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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는 1994년에 설립된 후, 국내 전자제품 토탈 제조 전문회사로 발돋움하였으며 완제품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부품 조달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 제조 분야의 전 부문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시장은 과거인 음극선관(CRT), 현재인 액정표시장치(LCD) 등과 미래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가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컴퓨터㈜는 선도제품인 액정표시장치 텔레비전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 모듈용 부품생산을 주력으로 휴대폰 부품, | + | 한국컴퓨터㈜는 1994년에 설립된 후, 국내 전자제품 토탈 제조 전문회사로 발돋움하였으며 완제품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부품 조달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 제조 분야의 전 부문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시장은 과거인 음극선관(CRT), 현재인 액정표시장치(LCD) 등과 미래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가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컴퓨터㈜는 선도제품인 액정표시장치 텔레비전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 모듈용 부품생산을 주력으로 휴대폰 부품, 내비게이션, 산업용 인버터, 셋톱박스 등 세계 전자 산업 분야를 선점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등 한국의 전자 제조 서비스 산업에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본사는 경북 구미시 임수로 30에 있고 직원은 88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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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 ㈜한국컴퓨터가 2020년 수주가 늘어난 덕분에 매출과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한국컴퓨터㈜의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 이익은 100억 9,664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1억 9,086만 원 대비 4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6억 8,685만 원으로 2020년 동기 1,103억 9,087만 원 대비 21.1%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87억 4,658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5억 8,151만 원 대비 15.4% 증가했다.<ref>이승호 기자,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22416374215744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ref> | 2021년 2월 24일, ㈜한국컴퓨터가 2020년 수주가 늘어난 덕분에 매출과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한국컴퓨터㈜의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 이익은 100억 9,664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1억 9,086만 원 대비 4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6억 8,685만 원으로 2020년 동기 1,103억 9,087만 원 대비 21.1%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87억 4,658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5억 8,151만 원 대비 15.4% 증가했다.<ref>이승호 기자,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22416374215744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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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는 2018년 6월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주로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용 스크린 모듈 부품을 제조와 판매를 통해 매출의 60% 이상 발생하고 산업기기용 변환기와 정밀모터 제어장치 판매액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주력 사업 아이템에 기반한 실적은 내림세로 2018년 6월 이후 매출액이 3분의 1로 토막 났고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이 714억 원으로 재기를 도모할 여력은 충분하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동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순 현금만 240억 원을 가진 반면 1년 내 갚아야 할 돈은 32억 원에 불과하다. 전기자동차에서 기업가치 제고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액정표시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업체 한국컴퓨터㈜가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2년 전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2020년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업 원년이었던 2020년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와 충청, 경상도를 중심으로 10개 시범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 별도 사업으로 떼어내 공개할 만한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고 정부 정책 등 대외변수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아 속도 조절에 나선 결과다.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어 제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업 투자에 속도를 조절 중이며 내부적으론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f>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 + | 한국컴퓨터㈜는 2018년 6월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주로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용 스크린 모듈 부품을 제조와 판매를 통해 매출의 60% 이상 발생하고 산업기기용 변환기와 정밀모터 제어장치 판매액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주력 사업 아이템에 기반한 실적은 내림세로 2018년 6월 이후 매출액이 3분의 1로 토막 났고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이 714억 원으로 재기를 도모할 여력은 충분하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동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순 현금만 240억 원을 가진 반면 1년 내 갚아야 할 돈은 32억 원에 불과하다. 전기자동차에서 기업가치 제고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액정표시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업체 한국컴퓨터㈜가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2년 전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2020년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업 원년이었던 2020년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와 충청, 경상도를 중심으로 10개 시범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 별도 사업으로 떼어내 공개할 만한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고 정부 정책 등 대외변수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아 속도 조절에 나선 결과다.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어 제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업 투자에 속도를 조절 중이며 내부적으론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f>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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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ci.co.kr/index.asp | * 한국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ci.co.kr/index.asp | ||
* 이승호 기자,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22416374215744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 | * 이승호 기자,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022416374215744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 | ||
− | * 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 + | * 방글아 기자,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81450138040101654&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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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7일 (목) 01:47 기준 최신판
한국컴퓨터㈜(KCI, Korea Computer Inc.)는 한국컴퓨터지주㈜(KCHI)의 자회사로 전자제품 종합제조 전문회사이다. 전자 제조 서비스(EMS, 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산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대표는 강창귀이다.
