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프리킥(free kick)은 럭비나 축구에서, 심판에 의하여 반칙으로 지적되었을 때 상대편에게 주어지는 킥이다. 킥을 하는 동안은 상대편의 방해를 받지 않으며, 럭비에서는 직접 페널티 골을 노릴 수 없다.[1]
목차
개요[편집]
프리킥은 경기자의 반칙에 대한 벌칙의 하나이다. 반칙을 한 지점에서 상대방 경기자가 차는 프리킥을 주는 것으로 처벌된다. 프리킥에는 '직접 프리 킥'과 '간접 프리 킥'이 있다. 자기 진영의 페널티 에어리어(penalty area) 안에서 직접 · 간접 프리 킥을 할 때는 상대방 경기자는 한 사람도 그 볼을 찰 때까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또한 적어도 볼에서 10yd(9.15m) 떨어진 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볼을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직접 찼을 때, 비로소 인 플레이(in play)가 된다.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직접 · 간접 프리 킥을 할 때는 상대방 경기자는 누구도 볼이 인 플레이가 될 때까지 볼에서 적어도 10yd(9.15m) 떨어진 곳에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 진영의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방이 간접 프리 킥을 할 때는, 볼에서 10yd 이내에 골 포스트(goal post)사이의 골라인(goal line)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 골라인 위에 서서 방어하는 것은 허용된다. 프리 킥을 할 때 볼은 정지 상태가 아니면 안 된다. 그리고 프리 킥을 한 경기자는 그 볼이 다른 경기자에게 닿기 이전에 다시 볼이 닿아서는 안 된다.
미식축구: 상대방에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킥하는 것으로, 킥 오프(kick off) · 세이프티(safety) 후의 프리 킥 등을 포함한다. 프리킥은 규칙에 따라 특별히 서로에게 제한된 선에서 킥하며, 경기를 속행한다.
럭비: 페어 캐치(fair catch)에 대하여 주어지는 것으로, 그 킥은 플레이스 킥(place kick), 드롭 킥(drop kick) 또는 편트(Punt) 등 어느 것을 취해도 무방하다. 상대방은 차는 동작을 시작함과 동시에 이를 방어하기 위하여 움직일 수 있다. 이때, 킥은 프리킥을 얻은 사람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이 킥으로 골을 성공시키면 3점을 얻는다.[2]
규정[편집]
프리킥의 부여[편집]
인 플레이 상황 도중 필드 위에서 선수가 반칙(foul)을 했을 경우, 프리킥이 주어진다. 프리킥이 주어지면 선수가 반칙을 범한 그 자리에서 상대 선수가 자유롭게 찰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다만 수비팀이 자기 진영 골 에어리어 안에서 프리킥을 얻었다면 골 에어리어 안 어디에서건 자유롭게 위치를 선정해 킥을 할 수 있고, 공격팀이 상대 진영 골 에어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얻었다면 골 라인과 평행한 골 에어리어 라인 상에서 반칙을 당한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프리킥을 한다.
프리킥은 반칙의 경중에 따라 상대편의 직접 프리킥(Direct free kick)과 간접 프리킥(Indirect free kick)으로 나눈다.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자기 진영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한 경우는 상대편의 페널티킥이 된다. 선수에게 직접적 가해를 하는 강도가 비교적 강한 반칙의 경우는 직접 프리킥을 주고, 오프사이드나 6초룰 등 바이얼레이션 계열의 반칙에는 간접 프리킥을 준다. 예를 들어 골키퍼가 자기편 선수가 의도적으로 백패스한 공을 손으로 만지는 경우에도 간접 프리킥이 선언된다. 발 외의 부분으로 한 백패스는 예외이나, 자기가 공을 발로 띄운 뒤 다른 부위로 골키퍼에게 패스하면 발로 한 백패스로 취급될 수 있다.
