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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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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스엔에스)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또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자로서, 인터넷에서 인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강화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SNS는 특정한 관심 분야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관계망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대표적인 SNS에는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인스타그램(Instagram), 핀터레스트(Pinterest), 링크드인(LinkedIn)과 중국의 웨이보(Weibo, 微博), 한국의 카카오톡(Kakao Talk)과 네이버 밴드(Naver Ba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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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편집]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또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약자이며 한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이 표현을 사용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SNS' 또는 'Social Network Service'가 콩글리시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제대로된 영어 명칭이 맞으며 콩글리시가 아니다. 2000년대의 영미권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페이스북(Facebook)의 운영사인 메타(Meta)를 설립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도 페이스북 초기에 'SNS'로 적은 내용이 있다. 또한 OECD 공식 문서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로 나오며, 미국의 유명한 IT 관련 NGO 단체인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 EFF)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이 나오며, 이 당시 미국 언론들에서도 'Social Network Service'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 이후 들어서는 영미권 국가의 국민들은 일상에서 'SNS'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영미권에서는 대부분 'SNS'가 아닌 'Social Media(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며, 이들에게 SNS를 언급하면 보통 문자 메시지의 뜻을 가진 SMS와 연관해서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 SNS라면 이처럼 못 알아 듣는 경우도 많다.[1] 요즘 한국에서도 이런 미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쓰는 기사도 나오기 시작했다. 2021년 기준 SBS 뉴스 등 지상파에서는 아나운서가 SNS 대신에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밖에 국립국어원과 교육부에서는 '누리소통망'이라는 표현을 교육 현장에 권고해 지정하고 있다. 그래서 교과서에서도 정식 용어로 사용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력평가 국어 영역에서는 '누리소통망(SNS)'으로 표기한다. 특히 언어와 매체 선택 과목에서 매 시험에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 언론이나 행정기관 등에서 '누리집(홈페이지)'이라는 표현과 함께, 용례 빈도가 급등한 편이다. 국립국어원에서 권고하는 용어가 보통 그러듯이 일상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이후 교육부는 기존 ‘누리소통망’이 입에 안 익었는지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별책 5)'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로 변경했다.[2]

역사[편집]

PC통신은 SNS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1988년(천리안)과 1989년(하이텔) 처음 만들어져 1994년에는 나우누리, 1996년에는 유니텔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성있는 대화명으로 누군가를 사귀고, 영화·음악·컴퓨터·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동호회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PC통신은 잊혀지기 시작했다. 프리챌 커뮤니티와 다음 카페 등의 서비스가 PC통신 동호회를 대체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역이나 회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도 만들어졌지만 기본적으로 당시의 SNS는 대규모 회원을 운영하는 클럽 형태였다. 주로 공통된 관심사를 전제로 했다. 그러다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온라인오프라인 관계가 형성됐다. 본격적으로 인간 관계가 온라인으로 속으로 들어가면서 일상과 사이버 세상이 연속성을 지니게 된 것이다. 2001년 등장한 싸이월드에서 이용자는 미니홈피를 꾸미고 좋아하는 음악과 폰트를 구입해 일촌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었다.[3]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한 SNS로는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을 꼽을 수 있다. 2006년 잭 도시(Jack Dorsey)와 에번 윌리엄스(Evan Williams)가 공동 창업한 트위터는 140자 이내 텍스트를 올리는 마이크로블로그 SNS다. 개인이 전송한 트윗은 자신의 프로필 페이지에 표시되며, 자신을 팔로우(follow)하는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2011년 1월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타인과 자신의 포스팅, 리트윗 등이 가장 최근 시간 순서대로 보이는 '타임라인' 방식과 실시간 메시지로 전 세계 이용자가 5억명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수익화 실패와 정보 과다 및 허위 정보 유포 등으로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SNS가 바로 페이스북이다. 2004년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개발한 페이스북은 좋아요와 뉴스피드 기능 도입으로 다른 SNS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용자가 게시하는 사진과 글 등을 실시간, 시간 순으로 보여지는 공간이 타임라인인데, 사용자의 친구들이 각자에 타임라인에 올린 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게 바로 뉴스피드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관심의 표시로 좋아요한 소식도 함께 보여주면서 이용자들 간 연결을 확장했다. 또 발 빠른 모바일화 대응과 함께 마케팅·커머스, 메신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2012년에는 사진 기반 SNS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면서 세계 최대 SNS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 기준 페이스북은 월간 이용자 수 20억명에 육박하고, 한국 기준 인터넷 이용자 중 88.8%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4] 글로벌 SNS와 경쟁하고 있는 한국 토종 SNS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파생된 카카오스토리를 꼽을 수 있다. 동창, 취미, 동호회 모임 기반 폐쇄형 SNS인 네이버 밴드도 한국 토종 SNS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5]

