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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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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gurdl5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18일 (목) 16:17 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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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단차(Gap, Flush)는 자동차 외장의 각 부품들이 꽉 맞물리지 않아서 부품 사이에 틈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는 차체와 문, 트렁크, 범퍼 등이 각각 별도 부품으로 조립되기 때문에 단차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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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단차는 주로 부품과 부품이 만나는 부분에서 자동차 품질의 척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신차 검수를 항 때 중요한 점검 포인트로 인식되며, 특히 자동차 외관의 마무리 정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자동차는 자동차를 이루는 프레임도어, 후드, 트렁크, 펜더, 범퍼, 유리창, 조명패널과 부품들이 조립되어 외관을 형성하는데, 패널과 패널, 부품과 패널, 부품과 부품이 맞물리게 되면 이 부분에서 단차가 발생한다. 설계적으로 의도된 단차와 의도되지 않은 단차, 즉 불량 단차로 구분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설계적으로 의도되지 않은 불량 단차이다. 불량 단차는 설계, 가공 그리고 조립 단게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로, 경미한 외관상의 문제를 발생시키지만 전문가의 시공으로 해결될 수 있다.[1] 하지만 방음재가 적게 들어간 자동차에 심각한 단차가 발생한다면 소음문제가 심각한데, 스티어링휠, 안전벨트 버클, 앞바퀴 펜더, 스피커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진동과 노이즈가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장마가 지난 이후에 단차로 흘러들어온 빗물이 부품을 부식시켜 녹이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심각한 단차가 발생하면 자동차 주행에 있어 불편함이나 외관상의 문제 뿐만 아니라 차량의 기동 성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의도된 단차의 경우 보행자 안전 문제 때문이거나, 외관 디자인을 위해 설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2]

이슈

현대자동차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공장 조립과정 영상 속의 한 장면 때문에 논란이 되었었다. 조립 라인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스타렉스의 뒷문을 발로 차서 단차를 맞추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 문제였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조립 과정 중 단차가 맞지 않으면 재조립을 통해 단차를 제대로 맞춰야 하지만 영상 속 작업자는 발로 문을 차는 것이 그대로 녹화되어 논란이 커졌다. 현대자동차의 품질 문제는 오랜 기간 꾸준히 지적 받아 왔었기 때문에 해당 영상은 현대자동차에게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현대자동차와 노조는 품질을 끌어올리겠다며 노사공동 선언을 하기도 했다.

종류

전망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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