강화하면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 제품을 전면개선하겠다는 포부였다. 삼성전자는 2만 2000개 조합이 가능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다.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는 2020년도 상반기 누계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을 이루며 냉장고국내 정체된 냉장고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5]
투자형 소비[편집]
리셀[편집]
MZ세대는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점하여 정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이른바 '투자형 소비'인 '리셀'에도 적극적이다. MZ세대들 사이에서 운동화 리셀이 뜨고 있는 이유는 '스니커테크'때문이다. '스니커테크'는 뽑기, 추첨을 통해 구매한 한정판 운동화를 웃돈을 주고 판매하는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테크 방식이다. 한정판 운동화 이외에도 명품, 의류, 피겨, 레고 등 다양한 상품을 리셀한다. 리셀은 적게는 몇만 원에서 시작하여 많게는 몇천만 원까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 특히 샤넬과 롤렉스와 같은 명품 브랜드는 상품 자체가 워낙 비싸서 10대들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10~3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나이키와 컨버스 같은 브랜드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아 10대들에게도 큰 관심사이다. 명품업체 디올이 나이키와 한정판으로 제작한 '에어디올'은 정가가 300만 원인데, 리셀가 1300만 원에 거래되고, 정가 21만 원에 판매된 GD 운동화는 최근 1300만 원까지 뛰엇다. 2021년 3월 미국 나이키의 한 임원 아들은 리셀러 회사를 차려 1억 원어치의 운동화를 사들인 후 되팔아 큰 수익을 창출했다. 한정판 운동화를 사고파는 리셀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외부 투자금도 리셀 플랫폼에 몰렸다. 한정판 운동화를 비롯해 패션 상품에 대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앱인 솔드아웃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 회를 돌파했으며, 네이버에서 분사한 리셀 플랫폼 크림은 2021년 3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0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6]
미술품 공동 구매[편집]
MZ세대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영화나 미술품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2019년 11월 김환기 화백의 작품 '우주'가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받는 최종 낙찰가는 132억 원이었다. 수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미술품 시장은 그간 가격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서 일반인이 거들떠도 볼 수 없었고, 미술품 투자는 일부 부자들만 항유하는 '그들만의 리그'였다. 그런데 '여러 명이 나눠서 돈을 내면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미술품 크라우드 펀딩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수십억을 호가하는 미술품을 예술 투자 플랫폼을 통해 단돈 몇십만 원에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업체가 작품선정 후 펀딩을 모집하면 투자자들은 펀딩한 금액만큼 작품의 소유권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7] 소유권을 가진 회원들은 예술품의 대여와 전시 등을 통해 발생하는 부가수익과 매각 시 발생하는 매각대금을 보유 비율별로 보상받는다.[8] 아트앤가이드 관계자는 "2020년 고객 수와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값비싼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그것도 온라인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 중심으로 투자 관심이 바르게 늘어나는 모습이 포착된다"고 설명했다.[7]
상장지수펀드[편집]
증권가는 MZ세대의 소비 트랜드에 발맞춰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추천에 나섰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전 세계 인구의 세대별 비중으로 살펴봤을 때, MZ세대는 전체 인구 대비 40% 이상 차지하면서 2030년~2040년까지 소비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MZ세대 소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이 편입된 ETF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시가총액 2억 달러 이상인 글로벌 기업들 중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프린시플 밀레니얼 인덱스 ETF(Principal Millennials Index ETF) 투자를 추천했다.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비교해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기업에 대한 사회적 평판과 책임, 환경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중요하게 여기는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우수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9]
놀이 문화[편집]
밈 문화[편집]