진화[편집]

사람 중심[편집]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온라인에서도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를 맺고 친분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보다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인맥이라는 말이 있는데, 결국 인맥이나 소셜 네트워크나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 인맥에는 학연·지연 등의 오프라인적인 성격이 강하다면, SNS는 오프라인 인맥을 온라인으로 가져오고, 새로운 인맥을 만들어 나가면서 자신이 중심인 새로운 세상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결국 SNS는 오프라인 인맥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킨 결과물이다. 또한 SNS 상에서는 연예인, 정치인, 기업가, 작가 등과 같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사들과 친구 관계를 맺고 허울 없이 지낼 수 있다. 이처럼 SNS는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다.

디지털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200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하던 싸이월드는 2000년대 말이 되면서 거세게 불어 닥친 아이폰 열풍과 함께 추억의 서비스로 전락했다. 모바일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참사였다.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과 모바일 기반의 SNS인 카카오스토리가 대중으로부터 가장 많이 사랑받는 SNS가 되었다. 모바일 시대에 페이스북도 위기가 있었지만 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지금은 모바일 앱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더 많은 상태다. 싸이월드의 행보와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페이스북이 직장인들과 10대들이 주도하는 SNS라면, 카카오스토리는 주부층이 주도하는 SNS다. 주부층의 경우 집안일 등으로 PC에 접속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한 스마트폰으로 활동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주사용 연령층, 접근이 용이한 디바이스, 기존 인맥들이 주로 활동하는 SNS 등에 따라 선호하는 SNS는 달라지게 된다.[6]

콘텐츠 중심[편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나왔을 당시에는 소통의 목적이 중요했다. 친구나 팔로워의 게시물을 보고 감상을 공유하는 식이다. SNS 업체들도 지인과 친구의 게시글을 가장 먼저 화면 상단에 띄워줬다. SNS의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소통 기능은 약화하고, 콘텐츠 검색 플랫폼으로 변했다는 지적이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정치 경제 문화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따르면 SNS를 활용하는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업들도 대응 전략을 바꿨다. 가입자 지인들의 소식을 단순 나열하던 방식 대신 인기 있는 게시글을 먼저 보여주는 식이다. 이와 동시에 사용자간 소통 기능은 약화하기 시작했다. 2023년 IT 리서치업체 가트너(Gartner)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중 28%만이 자신의 사생활을 SNS에 기록하는 것을 선호했다. 2020년 40%에서 12%포인트 감소했다. 리서치업체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에 따르면 미국인의 61%가량은 SNS에 게시글을 올릴 때 이전보다 신중하다고 답했다.[7]

이렇듯 SNS는 네트워크 중심에서 관심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새로운 인맥 형성보다는 관심사나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핀터레스트가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미국에서 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을 진부한 존재로 만들어 버렸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면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또한 페이스북과 같은 개방형 구조의 대형 SNS보다는 폐쇄적인 소규모 네트워크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밴드가 있다. 사생활이 낱낱이 공개되는 페이스북보다는 소규모로 모여서 네트워킹을 하는 것이다. 카카오톡에서는 단톡방(그룹채팅)을 이용해서 지인들 간의 네트워킹이나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도 한다. 과도한 사생활 노출로 인한 SNS 피로도 증가가 이러한 폐쇄형 SNS의 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실 SNS의 영역을 구분 짓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거의 모든 영역에 SNS 요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만 해도 전혀 SNS가 아닌 것 같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SNS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가 점점 페이스북을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SNS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기본적으로 SNS 기능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스마트 스마트기기가 증가하면 그에 맞는 플랫폼도 증가한다.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싶은 것은 본능이다. 인간은 소통을 원한다.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못사는 존재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오프라인에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SNS로 해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한다.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한 SNS는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6]

