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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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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cellular phone, cellphone, mobile)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무선 전화기로, 개인이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휴대 상태에서 이용 가능한 전화를 말한다.[1] 일반적으로 유선 전화의 반대말로 쓰인다.[2]

개요[편집]

휴대전화는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걸고 받을 수 있는 소형 무선 전화기이다.[3] 현재 이동전화에 가까우며, 20세기 중반에 군사용, 공무용 등으로 사용되던 휴대전화와는 상당히 달라지고 있고, 그런 구식 휴대전화는 오늘날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기에, 우리말로는 이동전화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무선 전화는 선이 없기는 하지만 유선 전화와 연결되는 전화이기 때문에 휴대전화라고 하지 않는다. 초창기 휴대전화는 전화 통화 이외의 기능이 전혀 없었으나, 전화 통화밖에 안되는 휴대전화에 전화 통화와 무관한 계산기, 전자책, 음악 재생 등의 각종 기능이 탑재되어 피처폰이 되고, 범용 운영체제가 탑재되고 사용자가 임의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이 되었다. 초창기의 전화 통화만 가능하던 구형 휴대전화는 이제 완전히 멸종되어 전자제품 박물관에서만 구경이 가능하며, 점차 피처폰을 휴대전화라고 부르고 또 점차 스마트폰을 휴대전화라고 부르는 시대가 되었다.[1]

역사[편집]

휴대전화의 원류는 당연히 무전기이며, 휴대할 수 있는 무전기라면 휴대전화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다. 그러나 21세기 사람들이 보통 떠올리는 휴대전화는 셀룰러 폰(cellular phone)으로 1973년 모토로라(Motorola)에서 근무하던 마틴 쿠퍼(Martin Cooper) 박사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다이나택(DynaTAC)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장비의 원천 기술은 벨 연구소(Nokia Bell Labs)의 조엘 엥겔(Joel Engel)이 가지고 있었으며, 마틴 쿠퍼는 벨 연구소가 1946년에 개발한 텔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Tele Communication Service)에 셀룰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ellular Communication Service)를 융합하여 셀룰러 방식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냈고, 이 장비와 이러한 기술들을 경찰을 대상으로 제공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비가 세계 최초의 셀룰러 폰이자, 경찰차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카폰이 개발되었다. 당시 무게는 약 850.5그램이었다. 최초로 셀룰러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설치된 것은 1979년 일본 도쿄였으며 미국에서는 1981년에 처음으로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사이에서의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1982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마침내 상용 셀룰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인증하였고, 이후 1983년에 모토로라가 출시한 다이나택 8000X(DynaTAC 8000X)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으로 승인받은 휴대전화가 되었다. 생김새는 거대한 벽돌 형태로 이 휴대전화로 상대방의 머리를 가격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무겁고 컸다. 또한 같은 해에 아메리텍(Ameritech)사가 시카고에서 미국 최초의 아날로그 셀룰러 서비스(AMPS :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를 개통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한국이동통신이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시했고 일본에서는 1985년에 자동차 전화의 연장 개념으로서 일본전신전화에서 숄더폰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숄더폰은 3KG의 무게에 연속통화 시간 40분, 대기시간 8시간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휴대전화라는 개념이 없던 당시에는 매우 유용했다. 1988년에 드디어 국내에서도 최초 출시되었는데, 가격이 무려 400만 원으로 당시 차량 가격이 500만 원으로 최저시급 받는 노동자 3년 치 급여를 넘기는 금액이었던 것으로 보아 회사 중역 층 간부급이나 부유층 높으신 분들이 사무용으로 쓰던 물품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비싼 사치품이었다. 비용의 문제로 당시에는 유선 전화의 중간형인 카폰을 설치해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물론 이것도 저렴한 건 절대 아니었다. 여기까지가 1983-1989년에 해당하는 제 0세대 휴대전화로 대표 기종으로 위에서 언급한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이 있다. 그 후 1989년에 모토로라에서 마이크로택 9800X(microTAC 9800X)를 출시하는데, 이것은 세계 최초의 플립형 휴대전화이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4년 아이비엠(IBM)에서 공개한 아이비엠 사이먼이다. 여기까지 1989-1996년에 해당하는 휴대전화의 제 1세대 휴대전화로 위에서 언급된 모토로라 마이크로택(micro TAC)과 삼성 애니콜 SH-700이 대표 기종으로 존재했다. 1996년에는 모토로라에서 스타택(StarTAC)을 출시하고 이는 세계 최초의 폴더형 휴대전화이자 세계 최초의 패용 가능한 휴대전화이다. 1996-2002년에 해당하는 휴대전화 제 2세대의 대표 기종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모토로라의 스타택과 브이닷 삼성 애니콜 SCH-A100. A2000 SCH-X430 에스케이텔레텍(SK텔레텍) 스카이 im-1100.2100 im-3100 im-5400이 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이 돼서야 휴대전화 가격이 대중화될 정도로 떨어지고 수신율도 향상되었으며 이동통신 시장이 무선호출기에서 휴대전화로 급격히 이동하였다. 1996~7년을 전후해서 휴대전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고 그와 함께 공중전화는 갈수록 사용이 적어졌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화 이외에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고 일반 휴대전화에 영상통화 기능까지 추가가 되었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2년에서 2007년은 제 3세대라고 부르며, 모토로라 RAZR. KRZR, 삼성 애니콜 SCH-V300 SCH-V500 SCH-V840 엘지 싸이언 LG-K8000 LG-KH5000 LG-SV590이 대표 기종으로 있다. 쿠바는 정제제재와 자체 규제에 의해 2008년까지 일반인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중전화를 주로 사용했으나 2008년에 드디어 규제가 해제된 이후로 중국산 휴대전화가 상당히 보급되었다. 현재는 역시 대다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면서 공중전화의 이용률이 마찬가지로 크게 떨어졌다. 2010년대부터는 2007년에 출시된 아이폰(iPhone)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이 등장해 기존 휴대전화를 대체해 가고 있다. 2007-2019년에 해당하는 당시는 제 4세대로 점차 피처폰이 없어지면서 대표 기종으로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S 노트 시리즈, 엘지 V 시리즈와 같은 스마트폰이 자리 잡고 있다. 심지어 ㈜엘지유플러스(LG U+)에서도 2021년까지 피처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 이상 피처폰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가 제 5세대로 아직까지의 대표 기종은 갤럭시 제트 폴드, 제트 플립, 엘지 윙(LG WING)이 있고 점차 더 발전되어 더 유용한 휴대전화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1][2]

