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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차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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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 차량을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에 위치한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에 도착하여 몇 시간 혹은 밤새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테슬라 앱으로 충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f>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destination-charging</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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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총 5개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급속충전기]]인 [[슈퍼차저]], 데스티네이션 차저, 공용 완속충전기, 공용 급속충전기, 220V [[이동형충전기]]가 있다. 그 중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 차량을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에 위치한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에 도착하여 몇 시간 혹은 밤새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테슬라 앱으로 충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f>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destination-charging</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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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슈퍼차저와 다르게 설치된 곳의 업주가 설치한 것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포트의 규격은 슈퍼차저와 동일하다. 유럽형과 북미형이 절반씩 설치가 되어있지만, 유럽형 포트 차량이 모두 북미형 포트로 교체가 되면서 모든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북미형 포트로 교환되었다. 또한 유럽형 포트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경우 [[SM3]] 전기자동차와 같은 완속 7핀을 사용하는 차량도 호환되어 사용가능하다. 물론 완속 7핀을 완속 5핀으로 변환하기 위한 [[어댑터]]를 사용하면 모든 전기자동차 이용이 가능하지만 북미형 포트로 바뀌게 되면서 이러한 호환이 어려워졌다.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속도는 7~16kW이다.<ref>또_탈퇴된코란, 〈[https://www.evpost.co.kr/wp/%ED%85%8C%EC%8A%AC%EB%9D%BC%EB%8A%94-%EC%96%B4%EB%94%94%EC%84%9C-%EC%B6%A9%EC%A0%84%ED%95%A0-%EC%88%98-%EC%9E%88%EC%9D%84%EA%B9%8C/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이브이포스트》, 2020-10-2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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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완속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이 [[이마트]](Emart)와 [[신세계백화점]](Shinsegae Department Store)에서 모두 철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20년 말 충전기를 모두 철거했고 이마트는 2021년 1월 기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 테슬라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됐다. 두 회사 간 합의로 시설을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테슬라코리아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과의 각각 계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점포 내 운영해왔다. 전기요금과 주차 임대료는 [[신세계그룹]](Shinsegae)이 부담했다. 이용객이 주차하고 쇼핑하는 도중에 전기자동차가 스스로 충전이 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에서다. 당시만 하더라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경쟁 백화점, 마트와 대비해 차별화한 서비스였다. 이마트는 지난 4년간 서울 성수점을 포함한 점포 10곳에서 충전기 약 20기,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등에서 충전기 약 30기를 운영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2014년 테슬라의 [[모델S]]를 구매한 국내 1호 테슬라 고객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2017년 [[스타필드]] 하남에 테슬라 매장이 입점했을 당시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2020년 7월 재계약 시점에서 이마트는 최소 관리비용은 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테슬라코리아는 이를 거절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국내에 200곳 이상 설치돼 있기 때문에 테슬라도 비용 부담에 난색을 표명했다고 한다. 테슬라에 앞서 6년 전인 2014년 이마트에 충전 사업을 시작한 [[비엠더블유코리아㈜]](BMW Korea)만 하더라도 전기요금은 자체적으로 부담해왔다. 이마트는 테슬라 충전시설이 빠진 자리를 어떤 전기자동차든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충전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를 비롯한 다른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자동차도 충전 규격만 맞는다면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ref>김영민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23962178 "전기료 부담 못해" 테슬라 충전소, 신세계·이마트서 빠진다]〉, 《중앙일보》, 2021-01-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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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차저]]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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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destination-charging
 
*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destination-cha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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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_탈퇴된코란, 〈[https://www.evpost.co.kr/wp/%ED%85%8C%EC%8A%AC%EB%9D%BC%EB%8A%94-%EC%96%B4%EB%94%94%EC%84%9C-%EC%B6%A9%EC%A0%84%ED%95%A0-%EC%88%98-%EC%9E%88%EC%9D%84%EA%B9%8C/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이브이포스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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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민 기자, 〈[https://news.joins.com/article/23962178 "전기료 부담 못해" 테슬라 충전소, 신세계·이마트서 빠진다]〉, 《중앙일보》,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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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9일 (금) 16:37 판

데스티네이션 차저(Destination Charger)

데스티네이션 차저(Destination Charger)은 테슬라(Tesla)의 전용 완속충전기이다.

개요

테슬라는 총 5개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데 급속충전기슈퍼차저, 데스티네이션 차저, 공용 완속충전기, 공용 급속충전기, 220V 이동형충전기가 있다. 그 중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테슬라 차량을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에 위치한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에 도착하여 몇 시간 혹은 밤새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테슬라 앱으로 충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1]

특징

데스티네이션 차저는 슈퍼차저와 다르게 설치된 곳의 업주가 설치한 것으로 모든 테슬라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포트의 규격은 슈퍼차저와 동일하다. 유럽형과 북미형이 절반씩 설치가 되어있지만, 유럽형 포트 차량이 모두 북미형 포트로 교체가 되면서 모든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북미형 포트로 교환되었다. 또한 유럽형 포트 데스티네이션 차저의 경우 SM3 전기자동차와 같은 완속 7핀을 사용하는 차량도 호환되어 사용가능하다. 물론 완속 7핀을 완속 5핀으로 변환하기 위한 어댑터를 사용하면 모든 전기자동차 이용이 가능하지만 북미형 포트로 바뀌게 되면서 이러한 호환이 어려워졌다.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속도는 7~16kW이다.[2]

논란

전기료 부담

테슬라의 완속 충전기인 데스티네이션이 이마트(Emart)와 신세계백화점(Shinsegae Department Store)에서 모두 철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20년 말 충전기를 모두 철거했고 이마트는 2021년 1월 기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 테슬라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됐다. 두 회사 간 합의로 시설을 철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부터 테슬라코리아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과의 각각 계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점포 내 운영해왔다. 전기요금과 주차 임대료는 신세계그룹(Shinsegae)이 부담했다. 이용객이 주차하고 쇼핑하는 도중에 전기자동차가 스스로 충전이 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에서다. 당시만 하더라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은 경쟁 백화점, 마트와 대비해 차별화한 서비스였다. 이마트는 지난 4년간 서울 성수점을 포함한 점포 10곳에서 충전기 약 20기,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등에서 충전기 약 30기를 운영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2014년 테슬라의 모델S를 구매한 국내 1호 테슬라 고객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2017년 스타필드 하남에 테슬라 매장이 입점했을 당시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2020년 7월 재계약 시점에서 이마트는 최소 관리비용은 내 달라고 요청했지만, 테슬라코리아는 이를 거절했다. 데스티네이션 차저가 국내에 200곳 이상 설치돼 있기 때문에 테슬라도 비용 부담에 난색을 표명했다고 한다. 테슬라에 앞서 6년 전인 2014년 이마트에 충전 사업을 시작한 비엠더블유코리아㈜(BMW Korea)만 하더라도 전기요금은 자체적으로 부담해왔다. 이마트는 테슬라 충전시설이 빠진 자리를 어떤 전기자동차든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충전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를 비롯한 다른 자동차 메이커의 전기자동차도 충전 규격만 맞는다면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3]

각주

  1.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esla.com/ko_KR/destination-charging
  2. 또_탈퇴된코란, 〈테슬라는 어디서 충전할 수 있을까?〉, 《이브이포스트》, 2020-10-26
  3. 김영민 기자, 〈"전기료 부담 못해" 테슬라 충전소, 신세계·이마트서 빠진다〉, 《중앙일보》, 2021-01-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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