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코인원(Coinone)은 코인원은 2014년 설립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대표이사는 차명훈이다. 코인원은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인 코인원톡(Coinone Talk)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소개
코인원은 한국의 4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서, 포스텍 보안동아리 플러스(PLUS) 출신인 차명훈이 2014년 10월에 오픈하였다. 2016년 1월 9일에는 법인명을 디바인랩에서 거래소 이름인 '코인원'으로 통합하였다. 코인원은 옐로모바일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비트코인 거래액 기준으로 국내 2위, 전 세계 6위의 거래소이다.(2017년 12월 5일 exchangewar기준)
2018년 9월 8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퀀텀, 라이트코인, 아이오타, 비트코인골드, 오미세고, 이오스, 스트리커, 질리카, 카이버 네트워크, 제로엑스, 테조스를 거래할 수 있다.[1]
코인원의 슬로건은 “Bringing Blockchain into the World” 즉, '새로운 연결이 세상에 스며들다'를 지정했다. 또, 신뢰, 혁신, 전문성을 주요 가치로 지정하며 업계의 선구자로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는 분석을 목표로 한다.
연혁
2014년
- 02월 법인설립
- 10월 코인원 비트코인 거래소 서비스 오픈[2]
2015년
- 03월 코인원 멀티시그 월렛 도입
- 05월 비글로벌 서울 2015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시연
- 08월 데일리금융그룹(DFG) 투자 유치 (피인수 M&A)
- 10월 비트코인 해외직구센터 오픈
2016년
- 03월 KICC 비트코인 결제시스템 연구개발 협력
- 04월 코인원 이더리움 거래소 서비스 오픈
- 04월 대신증권 블록체인 MOU 체결, 코인원 이더리움 거래소 서비스 오픈, 서강대학교 LINC 사업단 블록체인 연구개발 협력
- 07월 크로스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오픈
- 12월 대신증권 비트코인 예수금 서비스 오픈
2017년
- 03월 코인원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순위 9위 달성, 코인원 전세계 이더리움 거래량 2위 달성
- 04월 금융권과 핀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 05월 코인원 리플 거래소 서비스 오픈
- 06월 코인원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 2위 달성
- 07월 코인원 강원FC 후원 계약 체결
- 08월 코인원 퀀텀(QTUM) 상장, 비트코인캐시(BCH) 상장코인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
- 09월 코인원 핀테크 해외송금 스타트업 ‘센트비‘에 전략적 투자, 코인원 전세계 최초 블록체인 4D존 ‘코인원블록스’ 오픈
- 10월 코인원‘라이트코인(LTC)’ 상장
- 11월 아이오타 재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및 거래 지원
- 12월 코인원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Coinone Give’ 프로젝트 시작
2018년
- 02월 코인원 보안성과 편리성 강화한 모바일 앱 출시
- 03월 코인원-넥센 골드스폰서십 계약 체결
- 04월 코인원 이오스(EOS) 상장, 오미세고(OMG) 상장, 코인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해외진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 05월 코인원 트랜스퍼, 리플 xCurrent 송금 솔루션 계약 체결
- 06월 코인원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센터 출범, 코인원 질리카(ZIL) 상장, 스트리머(DATA) 상장
- 07월 코인원 제로엑스(ZRX) 상장, 카이버네트워크(KNC) 상장
특징
깔끔한 UI와 프로차트
코인원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UI와 프로차트를 사용한다. [1]
실시간 채팅
다수의 사용자들이 실시간 채팅을 통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전망을 주제로 대화를 하거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3]
사이버 배상 책임보험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조치로, 코인원은 현대해상과 '뉴사이버시큐리티(New CyberSecurity)'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보험은 사이버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코인원은 해당 보험 상품을 통해 전 단계에서 사이버 리스크 관리를 지원 받는다. 개인정보유출·기밀정보유출 배상 등 배상책임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대응 비용, 데이터 손실 비용 등 보상 범위가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4]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
보안관제 시스템이란, 고객의 정보 기술(IT) 자원 및 보안 시스템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위탁하여 각종 침입에 대하여 중앙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감시 및 분석, 대응하는 서비스. 정보 자산에 대한 보안은 전문 보안업체에 아웃소싱하고, 고객은 자신의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선진화된 보안 서비스이다.[5]
모바일 앱
코인원 모바일 앱은 가격 및 체결 알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1인 1계정, 유심 인증, 생체 인증, 비대면 본인 인증 도입으로 앱에서도 보안을 강화했다.