종류[편집]

휴대전화는 형태와 기능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형태[편집]

형태에 따라 분류할 경우, 바형 휴대전화, 플립폰, 폴더폰, 슬라이드폰, 스위블폰 등이 있다.

바형 휴대전화

바형 휴대전화은 또는 막대기식 휴대전화은 최초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전화기의 일반적인 형태로 기기에 변형이 없는 통짜에 힌지와 같은 구동부가 없다. 전화기 몸체에 액정과 버튼과 송수화 부를 달아서 구성하는데, 액정 화면과 조작 버튼이 항상 노출되어 있다. 버튼 오작동을 막기 위해 보호 커버를 달고 플립형으로 넘어갔다. 바형 휴대전화 기종은 모토로라, 블랙베리 제품이 있다. 터치스크린의 등장으로 현재 출시되는 휴대전화는 대부분이 이 형태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기다란 바, 혹 막대기가 아닌 넓은 바로 돌아왔다. 키패드 버튼을 넣을 공간이 일정 영역 있어야 하며, 액정이 점점 커져가면서 여러 가지 구조로 휴대전화가 발전해갔었는데, 터치스크린이 들어서면서 버튼의 제약이 사라져 가장 단순한 구조인 바형 휴대전화가 현재의 휴대전화 상태가 되었다. 화면접촉수감식, 즉, 터치스크린이 사용되는 바형 휴대전화도 반터치와 풀터치로 구분이 되는데, 반터치의 경우 터치스크린과 내장 키패드로 조작이 가능한 형태이며, 풀터치의 경우 별다른 키패드 없이 터치스크린으로만 조작 가능한 형태이다. 반터치는 모토로라 모토쿼티, 엘지 안드로원, 옵티머스큐, 옵티머스7큐, 옵티머스 챗 등의 기종이 있고, 풀터치는 아이폰, 스마트폰, 평양타치, 삼성 애니콜 햅틱, 코비, 노리, 스카이 웹홀릭, 케이티테크 몽글몽글, 부비부비 등이 있다.[2][4]

플립폰

플립폰은 바형 휴대전화에서 액정화면은 항상 노출되어 있고 조작 버튼은 보호 커버인 플립을 달아서 평소에는 플립을 닫아 다이얼을 막아놓는 형태이다. PCS 시절 초소형 전화기 제조가 대세였을 때 주로 사용됐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벽돌폰에서 9mm 초슬림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지만 키패드 때문에 액정을 넓힐 수 없어 이후 아래와 같은 형태로 발전한다.[2][4]

