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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DL Group)
대림그룹(DL Group)

대림그룹(DL Group)은 DL홀딩스를 주축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군이다. 종합 건설 사업을 모태로 성장하여 석유 화학 사업을 통해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건설, 엔지니어링, 무역, 제조, 석유화학, 금융, 정보통신, 레저, 물류 등이고 창업자는 이재준(李載濬)이다.[1]

개요

DL홀딩스를 주축으로 한 건설 특화 기업 집단이다. 모기업인 DL케미칼DL이앤씨의 전신은 1939년 10월에 설립된 부림상회이고 1947년 대림산업을 거쳐 2021년 1월 DL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1954년 5월 서울 증권(현 유진투자증권)과 10월 풍림산업을 설립한 이후 1955년 5월 서울 기계사업소, 1965년 12월 대림콘크리트공업(주), 1970년 4월 대림통상 등을 설립했다. 1971년 4월 요업센터를 인수해 대림요업(현 대림비앤코)을 설립하는 동시에 싱가포르에 지점을 개설했다. 1974년 7월 대림엔지니어링을 설립하고 중동 등지에 4개의 해외지점을 설치하여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1976년 기업을 공개,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사명은 지주회사가 DL㈜,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DL이앤씨(DL E&C),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부가 DL케미칼(DL Chemical)로 확정됐다. 계열사인 대림 에너지, 대림 에프엔씨, 대림 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명칭을 변경했다.[1][2]

역사

1930년대

  • 1939년 : 인천의 작은 초가집에서 시작한 부림상회,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 건설회사 대림그룹의 출발지다. 하필 집도 몇 채 없는 허허벌판과 같은 땅에서 장사를 시작한 것은 대림그룹의 창업자 수암 이재준은 인천과 영등포 공업지대가 연결되는 중간 지점이므로 이 지역이 곧 경인 공업 지구의 핵심지가 되리라 생각했다.

1940년대

  • 1947년 : 대림그룹의 꿈은 시작되었다. 부림상회에 건자재를 들여오면, 물건이 바로 바닥나기 시작했다. 날이 갈수록 목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다른 목재상들은 제재한 상품을 사서 판매하지만, 우리는 원목을 직접 생산하고 제재하겠다.'라는 마인드로 장사를 했으며 고객을 대할 때도 부림상회는 달랐다. 목재를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부터 물어보고 '그냥 수량만 맞춰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쓰임새를 묻고 거기에 맞는 좋은 재료를 연구해서 보내라.'라는 마인드로 고객을 배려하는 장사를 했다. 1947년, 부림상회는 대림산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건설 부재라는 백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고객에게 정성을 다하여 이룩한 82년 시간은 대림산업이 쌓아온 혁신의 역사다. 또한 대림산업 건설업 1호 실적인 부평경찰서 준공했다.

1960년대

  • 1966년 : 해외건설 외화 획득 제1호 기업(베트남 항만 공사 수주)
  • 1967년 :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착공, 국내 최초 주상복합아파트 대림상가아파트 준공
  • 1968년 : 국가 경제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착공

1970년대

  • 1973년 : 국내 최초로 중동진출(사우디 정유공장 보일러 설치 공사)
  • 1975년 : 국내 최초로 쿠웨이트 진출, 국내 최초로 이란 진출(이스파한 군용 공장 공사),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남아프리카 공화국 정유공장 건설공사), 국회의사당 준공식
  • 1978년 : 대림공업㈜ 설립, 세종문화회관 준공

1980년대

  • 1980년 : 건설사 최초 CI 개발
  • 1981년 : 제주그랜드호텔 개관
  • 1984년 : 현대자동차 협력사 등록 및 거래개시, 88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준공
  • 1987년 : 호남 에틸렌 흡수합병 완료, 대림석유 화학사업부로 출발
  • 1988년 : 평화의 댐 1단계 축조공사 완공

1990년대

  • 1993년 : 폴리부텐 제조 기술 독자 개발 완료 및 공장 설립, 한림 갤러리 설립
  • 1997년 :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인 한림미술관 개관
  • 1999년 : NCC 부문 한화와 합작하여 여천NCC 설립

2000년대

  • 2000년 : 국내 최초 브랜드 아파트 출시(용인 보정 e편한세상),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부문 몬텔(Montell)과 합작하여 폴리미래 설립, 업계 최초로 주택문화관 개관, 국내 최초의 강합성 사장교인 서해대교 준공, 이란 카룬댐 준공
  • 2003년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시공된 국내 최초의 사장교인 삼천포 대교 준공, 故 한우정 이사장 프랑스 문예 공로 훈장 ‘슈발리에’ 수상, 오렌지 서비스 최초 실시
  • 2005년 : 청계천 복원공사 준공
  • 2006년 : 국내최초 초대형 주조설비(3,550 TON) 도입
  • 2007년 : 국내 최초 메탈로센 폴리에틸렌(mPE) 상업 생산 성공,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본부 기술 대상 수상(세타엔진, 타우 엔진 신기술 개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4위의 현수교인 이순신대교 착공
  • 2009년 : 고 반응성 폴리부텐 개발 및 PB2 상업공장 가동