다중 전자서명
안전성을 높인 멀티시그 지갑도 2015년 도입했다.[6] 멀티시그 지갑은 보통 지갑과 달리 3개의 프라이빗 키(private key)를 제공한다. 3개 중 2개의 키로 지갑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 중 2개의 키는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지갑은 3개의 비밀키 중에서 2개가 있어야 출금할 수 있기 때문에, 비밀키 1개를 사용하는 일반 지갑보다 훨씬 안전하다. 즉, 비밀코드와 SMS 인증으로 2중 보안되기 때문에 거래소가 다운되어도, 로그인 비밀번호를 잃어버려도 안전하다. 또, 프라이빗 키들은 패스코드로 암호화되며 패스코드 하나로 쉽게 비트코인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코인원은 유저의 Private Key를 절대 알 수 없으며 저장하지 않아서 거래소는 사용자의 비트코인을 가져갈 수 없다.[7]
전문적인 블록체인 기술 리서치
가치있는 암호화폐의 선별적 상장으로 국내 거래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블록체인 리서치 전담팀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보고서 및 모니터링 리포트를 제공한다.[2]
크로스
코인원은 크로스라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송금도 국내송금처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철저한 보안을 기반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송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징
- 저렴한 해외송금: 크로스는 송금 과정에서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추가비용 없이 1%의 송금수수료가 부과된다. 크로스의 송금서비스는 기존 대비 80%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 빠르고 간편한 해외송금: 크로스는 차세대 금융거래의 핵심기술을 사용한 송금솔루션을 사용하여 중간 참여자가 없이 원하는 수신인에게 평균 1시간 이내로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 안전한 해외송금: 크로스는 익명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한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금융기관만큼의 안정성을 확보해야만 발급되는 소액 해외 송금업 자격을 금융당국으로부터 취득하여 사용자들이 소중한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2]
장단점
장점
- UI가 뛰어나다. [8]
- 보안 신뢰도가 높다. [1]
- 코인 입금 시 요구하는 승인 수가 적은 편이다. 즉, 코인 입금과 출금이 빨리 된다. [1]
- 전 세계 거래소 중 가장 유용하고 깔끔한 차트인 'Pro-Chart'를 제공한다. [1]
- 국내 유일의 실시간 영업장 서비스인 '실시간 채팅'을 프로차트 내에서 제공한다. [1]
- 매주 발행되는 주간 리포트인 코인클립(Coinclip)과 코인 신규상장 시 발행되는 상장명세서등 국내에서 암호화폐, 블록체인과 관련된 가장 양질의 자료를 제공한다. [1]
- 모바일 앱에서 생체 인식 로그인을 통해, 안전한 로그인 가능하다.
단점
- 암호화폐 종류가 적다.[9]
- 빗썸, 업비트 같은 타 거래소에 비하면 거래량이 적고, 서버가 불안정하다.
사회공헌
코인원은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프로젝트
‘블록체인으로 실현하는 여성 인권의 향상 : Code to Inspire’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총 기부액은 프로젝트 기간 17.12.19 ~ 17.01.14동안 37,827,794원을 달성했다. 암호화폐 모금액인 18,913,897원에 코인원 추가 기부액 18,913,897원을 추가해 기부했다. 첫 기부 프로젝트는 Code to Inspire(이하 CTI)를 위한 모금으로 진행했다. CTI는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기본권 증진을 위해 2015년 설립된 재단이다. CTI는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금전적인 지원 대신에 코딩 교육을 진행하여, 본질적인 사회적 지위 형성을 돕고 있다.
공식 후원
코인원의 공식 후원 사업은 ‘생활코딩‘의 web1 프로젝트다. 저작권 없는 수업, 모두를 위한 코딩수업이라는 생활코딩의 취지에 동감하여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작은 후원을 실시하였다.코인원은 후원에 덧붙여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코딩의 움직임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2]
사건사고
마진거래 사건
코인원은 마진거래를 실행했으나,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마진거래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액보다 더 큰 물량을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원에서 마진거래를 이용하면 자신의 보유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비트코인보다 4배만큼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비트가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A가 가진 100만원으로 마진거래를 이용하면 4비트 만큼 구매를 할 수 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코인원측에서 A가 가지고 있는 100만원을 담보로 A에게 돈을 빌려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만약 A가 구매 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원이 되었다면, A는 이때 600만원에 비트 4개를 처분할 수 있게 된다. 그 중 자신이 빌린 300만원을 갚고 나면 남은 300만원은 자신의 최종 자산이 된다. 100만원으로 300만원을 번 셈이다.