특징[편집]

관점[편집]

SNS는 서비스마다 독특한 기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 SNS의 특징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SNS를 보는 학문적, 사회적, 산업적 관점들은 각기 SNS의 특정 측면에 주목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이런 관점들을 구분해 보면 SNS의 특징을 정리해 볼 수 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SNS를 보는 관점은 다섯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SNS를 마케팅 도구로 보는 관점이다. 일반 기업은 물론 전통적 미디어나 IT 기업에서도 이런 기능적 활용을 강조한다. 둘째는 SNS를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으로 보는 관점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전통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다. 이 관점은 SNS가 면대면 커뮤니케이션과 어떤 차별성과 유사성을 갖는가에 주목한다. 셋째는 SNS를 사회관계망으로 보는 관점으로, 사회학 내 사회관계망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SNA)이라 불리는 영역의 관점이다. 이 관점은 네트워크 구조 자체와 구조적 특징을 보여 주는 데 일차적 관심이 있다. 넷째는 SNS를 권력관계 또는 영향력이 드러나거나 행사되는 장으로 보는 관점으로 정치학, 정치 커뮤니케이션 연구 등의 관점이다. 이 관점은 파워 이용자의 속성과 특성에 주목하여 이를 밝히려고 한다. 마지막은 SNS를 컴퓨터 활용 연구 대상으로 간주하는 관점이다. 이 관점은 대체로 컴퓨터 과학자들이 SNS라는 사회적 현상을 대상으로 연구하면서 갖게 된 관점으로 대규모 데이터컴퓨터로 처리하여 그 속에서 그 어떤 규칙성을 발견하려고 한다.[8]

기능[편집]

SNS는 서비스마다 각기 다른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어서 한마디로 SNS의 기능적 특징을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대표적인 기능들을 추출할 수 있는데, 최근 서비스들은 기능들이 유사하게 수렴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SNS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신상 정보의 등록 및 공개인데, 구체적으로 이용자의 성별, 연령, 직업, 문화적 취향, 이데올로기, 종교 등이 전부 또는 선택적으로 공시될 수 있다. 이것은 민감한 정보들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다음은 SNS의 본래적 기능에서 보듯 대인관계망과 그 구조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용자는 자신과 연계를 맺고 있는 또 다른 이용자들을 드러내며, 단계를 거치면 다른 이용자의 네트워크, 나아가 그 네트워크상의 이용자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 등으로 네트워크의 범위를 확대해 가며 파악할 수도 있다.

SNS를 통해 이용자는 의견이나 정보를 게시할 수 있고, 그 이용자와 연계를 맺고 있는 이용자를 포함해 또 다른 이용자가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또 다른 의견과 정보를 게시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는 게시물의 글줄기(post threads)라 부른다. 이 글줄기는 대인관계망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네트워크 구조를 보여 준다. 게시물이 다분히 공개적이라면 일명 쪽지와 같은 사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상과 같은 기능들이 SNS들이 공유하는 기능들이라면 서비스별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진이나 비디오를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고 블로그 기능이 디폴트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인스턴트 메시징이나 모바일 지원 기능도 그런 예인데, 최근 들어 대부분의 SNS들은 이런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8]

폐쇄형 및 개방형[편집]

SNS는 크게 개방형 SNS와 폐쇄형 SNS, 두 편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개방형 혹은 폐쇄형이라는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SNS는 매체의 속성과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되며, 개인과 개인뿐만 아니라 개인과 집단, 집단과 집단 간 소통방식까지도 변화시키기도 한다. 개방형 SNS는 지인 기반이기는 하지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며 서로 모르는 사람과도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형태의 SNS를 의미하는 개념이다. 활성화중인 대표적인 SNS로는 페이스북트위터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반면 폐쇄형 SNS는 사용자와 기존에 친밀한 사이였던 친구나 지인 기반의 깊이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SNS다. 폐쇄형 SNS의 대표 사례로는 네이버 밴드를 비롯하여 코로나 시대를 기점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교육 기반 SNS인 클래스팅,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되는 SNS인 블라인드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두 가지 형태의 SNS는 각자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성격이 다르기에 각 SNS에서 사용자들의 정체성 표현, 상호작용 방식 그리고 추구하는 이데올로기 가치 등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9]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개방형 SNS의 가장 큰 특징은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고 교류하며 소위 팔로우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트위터의 경우, 처음 계정을 개설한 뒤 플랫폼이 추천해주는 대로 다른 사람을 팔로우하거나, 혹은 다른 이들로부터 팔로우를 받는다. 그렇게 자신만의 연결망을 만들며 기존에는 몰랐던 이들을 향해 점차 연결망을 확대하는 것이 개방형 SNS다. 말 그대로 사회관계망을 만드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폐쇄형 SNS 플랫폼들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를테면, 매월 일정한 요금을 내고 창작자 계정을 구독하는 구독형 SNS가 있다. 그 대가로 구독자들은 창작자가 만든 비공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주로 그림·음반 등 창작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해당 SNS를 사용하는데, 대표적으로 패트리온·온리팬즈 같은 SNS 플랫폼들이 있다.