전례 없던 코로나 19는 언택트(Untact, 비대면)시대를 앞당겼다. 이렇게 예고 없이 우리 삶에 침투한 새로운 변화양상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는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했다. 나아가 이들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화제가 된 '밈(meme)'문화가 놀이문화를 넘어 하나의 행동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밈이란 좁게는 인터넷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특정 콘텐츠를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문화적 파급력을 가진 콘텐츠를 말한다. 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재생산'이다. MZ세대는 콘텐츠 주제가 무엇이든 흥미있다고 느끼는 순간 이를 복제하고 재가공한 후 여러 사람과 공유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10] 수년, 수십 년 전에 방영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재가공하는 것뿐 아니라 중요한 사회 문제를 지속해서 이슈화하며 여론을 환기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MZ세대를 '끌 올(끌어 올린다)'세대로 부르기도 한다. 이재흔 대학 내일 20대 연구소 연구원은 “MZ세대는 부정적인 이슈를 끌 올해 다시 공론화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주목받아야 할 이슈들도 다시 끌 올해 공유하기도 한다”며 “사회 이슈를 대할 때도 피드백 없이 넘어갔던 과거의 잘못들을 함께 이슈화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하나의 행동 패턴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과거의 콘텐츠를 재가공하고 지속해서 사용하여 '역주행'을 만드는 밈 문화에는 끌 올세대의 특징이 적극 반영돼 있다. 2007년 종영한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배우 나문희와 박해미가 극 중 '호박고구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피소드는 다양한 짤과 영상으로 재가공되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끊임없이 재소환되고 있다.[11] 2017년 가수 비는 '깡'이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발표 당시에는 반응이 별로였으나, 유튜브에 게시된 '깡'뮤직비디오에 네티즌들이 재치 있는 댓글들을 남기다 보니 점점 재조명되었고, 발매된 지 3년이 지난 후 밈이라는 트렌드와 맞물려 인기를 제대로 끌었다. 또한, 드라마‘야인시대(2002)’ 속 김영철의 대사 “사딸라(4달러)”와 영화‘타짜(2006)’속 김응수의 대사“묻고 더블로 가”는 네티즌 사이에서 밈으로 재탄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밈의 주인공들은 TV CF까지 진출하며 다시 한번 대세를 입증하기도 했다.[10] 이 연구원은 “MZ세대의 주 영상 소비 채널이 TV에서 유튜브로 넘어가면서 시의성보다는 취향이나 관심사 중심의 알고리즘이 중요해졌다”면서 “콘텐츠의 제작 시점보다 MZ세대의 취향이나 관심사에만 맞으면 과거의 영상들도 즐기고 소비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11]
골프[편집]
MZ세대가 골프웨어 시장을 바꾸고 있다. 과거와 달리 20~40대 신규 골프 입문자가 엄청나게 늘었다. 여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이 확산하면서 MZ세대가 골프웨어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골프 인구는 2019년 대비 약 46만 명 늘어났다. 더욱 눈여겨보아야 하는 것은 3년 이하의 신규 골프 입문자 중 20~40대가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MZ세대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바람을 쐴 기회가 줄어들고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골프로 시선이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이와 더불어 스크린골프장이 늘어나는 등 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것도 MZ세대가 골프에 몰리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12] 박수현 카네 마케팅팀 팀장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섬세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제품 정보 등을 대부분 디지털 콘텐츠화해 소비자가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면서 “클럽의 경우 자신의 스펙을 정확히 분석해 주문 제작하려는 젊은 골퍼들이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팀장은 “MZ세대 골퍼는 자신을 위한 ‘가심비’ 투자에 만족감을 느끼며, 단순히 트렌드만 좇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제대로 소비할 줄 아는 똑똑한 소비자층”이라고 강조했다.[13]
대한민국의 MZ세대[편집]
정치[편집]
