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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수익성 확대와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 개선, 신규 수주 실적이 더해지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매각을 위한 작업이 시작된 2021년 실적,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매각이 어렵지 않을 것 이라는 전망이 많다. 대우건설은 2021년 1분기 기준 매출 1조 9,390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 당기순이익 1,47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2,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2분기 연속 기록하며 4년여 만에 기록했다. 수익성 확대와 함께 약점으로 여겨졌던 재무구조 또한 개선됐다. 2021년 1분기 부채비율 243.6%로 2020년 동기 284.6%보다 41.0%가 하락하며 긍정적이다. 실적, 재무 개선에 따라 자금 조달도 수월해져, 1,500억 원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 부문 내 우수한 시장 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로 중단기적 건축 주택 부문의 양호한 이익창출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받으며 외형성장과 함께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전통적인 주택 명가로 꼽히는 대우건설은 2021년 3만 5,414가구 분양 계획을 토대로 꾸준한 신규 수주를 확보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다.<ref>금교영 기자,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360 (Biz 인사이드)내실성장 돋보인 대우건설, 매각 기상도 ‘맑음’]〉, 《이코노믹리뷰》, 2021-06-07</ref> 이를 바탕으로,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게 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7월 5일, 중흥건설을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각대금, 거래의 신속 정확성, 대우건설의 성장과 안정적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한 결과라고 설명을 더 했고 중흥건설은 입찰가 약 2조3,000억 원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어서 제안서 수정 요청 이후 더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다른기업보다 입찰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3대 건설사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인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와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활용하여 건설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리라 전망하며, 대우건설의 2021년 공급실적 1위 수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f>윤원섭 기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7/649024/ 논란 많던 대우건설, 결국 중흥이 품는다]〉, 《매일경제》, 2021-07-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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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수익성 확대와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 개선, 신규 수주 실적이 더해지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매각을 위한 작업이 시작된 2021년 실적,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매각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대우건설은 2021년 1분기 기준 매출 1조 9,390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 당기순이익 1,47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2,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2분기 연속 기록하며 4년여 만에 기록했다. 수익성 확대와 함께 약점으로 여겨졌던 재무구조 또한 개선됐다. 2021년 1분기 부채비율 243.6%로 2020년 동기 284.6%보다 41.0%가 하락하며 긍정적이다. 실적, 재무 개선에 따라 자금 조달도 수월해져, 1,500억 원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 부문 내 우수한 시장 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로 중단기적 건축 주택 부문의 양호한 이익창출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받으며 외형성장과 함께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전통적인 주택 명가로 꼽히는 대우건설은 2021년 3만 5,414가구 분양 계획을 토대로 꾸준한 신규 수주를 확보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다.<ref>금교영 기자,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5360 (Biz 인사이드)내실성장 돋보인 대우건설, 매각 기상도 ‘맑음’]〉, 《이코노믹리뷰》, 2021-06-07</ref> 이를 바탕으로,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게 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KDB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7월 5일, 중흥건설을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각대금, 거래의 신속 정확성, 대우건설의 성장과 안정적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한 결과라고 설명을 더 했고 중흥건설은 입찰가 약 2조3,000억 원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어서 제안서 수정 요청 이후 더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다른 기업보다 입찰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3대 건설사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인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와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활용하여 건설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리라 전망하며, 대우건설의 2021년 공급실적 1위 수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ref>윤원섭 기자,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7/649024/ 논란 많던 대우건설, 결국 중흥이 품는다]〉, 《매일경제》, 2021-07-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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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2일 (목) 17:24 판

㈜대우건설(大宇建設,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
㈜대우건설(大宇建設, 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

㈜대우건설(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은 대한민국의 5대 대기업 건설회사이다. 2000년 12월 27일 대우그룹의 모기업이던 ㈜대우 건설 부문에서 인적 분할 방식으로 세워졌다. 본사는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있었으나, 2006년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인수하면서 광화문사옥 경희궁과 광화문역 사이 사옥으로 이전 후 2019년 6월 을지로4가역의 을지 트윈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70(을지로4가)이다.[1]

