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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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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영국의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 중 하나이다. 2020년 6월에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독일 내 정유공장에 딸린 석유화학 공장을 제외한 석유화학 사업부를 이네오스(Ineos)에 매각하기로 했다. 2005년에도 일부 석유화학 사업을 90억 달러에 이네오스에 매각한 바 있다. 석유화학 산업은 성장을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저유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같은 이유로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만 명을 감원하기로 발표했으며, 고위 임원급 250명 중 절반이 넘는 130명을 감원하는 등 임원들의 현금 보너스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중장기적으로 기존의 석유와 가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저탄소 사업에 대한 투자를 2050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f>이용성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2720.html 55조원 부채 짊어진 BP, 석유화학사업부 6조원에 매각]〉, 《조선비즈》, 2020-06-30</ref>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영국의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 중 하나이다. 2020년 6월에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독일 내 정유공장에 딸린 석유화학 공장을 제외한 석유화학 사업부를 이네오스(Ineos)에 매각하기로 했다. 2005년에도 일부 석유화학 사업을 90억 달러에 이네오스에 매각한 바 있다. 석유화학 산업은 성장을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저유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같은 이유로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만 명을 감원하기로 발표했으며, 고위 임원급 250명 중 절반이 넘는 130명을 감원하는 등 임원들의 현금 보너스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중장기적으로 기존의 석유와 가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저탄소 사업에 대한 투자를 2050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f>이용성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2720.html 55조원 부채 짊어진 BP, 석유화학사업부 6조원에 매각]〉, 《조선비즈》, 2020-06-30</ref>
 
== 주요 사업 ==
 
 
== 주요 활동 ==
 
=== 석유화학 사업부 ===
 
 
  
 
== 전망 ==
 
== 전망 ==

2021년 4월 7일 (수) 18:59 판

브리티시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BP)
브리티시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BP)

브리티시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BP)은 1909년 4월 14일에 설립된, 영국의 세계 2위인 석유화학기업이다. 26개국에서 180개 이상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는 버나드 루니(Bernard Looney)이다.

개요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영국의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 중 하나이다. 2020년 6월에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독일 내 정유공장에 딸린 석유화학 공장을 제외한 석유화학 사업부를 이네오스(Ineos)에 매각하기로 했다. 2005년에도 일부 석유화학 사업을 90억 달러에 이네오스에 매각한 바 있다. 석유화학 산업은 성장을 위해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저유가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같은 이유로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만 명을 감원하기로 발표했으며, 고위 임원급 250명 중 절반이 넘는 130명을 감원하는 등 임원들의 현금 보너스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중장기적으로 기존의 석유와 가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저탄소 사업에 대한 투자를 2050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1]

전망

2020년 9월 16일,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석유 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선언했다. '에너지 전망 2020' 보고서를 통하여 향후 석유 수요는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규모와 속도의 차이만 있을 뿐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에는 10년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존의 관측을 완전히 뒤집어놓았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의 보고서에는 2050년까지의 석유 소비를 전망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그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석유 수요가 이전처럼 증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시나리오는 정부 정책과 기술 및 사회 선호도가 최근 같은 속도로 진화하는 평상시(BAU) 시나리오, 각국 정부의 정책으로 탄소배출량이 2018년 대비 2050년까지 70% 감소하는 급격한(Rapid) 시나리오, 각국 정부 정책과 함께 사회 및 소비자 행동이 현저히 변할 것으로 기대돼 탄소배출량이 95%까지 감소하는 순배출제로(Net Zero) 시나리오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이중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감소한 석유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향후 30년간 석유 수요 감소의 규모와 속도는 운송수단의 전기화와 효율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화석 연료 사용 감소는 재생 에너지 및 전기 에너지 역할 증가로 상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50년 전 세계에서 탄소 배출량이 95%가량 줄어드는 순배출제로 시나리오에서는 재생에너지가 모든 에너지원 중 가장 빨리 증가해 전체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8년의 비중 5%와 비교하여 12배 수준의 규모이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 버나드 루니 대표는 "앞으로 10년간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을 40% 줄이는 대신 저탄소 에너지 관련 사업 투자를 50억달러로 10배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탈 석유를 목표로 하고 있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2020년 6월에 석유화학사업부를 글로벌 화학업체 이네오스에 50억 달러를 받고 매각한 바 있다. 또한, 하루 석유 생산량을 260만 배럴에서 150만 배럴로 낮춘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미국 동부 해상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30년까지 전탄소 에너지 사업 투자를 10배 늘리고,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10년동안 7,500개에서 7만 개로 증가시키기로 했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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