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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너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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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Rolls-Royce)

플레이너 시스템(planar system)은 영국고급차 제조사인 롤스로이스(Rolls-Royce)에서 개발한 서스펜션 기술이다.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선예측을 통해 유연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플레이너 서스펜션(planar suspension)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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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플레이너 시스템은 최신 소프트웨어, 고속 프로세싱 능력 및 신형 하드웨어를 통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여러 시스템을 조화롭게 조율하며 운전자의 상황 및 도로 환경에 정확하게 반응한다.[1] 이는 세 가지의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전방 서스펜션 상단에 위치한 어퍼 위시본 댐퍼 유닛(upper wishbone damper unit)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2] 두 번째는 플래그베어러(flagbearer) 기술이다. 이는 카메라를 사용해 전방 도로를 탐지하고, 노면의 변화에 맞게 서스펜션 시스템을 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3] 마지막은 SAT(satellite aided transmission)로, GPS 데이터를 미리 파악한 뒤 다가오는 구간에 적절한 기어를 미리 변속해 주는 기능이다.[4] 가령 굽잇길이나 오르막에서 저속 기어를 물려 즉각 큰 힘을 발휘한다.[5] 한편 플레이너 시스템은 2020년 출시된 고스트(Ghost)에 탑재되었으며,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인 스펙터(Spectre)에 장착될 예정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남현수 에디터,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스펙터’ 공개…1회 충전으로 520km〉, 《카가이》, 2022-10-19
  2. 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에 적용된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 소개〉, 《모토야》, 2020-08-11
  3. 오아름 기자, 〈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에 적용된 최신 기술은?〉, 《오토타임즈》, 2020-08-11
  4. 제시 크로스(Jesse Crosse), 〈롤스로이스가 고스트의 서스펜션 진동을 줄인 방법〉, 《아이오토카》, 2020-11-18
  5. 로드테스트, 〈롤스로이스 차세대 고스트, '환상의 승차감' 비결은?〉, 《네이버 포스트》, 2020-08-1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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