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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콘은 [[㈜스타코프]]가 제조·판매하는 전기차 전용 스마트 [[충전기]]이다. [[인공지능]] 기반 인식 기술로 전기 무단 사용과 안전을 관리하고, 사용된 전기를 건물 전기사용량에서 자동으로 차감한다. 3.5킬로와트(kW) 안팎의 용량으로 설계돼 초소형으로 벽면 부착이 가능한 과금형 콘센트로, 일반적인 220V 콘센트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휴대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완속충전기]]와 다른 점은 충전기와 카드리더기, 콘센트가 결합된 형태라는 것이다. 콘센트 자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설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면을 설정하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해 기축 건물에 쉽게 전기차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다.<ref name="김하늬 "> 김하늬 기자,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4 전기차 인프라 한계 극복… 전기차 완속충전 더 심플해지다]〉, 《공학저널》, 2022-07-05 </ref><ref> ㈜스타코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tarkoff.co.kr/index </ref> 또한 차지콘은 콘센트에서 전력 사용량을 계측하고 그 값이 상거래 기준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일정 금액의 충전 포인트 선불 구매 시, 콘센트 설치 비용은 무상이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택 건설 기준을 만족하게 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성을 인정받아 규제 샌드박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차지콘은 [[㈜스타코프]]가 제조·판매하는 전기차 전용 스마트 [[충전기]]이다. [[인공지능]] 기반 인식 기술로 전기 무단 사용과 안전을 관리하고, 사용된 전기를 건물 전기사용량에서 자동으로 차감한다. 3.5킬로와트(kW) 안팎의 용량으로 설계돼 초소형으로 벽면 부착이 가능한 과금형 콘센트로, 일반적인 220V 콘센트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휴대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완속충전기]]와 다른 점은 충전기와 카드리더기, 콘센트가 결합된 형태라는 것이다. 콘센트 자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설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면을 설정하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해 기축 건물에 쉽게 전기차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다.<ref name="김하늬 "> 김하늬 기자,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4 전기차 인프라 한계 극복… 전기차 완속충전 더 심플해지다]〉, 《공학저널》, 2022-07-05 </ref><ref> ㈜스타코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tarkoff.co.kr/index </ref> 또한 차지콘은 콘센트에서 전력 사용량을 계측하고 그 값이 상거래 기준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일정 금액의 충전 포인트 선불 구매 시, 콘센트 설치 비용은 무상이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택 건설 기준을 만족하게 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성을 인정받아 규제 샌드박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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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입력은 단상 230V AC/60Hz이고 출력은 단상 230V AC/최대 16A이다. 충전 속도는 최대 3.5kW이고 4시간 충전으로 100km 주행을 할 수 있다. 충전방식은 J1772 케이블을 사용하고 인증방식은 알에프카드를 통해 인증한다. 통신은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 기술(LPWAN) [[사물인터넷]](IoT), 엘티이 등을 이용하고 외부 크기는 190*110*40mm이고 삽입부 크기는 67*52*47mm이다. 기능은 과전류를 차단하고 전력 품질 감시와 동일 배전 부하 분산, 원격 기능 개선, 실시간 충전 부하 감시, 공용/개별 구분 과금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공급자 적합성 인증, 과금형 콘센트 계량성능 인증을 받았다. 생산물 책임보험 가입과 개인정보보호 책임보험 가입을 했다.<ref> 홍보경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2514304236511&type=1 스타코프 차지콘®, 원활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 가능]〉, 《머니투데이》, 2020-03-25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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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콘의 특징 중 하나는 과금형 [[완속충전기]]라는 점이다. 차지콘은 기존 스탠드형 [[완속충전기]]와 달리 과금형 충전기로 차별점을 두었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 부하 인식 기술이 적용돼 충전자 전용 카드에 태그한 이후 충전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태그하고 플러그만 연결하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급격히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과금형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강조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2021년부터 정부가 과금형 콘센트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확대하면서 차지콘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보급되고 있다. 차지콘은 공공기관, 아파트, 연립주택, 빌라,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1,000대 가량 설치돼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차지콘을 통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나선 ㈜스타코프는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 개발뿐 아니라 가상화 전력측정장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결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LTE 사물인터넷(IoT) 통신을 통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펌웨어 원격 업데이트(FOTA) 기능도 갖췄다.<ref name="김하늬 "></ref> 또한 과전류와 고온을 24시간 원격 감시하고, 이상이 생기면 운영을 즉각 중단하는 전기안전 기능이 강점이다. 