2010년대

  • 2010년 : 고 반응성 폴리부텐 국내 최초 상업화, 현대파워텍 6속 밸브바디(Valve Body / 미국) 양산개시, 광화문 광장 준공
  • 2012년 : 대림미술관 개관 10주년 MI 변경,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내 최초의 복합 사장교 청풍대교 준공, 디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오픈
  • 2013년 : 세계 6번째로 현수교 기술개발, 순수 국내기술로 이순신대교 준공, 대림 에너지 설립, 851MW 밀머란 화력발전 인수(DL그룹 내 최초의 해외 M&A)
  • 2014년 : 싱가폴 MCE 준공, 1,560MW 포천 복합화력 상업 운전 도래, DL그룹 호텔 브랜드 GLAD 런칭 및 글래드 여의도 오픈
  • 2015년 : 국내 최초 독자 개발 기술 폴리부텐 미국 시장 기술 수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명 변경 및 리뉴얼 오픈, 한남동 디뮤지엄 개관
  • 2016년 : IDB 펀드와 2억 불 규모의 합작 투자 회사 EMA 파워 설립,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공장 준공, 한탄강댐 준공
  • 2017년 :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썰매 전용 경기장,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준공, 말레이시아 만 중 5 석탄화력발전소 준공, 브루나이 순가이대교 준공
  • 2018년 : LG화학 VW社 사양 전기차 배터리 부품 수주, 포승 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국내 최대규모 에쓰오일(S-OIL) 잔사유 고도화시설(RUC) 프로젝트 준공, 요르단 52MW 타필라 풍력 발전 금융 종결
  • 2019년 : 미국 1,085MW 나일스 복합화력 금융 종결, 천사대교 준공, 브루나이 템부롱 대교 준공,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 모터 하우징(Motor Housing) 수주

2020년대

  • 2020년 : 카리플렉스(Cariflex) 인수, 대림산업에서 대림 FnC 물적분할,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광화문 디타워로 이전,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준공
  • 2021년 : 디뮤지엄 성동구 성수동 확장 이전, 대림산업 3사로 분할 (DL㈜, DL이앤씨, DL케미칼) 및 DL그룹 출범, 광화문 대림빌딩에서 D타워 돈의문으로 DL 본사 이전. DL그룹 돈의문 시대 개막[3]

주요 인물

이재준
이준용
이해욱
  • 이재준 : 이재준(李載濬, 1917년 7월 30일 ~ 1995년 11월 29일)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며, 대림그룹의 전신인 부림상회의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이다. 기업인 이준용, 이부용의 아버지이고 본관은 전주이며, 호는 수암(修巖)이다.[4]
  • 이준용 : 이준용(李埈鎔, 1938년 7월 9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 경영인으로 대림산업의 사장과 대림그룹의 회장을 거쳐서 현재는 명예회장이다. 그 외에 전경련,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에서도 활동하였고, IMF 외환위기 이후 2선에서 은퇴했다. 이준용 명예회장의 아들인 이해욱이 2011년에 대림산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인 체제로 돌입했다. 1995년 4월 대구 지하철 참사 수습을 위해 당시 대기업 가운데 최고액인 20억 원을 기부했다. 2015년 9월 17일 통일 나눔 펀드에 약 2,000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5]
  • 이해욱 : 이해욱(李海旭, 1968년 2월 14일 ~ )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본관은 전주, 대림산업 창업주 수암(修巖) 이재준(李載濬)의 손자이고 대림그룹(Daelim Group) 이준용(李埈鎔)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DL이앤씨 대표이사다.[6]

기업 정신

한숲정신

  • 기업이념 :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 광대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한다.
  • 경영원칙
    • 미래창조 : 멀리 보는 경영, 미래창조의 경영
    • 인간존중 : 개체를 존중하고 성장시키는 경영, 인간존중의 경영
    • 고객신뢰 : 안락과 믿음을 주는 경영, 고객 신뢰의 경영
  • 창업철학'한숲정신'
    • 한숲에서 '한'은 크다, 높다, 넓다, 밝다, 중심이다, 하나인 동시에 무한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숲'은 모든 생명과 사물을 품고 받아들이는 너그러움과 무한히 변화하고 번성하는 풍요로움을 지닌 곳이다. 풍요롭고, 쾌적한 광대무한의 숲 한숲은 광대무한(廣大無限)의 숲이다.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많은 생명체가 어우러져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풍요의 숲, 성장의 숲이다. 대림은 대림 안에서 모든 구성원이 배우고 성장하면서 동시에 서로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한숲'이라는 창업철학에 담았다.
  • 한숲인상
1. 멀리 내다본다.
2. 팀워크를 이룬다.
3. 고객을 잘 안다.
4. 근검절약한다.
5. 약속을 지킨다.
6. 자기 일에 으뜸이 된다.
7. 새로운 것을 찾는다.[7]

사가<DL의 노래>

작사는 박목월, 작곡은 김동진이 맡았고 1977년 10월 10일에 제정된 후 1989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가사를 수정했다.