개요

㈜대우건설은 한국산업은행의 관계사로 소속된 코스피 상장 회사이다. 대한민국의 주요 시공물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3, 4호기, 동작대교, 누리마루, 거가대교, 시화호조력발전소 등이 있으며, 해외 주요 시공물로는 파키스탄 고속도로, 리비아 종합병원, 말레이시아 텔레콤빌딩, 라오스 호웨이호 댐 등이 있다. 대우건설은 주거용 아파트 분야에서는 푸르지오라는 브랜드를 사용하였다. ㈜대우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9조 931억 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4위였으나 지에스건설과 순위가 바뀌었다.[2]

㈜대우건설은 타 대기업과 달리 그룹총수 체제가 아니라 자유롭고 지배구조 또한 명료한 편이다. 현재 대우건설은 15개의 자회사를 보유했으며, 호텔, 부동산 개발, 환경회사 등 모두 건설업과 관련된 업종들의 기업이다.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지 않아 순환출자 등 행위 제한 요건에서 자유롭고 자산규모가 10조 이상인 기업에 추가되는 상호출자에서도 자유롭다.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건설 부문이 대우건설로 분할된 후 워크아웃 과정을 거쳐 '대우 드림타운'의 후속 '푸르지오'를 출시하며 2006년부터 연속 3년간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시공능력을 인정받는다. 당시 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대우건설의 매각을 시도하며 6조 6천억 원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되었다.

연혁

  • 1973년 : 대우건설 주식회사 설립
  • 2000년 : 주식회사 대우건설 독립 법인 출범, 건설 기술연구소 대통령상 수상
  • 2001년 : 한국경제-능률협회 '지식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제5회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건설교통부 장관상) 수상 : 금호동 대우아파트
  • 2002년 : 나이지리아 보니 섬 LNG 플랜트 3호기(2002), 5, 6호기(2002~2007)
  • 2003년 : 대우아파트 신규 브랜드 '푸르지오(Prugio)' 선포, 필리핀 마닐라 1억 5,000만 달러 규모 케임브리지 빌리지사업 합작 체결(2003~2013), '제7회 살기 좋은 아파트'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 화곡 푸르지오,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 2호기(2003~2015)
  • 2004년 : 시화호 조력발전소(국내 최초,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거가대교(국내 최초, 세계 최장, 최심 침매터널)
  • 2005년 : '제9회 살기 좋은 아파트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 : 길음 푸르지오
  • 2006년 : 시공 능력 평가 1위
  • 2007년 : 2년 연속 시공 평가 1위, 산업자원부 주최 '2007년 굿 디자인' 선정, '제3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종합 대상 수상, 원자력 안전의 날 대통령 표창
  • 2008년 : 3년 연속 시공 평가 1위, 푸르지오 '2008 대한민국 주거 서비스 대상' 종합 대상 수상, 오만 수리조선소(2008~2010)
  • 2009년 : 말레이시아 KLCC타워(2009~2011), DBS 공법,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 선정, 알제리 아르쥬(Arzew) LNG
  • 2010년 : 국내 최초 연구용 원자로 수출, 산업은행 인수 계약 체결,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2010~2013)
  • 2011년 : '제15회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국토해양부 장관상) 수상 : 동탄 푸르지오 하임, 해외건설대상 원자력발전 부문 최우수상 수상(2011),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 수상 : 거가대교, 오만 수르(Sur) 발전소
  • 2012년 : 기업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베트남 하노이 신도시 '스타레이크 시티', 알제리 RDPP 발전소
  • 2013년 : 사우디 자잔(Jazan)정유공장, 모로코 사피(Safi)발전소
  • 2014년 : 푸르지오 '2014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국내 최대 규모 객실), 업계 최초 ISO/IEC 20,000 획득,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 출시
  • 2015년 :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50' 선정, 월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처분시설 국제동굴협회 대상 수상
  • 2016년 : 7년 연속 주택 공급 실적 1위,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사업 MOU 체결, 월성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단계 처분시설(2016~),
  • 2017년 : 국내 최장대, 세계 11위 도로터널 '인제터널' 개통, '제 21회 살기좋은 아파트' 종합대상(대통령상) 수상 : 서초 푸르지오 써밋,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토목구조물' 재상 수상 : 인제터널,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해외건설대상 플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2017)
  • 2018년 : 종합 부동산 서비스 브랜드 '디앤서' 출시, 뉴비전 'Build Together' 선포, 인천 한들구역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 천마산터널현장 "제14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수상
  • 2019년 :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 터미널 및 도로 공사 수주, 장위 6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고척 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이라크 침매터널 제작장 계약 체결, 도봉산-옥정(7호선 연장)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 수주, 월성 2, 3, 4호기 격압건물여과배기계통(CFVS) 설치공사 수주
  • 2020년 : 푸르지오, 조선일보 광고대상 수상, 경산지식산업지구 부지조성공사(2단계) 수주, 대전 태평동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주, 푸르지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투자개발사업 추진, 분당사업소 열수송망 성능 보강공사(2단계) 수주, 카타르 이링도로 개통, 국내 최초 실시간 동바리 붕괴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