폴더폰

폴더폰 또는 접이식 휴대전화는 내부 액정과 키패드가 맞닿도록 접을 수 있는 형태이며, 넓은 액정과 키패드, 작은 크기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 가장 널리 쓰였다. 대부분의 폰이 폴더폰인 이유로 피처폰을 부르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으며, 폴더폰의 시초는 모토로라의 스타택이다. 이후 외부에 보조 디스플레이를 단 듀얼 액정 폴더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폴더폰의 외관이 소소하게 진화를 하기도 했다. 얇아지면 내구성이 약해져 두 동강이 나긴 하지만, 휴대 시 옷맵시를 흐트러지지 않게 극한으로 얇아진 폴더폰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내부 액정 보호에 효율적이나 휴대전화를 쓰기 위해서는 폴더를 열어야 하는 불편이 있긴 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삼성전자의 울트라슬림 시리즈와 삼성 애니콜 매직 홀, 코비 에프, 노리 에프, 와이파이 폴더폰 등이 있고, 얇진 않지만 작은 크기로 유명세를 탄 카이코코 시리즈도 있었다. 오랜 역사 덕분에 흑백 폰부터 칼라 폰, 단음에서 64 폴리 등등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이후 폴더형 스마트폰도 제작되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폴더형 스마트폰이 상당 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커져가는 액정의 크기 덕에 폴더블 스마트폰과 같이 아예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본격 양산되어 다시 이형태가 나왔다.[2][4]

슬라이드폰

슬라이드폰 또는 밀기식 휴대전화는 액정 부분을 밀어 올리면 기기의 일부, 주로 키패드가 노출되는 형태로 폴더폰이 액정을 안쪽으로 접기 때문에 내용을 볼 수 없으므로, 이를 뒤집은 형태로 이해해도 무방하다. 큰 액정을 늘 볼 수 있고, 키패드를 보호할 수도 있는 형태이며, 키패드보다 더 큰 화면을 도입할 수 잇는 형태다. 다만 폴더폰에 비해 키패드가 좁아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에스케이텔레텍 스카이폰에서 국내 기준으로 가장 먼저 도입하기 시작했고 깔끔한 디자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엘지에서는 초콜릿폰이라는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피처폰뿐만 아니라 초창기 PDA폰에서도 크고 터치 가능한 액정을 넣기 위해 슬라이드 타입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현재의 스마트폰 역시 쿼티 자판을 넣을 경우 넓은 디스플레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하기도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두께가 있고 무거워진다는 약점 때문에 흔하지는 않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블랙베리 프리브, 삼성 애니콜, 디엠비(DMB) 슬라이드, 슬라이드 위젯 등이 있고 일본에서도 꽤 많은 양의 제품이 있다. 2018년에 중국의 많은 스마트폰 회사에서 베젤리스 구현을 위해 다시 나타나기도 했고, 2021년부터 본격 출시될 롤러블 스마트폰도 넓게 보면 이 부류이다.[2][4]

스위블폰

스위블폰은 폴더형처럼 열린 후 상단 화면 부를 수동 회전을 하거나 90도 정도 회전하는 형태이다. 90도만 돌리면 화면이 가로가 되어 브이오디(VOD)를 감사할 수 있었고, 180도 돌리면 폴더를 연 구조의 휴대전화가 되었다. 폴더와 조합하는 형태의 스위블형도 있었는데 회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이용할 수도 있었고, 폴더처럼 열면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도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태블릿 피씨(PC)의 구조처럼 폴더처럼 열고 스윙하면 내부화면이 바깥에 드러나기도 했다. 여기에 터치도 가능한 모델도 있었으며 그 외에도 반만 열고 90도로 돌리면 캠코더 형태로 변해 사용할 수도 있던 모델도 잇었다. 대부분은 방향키가 힌지에 있어 키패드와 상당 거리 떨어지게 되었다. 국내에선 가로본능 폰이라고 불리는데, 삼성의 마케팅에서 나온 단어로 폴더폰의 세로로 긴 형태와 브이오디를 볼 수 있는 가로 화면을 조합한 결과물이다. 휴대전화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역사적인 산물이지만 이런 구조는 브이오디를 보려면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했고 볼 환경도 쾌적하지 않았으며, 사실 화면을 돌릴 필요 없이 휴대전화를 눕히면 되는 것이라 어느 순간 사라졌다. 그나마 디엠비가 시행될 때 때마침 나온 것이라 디엠비를 볼 때는 안성맞춤이였다. 시간이 지나고 2020년 하반기에 이와 유사한 폼팩터의 엘지 윙이 출시되었다.[2][4]