(1절) 바라보라 밝아오는 동녘 하늘에 힘차게 나부끼는 DL의 깃발
성실과 믿음으로 다져온 일터 이 겨레의 긍지를 세계에 심자

(후렴) 단결하자 쉬임없이 인화를 이뤄 겨레와 인류의 번영 위해 봉사하며 빛내리라 우리 DL

(2절) 드높여라 힘찬 기상 정상을 향해 쌓아온 금자탑에 위대한 업적
슬기와 실력으로 가꿔온 일터 새 아침을 창조하며 보람에 살자

(3절) 들어보라 뛰는 맥박 피 끓는 젊음 새 시대 새 희망에 불타는 의지
끈기와 집념으로 길을 터 주며 꽃 피는 내일로 웅비해 가자

[8]

주요 사업

건설 분야

DL이앤씨

  • 토목, 건축 등 종합적인 부문과 플랜트 및 산업 설비 전반에 걸쳐 전문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링 부문은 완벽한 시공과 시운전에 이르는 일괄 서비스를 제공한다.[7]
  • 건축 전문 디벨로퍼 :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를 이끌어 온 DL이앤씨는 국회의사당, 올림픽주경기장 등 시대별 대표 상징물을 창조해 왔다. 이제는 건설 전문 디벨로퍼로서 건설문화를 선도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 토탈 리빙 솔루션 :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주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왔다.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환경, 복지, 건강, 사회, 문화, 경제 등 삶의 모든 부분을 고려하여 설계된 진일보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 인프라 디벨로퍼 :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힘쓰며 우리나라 지도를 다시 그려온 DL이앤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적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그 경험과 기술력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건설에 앞장 선다.
  • 글로벌 디벨로퍼 : 오일&가스, 정유, 석유화학,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DL이앤씨는 1973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해외플랜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계약자(Global Contractor)로 자리매김 했다.[9]

DL건설

  • 1956년 설립 이후 국토개발과 국민주거문화 향상에 공헌해왔고 각종 빌딩, 주택, 호텔, 병원, 교육 및 문화시설 등 건축 부문과 고속도로, 교량, 지하철, 공항 및 항만 등 토목 부문, 전기 통신과 각종 산업 플랜트, 도시개발 및 지역개발사업, 환경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설 분야에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7]
건축사업
  • 빌딩/오피스 : DL건설은 효율적인 공간 구성 디자인을 추구하는 실용적인 오피스 빌딩을 건설한다. 1989년 한국타이어 사옥을 시작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지향적인 21세기형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 건설을 추구한다.
  • 호텔/병원/레저/교육 : DL건설이 짓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호텔은 부대시설과 함께 편안함과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첨단 시설을 갖춘 병원 및 국가의 백년대계인 교육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대학 등 각종 학교와 도서관 및 연구소 등 모든 교육시설을 시공하고 있다.
  • 공장/물류/판매시설 : 고도의 건설기술력과 축적된 다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최첨단 공장, 물류, 판매시설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사업
  • 아파트/빌라/주상복합 :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아파트 및 빌라, 주상 복합을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선도하여 온 DL건설은 인간중심의 친환경 아파트, 생활 중심의 공간을 설계로 고객님께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공 비결, 다각화된 사업 능력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이 될 수 있는 주거 문화를 창조하고자 한다.
  • 재개발/재건축 : DL건설은 1970년~80년대 강남개발이 한창인 시기에 개나리 아파트, 진달래 아파트, 삼호 가든 아파트 등을 공급하며 강남 아파트 개발사업에 주도적 임무를 수행했다. 이런 전통과 경험을 토대로 서울,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에서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지역 일대의 재건축 사업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토목사업
  • 도로/단지 조성 : 우리나라의 대동맥이라 할 수 있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호남고속도로, 의왕-과천 고속 도로, 양구-원통 도로, 여주-강천도로, 산동-주천도로, 의왕-고색 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 및 수만 KV 전압이 흐르는 철도를 횡단하는 영등포 고가차도 등을 건설하여 국토개발의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지하철/교량/터널/전력구 : DL건설은 도심 교통난 해소와 도시 간 원활한 여객 운송을 위해 서울 지하철 1, 2, 3, 4, 5호선 및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철도와 역사 그리고 국내 최초로 해상교량에 F.C.M 공법을 적용한 나로도 연육교와 여주대교를 건설했다. 1,490M에 달하는 장대 터널인 밤재터널을 비롯 의왕터널, 광치터널 등 각종 도로의 터널을 건설하여 신교통체계 확립에 선도했다.
  • 환경/항만 : 환경/항만 분야에서 DL건설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설계, 시공, 감리, 기술의 선진화를 앞당겨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조경사업
  • 조경 :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통한 풍요로운 미래를 완성하는 일. DL건설이 지구의 자연 가치를 지키고 새로운 차원의 환경을 제공한다.[10]

석유화학 분야

대림그룹은 화학 및 폴리머 제품의 국내외 판매 및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이미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석유화학 트레이딩 전문 기업으로 고객 가치 및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화학