MZ세대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우리나라 정치 지형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 이어 제1야당 국민의 힘 전당대회의 '이준석 신드롬'까지 정치 영역에서 MZ세대의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 MZ세대는 선거의 '캐스팅 보트'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은 기존 세대와 정치참여, 투표성향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같은 세대라고 같은 정치 성향을 디지 않으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틀만으로 당을 지지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여 자신의 이익에 따라 여당을 지지하기도 하고, 제1야당을 지지하기도 하며, 제3의 당을 지지하기도 한다.[14] 2021년 들어 급격히 증가한 MZ세대의 정치 참여 원인을 한가지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곳이 함께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인들의 '내로남불' 태도 등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대한민국 사회에 민감한 문제로 대두한 '젠더 이슈'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젠더 이슈'는 특히 MZ세대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인데, 이것이 정치인들의 '내로남불' 행태와 뒤엉키면서 적극적인 투표 행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MZ세대는 이를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면서도 성추행을 저지르는 등 성 평등 의식이 부족한 것을 의미하는 '페로남불'이라고 부른다. 2021년 4월 7일 치러진 선거에서 MZ세대의 '정치적 파급력'이 사실상 입증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전문가들은 MZ세대는 정치적 이념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2022년에 치러질 대선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MZ세대는 민주화운동 이후 태어난 세대이기 때문에 고연령층에보다 진보, 보수 등 '정치적 이념'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며 "MZ세대는 자신의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투표하는 게 특징인데, 이를테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불만을 투표로 해결하려는 실용적 정치참여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박 교수는 MZ세대의 자발적 정치참여가 반짝 현상이 아닌 지속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러한 참여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평가했다.[15]
사회[편집]
한국 MZ세대는 경제성장과 고용문제를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MZ세대의 가장 큰 문제는 취업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지 않아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에서의 지원은 일시적이 해결책이고 할 수 있는 것은 단기 아르바이트일 뿐이다.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떠한 산업이 어떻게 일자리를 만들어줄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정부는 한국의 산업을 대·중·소로 분류한 후, 기술 수준·기술인력·매출·내수비중·해외와의 경쟁력 등 전체적으로 보고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대졸자들이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면 다른 경쟁자들은 이미 경력이 있는 상황에서 오기 때문에 취업이 어렵다. 회사는 당장 인력 활용이 필요하기에 경력을 요구한다. 결국, 경력 자체를 쌓기 어렵다는 문제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인구의 감소로 대학유지도 어렵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몇 년 내 오히려 인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론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어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업종이 생길 수도 있으나, 여전히 데이터, 프로그래밍과 같은 업종에는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인력은 꾸준하게 필요하다. 결국, 취업도 어렵고 생활자금도 부족한 상황에서 MZ세대가 눈을 돌리는 곳은 바로 주식과 가상화폐 등 고수익 고위험의 투자종목이다. 출산율도 공정, 취업, 투자 등 모든 것이 연결된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오른 가격 때문에 꿈도 꾸기 어렵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수록 본인이 살 집도 없고, 출산은 부담스럽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에 이상한 투자 등이 연관되면 바로 공정과 연결되고, MZ세대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찾아온다.[16]
문화[편집]
자존감이 강하고 자아와 개성이 뚜현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물질적으로 풍족한 시대에 태어나 사교육 혜택과 가족의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고 자랐다. 그들은 기득권의 권위적인 모습과 수직적 사고에 사로잡힌 꼰대 문화를 강렬하게 거부한다. 꼰대는 프랑스어로 백작을 의미하는 콩테(Comte)를 어원으로 가진다.[17] 꼰대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구태의연한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 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변형된 속어이다.[18] MZ세대와 대화할 때 꼰대를 연상시키는 질문은 피해야 한다. 예컨대 부모님 직업, 재산 현황, 사는 동네, 아파트 평수, 종교, 정치적 성향 등 사적 영역의 질문은 세대 간 차이를 각인시켜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질문은 기성세대에게 전혀 문제가 없는 익숙한 질문이다. 