그 외

슬라이폰의 충격 이후, 폴더와 슬라이드 형태 외의 다양한 구조의 폰들이 만들어지고 시도되었지만 그만큼 두꺼워졌고 결과적으로 이후 등장한 더욱 얇아진 폴더폰에 의해 묻히게 되었다. 이러한 예로 위로 한번 슬라이드 하면 일반적인 키패드가, 옆으로 한 번 더 슬라이드 하면 재생 일시 정지 버튼이 나오는 더블 슬라이드폰이, 브이오디 감상을 위해 슬라이드 후 꺾여 올라오는 폰이 나오기도 했고 손목시계형 폰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손목시계형 폰은 애니콜에서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 폰 SPH-WP10이 출시 되었다가 묻히고 지지부진하다 스마트 워치의 등장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셀룰러 모델은 단독으로 통화가 가능해서 부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콤팩트형 폰이 있는데, 이윤열이 모델을 했던 팬택 PH-S3500이 이 종류로, 콤팩트나 조개 폰 등으로 불렸고 웬만한 대기업이 1990년대~2000년대 한 번씩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2][4]

기능성[편집]

기능성에 따라 분류할 경우, 피처폰스마트폰이 있다. 피처폰은 전화 뿐 아니라 여러 기능이 가능하나 범용 모바일 운영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경우이며, 이러한 피처폰에 범용 모바일 운영체제가 탑재될 경우가 스마트폰이다.[4]

특징[편집]

21세기 기준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나이 기준,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부분 모든 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일상 생활에서 개인 식별을 위한 기본 정보로 활용되어 모두가 휴대전화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다라는 판단을 바탕에 깔고 있다. 그래서 개인정보 수집이 불법이 된 이후부터는 네이버㈜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가 개인정보 인증을 휴대전화를 통해서 하고 있고, 그 외의 별도 인증 수단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다면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확 줄어 버린다. 이상 생활에서도 이메일이나 주소 등을 물어보는 외국과 달리 즉시 연락이 가능한 휴대전화 번호를 선호한다. 따라서 국내 사회에서 상대방의 연락은 즉시 받아야 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고 휴대전화 요금은 사실상의 주민세가 되엇으며, 휴대전화 번호는 주민등록번호와 함께 사실상의 개인식별 부호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휴대전화가 없고 직접 살 능력이 없는 사람, 특히 해외 거주자는 휴대전화가 없으면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을 못해 불편이 크다. 익숙해져서 잘 느끼지 못하지만 20세기에서 21세기로 바뀌는 사이에 생활상에서 피씨, 인터넷과 더불어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발명품을 꼽자면 역시 휴대전화라고 할 수 있다. 휴대전화 발명 이전의 창작물을 유심히 살펴보면 휴대전화가 있다면 가볍게 해결될 만한 상황을 복잡하고 어렵게 해결하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정보를 빨리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하는데 누군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없게 나를 감시하고 있다면 지금은 간단히 문자를 보내면 되지만 예전에는 아주 힘들었다.[1]

기능[편집]

휴대전화에는 통화라는 기본 기능 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어 있고 당연히 스마트폰피처폰보다 기능이 더 많다.

  • 전화(음성·영상통화)
  • 문자메시지
  • 인터넷(와이파이 및 데이터 통신망)
  • 게임
  • 달력
  • 시계(스톱워치, 타이머, 알람 포함)
  • 메모
  • 사진 촬영
  • 동영상 녹화 및 녹음
  • 음악
  • 디엠비 시청
  • 티비 시청
  • 라디오
  • 시계
  • 플래시
  • 나침반
  • 지도
  • 바코드/큐알코드 스캐너
  • 엔에프씨
  • 외장하드
  • 내비게이션
  • 지피에스 트랙커
  • 손거울
  • 녹음기
  • 리모콘
  • 피씨 웹캠
  • 다이어리(알림기능)
  • 외국어 사전 검색
  • 전자사전
  • 전자책
  • 모바일뱅킹
  • 카드결제
  • 에스엔에스
  • 유튜브
    • 트위치
    • 아프리카 티비
    • 카카오 티비
    • 네이버 티비
  • 건강&헬스
  • 온라인 쇼핑몰
  • 사진&동영상 편집

이 기능들은 짧은 시간 안에 모든 휴대전화에 보편적으로 갖춰지게 되었다. 불과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에 카메라 기능을 내장해 출시된 핸드폰은 극히 드물었으며, 엠피쓰리 기능과 디엠비 기능, 동영상 재생 기능 등을 모두 갖추게 된 것도 그렇게 긴 역사라고 할 수 없다는 걸 감안하면 휴대전화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랐음을 시사한다.[1][2]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휴대 전화〉, 《나무위키》
  2. 2.0 2.1 2.2 2.3 2.4 2.5 2.6 2.7 2.8 휴대 전화〉, 《위키백과》
  3. 휴대 전화〉, 《네이버 국어사전》
  4. 4.0 4.1 4.2 4.3 4.4 4.5 4.6 휴대 전화/종류〉,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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