  • 석유제품 : 나프타를 중심으로 한 정유제품의 국제 트레이딩과, 석화사 생산 유분의 연료유 및 가솔린 블렌딩을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정확한 시황 분석과 각종 파생상품의 트레이딩 기법을 활용하여 고객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나프타: C5에서 C12에 이르는 탄화수소를 포함하고 있는 화합물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 원료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유시설에서 원유를 증류할때나, 콘덴세이트 스플리터(splitter) 설비로 생산되며 아시아, 특히 한국, 일본, 대만의 NCC들이 전세계 나프타의 가장 큰 수요처다.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 및 기타 정유사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아시아 엔드유저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2. 가솔린 블렌딩스탁 : 가솔린은 주로 자동차 엔진에 사용되는 연료로써, 국가별 기준에 맞춰 다양한 유분들과 첨가제들을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는 가솔린 블렌딩 스탁 마켓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국내외 석화사에서 생산되는 C5NAR, RPG, C9 등의 부산물을 해외 블렌더들에 판매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3. 부생연료: 석유화학 공장에서 나프타를 원료로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중질의 성분을 가진 제품으로 산업용 보일러 또는 노(Furnace)의 연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석화사에서 생산되는 부생연료를 다양한 국내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 모노머 : 올레핀(olefin) 중심의 기초 유분을 국내외에서 소싱하여 트레이딩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상해, 싱가포르 등의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정유사 및 화학기업, 고객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글로벌 트레이더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 케미칼 : 여천NCC와 대림케미칼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상품을 소싱하여 일반 공업용부터 전자용 케미칼까지 국내외 고객층의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축적된 고도의 트레이딩 노하우와, 상해/싱가포르/베트남 해외지사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 하고 있다.
  • 폴리프로필렌 : 폴리에틸렌, PVC, 폴리스타이렌과 함께 4대 범용수지의 하나로서, 열가소성수지 중 사용량 비중이 24%에 달한다. 비용과 환경면에서 유리한 장점이 있으며, 포장용 필름, 연신 테이프, 섬유, 의류, 카펫, 파이프, 일용잡화, 완구, 공업용 부품, 컨테이너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DL케미칼과 바젤의 합작사인 폴리미래의 호모폴리프로필렌(Homo PP)을 취급하고 있다. 호모폴리프로필렌은 프로필렌(Propylene) 단독으로 중합한 고분자로서, 프로필렌 단일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체규칙성과 높은 결정성으로 강성, 인장강도 등의 기계적 성질과 내열성이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호모폴리프로필렌의 용도로는 포장용 필름, 연신 테이프, 섬유, 일반 가정용품 및 산업용 부품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폴리이미드

플라비스(Plavis)는 대림의 독창적인 중합기술로 합성된 전방향족 폴리이미드(Wholly aromatic polymide)로 플라스틱 소재 중 최고의 내열성, 내마찰, 마모성, 전기절연성, 기계적물성, 내방사선성, 내화학성, 저 가스 유출 특성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절삭 가공성을 가진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로 각종 기계부품, 고진공, 전기전자, 화학, 자동차, 우주, 항공, 군사장비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부품소재다. 다양한 용도에서 필요한 기능을 발휘하도록 디자인된 여러 가지의 등급이 있다.

주요 특징
구분 특성
압축
성형품
무첨가(N) 최고의 물리적 특성과 매우 높은 내방사선성, 전기적·열적특성, 낮은 가스 방출특성 및 우수한 내화학 특성 보유
무첨가(S) 내열성이 가장 우수하고 연속 사용 온도 350° 고온에서 최고의 기계적 물성 유지
흑연 15wt% 첨가(G15) 높은 마모저향력과 매우 낮은 마찰계수 보유, 회전기기의 회전 부품으로의 사용에 적합
흑연 40wt% 첨가(G40) G15보다 향상된 마찰저항력, 높은 치수안정성 보유
이황화몰리브덴 15wt% 첨가(MS) 진공 또는 무윤활 환경에서 사용 가능, 매우 높은 마모저항력 보유
전도성(C) 전기전도 특성, 우수한 내열성 및 기계적 물성 보유 및 표면 저항 < 10³
대전방지(ESD) 대전방지 특성, 우수한 내열성 및 기계적 물성 보유 및 표면 저항 10⁶ ~ 10⁹

부품의 형상에 따라 압축성형 프레스 공정과 소결 공정으로 이루어진 분말야금 공정(Powder Metallurgy Process)에 의해 생산되는 직접성형(Direct Forming) 제품이 있다. 자동화된 첨단의 생산설비를 통해 각 등급별 소형의 부품을 대량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다양한 사용환경 및 부품모양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ROD, SHEET의 형태의 가공용 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가공군(Machined Part)은 직접성형군(Direct formed part) 생산공정보다 더욱 더 고도화된 분말압축성형기술을 사용하므로 보다 높은 치밀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부분 밀도의 편차가 없기 때문에 물성의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플라비스 가공군은 직접성형군보다보다 물성적으로 우수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플라비스는 이미드기를 반본단위로 가지며, 전방향족 구조를 가지고 있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융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극저온에서 초고온영역(연속사용온도 300℃, 단기사용 490℃)까지 기계적 특성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고온 및 고습 조건에 대한 치수안정성이 우수하고, 내마모성 및 내마찰 특성이 우수하여 넓은 온도범위에서 높은 한계 PV치와 저마찰계수를 보이며, 금속성과의 상용성이 우수하다. 내약품성 또한 우수하다. 플라비스는 정밀부품의 제작에 적합한 우수한 절삭가공성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비스의 모든 제품은 당사의 국내 본사 및 각 지역별 영업소를 통하여 신속하게 공급해 준다.

