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
불만족(不滿足)은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을 말한다.[1]
불만족 / 만족
"모든 조건이 만족스러운 사람은 발전하지 않는다. 만족은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나태와 무관심을 고상하게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만족하는 순간 사람들은 노력을 등한시하고, 발전은 멈춰진다. 능력과 발전은 더 많은것을 요구하며, 만족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간다. 만족은 감옥이 되어 버리고, 한번 거기에 빠지면 다시 헤어나오기가 어렵게 된다.
그에 반해 불만족이란 짧은 칼이야말로 삶을 개선시키는 원동력이 되기에충분하다. 궤변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자신이 삶에 대해서 종종 불만족스럽게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그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성취와 정열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요즘도 늘 충분함과 만족스러움을 경계하면 산다."
-홍수환,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
- 안분지족이란 말이 있지만, 저는 그런 옛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은 자칫 안주를 합리화 시키기가 쉽다. 끊임없이 스스로 머물지 않도록 진동을 주어야 한다. 때론 파격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안주의 타성에 젖어버리게 된다. 그런 함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을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2]
불만족의 세상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불만족이란 죽을 때까지 벗어날 수 없는 요람안에서 버둥대고 있다. 불만족이라는 것에 대해 과연 이 불만족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 정말 나쁜것일까?
온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이 전부였던 과거에는 지금보다는 불만족스럽다. 불행하다 라는 느낌을 덜 받았다 라고 몇몇의 사람들은 물질이 행복의 다가 아니다 라고 주장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지금 보다 더 만족스럽고 불행하지 않은 삶을 보낸 것일까?
눈앞에 보여진 세상이 전부이기에 인지할 수 있는 범위내의 사람들은 이웃들뿐이고 그들과 별반다를게 없는 삶을 살기에 그것보다 더 위의 삶이란 것을 인지하지 못하였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만족하고 불행하다 느끼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책,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 수 많은 정보매체들을 통해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그들의 일상을 간접경험 할 수 있다.
그럼으로 인해 현재의 나의 위치와 그들의 위치를 저울질하게 되며 안도를 하기도 또는 불만족과 불행감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부정적 감정들을 동력원 삼아 지금보단 더 나아지기 위해 아둥바둥 몸부림쳐 나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무지로 인한 행복이냐. 세상을 앎으로 인한 불행이냐. 배부른 돼지가 될 것이냐. 배고픈 사람이 될 것이냐. 한 번만을 살아가는 이 생에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딱 집어내기엔 나라는 사람은 너무나 부족하다.
하지만 자신이 불행하다. 만족스럽지 못하다 생각하여 실의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보면 당신은 많은 지식들을 가지고 있기에 불행하고 만족을 못하고 있다. 지금의 그 감정이 당신은 지혜롭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증거이다.
그 감정들을 원동력 삼아 헤어나올 수 없는 불만족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나날이 새로운 만족괴 불만족을 교차해가며 하나뿐인 삶을 아둥바둥 살아보자. 라고말이다. [3]
각주
- ↑ 〈불만족〉, 《네이버국어사전》
- ↑ 〈불만족이란 짧은 칼...〉, 《공병호경영연구소》
- ↑ 호예, 〈불만족의 세상을 살아가며〉, 《브런치스토리》, 2015-11-02
참고자료
- 〈불만족〉, 《네이버국어사전》
- 〈불만족이란 짧은 칼...〉, 《공병호경영연구소》
- 호예, 〈불만족의 세상을 살아가며〉, 《브런치스토리》, 2015-11-0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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