직접 프리킥의 경우 반칙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이루어졌다면 페널티킥이 되지만, 간접 프리킥의 경우 반칙이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이루어졌어도 페널티킥이 아닌 일반적인 간접 프리킥을 준다. 주로 골키퍼가 백패스를 잡았을 때 볼 수 있으며, 골대가 가까우므로 대개 수비팀 선수 전원이 달라붙어 만리장성을 쌓아 철저히 동선을 차단한다. 간접 프리킥 규정에 따라 다른 선수를 거치긴 해야 하지만, 키커가 슬쩍 밀어주기만 하거나 아예 볼에 발만 툭 갖다댄 다음 다른 선수가 직접 슈팅을 하는 식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K리그, 유로파 리그, 올림픽 상대 벽을 맞추고 굴절되어도 득점으로 인정된다. 이 경우 기록은 맞은 선수의 자책골로 기록된다.[3]
프리킥 슈팅[편집]
직접 프리킥은 키커가 상대 골대를 향해 직접 슛을 날려서 득점을 할 수 있다. 반면 간접 프리킥의 경우는 키커 외의 다른 선수의 터치를 거쳐야만 득점으로 인정되므로 직접 슈팅으로는 득점을 할 수 없다. 만일 간접 프리킥이 아무 선수에게도 접촉하지 않고 골대로 들어간다면 골라인 아웃으로 간주된다.[6] 때문에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궤적으로 날아오는 간접 프리킥은 골키퍼가 어설프게 건드리지 않고 일부러 피해 골킥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꼭 파울을 당한 선수가 프리킥을 차는 게 아니라서, 일반적으로 팀마다 프리키커는 정해져 있다. 페널티 라인에서 공격수가 수비수에게 반칙을 하면 골키퍼가 차는 경우도 많다.
프리킥의 슈팅은 선수에게 재량권을 부여할 수 있으며, 심판의 슈팅 휘슬 없이 선수가 임의로 진행하는 것을 '빠른 프리킥'이라고 한다. 직접 프리킥은 공격하는 쪽이나 수비하는 쪽이나 전술을 가다듬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거의 하지 않지만, 간접 프리킥 같은 경우 상대가 준비를 마치기 전에 빠르게 다시 인 필드를 재개하는 게 이득인 경우가 종종 있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주로 역습 상황에서 간접 프리킥이 주어질 경우 바로 다시 재개하는 경우가 많다. 빠른 프리킥에 대한 허용은 주심의 재량에 따라 달려 있으며, 심판이 구두 경고를 줘야 하거나 부상 정도를 살펴봐야 하는 경우 빠른 프리킥을 막고 상황이 진행된 다음 프리킥을 다시 차라고 할수도 있다.[3]
세트피스 전술[편집]
프리킥은 코너킥과 더불어 대표적인 세트피스 상황이다. 이 때문에 골문과의 거리가 멀어 페널티 박스 근처로 롱볼을 붙여줘야 하는 프리킥에서는 코너킥과 마찬가지로 치밀한 프리킥 전술이 필요하다. 특히 약팀입장에서는 강팀을 상대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킥을 차는 상황에서는 킥이 좋은 세컨드 키커를 이용한 세부전술이 가장 일반적이다. 원래 키커가 직접 찰 수도 있고, 키커가 차는 척만 하고 공을 지나가서 수비벽의 점프 타이밍을 속인 후에 바로 세컨드 키커가 수비벽을 넘겨 위협적인 슛을 때릴 수도 있고, 퍼스트 키커가 그대로 상대의 빈 뒷공간으로 침투하고 세컨드 키커가 그 공간으로 쓰루패스를 넣어 뒷공간 돌파를 노리는 등 여러가지 경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공을 어디로 붙이느냐도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우리 팀이 쇄도하는 타이밍에 맞춰 빈공간으로 롱볼을 붙이고 우리팀이 달려오면서 다이렉트 헤더를 날리게 할 수도 있고, 공중볼 경합이 뛰어난 우리 팀 선수가 있는 파포스트쪽으로 붙여서 우리팀이 공을 떨궈주면 그 세컨볼을 노리는 방법, 기습적으로 니어 포스트로 붙여서 중간에서 잘라먹는 방법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 수 있다.
이것 외에도 가끔은 참신한 방법으로 수비를 속이고 득점하는 경우도 생긴다. 호나우지뉴가 2002 월드컵 8강에서 보여준 다이렉트 슛이 대표적이고, 다비드 루이스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기습적으로 쇄도하여 때린 프리킥 골처럼 상대 골키퍼가 수비수들의 위치를 조율하느라 정신없는 틈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3]
수비 벽[편집]
페널티킥과는 다르게 상대편 선수들이 일정 거리까지 다가와서 벽을 쌓아 슈팅 공간을 방해할 수 있다. 프리킥 전술의 역사는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한 수비 벽을 쌓고, 프리키커도 얼마나 아름다운 궤적으로 벽을 피해서 골을 넣을지 발전시켜온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구공이 선수들이 쌓은 벽을 피해 골대의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은 축구의 미학 중 하나이다.