DL에프엔씨(DL FnC)

  • DL에프엔씨는 DL그룹의 플라스틱가공 전문 기업이다. 국내 1위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BOPP, EVA, 코팅솔루션 사업을 영위 하고 있고 국내 유일의 5-layer 설비를 통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DL에프엔씨는 안정적인 연포장, 합지 제품의 생산은 물론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용 소재, 가구 소재, 고부가 표면코팅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시장을 선도한다.
  • BOPP 필름(BOPP film) : 인쇄성 뛰어난 광택과 투명성, 우수한 인쇄성으로 포장/인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 활용, 국내 유일 5-layer 설비 활용,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 생산 가능, 방담, 화이트(White), 내스크레치, 영구대전 방지 등 다양한 용도 제품 생산으로 고객 가치 향상할 수 있다.
  • EVA 코팅 필름(EVA Coated Film) : BOPP 필름에 EVA 수지를 코팅, BOPP 필름부터 EVA 코팅까지 생산 일원화, 안정적인 생산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 가치 향상한다.
  • 특수코팅 : DL에프엔씨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인쇄 조건에 맞춘 특수코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년간 유럽 및 북미 선진시장 수출을 통해 특수코팅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수코팅 사업 강화를 통해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신속한 납기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가겠다.[11]

여천NCC㈜

  • DL케미칼과 한화케미칼이 각 사의 나프타 분해시설(Naphtha Cracking Center)을 통합하여 설립한 NCC 업체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세 곳의 사업장에 10개의 단위 공장을 갖추고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석유화학사업의 기초원료를 생산한다.[7]
  • 여천NCC 공장 : 여천NCC 공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4개의 사업장, 12개 계열공장에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톨루엔, 자일렌, 스티렌모노머, 엠티비이, 부텐-1 등 각종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 달성, 여천NCC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며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12]

폴리미래㈜

  • DL케미칼과 라이온델 바젤 인더스트리(Lyondell Basell Industries)의 합작사로 설립된 국내 최고의 폴리프로필렌 전문 제조기업이다. 전 세계에 수출되어 포장, 자동차, 소비재 및 섬유, 파이프 등의 원료로 쓴다.[7]

㈜대림피앤피

  • ㈜대림피앤피는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에 기반한 석유화학제품 전문 트레이딩 회사로서, 폴리에틸렌폴리부텐을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7]

자동차부품 분야

DL모터스

  • 자동차 부품연구 및 기술개발 전문회사로 현대자동차, 닛산, 자트코, TKP 등 국내외 자동차회사와 자동차부품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구동 부품에서 산업용 부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고 있고 신소재를 개발하여 차량의 경량화, 저연 비화에 앞장을 서고 있다.[7]
  • 제품 안내
    • 엔진 : 30년의 엔진 핵심부품 기술력으로 승용, 상용, 하이브리드 엔진까지 정밀하고 완벽한 부품을 생산하여 미국, 중국, 멕시코,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공급 하고 있다.
    • 트랜미션 : 자동차 변속기의 효율적인 매커니즘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하여 생산 라인의 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알루미늄 합금 소재 기반의 경량화로 연비혁신을 실현한다.
    • 파워트레인 외 : 자동차 부품사업의 오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 부품을 통합하고 조립 구성품을 개발하여 고성능, 연비 향상,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미래 자동차 부품사업을 지향하고 있다.
    • 기타 : 전기차용 모터 커버, 산업용 프레임 부품 및 대형차량 스티어링하우징 등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 맞도록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여 공급한다.
  • 핵심 기술
    • 주조 라인 : 용탕공급에서 소재 절단(Trim) 작업까지 전 공정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주조 작업 조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공 및 슈퍼쿨을 이용한 완벽한 주조 유틸리티 시스템을 운영한다.
    • 가공라인 : FAS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변속 제어용 스풀(Spool) 조립과 홀(Hole) 정밀 가공을 하며,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l Valve) 조립과 홀 및 조립 접합 면 정밀 가공을 하고 부품 청정도를 위한 캐스캐이드(Cascade), 초음파세척, 엑스레이기 등 데부링(Deburring) 기술을 적용한다.
    • 가공 측정 라인 : 제품 오장착 및 오적용 방지를 위한 제품 식별 장치를 적용하고 가공 제품 기종 감지 및 단차, 내경을 자동으로 측정하며, 측정, 작업 조립 데이터를 기록 및 판정하는 통계 프로세스 제어(Statistical Process Control, SPC) 기술을 적용한다.
    • 완성 검사 라인 : 고화질 내시경을 이용하여 밸브 바디(Valve Body) 가공 후 스풀 조립을 하고 홀 내부 가공 면의 스크래치, 기포 등 결함을 검출하고 스풀 작동 홀 결함을 검출한다.[13]