목차
개요[편집]
한국컴퓨터㈜는 1994년에 설립된 후, 국내 전자제품 토탈 제조 전문회사로 발돋움하였으며 완제품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부품 조달에서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 제조 분야의 전 부문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시장은 과거인 음극선관(CRT), 현재인 액정표시장치(LCD) 등과 미래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가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컴퓨터㈜는 선도제품인 액정표시장치 텔레비전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 모듈용 부품생산을 주력으로 휴대폰 부품, 내비게이션, 산업용 인버터, 셋톱박스 등 세계 전자 산업 분야를 선점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등 한국의 전자 제조 서비스 산업에 선도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본사는 경북 구미시 임수로 30에 있고 직원은 88명이다.
연혁[편집]
- 2012년 10월 : 한국컴퓨터㈜ 상호변경
- 2012년 06월 : 직산 공장 준공
- 2012년 03월 : 대통령 표창 수상
- 2011년 12월 : 지식 경제부 장관 표창 수상, 수출 2억 불탑 수상
- 2010년 05월 : 천안 2사업장 가동
- 2009년 12월 : 삼성전자㈜(Samsung) 액정표시장치 사업 부문 협력사 평가 1위
- 2008년 01월 : 경제 활성화 대상 수상/충남상공회의소
- 2007년 06월 : 구미공장 분사
- 2005년 08월 : 중국 소주 법인 설립
- 2004년 10월 : 수출 1억 불탑 수상과 대통령 표창 수상
- 2004년 01월 : 환경경영체제(ISO14001) 인증 / 08 싱글 피피엠(SINGLE PPM)인증
- 2003년 12월 : 천안공장 준공.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 총괄거래개시
- 2003년 07월 : 엘에스일렉트릭㈜ 협력업체 등록
- 2002년 01월 : 코스닥 증권시장 등록/매매거래 개시
- 2001년 04월 : 한국트로닉스㈜로 상호변경
- 2000년 06월 : 인쇄회로기판의 드라이 필름 비닐 제거용 롤러 특허 회득
- 1999년 06월 : 세계 일류 중소기업 선정
- 1998년 11월 : 1,000만 불 수출탑 수상
- 1997년 12월 : 중소기업청 싱글 피피엠(Single PPM)인증
- 1996년 05월 : 대한민국 산업포장 수장
- 1995년 06월 : 품질보증체제(ISO9002) 인증획득(KPC-QA)
- 1994년 09월 : 한컴전자㈜설립, 제조 부문 별도 법인화
- 1988년 06월 : 한국컴퓨터㈜로 상호 변경
- 1985년 05월 : 구미공장 준공
- 1974년 04월 : 한국상역㈜ 설립[1]
주요 제품[편집]
터치 키보드[편집]
터치 센서 패널 관련의 핵심부품인 터치 키보드의 세부 제품은 MTH-SM930, MTH-ST679, MTH-SR920, MTH-A927P, MTH-IKIBOT, 터치 키로 사용되는 MMH-SM110S이 있다. 생산 공정은 자동 프린터 기계, 납 도포 검사장비(SPI), 마운트(MOUNT) 기계, 리플로우(REFLOW) 기계, 에이오아이(AOI) 기계, 로트(LOT) 마케팅 기계, 오토 디스플레이 기계, 수작업, 이앤티(E/T) 테스트, 파이널 검사, 출하 검사, 진공 포장 및 출하 순서대로 이루어진다.
휴대폰용 모듈[편집]
액정표시장치의 구동을 책임지는 회로 기판 모듈화인 휴대폰용 모듈의 세부 제품은 DM-177TC-10, 휴대 단말기용 디스플레이 모듈 DM-200TC-21, DM-222TC-01, DM-240TC-10, DM-152CC-01, DM-107CC-01이 있다. 생산 공정은 자동 프린터 기계, 납 도포 검사장비, 마운트 기계, 리플로우 기계, 에이오아이 기계, 로트 마케팅 기계, 수작업, 이앤티 테스트, 파이널 검사, 출하 검사, 포장 순서대로 진행된다.
