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비스
클라우드서비스(Cloud Service)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나 자료를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에 두고 어떤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를 말한다.[1]
개요[편집]
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자원, 데이터 저장,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기타 IT 관련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서비스는 필요한 리소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저장소 등)을 필요한 만큼 요청하고 제공받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사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양의 자원을 신속하게 할당받거나 반환할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원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인프라와 비교해 비용 절감, 빠른 배포, 쉬운 유지 보수 및 글로벌 확장성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보안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률 준수 등과 관련된 문제들도 고려해야 한다.[2]
유형[편집]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 기반 서비스)
기본적인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가상화된 기본 인프라 자원(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다. 사용자는 필요한 용량만큼 확장 가능한 리소스를 선택하고 구성할 수 있다.
- PaaS(Platform as a Service, 플랫폼 기반 서비스)
IaaS에서 제공하는 인프라 위에 개발, 배포,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에 필요한 플랫폼(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개발 도구, 운영 체제, 라이브러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클라우드에서 호스팅 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이다.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접속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설치, 업데이트, 유지 보수 등에 대한 걱정이 없다. SaaS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사용량이나 구독 기반의 요금제를 사용한다.[2]
장점[편집]
- 초기 투자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클라우드서비스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기업이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지 보수, 전력, 냉각 등과 관련된 비용도 절감된다.
- 신속하고 유연한 인프라 구성이다.
클라우드서비스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게 리소스를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요구 사항에 맞게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
-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어디에서나 클라우드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원격 근무, 협업, 글로벌 확장 등에 유리한 환경이 제공된다.
- 정기적인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이러한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아도 된다.
-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는 데이터의 안정성과 백업을 위해 여러 데이터 센터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한다. 이로 인해 재해 복구 및 데이터 손실 위험이 줄어든다.[2]
클라우드서비스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편집]
- 비용의 증가될 수 있다.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용량 데이터를 자주 전송하는 경우 이러한 비용이 상당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 구축 비용 외에도 운영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 보안 위협과 법적 문제이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외부 데이터 센터에 저장하므로, 데이터의 민감성, 프라이버시, 해킹 등의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하면 국가 간 데이터 보호법, 규제 및 규정에 관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종속 또는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에 의존하는 경우, 제공자의 정책 변경, 가격 인상, 서비스 중단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자에게 과도한 종속성을 갖게 될 수 있으며, 다른 서비스로의 이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자 정의 기능이 제한적일 수 있다. 이 경우 사용자는 제공된 옵션 내에서만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며, 복잡한 요구 사항이나 특수한 기능 구현이 어려울 수 있다.
- 네트워크 또는 인프라의 성능이다.
클라우드서비스의 성능은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 인터넷 연결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자의 인프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때로는 클라우드서비스의 성능이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터넷 연결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불안정한 경우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원격 지역에서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2]
클라우드서비스가 사용되는 방식[편집]
강력하고 유연하면서 민첩한 클라우드서비스로 인해 수많은 사용이 이루어졌으며, 매일 더 많은 것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메일: 최초로 제공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메일을 사용하기 위해 로컬 장치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애플리케이션 자체는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된다(SaaS 사용 사례).
빅 데이터 분석: 빅 데이터는 Amazon이나 Facebook과 같은 기업이 인간의 구매 행위를 이해하기 위해 수집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말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자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세일즈, 마케팅, 연구 개발 등을 결정한다.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하여 이러한 데이터를 저장, 관리, 분석하는 것은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IaaS 사용 사례).
소프트웨어 개발: 클라우드의 유연성 덕분에 사용자는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한 후 신속하게 해체할 수 있다. 이전에는 프로비저닝하는 데 몇 달이 걸렸던 것이 이제는 몇 분 만에 완료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이 매우 반복적인 프로세스에 적합한 시나리오이다. PaaS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유지관리를 수행할 필요가 없어 여유를 가지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백업 및 재난 복구: IaaS를 사용하면 내장된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관리 정책을 통해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스토리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심층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사용하면 30일 이상 경과한 모든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 백업과 아카이브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있는 한 시설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웹 호스팅: 조직은 보통 웹 호스팅에 IaaS를 사용하여 여러 서버에 걸쳐 트래픽의 로드 밸런싱을 실행하고 트래픽 변동에 따라 신속하게 자동으로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다. 자동 확장 기능을 프로비저닝하고 구현할 수 있어 전체 프로세스가 간소화되며 필요한 관리 입력 및 유지관리 작업이 크게 줄어든다.[3]
각주[편집]
- ↑ 〈클라우드서비스〉, 《네이버국어사전》
- ↑ 2.0 2.1 2.2 2.3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란?〉, Samsung SDS
- ↑ 〈클라우드 서비스란?〉, Hewlett Packard Enterprise
참고자료[편집]
- 〈클라우드서비스〉, 《네이버국어사전》
-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란?〉, Samsung SDS
- 〈클라우드 서비스란?〉, Hewlett Packard Enterprise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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