에너지 분야

DL에너지

  • 글로벌 민자발전 사업 개발자(Developer)로서 국내외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7]
  • 재래식 전력 : 화석 연료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의 발전소는 석탄, 천연가스 및 연료유를 에너지 공급을 위한 연료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전력이다. 가스 연료 발전 시설은 가동이 유연하기 때문에 주로 피크 수요를 맞추는 데 사용된다. 천연가스 발전은 연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석탄 화력 발전소보다 더 비싸지만, 가스 화력 발전소는 더 저렴하고 건설 시간이 짧고 더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미래에 선호된다. 이것이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개발도상국이나 중동, 라틴아메리카와 같은 산유국에서 사업 기회가 존재하는 이유다. 최근 몇 년 동안 셰일가스의 생산 및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 플랜트는 미래의 주요 전력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L에너지는 2014년부터 상업 운전 중인 1,560MW(한국) 포천 복합화력의 운전능력을 통해 복합화력발전소 개발에 대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또한 2019년에는 1,085MW 나일스(미국) 개발에도 성공했다. 현재 건설 중인 복합화력발전소로 2022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탄은 저렴하고 일반적이기 때문에 석탄 연료 발전소는 기저부하를 생성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따라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및 중국과 같이 석탄이 풍부하고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서 특히 비즈니스 기회가 존재한다. 석탄은 풍부하고 값싼 연료원이지만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석탄 발전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 혁신 덕분에 현재 배출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많은 국가에서 석탄을 전력으로 선택하는 것이 분명하다. 최근 광산구 발전소는 석탄 공급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DL에너지는 2014년 호주 밀메란 발전소 지분을 매입하면서 석탄화력발전 사업을 시작한 이후 LNG를 활용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흥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DL에너지는 칠레의 구리 및 리튬 광산 회사를 위한 석탄 화력 발전소를 인수하여 LNG 공급을 중단했다.
  • 재생 에너지
    • 풍력 발전 : 풍력은 태양 에너지와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원 중 하나이다. 풍력 터빈은 기존 발전소보다 에너지 부족이나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공사 기간이 짧고 운영 비용이 저렴하다. 최신 기술로 풍력발전의 균형 에너지 원가(LCOE)는 기존 발전소 수준에 가깝다. 따라서 특히 비용과 효율성이 필수 요소로 간주하는 경우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한다. DL 에너지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중동에서 다양한 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하였고 현재 해상 풍력을 포함한 추가 풍력 발전 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 태양광 발전 : 태양광 발전소의 가장 큰 장점은 풍력과 유사한 건설 시간과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은 청정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선진국, 특히 선진국에서 더 선호되고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점점 더 많은 국가에서 의무 할당제를 채택하거나 태양 에너지 발전에 대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다. 현재 DL에너지는 운영 중인 칠레에서 PMGD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도 미사용 도로 재생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L에너지의 핵심 사업 전략은 이미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한 선진국에서 사업 기회를 검토하는 것이다.
    •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하는 발전소는 유기물(사탕수수, 나무, 대두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며 작동 원리는 화력 발전소와 유사하다. 바이오매스 연료 발전은 폐기물 재활용이 절차의 핵심 부분이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동남아시아와 같이 바이오매스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에서 훌륭한 비즈니스 기회이다. 그러나 건설 및 발전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사업은 대부분 정부 보조금을 받는 지역에 국한된다. DL에너지는 현재 국내에서 포승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및 동남아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14]

석유화학, 물류·해운, 개발사업 분야

㈜대림 상사 부문

  • 화학 및 폴리머의 국내외 판매 및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이미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석유화학 트레이딩과 경쟁력 있는 운임과 다양한 운송 방법으로 ㈜대림만의 물류·해운 서비스를 실현한다.[7]

건설 정보화,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

㈜대림 정보기술(IT) 컨버전스부문

  • 건축물에 대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애프터 서비스(A/S)로 이어지는 토탈 서비스(Total Service)와 표준화된 방법론 및 품질보증 체계절차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7]

관광 분야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40년 이상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9개의 호텔 및 콘도 총 3,000여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7]
  • 글래드 호텔의 사명은 기쁜, 고마운, 기꺼이 ~하려는 이라는 뜻을 가진 GLAD 이라는 단어에서 비롯됐다. 그 본연의 의미처럼, 글래드 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호텔의 선두주자로 고객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브랜드이다. 글래드는 대림이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로 실용성과 친근함을 핵심가치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림그룹 계열사들이 사업 기획과 개발부터 호텔 시공 및 운영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호텔 시공 실적을 보유한 대림산업과 삼호가 호텔 시공에 참여하고 있으며, 40여 년 동안 호텔을 운영해온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의 노하우와 인력을 호텔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2014년 실용의 가치와 친근한 서비스를 담은 글래드 여의도 개관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 지역 특유의 감성을 품은 전체 시설(Full Facility)기반의 메종글래드 제주, 트렌디한 젊음의 즐거움(Entertain)을 모티브로 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까지, 이 시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기존의 정형화된 호텔을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15]

