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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에어㈜는 원래 현대로템과 현재 DIG에어가스로 사명을 바꾼 대성산업가스가 합작투자로 설립한 회사다. 비상장기업이므로 2019년 말까지 현대로템이 지분율 51%, DIG에어가스가 지분율 49%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0년 4월 24일 현대제철이 현대로템의 그린에어㈜ 지분 전량을 사들였다. 812억 원으로 그린에어 지분 1195만5165주를 확보했다. 지분 매입 당시 주당 취득단가는 6792원이었다.<ref> 남희헌 기자,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438 현대제철, 현대로템 자회사 그린에어 보유지분을 812억에 사기로]〉, 《비즈니스포스트》, 2020-04-24</ref> 2021년 5월 31일 기준 그린에어㈜의 지분 현황은 여전히 현대제철이 1195만5165주로 51%를 DIG에어가스가 1148만6335주로 49%를 유지하고 있다.<ref> 전자공시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53100178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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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5일 (목) 11:26 판
그린에어㈜(Green Air)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계열사 업체 중 하나로, 산업용 가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대표자는 유병호와 이재익이다.[1]
목차
개요
그린에어㈜는 현대로템㈜, 대성산업㈜, DIG에어가스㈜ 등 3사가 합작하여 2008년 12월 18일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다. 대표이사는 2021년 8월 4일 기준으로 유병호와 이재익이 맡고 있다. 본사 전화번호는 041-680-7581이다. 본사 주소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북부산업로 1526 현대하이스코㈜에 위치해있다. 본사 웹 홈페이지 주소는 http://hd-greenair.com/kor/main/이다.[1] 핵심 수요처는 현대제철㈜이고 여유가스는 DIG에어가스(DIG Airgas)를 통해 외부 구매자에게 판매되고 있다.[2]
기업 구조 및 구성
경영진
2020년 5월 22일과 2020년 11월 13일을 기점으로 그린에어㈜의 임원이 변경되었다. 먼저 2020년 5월 22일 주식회사 현대제철 선강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유병호가 대표이사이자 사내이사로 선임되었다. 또한, 대성산업가스의 생산본부장으로 있는 이종석과 현대제철 원가관리실장으로 있는 박화택이 기타 비상무 이상 자리를 맡았다. 2020년 11월 13일에는 대성산업가스의 사장을 맡은 이재익이 유병호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고, 감사 또한 대성산업가스 경영지원본부 지원부서장으로 있는 황석현으로 대체되었다. 이는 2021년 8월 4일까지 유지 중이다.[3]
조직구성
그린에어㈜는 대표이사를 필두로 경영관리 부서와 생산총괄 부서로 나누어진다. 경영관리실은 독립적인 부서 경영관리팀을 두고, 생산총괄팀은 플랜트 정비실을 비롯한 전반적인 생산 과정에 관여한다. 플랜트정비실은 전기정비팀과 기계정비팀 부서로 나눌 수 있고, 그 외에 생산총괄 산하 부서는 생산운영팀, 안전보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4]
기업규모
그린에어㈜는 2020년 12월 기준 매출액이 1,810억 원으로 집계되는 대기업이자 외부 감사 대상 법인이다. 2020년 12월 기준 사원수는 48명이며, 총자산은 2,290억 원이다. 직원들의 초봉은 3,571만원이며 평균연봉은 4,995만원으로 추정된다.[5]
회사복지
그린에어㈜는 기본적으로 4대 보험인 국민연급,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들고 있다. 그 외의 복리후생은 크게 통근, 학자금, 건강검진, 명절, 동호회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3인 기준으로 지원해주고 경조휴가, 경조금, 경조화환 지급, 장례용품을 지급한다. 통근 차량을 별도로 운행하며, 책임매니저급 이상의 직원에게는 자가 운전시 차량 유류비를 지원한다. 명절에는 휴가비 및 명절선물대, 명절 귀성비를 지급한다. 정기건강검진과 상해보험을 지원한며 기숙사가 제공된다. 또한, 점심 및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활동비, 동호회 활동비를 일정 제공하며 온라인 학습 및 자격증 시험 응시도 지원한다.[6]
인사제도
그린에어㈜가 제시하는 인재상은 성실하고 진취적인 태도로 미래지향적 사고를 지닌 인재다. 또한, 담당 분야에 전문능력을 가지고 특화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간미와 도덕성을 갖추어 향후 입사 시 사우들과 협력하는 태도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바란다. 그린에어㈜의 인사제도는 철저히 목표관리(MBO) 평가에 따른 능력과 태도를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능력에 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인사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 책임매니저 이상 연봉제로 적극적 업무 태도를 유도하고 연봉은 능력과 업적 성과에 따라 차등적 연봉제도를 내세운다.[7]
비즈니스 모델
주요 생산 품목
