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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8일 (월) 21:09 판

최형원(Christy Hyungwon Choi)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

최형원(Christy Hyungwon Choi) 또는 크리스티 최(Christy Choi)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바이낸스의 자회사이자 투자 기관인 바이낸스랩스(Binance Labs)의 이사이다. 그녀는 자신을 암호화폐블록체인 전문가라고 소개한다. 또한 최형원은 자신이 처음부터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고, 기존 코인에 하드포크소프트포크와 같은 포크 할 수 있는 법, 비트코인, 블록체인 개발, ICO 런칭,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탱글(DAG) 개발 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1]

개요

최형원은 원래 컨설팅 관리와 관련 기업을 운영하던 컨설턴트였다. 그러다가 20살에 자신이 세운 첫 번째 테크놀로지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했다. 그 이후, 한국에서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했으며, 금융 서비스 업계 최고의 글로벌 업체인 올리버 와이먼의 수석 컨설턴트였다.[2]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2010년에 입학하여 2016년에 졸업했다.[3] 대학을 다니던 도중 그는 금융 및 재무 관리 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또한 그는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포스터 시티에서 1년 간 오라클 코퍼레이션에 다녔다. 그곳에서 최형원은 제품 관리자로 일했는데 그 당시 그녀는 XML 기술전도사였다. 그러다가 대학 졸업 후, 이듬해인 2017년부터 바이낸스랩스의 이사를 맡고 있다.[1]

상세

최형원은 아시아에서 암호자산 업계에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여성 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을 서로 연결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처음에 그녀는 "블록체인으로 기부가 투명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블록체인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최형원은 모든 사람에게 삶이 주어진 것에는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는 그 이유와 과제가 세상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맣은 것들-새로운 기술(블록체인)을 조금 더 빠르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것조차-대가 없이 주어졌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영리 조직에서 일하면서도 어떻게 사회적 효과(Social Impact)에 기여할 수 있을까 혹시 회사를 떠나 소셜 섹터에서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 또한 실제로 이러한 방향으로 커리어를 쌓을 것인가 오랫동안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녀는 자신이 관심 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사회에 의미를 더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최형원은 바이낸스 랩이 웹 기반의 IT 인프라와 기존의 자본 거래 방식을 바꿀 기술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그녀가 하는 일을 통해 사회적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보금자리라고 여겼다. 그렇기 때문에 최형원은 바이낸스 랩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4]

그녀는 바이낸스 랩이 "브록체인 생태계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바이낸스에서 새로 만든 소셜 임팩트 펀드"라고 소개한다. 이어서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업계에 장기적으로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차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인 효과 위주의, 과제 위주의 펀드라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입문하여 프로토타입 없이 백서 하나로 수십, 수백 억 원을 받는 것이 당연해진 업계예서 옥석을 가려내고 진짜 튼실한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창업가들을 지지하는 것이 바이낸스 랩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랩은 유독 오랜 시간을 들여 창업자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기술에 대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투자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이들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단순히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팀에게 필요한 많은 자원을 공급하고 고민을 들어주겠다는 "약속"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어 최형원은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선한 뜻을 가진 최고의 팀을 발굴하고 투자한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지/지원하고, 그들이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른 거래소들의 상장 기준을 넘어설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4]

또한 최형원은 투자자로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매 순 간 있는데도 현재 6명의 바이낸스 랩 구성원 모두는 명확한 과제와 가치관에[ 공감하기 때문에 함께 합의를 이루고 (투기와 같은 목적으로) 투자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녀는 바이낸스 랩 동료들과 2018년 6월 시점으로 4건의 투자를 확정하고, MIT 미디어 랩의 디지털 화폐 이니셔티브, IC3 등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연구를 위해 노력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연구자들과의 스폰서십/파트너십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바이낸 스랩에서 아이디어가 시작되는 곳에, 기술이 혁신을 이뤄내는 순간에, 그리고 연구자들이 땀 흘리며 노력하는 현장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4]

한국 시장에 관련해서 바이낸스가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최형원은 바이낸스 랩은 자신이 한국의 좋은 프로젝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고 싶다는 자신의 뜻을 존중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개발자들이 나올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형원은 바이낸스가 한국 투자자들을 무척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로 여긴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창립자들과 팀원은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늘 한국 문화를 더욱 존중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바이낸스는 국내 투자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낸스는 크고 작은 모든 결정과 행동에서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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