차지콘은 과금형 콘센트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으로부터 계량성능을 인증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규 건물일 경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및 콘센트 의무 설치 요건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고,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는 녹색건축물인증 가점 또한 획득 가능하다. | 차지콘의 특징 중 하나는 과금형 [[완속충전기]]라는 점이다. 차지콘은 기존 스탠드형 [[완속충전기]]와 달리 과금형 충전기로 차별점을 두었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 부하 인식 기술이 적용돼 충전자 전용 카드에 태그한 이후 충전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태그하고 플러그만 연결하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급격히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과금형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강조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2021년부터 정부가 과금형 콘센트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확대하면서 차지콘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보급되고 있다. 차지콘은 공공기관, 아파트, 연립주택, 빌라,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1,000대 가량 설치돼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차지콘을 통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나선 ㈜스타코프는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 개발뿐 아니라 가상화 전력측정장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결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LTE 사물인터넷(IoT) 통신을 통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펌웨어 원격 업데이트(FOTA) 기능도 갖췄다.<ref name="김하늬 "></ref> 또한 과전류와 고온을 24시간 원격 감시하고, 이상이 생기면 운영을 즉각 중단하는 전기안전 기능이 강점이다. 차지콘은 과금형 콘센트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으로부터 계량성능을 인증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규 건물일 경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및 콘센트 의무 설치 요건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고,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는 녹색건축물인증 가점 또한 획득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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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먼저 220V 콘센트 혹은 전기가 흐르는 곳에 차지콘을 부착한다. 그리고 플러그를 꽂으면 초당 20회 정도 전기 사용 패턴을 인식하는 샘플링이 진행되는데, 이때 전기차 부하인지 가전 기기 부하인지 확인한다. 즉, 차지콘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부하 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콘센트에 접촉한 상품을 스스로 구별한다. 가전 기기의 경우, 별도의 인증이나 과금 없이 일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기차로 인식하면 전기차 충전자 전용 카드에 태그한 다음 충전을 실행할 수 있다. 일정 금액의 충전 포인트 선불 구매 시, 콘센트 설치 비용은 무상이다. 운영 비용을 절감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f>제이커넥트, 〈[https://brunch.co.kr/@jejucenter/210 세상을 이롭게 할 전기차 혁신가들-스타코프]〉, 《브런치》, 2020-06-24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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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행 전기사업법은 플러그 형태의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어, 일반 콘센트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스타코프]]를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코프의 차지콘을 시장출시를 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했다. 차지콘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저비용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점차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이용자가 집이나 직장 등에서 보다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규제 샌드박스 성과가 빠른 시일 내 확대되도록 주무부처인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하여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기술 기준을 마련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허용'하는 규제 개선(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f> 이에렌 기자, 〈[http://www.mirae.news/news/articleView.html?idxno=1349 ICT 규제 샌드박스 통한 민간 최초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출시]〉, 《미래경제뉴스》, 2020-02-20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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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차지콘을 도입했다. 대유플러스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2021년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ref> 오세정 기자,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675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4-14 </ref> 그리고 [[티맵모빌리티㈜]]는 스타코프와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티맵을 통해 차지콘 충전기의 실시간 상태 조회 및 큐알코드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티맵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타코프가 개발한 과금형 충전기 '차지콘'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충전 멤버십 공동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지콘은 티맵과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ref> 구혜린 기자,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1/07/08/0009 티맵으로 스타코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한방에]〉, 《비즈니스워치》, 2021-07-08 </ref>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 내에도 차지콘 100대가 설치되어 있다.