한편 특수한 초대장 링크를 통해 초청받아야만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CEO와 빌 게이츠(William Gates)는 물론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치인까지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SNS 클럽하우스(Clubhouse)가 대표적인 사례다. 클럽하우스는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채팅방에서는 문자 메시지나 이모티콘이 아닌 오직 본인의 음성만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디오 기반 SNS이다. 페이스북·트위터 같은 기존 SNS를 개방형 SNS라고 규정한다면, 이들 새로운 SNS 플랫폼은 폐쇄형 SNS라고 칭할 수 있다. 개방형 SNS가 불특정 다수의 인물에게 자신과 자신의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데 특화돼 있다면, 폐쇄형 SNS는 특정한 인물들만 한정해 공개하기 때문이다.[10]

한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SNS도 개방형 SNS에서 폐쇄형 SNS로 옮겨가고 있다.[11] 불특정 다수에 자신을 드러내는 SNS 방식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폐쇄형 SNS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관측된다.[12]

장단점[편집]

장점[편집]

SNS의 첫 번째 장점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새로운 정보가 실시간으로 널리 빠른 속도로 전달되어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세계의 소식을 알 수 있다. 2008년도에 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당시 중국의 SNS 중 하나인 웨이보(Wēibó)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과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가장 피해가 컸던 루산현의 한 주민이 올린 것으로 그 사진은 언론사가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재난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린 최초의 사진이 되었다. 이처럼 정보는 SNS를 통해 빠르게 전달되어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장점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는 인터넷 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SNS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주변의 친구나 가족 외에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해외의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고 어떤 사람과 꾸준히 소통하고 싶다면 SNS에서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는데,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는 자신이 SNS에 공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친구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세 번째 장점은 마음을 모아 함께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으로 공통된 의견을 형성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의견을 공유하게 되면 마음을 합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예로 SNS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여 투표율을 높이기도 한다. 선거 시기에 사람들은 SNS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투표를 권유하기도 하고 투표 인증 샷 놀이 등으로 즐겁게 정치에 참여하기도 한다. 각 후보들 역시 자신의 공약이나 선거 일정을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정부에서는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SNS 공간을 운영하기도 한다.[13]

단점[편집]

SNS는 인생의 낭비이다.
- 알렉스 퍼거슨

SNS를 이용하는 것에는 물론 단점도 있다. 첫 번째 단점은 거짓 정보에 속을 수 있다는 것이다. SNS에는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는 거짓 정보가 무분별하게 퍼지기도 한다.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들은 출처나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또한 SNS에서는 이용자의 신원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공유하는 정보에 대한 책임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거짓 정보도 무책임하게 SNS에 퍼뜨리게 된다.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나이가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층도 인터넷에 허위 정보를 유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SNS에 허위 정보가 많이 있으며 이러한 정보들에 속아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두 번째 단점은 사생활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SNS는 누구든 접근이 가능한 개방형 SNS와 특정한 사람들과만 소통이 가능한 폐쇄형 SNS가 있다. SNS 이용자는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기 어렵다. SNS에서 활동하면 자신이 올린 글이나 사진뿐만 아니라 나의 위치 정보, 검색 및 구매 정보 등이 모두 수집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정보가 모든 사람에게 공개된다는 것은 위험하다. SNS에서 지인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악용되어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 사기, 스토킹, 성범죄 등의 다양한 범죄에 노출되기도 한다. 실제로 SNS를 이용한 범죄가 점점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으며 범죄의 주요 수단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SNS 매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SNS를 통해 몸과 마음이 피로를 느낄 수 있다. SNS에 긴 시간 동안 접속하게 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담과 피로를 느낄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을 SNS 피로 증후군이라고 한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이 들기 직전까지도 SNS에 계속 접속되어 있다. 이에 따라 끊임없이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그에 노출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또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엿보게 되면서 끊임없이 자신과 비교를 하며 상대적 우울감이나 박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SNS에 지나치게 몰입하게 되면 오히려 현실에서의 인간관계에 소홀하게 되고 SNS 상의 관계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래서 SNS에 지나치게 접속할 경우 온라인의 가상 인맥과 친구 수, 추천, 좋아요 등에 집착하게 된다.[13]