텔레비전 엘이디 백라이트[편집]
텔레비전 엘이디 백라이트(BLU)의 세부 부품은LMB400E121L이다. 고객은 루멘스로 엘이디 텔레비전용 백라이트 유닛이며 확산 렌즈 실장 타입으로 엘이디 실장 수 절감과 엘이디 텔레비전 보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그(JIG) 부착, 땜납(Solder) 인쇄, 쓰리디 납량 검사, 엘이디 실장, 리플로우, 에이오아이 검사, 디스펜서(Dispenser), 렌즈 실장, 본드 경화, 외관 검사, 광특성 검사 순서대로 진행된다.
노트 엘이디 백라이트[편집]
노트북용 엘이디 백라이트 부품을 생산하고 태블릿 바를 생산하는 제품으로 세부 제품은 LTN101AL03이다. 고객은 에스이씨, 무선 향이고 주요 특징은 태블릿 컴퓨터용 백라이트 유닛이고 고휘도와 사이드 뷰를 가지고 있고 냉음극관(CCFL) 방식보다 기대 수명 증가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산 공정은 연성회로기판(FPC) 투입과 부착, 땜납 인쇄, 쓰리디 납량 검사, 엘이디 실장, 리플로우, 에이오아이 검사 순서대로 진행된다.
엘씨디 텔레비전용 부품[편집]
빠른 영상에서 끌림 현상을 완벽히 제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산 공정은 형광 분석기(XRF) 분석, 삼차원 측정기, 원자재 품목별 구분 보관하는 자재 창고, 자재 준비, 단품 지그 장착, 로더(Loader), 스크린 프린터, 납 도포 검사 장비, 마운터(Mounter), 리플로우, 에이오아이, 육안검사, 피에프티(PFT), 최종 검사 및 출하 검사(O.Q.C), 제품 포장 및 출하 순서대로 진행된다.
산업용 인버터 조립[편집]
산업용 인버터 조립(ASSY)은 엘에스일렉트릭㈜에 납품되는 IG5A와 SV004IE5-1가 있다. IG5A는 입출력(I/O) 컨트롤 제품으로 인터페이스 4방향 키의 채택으로 파라미터 설정이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SV004IE5-1은 접합형 트랜지스터(PNP, NPN)의 두 가지 소신호 전원을 제공하고 기존 제품대비 최대 15% 축소된 초소형 사이즈 인버터 제품이다. 생산 공정은 집적 회로(PCB)에 솔더와 본드 인쇄, 집적 회로에 부품 실장 공정, 열품으로 숄더를 융융, 이형 자재 수삽, 집적 회로 면에 플럭스(FLUX) 도포, 집적회로 면에 솔더링 순서대로 진행된다.
연구소[편집]
1994년 한국컴퓨터㈜에서 제조 부문을 별도 독립 법인으로 한컴전자㈜로 설립되었고, 1999년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술부설 연구소로 설립 받아 2021년 기준 운영 중이다. 주요 업무는 신규 모델 개발, 제조공정 셋업, 개선, 신규 부품 검토 및 분석이다. 한국컴퓨터㈜에서 제조 중인 차량용 내비게이션, 산업용 인버터 등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성, 양산성, 품질을 고려한 디자인 리뷰를 거쳐 엘피피(LPP)를 할 때 생산, 양산 단계에 이르는 해당 부문별로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피드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인원들은 전자 및 기계 분야에 대한 경험과 대응력을 갖춘 멤버로 구성되어 양산 기술, 신규공법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에스엠티(SMT), 아이엠티(IMT) 등의 기술을 통해 완제품인 내비게이션, 인버터 등을 제조 가능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음극선관(CRT) 텔레비전에 사용되는 컨트롤 보드 및 패널에 직접 연결되는 소스 보드를 생산하면서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제품 제조 후 기능검사의 중요도가 높아져 해당 기술 확보에 더욱 매진 중이다.