토목 사업

선진적인 토목 기술과 시공 능력은 국내 및 해외에서 인정받아왔으며, 큰 발자국을 남기며 발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국내 대규모 고속도로 건설을 주도하며 삶을 한층 풍요롭게 변화시켰다. 1978년 부산~마산 고속도로 3공구 공사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여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왔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의 인제터널을 건축하여 2017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단독 시공 고속도로인 파키스탄 고속도로와 같은 해외 사업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넓혀가고 있다. 21세기 새로운 교통 혁명을 가져온 고속철도 분야에서 건설 사업 최다 구간 참여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 시공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을 고속철도 강국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 지하철 및 주요 철도망 건설 사업에 참여해 삶의 편의성과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했고,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또한, 방사, 방조, 방파제 등 종합 항만 시설 건설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국내 최대의 컨테이너 부두이자 국내 제1의 항만인 부산항을 건설했다. 해외에서도 카타르, 오만의 수리 조선소를 완공하며 기술력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 차별화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하수처리장, 정수장 등의 기술과 건설 업적을 가지고 있는데, 친환경 설계와 하수처리 신기술을 개발하여 처리시설의 완전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를 통해 생활 편의시설을 더욱 청정하게 조성하고,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스 발전 분야의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하여 그린 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

우수한 기술로 화력발전소, 조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의 건설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고부가가치 플랜트 건설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 및 투자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고도 기술의 집약체인 LNG 액화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0%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국내 LNG 생산 플랜트 저장 창고 중 절반을 건설하며 사업을 앞장서고 있다. 많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을 보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원유를 비점 범위별로 분리하는 정유 설비와 저장 시설의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 올레핀 생산 플랜트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사업 가치를 극대화했다. 그 밖에, 1977년 울산 화력발전소 턴키 송사에 성공하여 화력, 조력, 열병합 등 다양한 발전 플랜트 분야의 기술을 축적하여 국가 에너지 자립에 기여했다.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바이오가스, 조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가동 기술 용역 공급자 자격을 보유하고 국내외 원자력 설비 공사 등을 수행하여 원자력 발전 기술의 선진화와 수출 리더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세계 최단 공사 기록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해외의 원자력 사업을 수행하여 역량을 보여주며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건축 사업

업무 시설부터 호텔, 전시, 체육, 의료 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축 문화를 선도해왔다. 도전 정신과 연구 개발을 앞세워 세계의 초고층 빌딩과 인텔리전트 빌딩 건설의 앞장서 건축과 도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의 산업은행 본점과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서초 교보타워 등을 건설하며 명성을 쌓고, 최대 규모의 오피스인 옛 대우센터 빌딩을 리모델링하여 최첨단 시설을 겸비한 서울스퀘어로 재탄생시켰다. 해외에서도 초고층 빌딩 건설에 나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업무 시설 건설로 건축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온 대우건설은 ICT 융합 기술을 통하여 업무 시설의 첨단화,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부가가치를, 방문객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상업 시설도 건설하고 있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복합 쇼핑몰 밀리오레를 시작으로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이 복합된 복합 타운 건설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건설기업 최초로 일본 건설 시장에 진출해 대표하는 랜드마크 후쿠오카 캐널시티를 준공했다. 이렇게 고객과 방문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켜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그 밖에도, 국내와 해외의 호텔 건설에도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어, 국내 특급 호텔인 그랜드 인천호텔을 준공하여 친환경 호텔 건축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었고, 하노이 대우호텔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고품격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건설하여 시장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주택 사업

