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닥
이오스닥(EOSDAQ)은 이오스(EOS) 기반의 탈중앙화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DEX)이다. 기존의 분산형 거래소가 이더리움 기반이라서 처리 속도가 느린 반면, 이오스닥은 이오스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이더리움 기반 분산 거래소에 비해 수백 배 이상 빠르다. ㈜엑시엄이 개발하였고, 대표이사는 정세현이다.
2018년 8월 이오스닥을 운영하는 ㈜엑시엄이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로부터 8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이오스DAC은 이오스 홀더들의 커뮤니티에서 ERC-20 기반으로 이오스 홀더들에게 배포한 토큰이다. 이오스닥(EOSDAQ)과는 다르다.
목차
개요
이오스닥(EOSDAQ)을 개발한 ㈜엑시엄은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3월 14일 정세현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오스닥(EOSDAQ)은 이오스 기반 토큰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탈중앙화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에어드랍 토큰들의 신속한 상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에어드랍 받은 자산들을 빠른 시간 안에 거래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오스닥 사용자들은 탈중앙화 개인소유 지갑에 본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BP(Block Producer) 투표와 에어드랍을 비롯하여 이오스에 특화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오스닥은 신속하고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을 지향하고, 해킹 및 도난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건강한 이오스 생태계 형성에 기여한다.[1][2]
2018년 10월 24일 오후 2시에 이오스닥은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베타 서비스 동안 거래·지갑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고 거래 수수료는 무료였다. 거래페이지에서는 이오스 기반의 토큰 거래가 가능하며 지갑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자산 및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3]
베타서비스 오픈 후 버그를 수정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하여 12월 6일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EOSDAQ)을 공식 오픈했다.[4]
연혁
- 2018년 3월 14일 ㈜엑시엄 설립
- 2018년 8월 13일 체인파트너스로부터 8억원 투자 유치
- 2018년 9월 11일 보안업체 스틸리언과 업무제휴
- 2018년 10월 4일 아이오트러스트와 업무제휴
- 2018년 10월 24일 EOSDAQ 베타 서비스 오픈
- 2018년 11월 22일 EOSDAQ 중국어 서비스 개시
- 2018년 12월 6일 이오스닥(EOSDAQ) 공식 오픈
특징
빠른 속도
이오스닥의 가장 큰 특징은 온체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오스닥의 개발사 엑시엄에 따르면 기존 탈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초당 약 15건을 처리하며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를 가졌다. 반면에 이오스닥은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하여 0.5초당 블록을 생성하며 초당 약 3,000건을 처리하고 이더리움 기반 거래소에 비해 초당 트랜잭션(TPS)이 최대 200배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중앙화된 거래소가 제공하는 속도와 맞먹는 수준이다.[5]
P2P형태
이오스닥은 스마트 계약에 기반하여 중개자 없이 P2P(Peer to Peer)형태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고객 프라이빗 키 및 암호화폐 자산 등을 보관하는 중앙 서버가 없기 때문에 해킹 위협에서 보다 안전하다.[6] 모든 거래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뤄지고 거래 과정과 결과는 EOS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또한, 국내 최고 보안 업체인 스틸리언과 업무제휴를 맺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오스 기반 토큰
이오스닥은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만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이오스닥에 상장된 코인들은 이오스닥(eosDAC), 체인스(Chaince) 거래소 CET 코인, ATD 토큰(Atidium), 이오스블랙(BLACK) 등이 있다.[2]
거래수수료
이오스닥은 베타 서비스 오픈 시점부터 한 달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후 정식 오픈부터 기본수수료는 시장가와 지정가 모두 동일하게 0.1%로 적용된다.[2]
KYC 절차
이오스닥은 안전한 지갑사용과 자금의 불법적 활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의 각각의 지갑에 대해 KYC(Know Your Customer)절차를 진행하고 KYC절차의 진행여부에 따라 당해 지갑의 거래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KYC 절차는 개인정보의 저장을 포함한다.[2]
제휴
아이오트러스트
이오스닥은 2018년 10월 4일 콜드월렛 디센트 개발사로 알려진 ‘아이오트러스트’와 공동 마케팅·서비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탈중앙화 거래소와 하드웨어 월렛 제공자로서 공동 마케팅·서비스 전략을 세우고 신규 서비스와 제품 정보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유하며 상호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한다. 또한, 향후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추가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해 상시 상호 자문을 진행하는 등 두 회사가 장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을 밝혔다.[7][8]
스틸리언
이오스닥은 거래소의 보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안 전문기업인 스틸리언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스틸리언은 국내 주요 금융사 및 대기업, 핀테크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앱수트(AppSuit) 공급과 모의해킹 서비스를 수행한다. 스틸리언의 주요 고객으로 KB국민은행, 케이뱅크, 키움증권, 교보생명, 토스, SKT 등이 있다. 두 회사는 보안 취약점을 연구해 전략을 세우고 반기마다 보안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9]>
각주
- ↑ 엑시엄, 〈탈중앙화 토큰 거래소 이오스닥, 8억원 투자 유치〉, 《뉴스와이어》, 2018-08-13
- ↑ 2.0 2.1 2.2 2.3 이오스닥 공식 홈페이지 - https://eosdaq.com/
- ↑ 이재운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오후 2시 베타 오픈〉, 《이데일리》, 2018-10-24
- ↑ 이재운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오후 2시 베타 오픈〉, 《이데일리》, 2018-10-24
- ↑ 황치규 기자, 〈EOS 기반 탈중앙화거래소 확산...이오스닥도 본격 가세〉, 《thebchain》, 2018-08-13
- ↑ 함지현 기자, 〈잇따른 해킹 사태에 국내에도 '탈중앙화' 거래소 확산〉, 《전자신문》, 2018-08-13
- ↑ 이재운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월렛 개발사 아이오트러스트와 MOU〉, 《이데일리》, 2018-10-04
- ↑ 임유경 기자, 〈탈중앙거래소 이오스닥, 콜드월렛 아이오트러스트와 MOU〉, 《지디넷코리아》, 2018-10-05
- ↑ 이지영 기자, 〈이오스닥-스틸리언, 보안기술 고도화 맞손〉, 《블로터》, 2018-09-11
참고자료
- 이오스닥 공식 홈페이지 - https://eosdaq.com/
- 김산하 기자, 〈탈중앙화 토큰 거래소 이오스닥, 체인파트너스로부터 8억 투자 유치〉, 《한국경제》, 2018-08-13
- 이재운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 오후 2시 베타 오픈〉, 《이데일리》, 2018-10-24
- 해시넷, 〈해시넷 이오스닥 정세현 대표 인터뷰〉, 《YouTube》, 2018-11-1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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