그린에어㈜의 주요 생산 품목은 O2와 N2 그리고 Ar 알곤이다. 먼저 O2 산소는 일반적으로 무색, 무미, 무취이나 액체상태에서는 연한 푸른색을 나타낸다. 산소 그 자체는 불연성이지만 가연성 물질과 반응하면 강한 산화를 일으키는 조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가스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다. 기체 상태의 산소는 공기보다 무겁고, 액체상태의 산소는 물보다 약간 무거우며 대기압하에서는 -183℃의 비등점을 갖는데 이러한 요소를 활용해 기체를 분리한다. 다음으로 N2 질소는 기본적으로 무색, 무미, 무취이며 불활성 및 불연성이다. 액체 상태의 질소는 물보다 약간 가벼우며 대기압하에서는 -196℃의 비등점을 갖는다. 질소는 주로 ASU(Air Separation Unit),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등으로 공기로부터 분리한다. 이렇게 분리한 질소는 기체상태나 저온의 액체상태로 이용된다. 마지막으로 Ar 알곤은 무색, 무미, 무취이자 불활성 및 불연성 가스다. 대기압하에서는 -186℃의 비등점을 가지며 액체상태의 알곤은 물보다 약 1.4배 무겁다. 주로 ASU 공정을 통해 공기로부터 분리되며 높은 순도의 제품을 얻을 수 있다. 알곤은 질소와 달리 고온, 고압하에서도 불활성이기 때문에 특수한 용접이나 특수강의 정련 등 고온에서의 분위기 가스로 사용된다.[8]
생산 과정
그린에어㈜의 생산 과정은 공기 중에 주요 생산 품목을 제조 및 추출하는 것이다. 공기는 질소 78.08%, 산소 20.95%, 알곤 0.93%, 기타 성분 0.04%로 이루어져 있다. 산소, 질소, 알곤의 가스 별 비등점과 같은 각각의 성분을 이용해 이를 분리한다. 이때 중요한 생산 과정 중 하나가 초저온 가스 분리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린에어㈜는 먼저 공기를 초저온으로 냉각한 다음 가스 별로 다른 비등점 차이를 이용해 기체를 분리시킨다. 이렇게 분리된 가스는 높은 순도의 가스를 생성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고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해준다.[8] 생산공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공기압축공정을 갖는 것에서 시작된다. 먼저, 원료공기압축기를 이용해 공기를 압축하고 동력을 발생시켜 이후 공정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거칠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일종의 정제 과정으로 예비 냉각하고 수분을 제거한다. 이후 승압압축기를 통해 공기를 냉각하거나 액화하는 공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들을 모두 마치면 정류탑에서 공기 정류 및 분리 공정에 들어간다.[9]
핵심 수요처
현대제철과 DIG산업가스는 그린에어㈜의 안정적인 매출처로 그린에어㈜가 생산한 대부분의 산업용 가스가 현대제철의 조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그 외의 나머지는 DIG산업가스를 통해 외부 구매자에게 판매되는 식이다.[2] 실제로 2013년 매출액의 90%는 1249억 원으로 현대제철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주주인 DIG산업가스에 대한 매출액은 125억 원으로 나머지 9%를 차지했다. 즉, 현대제철의 사업 여건이 그린에어㈜의 매출 사정과 직결돼 있는 구조를 취한다. 핵심 수요처에 공급한 뒤 남은 잉여 가스는 파이프라인(Pipeline) 방식으로 주변 업체에 판매하여 추가로 매출을 확보한다.[10] 2020년 12월 31일 기준 그린에어㈜ 매출 비중을 집계하면 총 매출 1801억 원 중 1686억 원이 현대제철에 의한 매출로 확인된다. 현대제철이 매출의 약 93%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DIG 에어가스에서 111억 원의 매출이, 현대로템에서 3억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 비율로 따지면 대략 총 매출에서 현대제철이 93%, DIG 에어가스가 6%, 현대로템이 0.2% 정도의 비율을 차지한다. 주 생산품목 매출을 제외하고 용역과 같은 기타 거래에서는 현대오토에버㈜(Hyundai-Autoever),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현대카드㈜(Hyundai Card).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 ㈜이노션(Innocean) 등 현대 계열사 집단이 주된 거래 관계자로 개입한다.[11]
재무분석
지분율 및 주가 현황
그린에어㈜는 원래 현대로템과 현재 DIG에어가스로 사명을 바꾼 대성산업가스가 합작투자로 설립한 회사다. 비상장기업이므로 2019년 말까지 현대로템이 지분율 51%, DIG에어가스가 지분율 49%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20년 4월 24일 현대제철이 현대로템의 그린에어㈜ 지분 전량을 사들였다. 812억 원으로 그린에어 지분 1195만5165주를 확보했다. 지분 매입 당시 주당 취득단가는 6792원이었다.[12] 2021년 5월 31일 기준 그린에어㈜의 지분 현황은 여전히 현대제철이 1195만5165주로 51%를 DIG에어가스가 1148만6335주로 49%를 유지하고 있다.[13]
회계분석
산업동태
각주
- ↑ 1.0 1.1 〈그린에어〉, 《네이버 검색》
- ↑ 2.0 2.1 그린에어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1/menu_01.html
- ↑ 전자공시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01127000136
- ↑ 그린에어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1/menu_04.html
- ↑ 〈그린에어〉, 《캐치》
- ↑ 주식회사그린에어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4/menu_02.html
- ↑ 그린에어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4/menu_01.html
- ↑ 8.0 8.1 그린에어주식회사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2/menu_01.html
- ↑ 주식회사그린에어 공식 홈페이지 - http://hd-greenair.com/kor/sub02/menu_02.html
- ↑ 양정우 기자, 〈현대로템-대성가스 합작사 그린에어 '쑥쑥'〉, 《더벨》, 2014-06-17
- ↑ 전자공시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323000396
- ↑ 남희헌 기자, 〈현대제철, 현대로템 자회사 그린에어 보유지분을 812억에 사기로〉, 《비즈니스포스트》, 2020-04-24
- ↑ 전자공시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531001783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