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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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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05.165.55 (토론)님의 2019년 12월 10일 (화) 13:57 판 (네오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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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길

권용길(1974년 ~ )은 ㈜네오위즈가 만든 투자 전문 회사인 ㈜네오플라이(NEOPLY)의 대표이사이다. 블록워터캐피탈의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다.

생애

권용길은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후 전산과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였다. 석사과정을 마친 뒤,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 펌웨어 개발 팀에 있었다. 그 당시 삼성전자 펌웨어 팀이면 국내에서도 수재들만 모아놓은 곳으로 유명했다. 삼성전자에 잘 다니던 그는 1년여만에 회사에 나왔다. 2001년 2월, 권용길은 벤처기업인 네오위즈에 들어갔다. 당시에는 벤처기업이 뜨던 시절도 지나갔고 네오위즈의 창립멤버로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권용길이 입사했을 당시 네오위즈는 직원 50명 정도 수준의 벤처기업이였지만 이미 상장도 한 상태로 애매한 시기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네오위즈에 입사한 뒤 네오위즈는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다. 입사한지 한달 뒤 쯤엔 아바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곧이어 바로 게임 회사로 변했다. 게임 사업이 급성장하면서 네오위즈는 점점 큰 회사가 되어갔다. 그리고 권용길은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2007년 네오위즈재팬으로 떠났다. 네오위즈가 게임온을 인수하면서 권용길은 일본의 게임온에서 근무다가 2011년 하반기 귀국하기까지 일본에서 4년반 정도 머물렀다. 권용길은 일본에서 사업은 순탄치 않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한 덕에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품은 시장에 내놓기 전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성공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한 뒤에 다시 도전했을 때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11년 3월에는 일본에 큰 재앙이 있었다. 쓰나미가 일본을 덮쳤고, 2011년 가을에 권용길은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당시 한국 네오위즈의 주요 사업인 게임 사업의 부진 등으로 네오위즈게임즈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대규모 구조조정이 실시됐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다. 그리고 그는 2018년 3월, 네오위즈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네오플라이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약력

  • ~ 1997년 :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 학사
  • ~ 1999년 :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산과학 석사
  • 1999년 ~ : 삼성전자 입사
  • 2007년 ~ : 네오위즈재팬 실장
  • 2009년 ~ : 일본 게임온 개발책임
  • 2011년 10월 ~ 2013년 03월 : 네오위즈 최고기술책임자(CTO)
  • 2013년 03월 ~ 2016년 02월 : 네오위즈게임즈 이사
  • 2013년 03월 ~ 2017년 10월 : 네오위즈홀딩스 최고기술책임자(CTO)
  • 2013년 03월 ~ 2018년 02월 : 네오위즈 네오플라이센터 센터장
  • 2016년 03월 ~ : 네오위즈홀딩스 이사
  • 2018년 03월 ~ : ㈜네오플라이 대표이사

주요 활동

네오플라이

네오플라이는 게임 기업인 네오위즈의 네오위즈홀딩스의 투자 전문 자회사로, 2018년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와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을 하고 있는 회사이다. 블록체인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하고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왓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콘텐츠 프로토콜과 미디어 포털 서비스 퍼블리토, 블록체인 기반 뷰티 플랫폼 코스모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결제시스템 개발 기업인 테라 등이 있다. 또한 이오스 블록프로듀서(EOS BP)출마와 블록체인 기반 디앱, 게임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네오플라이의 기술팀에서 개발한 디앱으로는 개인키 분산 저장&복구를 지원하는 엔블록스 지갑(nBlocks Wallet), 위치증명(Proof of Location) 기반의 암호화 자산 수집 AR 디앱 엔블록스 헌트(nBlocks Hunt AR),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리듬게임 EOS TAPSONIC VR이 있다. 계열사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NPS)가 출시한 EOS 기반 게임들은 솔리테어듀얼, 캔디팝듀얼, 쓰리스타즈슬롯(Three Stars slot) 등이 있다. 네오플라이 대표인 권용길은 쓰리스타즈의 경우엔 게임에 필수적인 무작위숫자생성 기술을 이오스 기반으로 개발하여 적용하였으며 이런 기술을 증명하기 위한 디앱들을 선보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용길은 게임 디앱 개발이 적합한 플랫폼이 이오스라고 말했다. 네오플라이가 이오스 기반으로 디앱 개발을 지속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권용길은 기존 이오스의 경우 최대 168초까지 거래 지연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의 이오스 기반의 소스코드 BOS체인이 출현하면서 3초까지 단축됐다고 말했다. 이오스에서 실시간 거래가 발생하는 디앱을 만들때 있었던 장애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1]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초기 네오플라이의 목적은 '네오위즈의 창업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규정되어 왔다. 권용길 대표가 설명하는 네오위즈의 창업정신은 '작게 시작해야 한다'와 '실패를 여러번 빨리 경험할수록 성공과 가까워진다'이다. 권용길은 제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실제 서비스가 시장에서 통할지는 출시되기 전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으며 중요한건 실패한 뒤 계속해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자질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권용길 대표의 철학이 반영되어 네오플라이가 투자 및 지원을 하는 스타트업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둔다. 처음 사업 계획서를 세울 때 아이템 그대로 사업을 계속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빨리 실패를 겪도록 도와주고 재도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네오플라이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권용길 대표가 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흔히 생각하듯 성공을 가속화하는 것보단 실패를 가속화하는 거라고 말했다. 흔히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으로 생각을 하지만 권용길은 빨리 실패를 겪어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액셀러레이터라고 설명했다.[2]

인터뷰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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