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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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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스(bitbox)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거래소
링크코인(Link Coin)
라인㈜(LINE株式会社)
네이버(Naver)

비트박스(bitbox)는 한국 네이버㈜의 자회사인 일본 라인㈜이 2018년 7월 16일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대표는 라인의 이데자와 다케시이다. 비트박스는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와 라인의 자회사인 LVC Corporation이 함께 설립한 라인 테크 플러스(LINE Tech Plus, 싱가포르 소재)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라인은 비트박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핀테크(Fintech) 사업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테크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비트박스는 15개국 언어(영어, 한국어, 중국어 포함)지원이 가능하며 라인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 및 UX를 제공한다. 코인의 수는 30종 이상이 암호화폐 거래 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비트박스 거래소 자체의 암호화폐인 라인코인을 발행하였고 사용가능 지역은 일본, 미국 및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다. [1] 이와 함께 비트박스 거래소 자체의 암호화폐인 가칭 라인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2] 서비스 유형은 암호해독교환(Cryptocurrency-to-cryptocurrency)방식을 적용했다.[3] 비트박스는 7월 오픈을 기념해, 운영 첫 달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한달 간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선착순 신규 가입자 200만 명을 대상으로 8월 중 1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4]

특징[편집]

보안 및 투명성 중점[편집]

라인은 이용자 데이터 보호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트박스를 운영하며, 철처한 보안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이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소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신뢰관계 구축 및 유지 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거래 가능한 모든 암호화폐들은 비트박스 내부 심사위원회의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다중 서명기술[편집]

비트박스는 최상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보안 부분의 선두기업인 비트고(Bitgo)와의 협업으로 다중 서명 기술을 적용했다. 비트고월렛(wallet)은 업계 유일의 기관 등급(institutional-grade)의 다중 서명(multi-signature), 멀티 코인 핫 월렛(multi-coin hot wallet)이다. 3개의 키를 관리, 복수의 동의가 있어야 거래가 이뤄지는 다중 서명 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안 환경은 월렛(wallet)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비트고 월렛은 비트고(BitGo)의 콜드 스토리지와 완벽히 호환되어 자산을 손쉽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자동 여권인증 시스템[편집]

여권사진 인증 또한 타 거래소의 경우 수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인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비트박스는 로봇이 자동으로 스캐닝을 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인증처리가 가능하다. [5]

수수료[편집]

공식적으로 책정된 수수료는 0.1%로 업비트기준 비트코인 마켓 수수료인 0.25%보다 훨씬 저렴하다.

개선점[편집]

첫째, 모바일 버전 지원을 지원하지 않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앱버전은 아직 존재하지 않고 웹버전으로만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둘째, 원화 입출금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가상화폐 간 거래만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일본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설립하였지만 일본 정부의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일본에서 오픈을 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박스 첫 상장 코인[편집]

비트박스는 2018년 8월 15일 첫 번째 코인으로 트론을 상장했다. 트론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코인 프로젝트로, 비트박스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철저한 심의 과정을 통해 첫 코인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6] 분산형 인터넷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트론’은 2018년 3월 테스트넷(Testnet)과 5 월 메인넷(Mainnet)을 각각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래로 7월에는 세계적인 자료 공유 사이트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인수, 테스트넷 버추얼 머신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비트박스 내 트론 상장은 궁극적으로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거래소의 확장을 다각화 하기 위함이다. [7]

성장세[편집]

2018년 9월 17일 오전 11시 기준, 라인(LINE)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가 거래량 기준으로 바이낸스(Binance)와 ZB.COM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비트박스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11억6151만 달러(약 1조3084억 원)로 바이낸스의 8억5816만 달러(약 9639억 원), ZB.COM의 11억4021만 달러(1조 2844억 원)를 넘어섰다. 비트박스는 15일 오후 1시께 거래량 10억 달러(약 1조1243억 원)를 경신하며, 같은 시간 바이낸스의 9억8700만 달러(약 1조 1094억 원)를 추월했다. 비트박스가 세계 2위 거래소로 등극하게 된 요인은 라인이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불수단으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인 링크 코인을을 단독으로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 [8]

각주[편집]

  1. 남주현 기자, 〈(가상화폐) 네이버 라인, 이달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연다〉, 《이투데이》, 2018-07-04
  2. 김남규 기자, 〈라인,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거래소 열고 자체 코인 발행〉, 《IT조선》, 2018-06-29
  3. 라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서비스 개시〉, 《LINE》, 2018-07-18
  4. 차지혜 기자, 〈라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오픈〉, 《토큰포스트》, 2018-07-16
  5. 고북의 가상화폐 연구소〉, 《카카오뱅크 히스토리》, 2018-07-18
  6. 최선윤 기자, 〈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 코인 '트론' 상장〉, 《중앙일보》, 2018-08-15
  7. 라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첫 코인으로 트론(TRX) 상장〉, 《비트웹》, 2018-08-15
  8. 이진 기자, 〈라인 ‘비트박스’, 세계 2위 거래소로 ‘우뚝’…바이낸스도 제쳐〉, 《blockinpress》, 2018-09-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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