국내 최초로 친환경의 개념을 도입한 아파트를 만들고, 주거 공간의 본질에 집중하여 브랜드 신뢰감을 구축해왔다. 도심 주거 복합 및 오피스텔, 리모델링, 도시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이는 대우건설은 임대, 관리, 유통 등 운영 능력을 강화하여 종합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이 가능하게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정비 사업을 시도하여 도시 공간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2014년 '푸르지오'와 최고, 절정을 뜻하는 '써밋(Summit)'을 결합한 최고급 주거 상품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진적인 주거문화를 제시하며 유행을 선도하고 있으며, 자연과 도심의 혜택을 동시에 누리면서 편의성까지 갖춘 타운하우스를 건축하여 고급 주거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여주었다. 고품격 빌라의 수준을 더욱 높인 타운하우스 브랜드 '푸르지오 하임'을 출시하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철학을 구현했다. 또한, 편의성과 품격을 갖춘 도심 주거 복합 시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으로 지역 내 최고 수준의 복합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 주택을 통합한 소형 주거 상품 '푸르지오 시티'를 선보이며 도시형 생활 주택 시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 사업

과학적인 사업 기획과 정확한 위험 분석 및 대응을 토대로 복합화, 대형화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신도시 개발 사업을 통하여 세계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해왔다. 1994년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해외 민간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의 수력발전 사업인 라오스 호웨이호(Houay Ho)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며 능력을 입증했으며, 포천 복합 화력발전소 사업을 시공하여 수도권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에너지 부문의 사업 역량을 강화를 넘어서 영역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개발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 분야에서 다양하게 인프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개통하여 교통 수요 분산과 수도권 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거제 거가대로를 준공하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민관 협력 사업에서도 인프라 산업 개발을 선도해갈 예정이다.

기술

1983년 건설업계 최초로 실험과 연구를 함께 할 수 있는 기술연구원을 개원하여 기업의 설계, 시공, 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 부문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대형 국책 과제와 미래 성장 과제 등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건설 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기술 연구원은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중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건설 기술과 접목하기 위하여 새로운 '건설업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주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로드맵을 수립하여 미래 시장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사업 대응 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화 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AI), 건설 IoT, 클라우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건설 사업과 접목하여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인 예시로, 건설과 관련된 시공, 계획, 조달, 유지 관리와 같은 모든 단계에 설친 ICT 기술을 융합한 '대우 스마트건설 시스템(DSC, Daewoo Smart Construction)'을 구축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변위 측정과 평지 조성 방법 특허를 출원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3D 모델링 구현을 이용하는 '드론 활용 기술',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 실제 공사를 시공사가 참여하여 원가/설계/공정 등을 전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Pre-Construction' 등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 그린

맑고 청정한 내일을 꿈꾸는 인류의 기대를 위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자연과 건설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 기술과 에너지를 자급하는 액티브(Active) 기술을 융합하여 에너지 자급률 100%의 제로 에너지 하우스 건설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대우건설이 개발한 조립식 충전 강관 교량 공법은 콘크리트와 강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더욱 높은 강도와 변형 능력으로 공장 제작 및 조립시공에 적용성이 뛰어나 친환경적이며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경제적 효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DECO2(Daewoo Elimination od CO2)기술로 시멘트 공장과 발전소 등에서 배출되는 CO2를 포집하여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개혁

극한의 환경을 극복하는 기술 개발로 인류의 미래 자원을 발굴하고 공간을 연결하여 도시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극저온 상태의 LNG를 대용량으로 저장하기 위하여 저장 탱크를 자체적으로 설계, 시공 및 검사하는 '대용량 LNG 저장 탱크 설계/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도, 조류, 지진, 해양 산사태 등의 각종 자연재해를 견디는 견고한 설계와 고난도 종합 공학 기술이 필요한 '해저 파이프라인' 기술을 보유하여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저 파이프라인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표준에 대응하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과도 접목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

지속가능 경영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친환경적 건설경영을 실천하여 재무성과 창출을 통하여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거점시장의 지배력을 강화라고, 신시장과 신사업을 개척하는 등 다양한 모습의 경영을 보여주어 성장하고 있다. 한국기업 지배구조원의 세부 평가를 꾸준히 좋은 점수를 받아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발간하여 지금까지 발간 중이며, 보고서를 통하여 지속 가능 경영 내부의 현황을 점거하고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많은 사람에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도 경영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행동을 제시하는 윤리 규정을 제정하여 제시해 임직원, 주주/투자자, 고객, 국가와 지역사회, 경쟁사와 협력회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믿음을 주고 있으며 임직원의 윤리 규정 실현을 위해 세부사항과 기준을 같이 정립해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윤리 준법경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컴플라이언스 시스템과 ESG, 윤리경영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 도입하여 2015년 제도 화환 후 2016~2017년 체계화 단계를 거쳐 2018년에 정착하였다. 세부적인 조직체계를 지원/점검/평가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부당지원 금지, 뇌물공여 근절, 부당한 차별 취급 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체계를 설립하고 교육/홍보, 시스템, 평가/보상 등의 많은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조직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 경영방침을 제정하여 글로벌 투명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며 인류와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자는 목표를 가져 성장하고 있다.