품질 보증 시스템[편집]
한국컴퓨터㈜는 자주 품질 보증시스템을 구축하여 7대 항목 감시 단계를 진행하였다. 먼저 초도 단계로 초/중/종물 관리, 관리항목(CTQ) 관리, 공정 패트놀 당 문제점을 사전 검출하고 초도품 품질을 확보한다. 그다음 양산단계로 공정 모니터링, 당일 수리 분석 등이 이루어지고 공정에 대한 감시로 공정 변화 검출/개선 등을 한다. 보증 단계는 제품을 평가하고 부품을 평가하는 단계로 신뢰성과 환경 유해 물질을 확인한다. 이러한 단계들을 통해 고객의 품질 만족도는 향상되고 내부 손실을 감소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8대 과정을 구축하여 마운트 평가 부품 실장 평가, 솔더링 평가, 구동 데이터 평가, 엑스레이 평가를 하는 초중종물 관리, 에스피아이 최적량 관리, 구동 데이터 평가를 하는 관리항목, 매개변수(Parameter) 사고 방지 시스템, 표적 검사, 사고방지 시스템 구동 데이터의 공정 패트놀, 불량률을 관리하는 공정 모니터링, 기능 불량을 분석하는 당일 수리 분석, 시스템 준수도를 평가하는 감시 단계, 유해 물질을 평가하는 환경 유해 물질 단계와 열충격 테스트를 하는 신뢰성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 공정품질 보증 시스템(SMT Process) : 총 5단계로 먼저 인쇄단계는 자동 프린터 설비로 모델은 호라이즌 o2iTSP-1100이고 공정 관리는 인쇄 틀어짐이나 인쇄 미/소/과 도포를 관리한다. 다음은 마운트 단계로 설비는 마운트 #1, #2, #3, #4이고 모델은 CM402, CM402, YV100X이며 공정 관리는 마운트 실장 프로그램 확인과 마운트별 밸런스 설정, 픽업/플레이스 규격 확인, 포인트별 실 좌푯값 확인, 제품 실장 상태 확인을 한다. 리플로우 단계는 리폴로우 기계를 설비하여 NIS-2084K, AIS-20-84C 모델과 공정 관리는 측정주기, 상승, 예열, 냉각 시간 등을 관리한다. 에스엠티 비전 및 육안 단계는 비전 검사를 설비로 VQZⅢ-520Pro, VQZⅢ DL 모델을 통해 부품 실장 상태 확인, 플랫 검사 및 기타 검사를 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피에프티 테스트 단계는 기능 검사로 LFPT-400 모델을 통해 스탑검사, 화면 검사 등을 한다.
- 출하 품질 시스템 : 검사를 의뢰하고 제품 에스앤아이 검사를 의뢰받기 전까지의 단계에 해당한다. 먼저 런 맥스 검사는 이동 중과 수량 검사 항목이 있다. 이동 중 검사는 제품과 런샷, 라벨을 확인하고 육안 검사를 통해 진행되고 전수 검사 방식을 사용한다. 수량 검사는 입고 의뢰 수량 확인을 하고 육안을 통해 검사하며 전수 검사를 한다. 제원검사는 부품 실장을 검사하는 것으로 오탑/미탑/역탑이 없는지 확인하며 엘씨알 계량기(LCR Meter)로 첫 로트로 검사한다. 제품 검사는 외관검사와 기능검사로 먼저 외관검사는 고객 수입검사표준을 만들어 육안으로 검사하고 전수 검사와 샘플링을 진행한다. 기능검사는 피에프티 검사 표준을 만들고 피에프티를 통해 검사하고 샘플링을 진행하고 1등급인 300 PPM 이하는 1EA/로트, 2등급인 500 PPM 이하는 1EA/로트, 3등급인 500 PPM 이상 또는 신규업체 3개월인 경우 에이큐엘(AQL) 0.4%에 해당한다. 더 나아가 전수검사는 신규제품/변경초품 또는 품질팀장/그룹장 업무지시에 따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연속 3 로트 이상 로트 거부가 발생한다.