반칙을 한 팀의 선수들은 프리킥을 하는 순간 공의 위치로부터 최소 9.15m(10야드) 떨어진 곳에 수비 벽을 만들 수 있다. 단, 킥의 위치와 수비측의 골대 거리가 9.15m 미만인 경우까지 적용되면 수비선수가 골 안으로 들어가거나 엔드라인 뒤로 가는 등 의미 없는 위치에 서야 하므로 예외적으로 규정보다 짧은 거리에서 수비벽을 만들 수 있다. 바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간접 프리킥을 할 때인데, 대부분 같은 팀이 발로 백패스해 준 공을 골키퍼가 손으로 건드린 경우이다.
벽의 위치와 선수 배치는 프리킥 수비에서 상당히 중요한 전술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왼발 프리키커가 슈팅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 수비 벽 왼쪽에 신장이 큰 선수를 배치하기도 하며 반대로 차는 입장에서도 신장이 낮은 쪽 벽을 공략하기 위해 그쪽 방향 발을 잘 쓰는 키커가 차기도 한다. 프리킥 직전까지 골키퍼와 벽 멤버들은 끊임없이 소통하며 수비벽의 위치를 조절하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 위고 요리스의 명령을 손흥민이 받아 동료들에게 전달하며 벽을 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주심의 눈대중으로 저 제한구역을 설정했기 때문에 눈치껏 스크럼을 짜는 선수가 들어와서 신경전을 벌이곤 했지만, 2013년경부터 등장한 배니싱 스프레이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부터 공식화되어서 공격측에 여유를 주고 조금 더 신경전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수비 벽에 대해서는 거리만 관계 있고 자세는 따로 규정이 없다. 누워서 수비벽을 세워도 되며, 오히려 전술 발전 이후에는 1명은 누워서 수비 벽을 세우는게 정석이다. 수비 벽의 점프를 노리고 일부러 낮게 깔리는 프리킥을 막아내기 위해 종종 쓰는 수법이다. 2018-19 시즌에는 인테르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수아레스의 프리킥을 누워서 엉덩이로 막아낸 바 있다. 이후 리오넬 메시 때문에 라리가에서는 이러한 수비 방식이 매우 흔해졌다. K리그에서는 눕는 수비벽을 축구 정신에 어긋난다고 해서 금지시키고 있었지만 2022년에는 심판 앞에서 누워도 상관 안 하는 걸 보면 개정된 모양이다. 단 눕는 것보다 앉는 것을 더 선호하는 선수도 있는데 누워 있다가 손이라도 잘못 맞으면 빼도박도 못하고 페널티킥에 최소 옐로카드는 못 피하며, 심각하면 퇴장까지 받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누워 있으면 다시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사실상 공이 나가기 전까지 수적 열세나 다름없는 상태고, 공 시야가 안 보여서 정작 능동적인 방어에는 영 쥐약이며, 얼굴이라도 잘못 맞거나 옹기종기 모인 선수들에게 어디라도 잘못 밟히면 자칫하다 크게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벽은 수비 측만 세울 수 있고, 공격 측은 벽에서 1m 이내에 접근할 수 없다. 예전에는 벽에 끼어들거나 밀거나 했지만 2019년부터는 규정을 통해 아예 불가능하다. 단, 1m를 떨어져 오히려 킥 위치에 가까운 지점에는 공격 측이 서있을 수 있다. 실제로 벽 안에 차는 쪽 팀의 선수들이 '앉아서 벽'을 세우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프리킥을 차는 순간 키커의 자세나 공의 슈팅 각도를 보지 못하게 가리기 위함이다. 공격팀 입장에선 궤적을 방해해선 안되므로 딱 차는 곳의 시야만 가리기 위해 앉아서 벽을 세우는 것이다. 클린스만호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 호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골도 한국 선수 2명이 호주의 수비벽 앞에 앉아있다.[3]
프리키커[편집]
일반적으로 가장 잘하는 선수가 팀의 프리키커 역할을 맡는다. 고로 팀에서 프리킥을 맡는다는 건 에이스의 역할과 비슷한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후반에는 프리킥 시 무회전 슛을 구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특별한 선수를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그 정도로 중시하지는 않는다. 무회전 킥 이전에 그냥 얼마나 잘 차고 잘 넣느냐의 문제다.