영향[편집]

정신건강[편집]

영국의 한 대학 강연에서는 애플(Apple)의 최고경영자인 팀 쿡(Tim Cook)이 "내 조카가 SNS를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SNS의 과도한 이용을 지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에 'Hard Qeustions: Is Spending Time on Social Media Bad for Us?(어려운 질문: 소셜 미디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에게 나쁜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페이스북을 수동적으로 사용할 경우, 즉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없이 게시물을 읽기만 한 경우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미시건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0분 동안 페이스북 게시물을 읽기만 한 학생은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사귀거나 이야기한 사람보다 기분이 나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UC 샌디에이고와 예일대학교의 연구 결과 다른 사람보다 링크를 4배 클릭하거나, 게시물에 좋아요 표시를 두 배쯤 많이 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정신 건강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연구자들은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타인과의 부정적인 비교를 현실에서보다 더 많이 일으키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Royal Society for Public Health, RSPH)에서 14~24세의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이용자 10명 중 7명이 SNS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고 자신의 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답했다.

범람하는 SNS 속 정보들로부터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SNS을 통해 보는 글들은 남들의 일상이 아닌, 아름답게 꾸며진 최고의 순간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는 것이다. 1년에 한두 번 가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에서 찍은 사진은 각자의 인생에서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비슷한 맥락에서,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 역시 SNS에 올라온 사진들은 촬영하자마자 바로 올리는 사진이 아닌, 충분히 편집하고 조절한 후 올리는 편집 사진이라는 것을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상이 아닌 현실에서의 인간관계 형성에 집중하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CED)가 회원국을 비롯한 38개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네트워크의 품질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조사에서,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아십니까'라는 질문의 한국인의 76%만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는 OECD 평균인 89%를 한참 밑도는 수치로, 조사대상국의 꼴찌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인터넷 등을 통한 SNS가 발달해 있는 한국이지만, 실제 현실에서의 사회적 네트워크는 형편없는 셈이다.[14]

세대별 이용현황[편집]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2021년에는 4,171가구 및 10,154명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했다.

SNS 이용률은 전체 응답자 기준 2019년 47.7%, 2020년 52.4%, 2021년 55.1%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대별로는 2021년 기준 밀레니얼세대가 83.5%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Z세대(72.6%), X세대(65.6%), 베이비붐세대(28.7%)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1순위 기준 인스타그램이 31.5%로 가장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페이스북은 28.6%, 카카오스토리 17.6%, 네이버 밴드 13.3%, 트위터 7.3%, 틱톡 0.9%, 싸이월드 미니홈피 0.4% 등의 순이다.

