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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박재현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블록체인 연구소인 람다256의 연구소장이다.
2018년 9월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학력
- 1987년 ~ 1992년 중앙대학교 경영정보 학사 졸업
- 1992년 ~ 1994년 포항공과대학교 전산학과 석사 졸업
약력
- 1994년 ~ 1998년 현대전자 선임연구원, 현대 정보 기술 책임연구원, 분산객체 시스템
- 1998년 ~ 2000년 ㈜에이젠텍 대표이사, 기술총괄
- 2000년 ~ 2005년 ㈜와이즈프리 대표이사, 기술총괄
- 2005년 ~ 2008년 ㈜씽크프리 CTO
- 2008년 ~ 2016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페이먼트 그룹 상무이사, 그룹장
- 2016년 ~ 2018년 SK텔레콤 티벨리, 서비스 부문 전무이사
- 2018년 ~ 현재 두나무 람다256(lamda256) 연구소장
주요 활동
박재현은 중앙대학교 경영정보 학사 졸업을 하였고 포항공과대학에서 DBMS를 전공 후 현대전자 S/W 연구소에서 ODBMS, OLTP를 개발했다. Core Java, Core CORBA 등 다수의 책을 집필, 번역했다. 에이젠텍과 와이즈프리를 창업해 검색 엔진, 자동분류/추천 엔진을 했다. 웹 에이전시업체인 탑랭커가 와이즈프리를 입수 합병하면서 탑앤와이즈로 사명을 변경했었다. 씽크프리에서는 웹 오피스, 삼성전자에서 챗온 메세징과 삼성페이를 비롯해 빅데이터 및 삼성 클라우드 등을 개발했다. 현재에는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암화화폐, ICO, 공유경제와 핀테크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현은 10년간 대기업 임원으로 일한 만큼 아쉬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 기간에 주로 신사업을 맡았는데 대기업에서 혁신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꼈다. 혁신은 주로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고 새로운 기술을 가장 잘 선도하는 곳도 벤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특히 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두나무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몇 안 되는 유니콘 후보라고 판단해 두나무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람다(lambda)
핀테크 업체인 두나무는 2018년 5월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에 박재현 연구소장을 스카우트했다. 람다(lambda)256은 표준우주모형 람다CDM에서 우주 미지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람다와 알고리즘 SHA-256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블록체인의 강력한 힘과 256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람다256은 박재현 연구소장이 맡는다. 블록체인 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크게 4가지 분야에 주력한다.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 업체 발굴과 육성, 암호화폐 경제(토큰 이코노미) 모델 지원 및 신규 모델 개발에 집중할 생각이다. 역량을 키워 글로벌 연구소로 키울 계획이다. 연구소가 글로벌 인재와 기업들이 만나 사업 아이디어 교류, 인재 영입, 다양한 정보 교환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한다는 것이 방침이다. 박재현은 블록체인은 미래 기술 중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이지만, 현재는 성능, 속도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해야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점을 해결하고 서비스를 개발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
DBS
람다256(lambda256)의 첫 프로젝트인 DBS 개발을 시작했다. 람다256은 DBS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 중이며 산하 조직으로 암호경제연구실을 두어 블록체인 기술을 잘 이해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암호경제 생태계도 지원한다. DBS란 가칭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Dunamu Blockchain Service)이며 블록체인 기반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사용자에게 블록체인과 다양한 부가 기능들을 쉽게 제공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예를 들면 아마존 AWS가 있다. 핀테크 분야 또는 스타트업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경우는 DBS에서 제공하는 고성능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이용하면 실시간의 결제를 처리할 수 있다. <ref="람다"></ref>
루니버스
2018년 9월 14일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루니버스(Luniverse)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 람다256 박재현 소장은 기업들이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루니버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탈중앙화된 사스(Saas) 플랫폼이며 이미 제공되고 있는 다른 Bass(Blockchain as a Service) 서비스와는 다르다. 루니버스는 단일회사가 아닌 여러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Baas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루니버스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블록체인 기반 코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이며 연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블록체인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지만 루니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처리 패턴 등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 응용 프로그램(API)가 구축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스인 응용 프로그램(API)를 활용해 쉽게 블록체인 기반 토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루니버스는 이더리움과 하이퍼레저의 오픈 소스를 활용했고 네트워크 전송 속도는 2,000TPS에 달한다. 박재현은 블록체인 시장 초기에 좋은 디앱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다들 개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도 누구나 루니버스를 통해서 사용하기 쉽고 토큰 이코노미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2]
향후 계획
“두나무가 유니콘으로 크는데 일조하는 것, 두나무 람다256을 통해 디앱 서비스가 나와서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가 오는데 일조하는 게 바람이다“ 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이 가장 잘 접목돼 성공할만한 분야는 게임과 콘텐츠 분야를 가장 유망하다고 본다. 디앱 서비스 가운데 가장 활발한 곳이 게임과 도박, 거래소, 파이낸스이다. 우리는 이 중 게임과 콘텐츠 분야가 가장 유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각주
- ↑ 박영기 기자,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 박재현 소장 영입〉, 《한경닷컴 게임톡》, 2018-05-10
- ↑ 이동언 기자, 〈두나무,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루니버스' 출시 예정 〉, 《토큰포스트》, 2018-09-14
참고자료
- 람다256 공식 홈페이지 - https://lambda256.io/
- 박재현 티스토리 - http://wisefree.tistory.com/115
- 박명기 기자, 〈한국 스타트업 `파이브락스` 글로벌 M&A 잭팟 터졌다〉, 《한경닷컴 게임톡》, 2018-05-10
-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장에 박재현씨 선임〉, 《뉴시스》, 2018-05-10
- 권정숙 기자, 〈탑랭커-와이즈프리 합병〉, 《디지털타임즈》, 2003-12-09
- 이정훈 기자,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41526619375872&mediaCodeNo=257&OutLnkChk=Y 기술보단 킬러 디앱이 우선…게임·컨텐츠 가장 유망"〉, 《이데일리》, 2018-10-23
- 한수연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eb%91%90%eb%82%98%eb%ac%b4-%eb%b8%94%eb%a1%9d%ec%b2%b4%ec%9d%b8-%ec%84%9c%eb%b9%84%ec%8a%a4-%ed%94%8c%eb%9e%ab%ed%8f%bc-%eb%a3%a8%eb%8b%88%eb%b2%84%ec%8a%a4-%ea%b3%b5%ea%b0%9c/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공개〉, 《코인데스크코리아》, 2018-09-14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