사회공헌

이웃과 함께 사랑과 실천으로 세상을 변화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대우건설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매년 임직원의 참여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 재능 기부 및 소외 계층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임직원의 가족 참여를 통하여 함께 시행하고 있다. 본사조직과 국내외 현장조직, 사회 봉사팀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을 중심으로 재능기부, 환경개선, 나눔 활동 등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배달, 결손 가정 아동을 위한 김장 나눔, 노후 시설 리모델링, 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헌혈 캠패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혈액 기증 행사, 우물 개발 사업, 환경 미화 사업, 학교 건립 및 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품질 경영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개선하여 최고의 기술과 역량을 갖춘, 고객 만족의 품질 경영 리더로 자리를 잡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ISO9001 인증서를 취득하고, 미국 기계학회로부터 기술력을 인증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위험 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대표 건설 기업이 되었다. 대우건설만의 품질 경영 3가지 특징으로 고객을 중심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우선시하는 고객 만족,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의 시스템을 수립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치 극대화, 경험을 통한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지속적 프로세스 혁신이 있다. 대우건설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과 약속한 일관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필수적인 실천 사항으로 삼고 있다. 양방향 소통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답을 찾으며 구성원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있다.

환경 경영

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미래를 추구하고 있고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출시되었다. 전 직원의 환경경영 참여를 위하여 에너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매년 검증받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로부터 인증받으며 성과에 대해 수상을 하고 있다. 생명 존중의 가치와 환경 보존을 경영의 중심으로 삼아,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 같은 환경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 경영방침을 준수하고 있다. 그를 바탕으로, 2018년도 분기별 온실가스 배출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폐기물 배출량도 감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환경 경영 실천으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의 다각화로 연결되어 친환경 건축물 인증 획득과 친환경 경영 대상을 통하여 대외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안전 경영

대우건설은 생명존중의 의지를 경영의 중심으로 생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대내외 천명하며, 임직원 모두가 달성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 법규를 준수하고 사전 위험성 평가를 활성화하여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체계를 확립하여 전 구성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책임을 지게 하는 구성원의 참여, 시공계획 수립 시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유사 동종 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을 하는 등의 실천을 하고 있다. 매월 최고 경영자, 각 사업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점검을 하여 안전의지를 보여주고 협력사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유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천 중이며,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 보건교육을 개발, 도입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건설업 최초로 국제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국제적인 신뢰도 쌓고 있다.

전망

대우건설은 수익성 확대와 부채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 개선, 신규 수주 실적이 더해지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매각을 위한 작업이 시작된 2021년 실적,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져 매각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대우건설은 2021년 1분기 기준 매출 1조 9,390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 당기순이익 1,47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며, 2,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2분기 연속 기록하며 4년여 만에 기록했다. 수익성 확대와 함께 약점으로 여겨졌던 재무구조 또한 개선됐다. 2021년 1분기 부채비율 243.6%로 2020년 동기 284.6%보다 41.0%가 하락하며 긍정적이다. 실적, 재무 개선에 따라 자금 조달도 수월해져, 1,500억 원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 부문 내 우수한 시장 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로 중단기적 건축 주택 부문의 양호한 이익창출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받으며 외형성장과 함께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전통적인 주택 명가로 꼽히는 대우건설은 2021년 3만 5,414가구 분양 계획을 토대로 꾸준한 신규 수주를 확보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다.[3] 이를 바탕으로,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게 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KDB 인베스트먼트는 2021년 7월 5일, 중흥건설을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각대금, 거래의 신속 정확성, 대우건설의 성장과 안정적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한 결과라고 설명을 더 했고 중흥건설은 입찰가 약 2조3,000억 원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어서 제안서 수정 요청 이후 더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다른 기업보다 입찰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3대 건설사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인다. 건설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와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활용하여 건설 시장에서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리라 전망하며, 대우건설의 2021년 공급실적 1위 수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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