세대별 SNS 이용 플랫폼을 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는 카카오스토리(38.3%)와 네이버 밴드(33.7%)를,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인스타그램(각각 45.4%, 40.3%)과 페이스북(각각 27.0%, 38.4%)을 선호하는 양상이 뚜렷이 나타난 반면, X세대는 페이스북(27.0%), 카카오스토리(23.3%), 인스타그램(23.3%), 네이버 밴드(18.4%) 등 다양한 계정을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Z세대의 6.8%는 주중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고, 2시간~2시간 30분 이용자도 7.1%에 달하는 등 주중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이용자가 15%를 상회하는 한편, 베이비붐세대의 66.5%는 SNS를 주중 하루 평균 30분 미만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SNS를 이용하는 비율은 Z세대가 13.5%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SNS 하루 평균(주중+주말)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 24분, X세대 29분, 밀레니얼세대 43분, Z세대 62분으로 나타나 연령대가 낮은 세대일수록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의 44.5%가 하루에 1회 이상 매일 다른 사람의 게시글(피드)을 확인하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베이비붐세대 중 하루에 1회 이상 매일 이용하는 비율은 20% 미만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Z세대의 24.3%는 SNS상에서 매일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표시하는 활동을 하고, 14.4%는 매일 새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13.8%는 타인의 게시글을 공유하고 있다. 세대를 불문하고 응답자 열 명중 세 명꼴로 지정된 사람에게만 SNS 계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완전 공개 비율은 Z세대가 24.1%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밀레니얼세대가 16.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SNS를 이용하는 주된 목적으로는 지인/친구와의 소통, 자신의 일상 기록/공유가 세대를 불문하고 단연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Z세대는 오락성 콘텐츠 소비, X세대와 베이비붐세대는 뉴스, 지식 등 유용한 정보 취득이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SNS 이용률은 2019년 47.7%, 2020년 52.4%, 2021년 55.1%로 전 세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대별로는 Z세대보다 밀레니얼세대의 이용률이 10.9%p 높은 83.5%로 가장 높은 것이 특징적이며, 베이비붐세대의 이용률은 30% 미만으로 이용률 증가가 더디다. Z세대와 밀레니얼세대는 인스타그램을, 베이비붐세대는 카카오스토리를 선호하는 양상이 뚜렷한 반면, X세대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등 다양한 SNS 계정을 고르게 활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Z세대의 15.2%가 주중 하루 평균 SNS를 2시간 이상 이용하는 헤비유저인 반면, 다른 세대에서는 1%~7% 정도만이 헤비유저로 나타나 이용량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SNS 이용률은 밀레니얼세대가 가장 높지만, SNS 이용시간은 Z세대가 가장 길고, 이용 행태도 Z세대의 2명 중 1명은 하루에도 여러번 SNS 게시글을 확인하고, 5명 중 1명은 매일 댓글을 다는 등 SNS 활동이 여타 세대에 비해 적극적이고, 소통이나 기록, 정보 획득 외에도 오락성 콘텐츠 소비를 위해 SNS 이용이 많은 세대로 나타났다.[15]

각주[편집]

  1. 권재현 기자, 〈SNS, 외국선 변태성욕으로 이해〉, 《동아일보》, 2015-08-10
  2.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나무위키》
  3. 권용민 기자, 〈SNS의 무한 진화…그 시작은 1988년〉, 《아시아경제》, 2014-08-24
  4. 편집부, 〈“국내 인터넷 이용자 68.7%, 인스타그램 이용”…DMC미디어〉, 《아이티월드》, 2017-07-10
  5. 조희영 기자, 〈(커버스토리) 전세계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SNS 급성장〉, 《매일경제》, 2017-05-11
  6. 6.0 6.1 윤상진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소장, 〈변화하는 세상, 진화하는 SNS〉, 《KDI경제정보센터》, 2015-07-29
  7. 오현우 기자, 〈'페북' 세상에 나온지 20년…SNS는 세상을 어떻게 바꿨나 (글로벌 핫이슈)〉, 《한경글로벌마켓》, 2024-02-10
  8. 8.0 8.1 이재현 교수, 〈멀티미디어 - SNS〉,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02-25
  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NS가 두 편으로 갈라졌다고?〉, 《네이버 블로그》, 2021-10-14
  10. 임주형 기자, 〈"페이스북·트위터는 가라"…폐쇄형 SNS 시대 열릴까 (임주형의 테크토크)〉, 《아시아경제》, 2021-02-15
  11. 최병고 기자, 〈한국 SNS, 개방형→패쇄형으로〉, 《매일신문》, 2014-02-11
  12. 권혜진 기자, 〈소통도구 SNS, 개방형보다 폐쇄형이 대세〉, 《연합뉴스》, 2014-06-19
  13. 13.0 13.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두 얼굴 (Two-Faced Social Network Service)〉, 《에듀넷》
  14.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조영탁, 〈(정신건강칼럼 1월) SNS와 정신건강〉, 《서울아산병원》
  15. 세대별 SNS 이용 현황 (Social Network Service(SNS) usage behavior by generation)〉, 《정보통신정책연구원 STAT 리포트》, 2022-06-1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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