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카오디오(CarAudio)는 자동차나 다른 차량들에 설치되어 차내 엔터테인먼트와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이다.
개요
카오디오는 자동차에 내장되어 차내 엔터테인먼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이다.
1950년대까지 카오디오는 간단한 AM 라디오로 되어 있었으며 그 뒤 1952년에 FM 라디오가 나오고 이어서 8 트랙 테이프 플레이어(8-track tape players), 카세트 플레이어(cassette players), 레코드 플레이어(record players, 录音机)가 나왔다. 1984년에 CD 플레이어가 나온 뒤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플레이어(Blu-ray players), 내비게이션 시스템, 블루투스 전화시스템 등이 나왔으며 그 뒤에는 애플이 개발한 카플레이(CarPlay),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같은 스마트폰 컨트롤러가 나왔다.
제어방식도 대시보드에서 버튼을 이용하여 제어하던 방식에서 스터링 휠 컨트롤러 또는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초기에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을 듣던 데로부터 지금은 텔레매틱스, 텔레커뮤니케이션, 차내 보안, 핸드프리 통화, 내비게이션 및 원격 진단 시스템의 일부로 되었다.
연혁
1904년에 미국의 전기공학가 리 디포리스트(Lee de Forest)가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된 루이지애나 구매 전시회(Louisiana Purchase Exposition)에서 자동차 라디오에 관련된 시연을 하였으며 1920년경에 진공관 기술은 라디오 수신기의 가용성이 향상되어 방송이 가능할 정도로 성숙했다. 자동차의 적용에서 기술적인 난제는 라디오 수신기에 들어가는 진공관이 50v에서 250v 사이의 직류전기를 필요로 하는데 자동차 내장 배터리 시스템이 공급할 수 있는 전압은 6v라는데 있었다. 해결한 방식은 진동기(vibrator)를 이용하여 직류를 맥동 직류로 전환하고 변압기를 이용하여 전압을 올린 뒤 정류를 추진하고 필터링하여 고전압을 출력하는 방식이었다.
1924년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의 자동차 제조사 켈리스 모터스(Kelly's Motors)에서 세계 처음으로 자동차에 라디오 수신기를 설치하였으며 미국에서는 갤빈제조사( Galvin Manufacturing Corporation)가 모토로라(Motorola) 브랜드를 단 라디오 수신기를 13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하였다. 가격은 엄청 비쌌으며 그 당시 포드 모델 A(Ford Model A)도 불과 540 달러였다. 1931년에 미국의 가정주부용 월간지 "레이디스 홈 저널(Ladies' Home Journal)"에 "추가 비용이 필요없이 필코 트랜지스톤(Philco Transistone) 라디오와 연결된다"는 플리머스 세단(Plymouth sedan)의 광고가 기재되었으며 1932년에 독일에서 카오디오 제조사 블라우펑트(Blaupunkt)의 AS 5 중파/장파 라디오 수신기가 소형차 1/3 정도의 가격인 465 독일 마르크의 가격으로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10 리터에 가까운 공간을 차지하는 연유로 운전수의 근처에 두지 못하였으며 스터링 휠로 원격제어를 하였다. 1933년에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크로슬리 모터스(Crossley Motors)에서 공장에서 탑재한 자동차 라디오를 내놓았다. 1930년대에 푸시 버튼 AM 라디오는 표준장치로 되었으며 1946년에 약 900만대의 AM 라디오가 사용중이었다.
FM 라디오 수신기는 1952년에 블라우펑트에서 출시되었으며 1953년에 독일의 전장부품 회사 하만베커(Harman Becker Automotive Systems)에서 AM/FM 베커 멕시코(Becker Mexico)에 스테이션 검색 또는 스캔 기능을 가진 바이로미터 튜너(Variometer tuner)를 달아 출시하였다.
1955년 4월에 크라이슬러에서 필코(Philco) 브랜드의 전 트랜지스터 자동차라디오 모파(Mopar) 모델 914HR를 150 달러의 가격으로 내놓았으며 크라이슬러와 임페리얼( Imperial) 차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하다가 1956년말에 지나치게 비싼 가격문제로 전 트랜지스터 자동차 라디오의 생산을 중단하고 트랜지스터와 저전압 진공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라디오로 1957년 차 모델에 적용하기로 하였다. 1963년에 하만베커에서 진공관이 없는 반도체 라디오 모테 카를로(Monte Carlo)를 소개하였다.
1974년부터 2005년 사이에 독일에서 뮌헨 방송기술연구소(Institut für Rundfunktechnik)와 블라우펑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동차 운전자 라디오 정보 시스템(Autofahrer-Rundfunk-Informationssystem)이 방송사 ARD 네트워크에 적용되었으며 방송국 FM 신호 57kHz 부반송파(副搬送波)를 사용하여 공중을 대상으로 교통상황을 방송하였다. ARI 시스템은 라디오 데이터 시스템(Radio Data System)으로 대체되었다.
2010년대에 FM 라디오를 가진 인터넷 라디오와 위성 라디오가 경쟁에 진입하였으며 일부 모델은 5.1 서라운드 사운드(5.1 surround sound)를 제공하였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카플레이(CarPlay)와 미러링크(MirrorLink)와 같은 다중 기능을 가진 운영체재, 프론트와 백업 대시캠, 나비스(navis)의 하우징으로 자동차 헤드유닛은 나날이 중요해졌다. 최신 모델은 네트워크 연결성능을 향상시키고자 HDMI 포트를 가진 블루투스 제품들이 설치되었으며 스트린 치수의 종류도 2-DIN 표준에 맞추어 5 인치에서 7 인치로 늘어났다.
CD 플레이어가 따라오는 AM/FM 라디오는 자동차 외의 시장에서 점차적으로 쇠퇴해가고 있지만 카오디오에서는 아직도 주축으로 역할하고 있다. 최신 모델에 적용되는 카오디오에는 방호의 목적으로 도난방지 시스템(anti-theft system)도 따라오고 있다.
카오디오 부품과 설명
- 헤드유닛(Head unit) - 헤드유닛 제품에는 주로 DIN 규격으로 제조된 스크린과 버튼이 들어있으며 ISO 7736과 연대된다. 헤드유닛은 1-DIN 또는 2-DIN으로 제공된다.
- 카오디오 커낵터(Connectors for car audio) - ISO 10487 하니스 어댑터가 적용된다.
- 커패시터(Capacitors)
- 모바일 오디오파워앰프(Mobile audio power amplifiers) - 앰프는 음성신호의 출력을 증대시킨다. 일부 헤드유닛에는 스테레오 앰프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타 카오디오 시스템은 분리된 앰프를 적용한다. 어떤 경우에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헤드유닛이나 독립형 에드유닛에 정격 출력 레벨을 표시한다.
- 카 스피커( speakers)와 서브우퍼(subwoofers)
- 소음 제거 재료(Sound-deadening material) - 통상적으로 도어 캐비티와 트렁크 지역에 설치되어 큰 서브우퍼 베이스 톤에 따른 자동차 패널의 과도한 진동을 완화한다.
- ODD(Optical drives with slot-loading mechanism)
각주
참고자료
- "Vehicle audio", Wikipedia
- "List of car audio manufacturers and brands", Wikipedia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