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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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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세권 | 숲 근처의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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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세권 | 슬리퍼를 신고 다닐 수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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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세권 | 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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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 아주아주 가까운 지역 |
| 초품아 |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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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세권 | 킥보드를 이용하기 좋은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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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 5개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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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세권 | 학교와 학원 근처의 지역 |
| 해세권 | 해변 근처의 지역 |
| 햄세권 | 햄버거 상점 근처의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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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 6개 있는 지역 |
| 헵타 역세권 |
역이 7개 있는 지역 |
| 호세권 | 호수 근처의 지역 |
| 흙세권 | 흙이 많은 자연친화적인 지역 |
킥세권은 킥보드와 세권의 합성어로 전동 킥보드로 이동 가능한 지역을 의미한다.
전동 킥보드는 자전거보다 조작이 쉽고 근거리 이동에 편리하다. 걷기는 멀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엔 가까운 거리나 대중교통에서 하차해 최종 목적지까지 마지막 1마일(1.6㎞)을 이동하기 위한 이동 수단이라는 의미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Last Mile Mobility)'라고도 부른다. 국내에서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2020년 8월 기준, '킥고잉' '라임' '빔' '씽씽' 등 12곳으로 이들이 공급하는 전동 킥보드는 약 2만대가량이다.
코로나 사태 초기만 해도 길거리에 놓인 킥보드를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전혀 알 수 없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특히 방역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업체들은 수시로 제품을 수거한 뒤 소독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용자들은 이를 믿고 선뜻 킥보드에 올라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대중교통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1인 전동차에 관한 관심이 커졌고 실제 이용률도 증가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국내 전동 킥보드 앱 월 사용자 수는 21만44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남성 사용자가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 '따릉이'의 대여 건수도 2019년 1~4월 대비 57% 증가했다.
공유 킥보드의 사용법은 이렇다. 스마트폰 내 앱을 설치한 뒤 킥보드 내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주행 구역, 이용 시간,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이 끝날 때 주차만 하면 이용요금이 저장된 카드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서 따로 결제할 필요도 없다.
또 따릉이와 같이 정해진 주차 공간을 따로 찾지 않고 정해진 지역 내 아무 곳이나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이 끝났을 때 정해진 지역 내 주차가 가능하며 정해진 지역 외 주차할 경우, 이에 따른 추가 요금이 붙게 된다.
참고자료[편집]
- 곽예지 기자, 〈‘킥세권’을 아세요?… 출·퇴근길 점령한 킥보드〉, 《이코노믹리뷰》, 2020-08-01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