프리킥 고수로 유명했던 전직 선수로는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시니샤 미하일로비치, 지쿠, 데이비드 베컴, 펠레, 지지, 가린샤, 히벨리누, 미셸 플라티니, 디에고 마라도나, 게오르게 하지, 히바우두,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후안 로만 리켈메, 안드레아 피를로, 호나우지뉴, 지안프랑코 졸라 등이 있으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미랄렘 퍄니치, 하칸 찰하놀루,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등이 유명하다. 통상적으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 혹은 미드필더들은 대체로 프리킥 실력도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 한편 수비수들 중에서도 프리킥을 잘 차는 선수들이 종종 있으며, 보통은 강력한 킥력을 무기삼아 차는 경우가 많다. 유명 프리키커로는 로날드 쿠만, 호베르투 카를루스, 프랑크 데 부어, 안드레아스 브레메 등이 대표적이다. 그밖에 욘 아르네 리세, 다비드 루이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등도 강하게 때려넣는 프리킥을 즐겨찬다. 골키퍼 중에서는 호제리우 세니가 단연 끝판왕이며,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 호세 레네 이기타도 선수 시절에 프리킥으로 득점을 한 적이 있다.
아시아권으로 한정했을 시 나카무라 슌스케가 최고의 프리키커로 꼽히며, 한국에서는 단연 이천수가 역대 최고의 오른발 프리키커를 논할 때 꼭 등장하고 김형범이 그 뒤를 잇는다. 현역 선수 중에선 윤빛가람과 정우영, 손흥민이 꼽힌다. 왼발 키커는 하석주, 고종수, 이을용, 염기훈이 유명하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강인과 권창훈, 이기제가 꼽힌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1990년 대회부터 2010년 대회까지 팀의 1명은 프리킥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1990년 스페인전 황보관, 1994년 스페인전 홍명보, 1998년 멕시코전 하석주, 2002년 터키전 이을용, 2006년 토고전 이천수, 2010년 나이지리아전 박주영 순으로 넣었다.
2023년 3월 24일 기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프리킥 골 통산 1위는 손흥민이다.[3]
주요 기술[편집]
- 패싱 기술
- 짧은 패스: 팀원과의 짧고 정확한 패스를 통해 공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빠른 패스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 긴 패스: 경기장의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먼 거리의 팀원에게 공을 정확히 전달하는 기술이다.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스루 패스: 상대 수비 라인을 넘어 공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공격수에게 찬스를 제공하는 데 유용하다.
- 볼 컨트롤
- 퍼스트 터치: 첫 터치로 공을 정확하게 컨트롤하여 다음 동작을 준비하는 기술이다. 빠르고 정확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 드리블: 공을 유지하면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는 기술이다. 상대의 압박을 피하고, 공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 슈팅
- 롱 슛: 먼 거리에서 강력하고 정확한 슛을 통해 골을 노리는 기술이다. 상대 골키퍼를 당황시킬 수 있다.
- 중거리 슛: 상대 수비를 제치고 중거리에서 슛을 시도하는 기술이다. 득점 찬스를 늘릴 수 있다.
- 수비 기술
- 태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공을 빼앗는 기술이다. 수비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인터셉트: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여 공을 빼앗는 기술이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고, 공을 회수하는 데 유용하다.
- 위치 선정
- 포지셔닝: 경기 중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여 팀의 공격과 수비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경기의 흐름을 조율할 수 있다.
- 공간 창출: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기 위해 공간을 활용하고, 팀원들에게 패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 체력과 지구력
- 지구력: 경기 내내 높은 활동량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공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스피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상대를 제치고, 공격과 수비 상황에 빨리 대응하는 능력이다.
프리킥 전략[편집]
- 직접 프리킥 (Direct Free Kick)
- 설명: 프리킥을 직접 차서 골을 노리는 전략이다. 주로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시도하며, 킥의 속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 기술적 요소: 강력한 킥, 정확한 목표 지점, 골키퍼의 위치를 파악한다.
- 간접 프리킥 (Indirect Free Kick)
- 설명: 다른 선수에게 공을 전달한 후 득점을 노리는 전략이다. 주로 골문과의 거리가 멀거나 각도가 어려울 때 사용한다.
- 기술적 요소: 짧고 정확한 패스, 팀워크, 상대의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동작이다.
- 커브 프리킥 (Curved Free Kick)
- 설명: 공을 커브시켜 골문을 향해 차는 전략이다. 주로 골키퍼가 예측하기 어려운 궤적을 그린다.
- 기술적 요소: 공의 회전력, 킥의 각도 조절, 골키퍼의 위치를 파악한다.
- 빠른 프리킥 (Quick Free Kick)
- 설명: 상대 수비가 정비되기 전에 빠르게 프리킥을 시도하는 전략이다. 수비의 허점을 공략하는 데 유용하다.
