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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서비스
정보서비스는 네트워크 통신망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정한 사용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1]
개요[편집]
정보서비스는 이용자의 정보요구를 분석하고 적합한 정보를 직접 제공하거나 정보를 입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영역이다.
정보서비스의 도입 배경[편집]
도서관 봉사가 처음에 요청되기 시작한 것은 정보 자료들이 증가하게 되고 도서관의 체제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이용자의 수월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사서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정보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 출판물의 대량 증가 현상
- 인쇄술의 발명으로 인하여 서적 출판을 위한 각종 여건의 발달로 인해 출판물이 증가함에 따라 자료의 선택을 위한 사서의 협조가 요청됨
- 자료의 이용자의 중개자로서 사서의 기능이 새롭게 부각
- 도서관 이용의 보편화와 이에 따른 '요구 패턴의 변화'
- 1800년대 들어와 시민사회의 등장은 도서관의 대중화 운동을 일으켰으며, 이 운동은 1850년 영국에서의 공공도서관법 제정과 공포로 이어짐
- 종래에 지식 계층에 맞추어 편성되어 있던 도서관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개편되는 동기 부여
- 시민들의 교화나 교육을 위해 도서관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재검토되어 초기의 정보서비스 이념인 '이용자 협조'가 싹트기 시작
- 학문의 세분화와 전문화 및 학술 활동의 정착
-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대량 출현
- 학교 수업방식의 개선
- 도서관 자체의 전문성에 대한 자각과 반성
-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사회적 지지를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도서관의 존립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자각
- 사서들 스스로 시민들의 교육이나 교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새로운 서비스 방안을 창안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어짐 [2]
정보서비스 도입 초기의 상황[편집]
- Samuel Rothsrein: 도서관이 친절한 행위나 우연적인 접촉에 의해 개별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는 정보서비스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없다. 이러한 협조가 도서관이 기본적인 요소로서 인식되어 우발적인 협조가 계획적인 협조로 전활될 때 정보서비스가 존재하게 된다.
- 형성 초기: 이용자에 대한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 '사서는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거나, 사서는 이용자가 도서관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임을 상기시키는 것이 주된 목표.
- 그린(Samuel S. Green): 세계 최초로 이용자에 대한 계획적 협조를 제안함.
- 참고사서를 19세기 신사의 오만함과 뻔뻔스러움을 지닌 것으로 묘사.
- 따라서 사서는 종래의 사서와는 다르게 기분좋은 매너, 예의 바른 품위, 준비된 편안함 그리고 사회적 지위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함.
- 해리슨: 자료정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에 젖어 있었음.
- 그린이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과 대중적 도서관의 이용자들이 던지는 보잘것 없는 질문에 대한 해답의 가치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표함.
- 학구적 질문에 대해서는 사서가 해답해 줄 수가 없다는 것도 지적함.
- 커터: 질문자들이 사서들을 괴롭히지 않고도 목록을 통해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하여 인적협조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
- 많은 사서들이 인적협조를 도서관 봉사의 새로운 지표로 찬동 → 푸울, 듀이도 현대도서관의 이념이란 말로 이를 적극 찬성하고 협조야 말로 참고 사서의 중요한 직무라고 평가함[2]
정보서비스의 성장[편집]
20세기에 이르러 발전된 정보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성장은 대규모 도서관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보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고 주제별 사서의 등장으로 주제별 전문봉사를 시행 하였다는 점이다.
도서관 봉사가 대체로 일찍 발전된 미국의 경우에는 관중별에서 다소 차이가 있는 발전 양상을 보였다. 대규모 공공도서관들은 이미 19세기 부터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제별 전문 봉사를 시행하였으며 1930년대에 이르러 보다 많은 도서관들이 이러한 유형으로 발전 상을 보여 왔다. 클리브랜드 공공도서관이 이러한 주제별전문봉사의 선두적 역할을 하였으며 당시에는 일반 봉사와 전문봉사를 구분하여 '주제전문사서'의 기능을 정착시키고자 하였으며 우편이나 전화를 이용한 관외봉사를 시행하는 등 공공도서관은 확장된 정보서비스를 빠르게 선도하였으나 이에 비해 대학 도서관들은 다소 느린 진전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이후 대학의 교수법이 개선됨으로써 도서관을 통한 학생들의 자율학습이 점점 기반을 넓혀가면서 독립된 참고실을 설치하는 경향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이러한 관심은 1930년대 들어가면서 '도서관 대학'이라는 새로운 이념을 발전시켰다.
20세기에 들어와 특히 도서관계 전반의 정보서비스 발달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특정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문 도서관의 기여가 컸는데, 이들 도서관에서는 장서의 제공보다 정보의 제공이라는 개념을 실현 하였으며 전문 도서관 정보서비스의 선구적 업적은 맥카시가 운영 책임자로 있었던 위스콘신주 입법조사부의 활동이 컸다.[2]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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