<ref> 정의준 기자, 〈[https://m.sentv.co.kr/senent/view/614541 스타코프,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100대 설치]〉, 《서울경제TV》, 2022-03-21 </ref> |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차지콘을 도입했다. 대유플러스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2021년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ref> 오세정 기자,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16675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4-14 </ref> 그리고 [[티맵모빌리티㈜]]는 스타코프와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티맵을 통해 차지콘 충전기의 실시간 상태 조회 및 큐알코드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티맵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타코프가 개발한 과금형 충전기 '차지콘'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충전 멤버십 공동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지콘은 티맵과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ref> 구혜린 기자,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1/07/08/0009 티맵으로 스타코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한방에]〉, 《비즈니스워치》, 2021-07-08 </ref>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 내에도 차지콘 100대가 설치되어 있다.<ref> 정의준 기자, 〈[https://m.sentv.co.kr/senent/view/614541 스타코프,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100대 설치]〉, 《서울경제TV》, 2022-03-21 </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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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3일 (수) 15:32 기준 최신판
차지콘(Chargekon)은 ㈜스타코프(Stark OFF)가 개발 및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 인식 스마트 충전기이다. 일반 220V 콘센트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개요[편집]
차지콘은 ㈜스타코프가 제조·판매하는 전기차 전용 스마트 충전기이다. 인공지능 기반 인식 기술로 전기 무단 사용과 안전을 관리하고, 사용된 전기를 건물 전기사용량에서 자동으로 차감한다. 3.5킬로와트(kW) 안팎의 용량으로 설계돼 초소형으로 벽면 부착이 가능한 과금형 콘센트로, 일반적인 220V 콘센트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휴대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완속충전기와 다른 점은 충전기와 카드리더기, 콘센트가 결합된 형태라는 것이다. 콘센트 자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설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시간 또한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면을 설정하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해 기축 건물에 쉽게 전기차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다.[1][2] 또한 차지콘은 콘센트에서 전력 사용량을 계측하고 그 값이 상거래 기준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일정 금액의 충전 포인트 선불 구매 시, 콘센트 설치 비용은 무상이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절감하여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주택 건설 기준을 만족하게 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성을 인정받아 규제 샌드박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제품 사양[편집]
입력은 단상 230V AC/60Hz이고 출력은 단상 230V AC/최대 16A이다. 충전 속도는 최대 3.5kW이고 4시간 충전으로 100km 주행을 할 수 있다. 충전방식은 J1772 케이블을 사용하고 인증방식은 알에프카드를 통해 인증한다. 통신은 저전력 광역 무선통신 기술(LPWAN) 사물인터넷(IoT), 엘티이 등을 이용하고 외부 크기는 190*110*40mm이고 삽입부 크기는 67*52*47mm이다. 기능은 과전류를 차단하고 전력 품질 감시와 동일 배전 부하 분산, 원격 기능 개선, 실시간 충전 부하 감시, 공용/개별 구분 과금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공급자 적합성 인증, 과금형 콘센트 계량성능 인증을 받았다. 생산물 책임보험 가입과 개인정보보호 책임보험 가입을 했다.[3]
특징[편집]
과금형 충전기[편집]
차지콘의 특징 중 하나는 과금형 완속충전기라는 점이다. 차지콘은 기존 스탠드형 완속충전기와 달리 과금형 충전기로 차별점을 두었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 부하 인식 기술이 적용돼 충전자 전용 카드에 태그한 이후 충전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태그하고 플러그만 연결하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급격히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과금형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함께 강조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2021년부터 정부가 과금형 콘센트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확대하면서 차지콘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보급되고 있다. 차지콘은 공공기관, 아파트, 연립주택, 빌라,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1,000대 가량 설치돼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차지콘을 통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나선 ㈜스타코프는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 개발뿐 아니라 가상화 전력측정장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결합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향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LTE 사물인터넷(IoT) 통신을 통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펌웨어 원격 업데이트(FOTA) 기능도 갖췄다.[1] 또한 과전류와 고온을 24시간 원격 감시하고, 이상이 생기면 운영을 즉각 중단하는 전기안전 기능이 강점이다. 차지콘은 과금형 콘센트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으로부터 계량성능을 인증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규 건물일 경우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및 콘센트 의무 설치 요건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 있고, 재산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는 녹색건축물인증 가점 또한 획득 가능하다.
