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 패키지
파퓰러 패키지(Popular package)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에 가격적인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파퓰러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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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종류
헤드업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는 차량의 속도, 내비게이션, 시간, 교통상황, 연료 잔여량 등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운전자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Head Up Display의 약자로서 간략히 HUD 또는 전방시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LED 어레이를 사용하여 박막 트랜지스터(TFT;Thin Film Transistor) 투영장치가 가상으로 그래픽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 생성된 그래픽을 거울등으로 전방 유리창에 비추어서 마치 증강 현실 기술처럼 허공에 그래픽이 나타나게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서 운전자는 전면 유리창에 차량의 여러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어 운전중에도 전방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1]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게 윈드실드 전방시현기, DMD 전방시현기, 증강현실 전방시현기,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윈드실드 전방시현기는 차량 전면 유리에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언제나 표시되는 것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MD 전방시현기는 기존의 전방시현기와 증 현실 전방시현기 간의 격차를 줄여 더 우수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 스크린, 순차 색 관리, 렌즈 기반 광경로를 통해 이미지는 기존의 전방시현기보다 더 밝고 선명해졌으며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편의와 보안을 더한다. 다음으로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가상의 이미지를 자동차의 앞 유리에 표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반영된 정보가 주행 상황의 일부인 것 처럼 재구성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윈드실드 전방시현기와 차이점을 가진다.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의 경우 콘티넨탈과 디지렌즈의 기술로,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의 1/3 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작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운전자는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모든 관련 정보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운전자가 자율주행을 더 빨리 수용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는 운전석 공간이 좁은 스포츠 차량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며 ‘컴바이너’(Combiner)라고 하는 작고 투명한 플라스틱 디스크는 앞 유리 대신 표시 정보를 위한 거울로 사용된다. 이는 거울 하나만 장착되어 작동될 수 있으므로, 작고 얇게 만들 수 있는 것 때문에 인체공학적 이점을 제공한다.[2]
하이테크 패키지
12.3인치 3D 클러스터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제네시스 G70에 장착된 클러스터로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3D 클러스터는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테마를 클러스터 화면에 고정시킬 수 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편광 안경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카메라를 활용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스테레오스코픽 3D는 양 눈의 시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눈 앞에 미세한 각도 차이를 가진 두 화면을 제시하고, 화면과 눈 사이에 양 눈이 각각 다른 화면만 볼 수 있도록 가림막를 설치한다. 양쪽 눈은 실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있지만, 뇌에서는 비슷한 화면을 보는 두 눈의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화면을 보고 있다고 인지하게 되고 각 화면의 미세한 각도 차이가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과정에서 입체감이 생기는 원리이다. 3D 클러스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인성도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전방 주시 경고
전방 주시 경고(DAW;Driver Attention Warning)는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의 계기판에 내장된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방향, 눈감음 여부 등을 인식하여 주행 중 전방 주시 태만을 경고하는 장치이다. 설정 메뉴에서 전방 주시 경고를 선택하고 차량 속도가 약 1km/h 이상이며 차량 기어가 D 주행, N 중립에 있는 경우 전방 주시 경고가 작동하며 주행 중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시간, 하품 반복 여부 등을 종합하여 전방 주시 태만으로 판단되면 경고문이 표시된다.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보조 기능이며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상태를 판단하지 못 할 수도 있다.[3]
지능형 헤드램프
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는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상향등 보조장치가 발전한 기술이다. 지능형 헤드램프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가 전방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의 각도와 위치를 파악하여 상향등을 일부 소등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확보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코너링 시, 회전 방향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회전방향으로 미리 빛을 보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핵심 기술인 벤딩 라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또는 DBL(Dynamic Bending Light)이라고도 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크게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AFL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상향등 제어장치(AHB, Automatic High Beam) 그리고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aptive Driving Beam)이 있다. 먼저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은 도로, 기후조건, 주행상황의 변화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으로서, 차량의 ECU로부터 주행정보를 받아 처리하여 헤드램프에 장착된 구동장치를 통해 램프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벌브 쉴드 구동장치를 통하여 상황에 맞는 빛의 형태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상향등 제어장치는 상, 하향등을 자동 전환해 주는 기술로, 운전자 조작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밝은 곳에서는 하향등, 어두운 곳에서는 상향등으로 변경된다. 또한 상향등 주행 시 전방이나맞은 편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상향등으로 자동으로 바뀌어 상시 상향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램프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은 상향등 제어장치보다 더 진보한 기술로, 두 개의 광원을 전동장치로 조절해 그림자를 형성하게 하는 스위블 타입과 여러 개의 LED 광원을 활용해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부위를 비추는 램프만 일시적으로 꺼주는 매트릭스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4]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Augmented Reality Navigation)은 주행 시 차량의 주행 환경을 가상의 홀로그램 이미지로 변환 시켜 입체적인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목적지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 적용된다.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후방 주차 충돌방지
2열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
뒷면 전동식 커튼
3존 공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전망
각주
- ↑ 꿈나무 서코,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05
- ↑ 김종율 기자,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새로운 동무가 되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9-28
- ↑ 원데이 0821, 〈(제네시스 G80)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전방 주시 경고(FAW)의 차이점〉, 《티스토리》, 2021-10-13
- ↑ 이혁민, 〈지능형 램프 기술 발전동향 및 전망〉, 《오토저널》,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