그러나 MZ세대는 자신의 능력과 역량만으로 공정하게 평가받고 싶어하며, 부모님의 직업과 부동산 그리고 정치적 성향으로 불공정하게 평가받는 것을 거부하는 등 기성세대와 다르다. 미래 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할 MZ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들의 자아를 존중하고 자존심을 배려하는 질문이 해법이다. 그것은 돈, 권력, 명예, 부동산, 주식, 정치 등 물질적 자산에 관한 질문이 아니라 MZ세대의 취향과 취미와 같은 문화자본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MZ세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자아를 표출하면서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세대이다. 그들은 온라인 매체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한다. 프랑스 사회철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사회적 계층의 구별 짓기와 티 내기 문화를 연구했다. 그는 취향이 사회적 불평등과 계급을 넘어서는 잣대라고 설명했다. MZ세대의 취향과 취미는 그들만의 자존심과 자아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영역이며 사회적 계층을 초월한다. 기성세대가 계속해서 권위 의식과 편견으로 꼰대 문화에 젖어있다면 세대 간의 소통 단절을 가져올 뿐이다. MZ세대의 취향에 집중하고, 공감과 소통에 기반을 둔 수사학적 기술이 필요한 시대이다.[19]
각주[편집]
- ↑ 남영준, 〈(남영준 연재) 관심 높은 MZ 세대(2030세대)의 특성〉, 《이코노미조선》, 2021-06-30
- ↑ 2.0 2.1 2.2 2.3 2.4 안소영 기자, 정현진 이코노미조선 인턴기자, 〈미래 비즈니스 바꾸는 新인류 ‘MZ 세대’〉, 《이코노미조선》, 2021-05-31
- ↑ 이은형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디지털 네이티브, 진영보다 개인의 취향·워라밸 중시〉, 《중앙선데이》, 2021-04-10
- ↑ 〈SK하이닉스, MZ세대를 만나다〉, 《중앙선데이》, 2020-08-28
- ↑ 박소현 기자, 이정혁 기자, 〈'똑같은건 싫어' MZ세대 취향 맞춰라…삼성·LG 이유있는 변신〉, 《머니투데이》, 2020-09-13
- ↑ 김희영 기자, 〈신발로 3000만 원 벌 수 있다고? ‘리셀’ 거래로 돈 번다!〉, 《라이킷》, 2021-06-08
- ↑ 7.0 7.1 나건웅 기자, 〈MZ세대 신개념 미술품 투자 트렌드-1억짜리 그림, 만 명이 만원씩 펀딩 이세돌 vs 알파고 영상도 ‘NFT’로〉, 《매일경제》, 2021-05-20
- ↑ 〈대체투자가 뭐길래, MZ세대는 또 뭐길래〉, 《50플러스재단》, 2020-10-12
- ↑ 조성진 기자, 〈‘MZ세대’ 소비 트랜드 발맞춘 ETF 투자 대세〉, 《이투데이》, 2021-06-09
- ↑ 10.0 10.1 〈SK하이닉스, MZ세대를 만나다〉, 《중앙선데이》, 2020-08-28
- ↑ 11.0 11.1 심영주, 〈MZ세대는 ‘끌올세대?’…이슈 만드는 MZ세대 놀이문화〉, 《스냅타임》, 2021-05-10
- ↑ 차지현 기자, 〈MZ세대, 골프웨어 시장 '큰 손' 됐다〉, 《비즈니스워치》, 2021-06-09
- ↑ 서민교 기자, 〈골프 트렌드 이끄는 MZ세대 “너희들 도대체 누구니?“〉, 《골프다이제스트》, 2021-04-17
- ↑ 정연욱 객원기자, 〈(MZ세대의 '눈') 이제야 정치판에서 2030의 목소리가 들린다〉, 《부산일보》, 2021-07-02
- ↑ 권준영 기자, 〈'이준석 신드롬'이 보여준 MZ세대 '정치파워'..대선판도 흔들까〉, 《디지털타임스》, 2021-06-01
- ↑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헤럴드포럼)MZ세대의 걱정을 같이 해야 한다〉, 《헤럴드포럼》, 2021-04-19
- ↑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꼰대 문화를 거부한다!〉, 《기호일보》, 2021-04-09
- ↑ 〈꼰대〉, 《위키백과》
- ↑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꼰대 문화를 거부한다!〉, 《기호일보》, 2021-04-09
참고자료[편집]
- 남영준, 〈(남영준 연재) 관심 높은 MZ 세대(2030세대)의 특성〉, 《이코노미조선》, 2021-06-30
- 안소영 기자, 정현진 이코노미조선 인턴기자, 〈새로운 소비 권력 ‘MZ 세대’〉, 《이코노미조선》, 2021-06-02
- 박소현 기자, 이정혁 기자, 〈'똑같은건 싫어' MZ세대 취향 맞춰라…삼성·LG 이유있는 변신〉, 《머니투데이》, 2020-09-13
- 김희영 기자, 〈신발로 3000만 원 벌 수 있다고? ‘리셀’ 거래로 돈 번다!〉, 《라이킷》, 2021-06-08
- 〈대체투자가 뭐길래, MZ세대는 또 뭐길래〉, 《50플러스재단》,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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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기자, 〈‘MZ세대’ 소비 트랜드 발맞춘 ETF 투자 대세〉, 《이투데이》, 2021-06-09
- 〈SK하이닉스, MZ세대를 만나다〉, 《중앙선데이》, 2020-08-28
- 심영주, 〈MZ세대는 ‘끌올세대?’…이슈 만드는 MZ세대 놀이문화〉, 《스냅타임》, 2021-05-10
- 차지현 기자, 〈MZ세대, 골프웨어 시장 '큰 손' 됐다〉, 《비즈니스워치》,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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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준영 기자, 〈'이준석 신드롬'이 보여준 MZ세대 '정치파워'..대선판도 흔들까〉, 《디지털타임스》, 2021-06-01
-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헤럴드포럼)MZ세대의 걱정을 같이 해야 한다〉, 《헤럴드포럼》, 2021-04-19
- 〈꼰대〉, 《위키백과》
-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꼰대 문화를 거부한다!〉, 《기호일보》, 2021-04-0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