작동 원리[편집]
먼저 220V 콘센트 혹은 전기가 흐르는 곳에 차지콘을 부착한다. 그리고 플러그를 꽂으면 초당 20회 정도 전기 사용 패턴을 인식하는 샘플링이 진행되는데, 이때 전기차 부하인지 가전 기기 부하인지 확인한다. 즉, 차지콘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부하 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콘센트에 접촉한 상품을 스스로 구별한다. 가전 기기의 경우, 별도의 인증이나 과금 없이 일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전기차로 인식하면 전기차 충전자 전용 카드에 태그한 다음 충전을 실행할 수 있다. 일정 금액의 충전 포인트 선불 구매 시, 콘센트 설치 비용은 무상이다. 운영 비용을 절감해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4]
규제 샌드박스[편집]
현행 전기사업법은 플러그 형태의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어, 일반 콘센트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할 수 없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차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스타코프를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코프의 차지콘을 시장출시를 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부여했다. 차지콘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저비용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점차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전기차 이용자가 집이나 직장 등에서 보다 편리하게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규제 샌드박스 성과가 빠른 시일 내 확대되도록 주무부처인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하여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기술 기준을 마련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허용'하는 규제 개선(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5]
설치 신청[편집]
㈜스타코프는 충전요금을 60만 원만 선납하면 무상으로 차지콘을 임대한다. 콘센트 교체기 아닐 경우 추가적 재료비가 선납 금액에서 차감되며 기본요금은 0원이고 충전 요금은 회원 요금제를 따른다. 저압 수용가 지역일 경우, 한국전력공사 시설부담금은 회원 별도 부담한다. 차지콘 구매는 60만 원에 구매하고 국내 최저가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요금은 낮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월 주행거리 3,000km 이상인 고객들에게 추천한다. 무료임대 신청의 단독주택인 경우 인근에 원활한 주차가 가능하고 차지콘 설치가 가능한 벽면과 전경의 사진을 촬영하고 홈페이지 상단의 설치신청 메뉴를 클릭하고 전기사용 신청서와 건물 소유주 신분증 사본, 설치장소 전경 사진을 업로드하고 한전불입 및 공사비용을 결제하고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단독주택이 아니면 인근에 원활한 주차가 가능하고 차지콘 설치가 가능한 콘센트와 전경을 사진 촬영한다.
활용[편집]
㈜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차지콘을 도입했다. 대유플러스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대유플러스는 본격적인 충전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2021년 1월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스타코프와 협약을 체결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충전케이블 제조 및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또 ㈜스타코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사업인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자로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6] 그리고 티맵모빌리티㈜는 스타코프와 '모빌리티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티맵을 통해 차지콘 충전기의 실시간 상태 조회 및 큐알코드로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티맵 어플리케이션에서 스타코프가 개발한 과금형 충전기 '차지콘'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충전 멤버십 공동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지콘은 티맵과의 실시간 연동이 가능하다.[7]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 내에도 차지콘 100대가 설치되어 있다.[8]
각주[편집]
- ↑ 1.0 1.1 김하늬 기자, 〈전기차 인프라 한계 극복… 전기차 완속충전 더 심플해지다〉, 《공학저널》, 2022-07-05
- ↑ ㈜스타코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tarkoff.co.kr/index
- ↑ 홍보경 기자, 〈스타코프 차지콘®, 원활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 가능〉, 《머니투데이》, 2020-03-25
- ↑ 제이커넥트, 〈세상을 이롭게 할 전기차 혁신가들-스타코프〉, 《브런치》, 2020-06-24
- ↑ 이에렌 기자, 〈ICT 규제 샌드박스 통한 민간 최초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출시〉, 《미래경제뉴스》, 2020-02-20
- ↑ 오세정 기자,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4-14
- ↑ 구혜린 기자, 〈티맵으로 스타코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한방에〉, 《비즈니스워치》, 2021-07-08
- ↑ 정의준 기자, 〈스타코프,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100대 설치〉, 《서울경제TV》, 2022-03-21
참고자료[편집]
- ㈜스타코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tarkoff.co.kr/index
- 김하늬 기자, 〈전기차 인프라 한계 극복… 전기차 완속충전 더 심플해지다〉, 《공학저널》, 2022-07-05
- 제이커넥트, 〈세상을 이롭게 할 전기차 혁신가들-스타코프〉, 《브런치》, 2020-06-24
- 오세정 기자, 〈대유플러스,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4-14
- 구혜린 기자, 〈티맵으로 스타코프 전기차 충전 서비스 한방에〉, 《비즈니스워치》, 2021-07-08
- 홍보경 기자, 〈스타코프 차지콘®, 원활한 아파트 전기차 충전 가능〉, 《머니투데이》, 2020-03-25
- 정의준 기자, 〈스타코프, 청라제일풍경채 1차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100대 설치〉, 《서울경제TV》, 2022-03-21
- 이에렌 기자, 〈ICT 규제 샌드박스 통한 민간 최초 ‘스마트 전기자동차 충전콘센트’ 출시〉, 《미래경제뉴스》, 2020-02-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