- 기술적 요소: 빠른 판단력, 상대의 위치 파악, 팀원의 협력.
- 세트 플레이 (Set Piece)
- 설명: 사전에 준비된 패턴 플레이를 통해 프리킥을 수행하는 전략이다. 다양한 동작과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혼란시키고 득점을 노린다.
- 기술적 요소: 팀워크, 연습된 패턴 플레이, 상대의 방어 패턴을 분석한다.
- 오버래핑 프리킥 (Overlapping Free Kick)
- 설명: 공을 차는 척하면서 다른 선수가 오버래핑하여 공을 받아 슛을 시도하는 전략이다. 상대 수비를 속이는 데 효과적이다.
- 기술적 요소: 페인팅 동작, 정확한 패스, 슈팅 기술이다.
프리킥 연습 팁[편집]
- 정확한 목표 설정
- 연습 목표: 특정 지점을 목표로 삼아 킥을 연습한다. 목표물은 골대의 구석, 골키퍼의 손이 닿기 어려운 지점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 도구 활용: 콘, 깃발, 또는 특정 지점을 표시한 타깃을 이용해 목표 지점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연습한다.
- 다양한 각도와 거리
- 다양한 위치: 골대와 다양한 각도, 거리에서 프리킥을 연습한다. 이는 경기 상황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정확하게 프리킥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왼발과 오른발: 양발로 프리킥을 연습하여 어떤 위치에서도 정확하게 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킥 기술 향상
- 발목 고정: 킥할 때 발목을 고정하여 공의 정확도를 높인다. 발목이 불안정하면 공이 정확한 궤도를 그리지 않는다.
- 발등 활용: 발등을 이용하여 강력한 킥을 연습한다. 이는 공의 속도를 높이고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한다.
- 커브 킥 연습: 발의 안쪽이나 바깥쪽을 이용하여 공에 회전을 주는 커브 킥을 연습한다. 커브 킥은 골키퍼를 혼란스럽게 하고, 더 어려운 각도에서 득점을 가능하게 한다.
- 벽과 마네킹 활용
- 벽 연습: 벽을 이용하여 프리킥을 연습한다. 벽에 일정한 높이로 표시를 하여 벽을 넘기는 연습을 반복한다.
- 마네킹 사용: 마네킹을 설치하여 실제 경기 상황과 유사하게 프리킥을 연습한다. 마네킹을 넘겨 공을 목표 지점에 넣는 연습을 한다.
- 반복과 루틴
- 반복 연습: 프리킥은 반복 연습을 통해 정확성과 파워가 향상된다. 꾸준히 연습하여 자신만의 루틴을 만든다.
- 루틴 확립: 킥 전 몸의 자세와 준비 동작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는 일관된 킥을 가능하게 하고, 경기 중에도 안정적으로 프리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 멘탈 트레이닝
- 자신감 유지: 프리킥 연습 중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실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연습에 임한다.
- 상황 시뮬레이션: 실제 경기 상황을 상상하며 프리킥을 연습한다. 이는 경기 중 압박감 속에서도 침착하게 프리킥을 차는 데 도움이 된다.
프리킥 연습을 통해 정확하고 강력한 킥을 구사할 수 있게 되면, 경기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다. 꾸준한 연습과 자신감을 통해 최고의 프리킥 선수로 거듭날 수 있다.
역대 프리킥 골 득점순위[편집]
- 1위: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77골
- 2위: 빅토르 레그로타글리, 리오넬 메시 각 66골
- 4위: 데이비드 베컴 65골
- 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64골
- 6위: 지쿠, 디에고 마라도나 각 62골
- 8위: 호나우지뉴 61골
- 9위: 로날트 쿠만 60골
- 10위: 호제리우 세니, 마르셀리뉴 카리오카, 각 59골
펠레의 프리킥 기록을 70골로, 호나우지뉴의 프리킥 기록을 66골로 표기한 잘못된 자료가 많이 퍼져있다. 펠레의 프리킥 기록은 해외축구포럼인 빅사커 이용자가 펠레의 영상이 존재하는 국가대표 프리킥 7골이 국가대표 골 비율의 9%인것을 근거로 클럽골의 9%도 프리킥일것이라고 계산한 추정치 63을 더해 나온 값이 70골이고, 신문전수조사 결과 펠레의 프리킥 기록은 총 44골이다. 호나우지뉴의 프리킥 기록도 연령별 대표팀, 친선전 골 5골을 포함한 값이 66골이고, 실제 프리킥 기록은 총 61골이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