기술 현황[편집]
- 분석설비 : 전자제품의 기초 산업인 피씨비와에프피씨비을 검토하는 것으로 5개의 방법이 있다. 먼저 씨알에프 성분분석 장비인 EDX-700HS는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는 환경 유해물질 규제에 따라, 납(Pb), 크롬(Cr), 브롬(Br), 수은(Hg), 카드륨(Cd) 등 환경 유해물질 성분분석을 하기 위한 장비이다. 칩 자재 용량 측정기는 인피던스 분석기로 다양한 테스트 조건에서 매우 다양한 부품과 재료를 테스트하는데 유용한 툴로써, 분석기는 단일 주파수에서 또는 일정 주파수 범위에 걸쳐 임피던스, 인덕턴스, 정전용량 및 저항을 측정하는 장비이다. 압축/인장력 측정기는 부품 강도 측정기로 반도체 소자의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파괴 또는 비파괴의 형태로 접합 인장강도를 측정하는 데 있어 반도체 관련 기구(JEDEC, MIL STD, JEITA EIAJ, JIS, ASTM SPEC) 등의 요구사항을 수행하는 본드 테스터 장비이다. 마찰 마모 윤활 시험 분석기(Polishing M/C)는 최첨단이며 작업자의 왼손/오른손잡이를 고려해 메인 플랫의 정방향/역방향을 적용하였고, 알피엠150mm, 300mm를 추가 스피드로 가변속도 기능과 투 스피드 기능이 함께 이루어진 장비로, 아이씨, 칩과 같은 자재의 내부를 세부적으로 분석, 관찰하기 위한 분쇄 및 연마 장비이다. 비접촉 3차원 측정기인 EXCEL4220은 다양한 크기의 부품들을 쉽고 정밀하게 측정분석 할 수 있는 장비로서 배율 간 오차를 최소화한 정밀 줌 렌즈를 채용하고,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첨단기술의 조명제어기능, 자동초점 및 다양하고 정교한 에지 탐지 도구들이 한글화된, 최신 측정 소프트웨어인 인스펙(InSpec)에서 운용되고 있는 장비이다.
- 에스엠티 : 전자제품의 기본 실장인 표면실장설비, 공정, 효율 분석 및 검토한다. 로더와 프린터, 쓰리디 프린터, 고속 칩마운터, 이형 마운터, 리플로우, 최종 점검 단계로 진행된다.
- 아이엠티 : 에스엠티와 아이엠티를 합하여 혼재 실장 제품의 공정 프로세스 분석을 검토한다. 수삽 라인, 웨이브 솔더 기계, 쿨링과 컷팅, 아이씨티와 점등 검사 단계로 진행된다.[1]
최근 현황[편집]
2021년 2월 24일, ㈜한국컴퓨터가 2020년 수주가 늘어난 덕분에 매출과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한국컴퓨터㈜의 2020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 이익은 100억 9,664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1억 9,086만 원 대비 4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6억 8,685만 원으로 2020년 동기 1,103억 9,087만 원 대비 21.1%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87억 4,658만 원으로 2020년 동기 75억 8,151만 원 대비 15.4% 증가했다.[2]
위기[편집]
한국컴퓨터㈜는 2018년 6월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주로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용 스크린 모듈 부품을 제조와 판매를 통해 매출의 60% 이상 발생하고 산업기기용 변환기와 정밀모터 제어장치 판매액이 나머지 매출을 구성하고 있다. 주력 사업 아이템에 기반한 실적은 내림세로 2018년 6월 이후 매출액이 3분의 1로 토막 났고 이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유동자산이 714억 원으로 재기를 도모할 여력은 충분하다. 자산의 절반 이상이 유동자산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순 현금만 240억 원을 가진 반면 1년 내 갚아야 할 돈은 32억 원에 불과하다. 전기자동차에서 기업가치 제고 돌파구를 찾아 나섰던 액정표시장치, 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업체 한국컴퓨터㈜가 완급 조절을 하고 있다. 2년 전 삼성디스플레이㈜와 거래가 끊긴 후, 신사업으로 반등을 모색했지만, 전기자동차 보급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 수익성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흑자 기조에도 피비알 0.5배 수준에서 형성된 시가총액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컴퓨터㈜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 투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컴퓨터㈜는 2020년 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가결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만 사업 원년이었던 2020년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다. 경기와 충청, 경상도를 중심으로 10개 시범 충전소를 열었지만, 아직 별도 사업으로 떼어내 공개할 만한 매출이 나오지 않고 있고 정부 정책 등 대외변수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인프라가 받쳐주지 않아 속도 조절에 나선 결과다. 한국컴퓨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가 붙지 않고 있어 제반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업 투자에 속도를 조절 중이며 내부적으론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3]
각주[편집]
- ↑ 1.0 1.1 한국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ci.co.kr/index.asp
- ↑ 이승호 기자,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
- ↑ 방글아 기자,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
참고자료[편집]
- 한국컴퓨터㈜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ci.co.kr/index.asp
- 이승호 기자, 〈한국컴퓨터, 연결 영업익 100억...전년비 40%↑〉, 《아이투자》, 2021-02-24
- 방글아 기자, 〈한국컴퓨터, 전기차 성과 미미....'PBR 0.5배' 저평가 지속〉, 《더벨》, 2020-12-24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