교육 분야

학교법인 대림학원

  • 홍익 인간의 교육이념에 근거하여 제2세 국민의 육영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법인 대림학원은 경기도 안양시에 대림대학을 비롯하여 중, 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7]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 1989년 대림그룹의 모체인 DL이앤씨의 창업 제50주년을 맞이하여,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 회장(초대 재단 이사장)께서 인문 자연과학 발전과 높고 바른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장학 및 학술지원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대학 및 학술단체의 연구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장학 사업 :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매년 대학에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여 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핵심은 인재양성에 있다고 믿는다. 미래의 주인이 될 학생들이 더 멀리 보고, 더 크게 생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 지원 사업 :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은 대학 및 학술 단체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21세기 지식정보 사회에서 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일인 연구 지원 사업에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이 앞서 나갈 것이다.[16]

미술 분야

대림문화재단(대림미술관/디뮤지엄/구슬모아당구장)

  • 대림문화재단은 대림미술관을 중심으로 미술과 관련된 한국 인문학계의 활성화와 그 학문적 결실을 위해 각종 학회와 특별강연회 등을 후원하고 있다.[7]
  • 1996년 대림그룹에 의해 설립된 대림문화재단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인 한림미술관을 대전에 개관했으며, 2002년 5월 서울로 미술관을 이전해 현재의 대림미술관으로 재개관했다. 대림미술관은 현대 사진과 일상 속 예술로 자리매김한 디자인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개념과 형식을 소개하며, 감각적인 전시와 교육,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2012년 대림미술관 10주년이 되던 해에는 한남동에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을 개관해, 국내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대림문화재단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2015년 12월 한남동 독서당로에 디뮤지엄을 개관해 기존의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여온 다양한 콘텐츠들을 더 확장된 공간에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수준 높은 감성으로 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대림미술관/디뮤지엄 : 유서 깊은 경복궁과 인접한 통의동 주택가에 있는 대림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하여 현재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그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vision) 아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사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 구슬모아당구장 : 2012년 한남동의 폐점한 당구장을 전시공간으로 개조하며 얻은 이름으로 구슬모아당구장은 설치, 다원 예술, 미디어 아트, 사진, 건축, 패션, 가구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총 38회의 색다른 시도와 전시를 선보이며 대안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17년에는 디뮤지엄과 더 가까운 위치로 확장 이전하며,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프로그램, 상품기획 등 다방면의 크리에이터들과의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제시해, 더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구슬모아당구장만의 독특한 시각을 견지해왔다. 구슬모아당구장은 이제 도심 한 가운데인 광화문으로 옮겨와 시간, 장소, 장르,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도심 속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기능을 잃은 유휴공간을 빛나는 젊은 문화로 일구었던 실험적인 정체성과 국내 신진 크리에이터들과의 신선한 협업을 도모하는 오랜 비전을 새로운 공간에서 아낌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17]

계열사

현황

건설·화학·에너지 삼각편대 완성

DL그룹 삼각편대

2021년 상반기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건설, 화학, 에너지의 삼각편대를 완성했다. DL그룹은 사업 계열사별로 역량을 집중하고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DL그룹은 7월 초 대림산업이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을 단행하면서 지주사 체제로 거듭났다. 기존에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대림(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 52.3%, 대림이 대림산업의 지분 21.67%를 가지고 있는 형태였다. 대림산업이 지주회사 DL과 건설 부분 DL이앤씨로 인적 분할했고 DL에서 석유화학 부문 DL케미칼을 물적분활했다. 대림산업의 계열사 대림에너지는 DL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DL에너지의 지분은 DL이 70%, 대림이 30%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DL그룹은 사업 부문별로 정리를 했다. 먼저 지난 5월에 대림이 DL에 DL이앤씨 보통주 전량을 현물출자 하였으며, DL신주 551만4601주를 받았다. 대림의 DL지분율은 21.67%에서 42.3%로 올랐고 DL은 DL이앤씨 지분 21.67%를 가지게 됐다. 그러면서 이해욱 회장 → 대림 → DL이앤씨, DL케미칼의 지배구조를 가지게 됐다. 건설 부문 사업형 중 간지 주사 격인 DL이앤씨는 DL건설, 오산 랜드마크 프로젝트 등 건설 관련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석유화학 부문까지 정리했다. DL은 석유화학 계열사인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지분 100%를 가지고 있었다. DL은 7월 12일 카리플렉스 보통주 2억2900만1주(약 2954억 원)와 DL에프엔씨 보통주 20만 주(약 977억원)를 DL케미칼에 현물로 출자했다. 98만7801주를 주당 39만8238(3931억 원)에 배정했다. DL케미칼은 카리플렉스와 DL에프엔씨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되었으며, DL그룹의 석유화학 부문도 DL → DL케미칼 → 카리플렉스, DL에프엔씨의 지배구조를 가지게 됐다.

DL에너지는 영주에코파워, 포승그린파워, 코크레인SPC, 에코원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민자발전 사업을 진행하는 DL에너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칠레, 파키스탄, 요르단 등 총 7개 국가에서 LNG, 풍력,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과 주식 스왑으로 대림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면서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 대림의 대림산업에 대한 지분율은 21.6%였지만, 지배구조 개편 후 지주회사 DL에 대한 지분율이 42.3%로 크게 올랐다. DL그룹은 '그룹의 지배구조 체제를 핵심 사업별로 더욱 투명하고 독립적인 구조로 만들게 됐다'며 '순수 지주회사인 DL은 그룹 전체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 리스크 관리, 그룹의 디지털 혁신 및 신수종 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 등과 같은 역할에 집중하고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는 사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관련 자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18]

석유화학, 특수소재사업

2021년 상반기, 기업 분할로 주가를 20% 넘게 끌어올리고 지배력을 확대해온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DL케미칼의 고부가가치 특수소재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수소재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접착 소재 생산설비를 늘려 DL케미칼의 수익성을 높여서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DL그룹 관계자와 관련 업계의 설명에 따르면, 이 회장은 DL케미칼 유상증자로 늘어난 자본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 등 특수소재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 있다. 이 회장은 '고부가가치 소재 육성으로 이익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으며, '고부가가치 소재의 생산용량을 2019년 말 20만5천 톤에서 2025년 53만 9,000톤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소재생산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이 회장의 경영목표에 따라 DL케미칼은 친환경 접착제사업에 진출했다. 또한 DL그룹 지주사 DL은 100% 자회사인 DL케미칼에 유상증자를 통해 4,500억 원을 투입해 자본이 1조 2,000억 원에서 1조 6,500억 원으로 늘어났다.

미국 렉스텍과 설립한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보유한 DL케미칼은 핫멜트(Hot melt) 접착제 시장 공략에 열심히 나서고 있다.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의 접착,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다. DL케미칼과 렉스텍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4만 톤 규모의 핫멜트 접착 소재인 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APAO) 접착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에 지어지는 폴리알파올레핀 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3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0년 DL그룹 차원에서 의료용 소재 생산업체 카리플렉스를 인수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이 회장은 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고부가소재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할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DL그룹은 수술용 장갑, 주사 용기 고무마개 등에 쓰이는 의료용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 카리플렉스를 미국 크레이튼으로부터 5억 3,000만 달러(약 6,200억 원)에 인수했다. 때마침 코로나19 사태로 수술용 장갑과 주사기용 고무마개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카리플렉스는 지난해 7월 600억 원을 투자해 브라질 공장을 증설했다. 카리플렉스는 당분간 의료용 라텍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증설을 통해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갖춘 DL케미칼은 미래 투자를 늘리기 위한 차입도 유리한 금리 조건으로 할 수 있어 더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DL케미칼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강병준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DL케미칼은 지주사 DL과 주력 계열사인 DL이앤씨가 상호 연대보증을 하고 있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신용등급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정적 신용등급 기반과 유상증자를 통해 고부가 소재 사업 분야를 키울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 회장은 DL과 DL이앤씨로 분할되기 전 대림산업에서 2005년부터 석유화학 사업부 부사장을 맡아 석유화학 부문을 키워 2011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에 오르기도 했다. 때문에 석유화학 부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DL케미칼은 한화솔루션과 협력해 여천 나프타 분해설비를 운영하고 있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받아 쓰고 있지만, 범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그동안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았다'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려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19]

각주

  1. 1.0 1.1 1.2 DL그룹〉, 《위키백과》
  2. 홍국기 기자, 〈대림그룹 새 이름 'DL그룹'으로 확정…새 CI도 공개〉, 《연합뉴스》, 2020-12-29
  3. DL홀딩스〉, 《DL홀딩스 공식 홈페이지》
  4. 이재준 (기업인)〉, 《위키백과》
  5. 이준용 (1938년)〉, 《위키백과》
  6. 이해욱 (1968년)〉, 《위키백과》
  7.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대림〉, 《㈜대림 공식 홈페이지》
  8. DL그룹〉, 《나무위키》
  9. DL E&C〉, 《DL E&C 공식 홈페이지》
  10. DL Construction〉, 《DL Construction 공식 홈페이지》
  11. DL FnC〉, 《DL FnC 공식 홈페이지》
  12. 여천NCC㈜〉, 《여천NCC㈜ 공식 홈페이지》
  13. DL Motors〉, 《DL Motors 공식 홈페이지》
  14. DL Energy〉, 《DL Energy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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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종호 기자, 〈(이슈) 석유화학 전문가 이해욱, 특수소재사업 공략〉, 《CEO뉴스》, 2021-07-12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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