하지만 만약 A가 비트코인을 마진거래로 구매한 이후에 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코인원에 빌린 돈을 갚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면 더 떨어지기 전에 코인원에서 강제로 청산을 한다. 이것을 마진콜 이라고 부른다. 마진콜을 당하면, 원래 가격에 비해 거의 50% 정도를 잃게 된다. 그리고 한번 마진거래를 하면 1주일 안에 무조건 정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 또한 마진콜에 해당된다. 즉, 굉장히 피해가 큰 매매법이다.
이런 식의 마진거래를 하면 코인원은 손해 볼 수 없는 구조이다. 갚지 못할 상황이 오면 강제로 청산해버리기 때문에, 코인원 측에서 마진거래로 인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일은 없다. 그리고 받게되는 수수료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익을 얻을 수밖에 없는 방식이다. [10]
그러나, 경찰은 코인원의 '마진거래'를 도박으로 결론짓고,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장 개장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이사 1명, 코인원 법인 등 3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차 대표와 코인원 등은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마진거래 서비스를 제공, 회원들이 가상화폐로 도박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방식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았고, 가상화폐를 이용했다는 점 등을 들어 도박으로 간주했다.[11] 따라서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상황이다.
현황
- 코인원 노드 서비스
코인원은 2018년 10월 16일부터 블록체인 운영을 위임받아 진행한 뒤 수익을 보상하는 '코인원 노드(Coinone Node)’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인원 노드는 코인원이 특정 암호화폐의 노드(Node) 운영을 사용자로부터 위임받아 진행한 뒤, 보상 수익을 해당 암호화폐 보유 회원에게 돌려주는 운영 대행 사업이다.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지분증명 작업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해당 블록체인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보상 수익을 받는 서비스다.[12]
- 인도네시아 진출
코인원은 2018년 4월 16일 인도네시아 현지에 ‘코인원 인도네시아’(Coinone Indonesia)를 설립하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국내 거래소를 운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년 간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코어시스템을 적용하고 ‘멀티시그월렛’(Multi-Sig Wallet), ‘2단계 인증’(2FA)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다.[13]
- 암호화폐 오프라인 거래소 '코인원블록스' 오픈
코인원은 오프라인 거래소 코인원블록스를 오픈했다.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7 S-트레뉴 건물 3층에 위치한 코인원블록스는 온라인 상에서만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를 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들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 정보를 얻고,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비트코인 입출금 전용 ATM을 통해 실제 비트코인을 구매하거나 반대로 보유한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그동안 고객들과 전화상담을 하면서 비대면 인증에 어려움을 겪어 직접 회사로 고객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었다"며 "고객서비스의 불편함을 줄이면서 가상화폐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모임을 열고 강연도 하는 공간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14]
각주
- ↑ 1.0 1.1 1.2 1.3 1.4 1.5 1.6 "코인원", 《나무위키》
- ↑ 2.0 2.1 2.2 2.3 "coinone "
- ↑ 묭묭2,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는 코인원(COINONE) 프로차트〉, 《네이버 블로그》, 2017-9-7
- ↑ 길재식 기자,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 배상책임보험 가입〉, 《entnews》, 2017-8-14
-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안 관제 서비스〉, 《IT용어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 고진영 기자, 〈'화이트 해커' 차명훈, 코인원의 보안 경쟁력으로 빗썸 업비트에 도전〉, 《비지니스포스트》, 2018-2-7
- ↑ 〈코인원〉, 《코인원》
- ↑ 고당도오렌지,〈코인원(Coinone) 거래소 분석〉, 《네이버 블로그》, 2018-4-2
- ↑ 리덤,〈(BY리덤)가상화폐 거래소-국내 코인거래서 TOP#비교(빗썸vs코빗vs코인원)〉, 《네이버 블로그》, 2017-6-5
- ↑ 〈마진거래에 대한 설명(코인원)〉, 《steemit》
- ↑ 김창선 기자, 〈"가상화폐 코인원 '마진거래'는 도박"〉, 《인천일보》, 2018-6-8
- ↑ 정미하 기자, 〈블록체인 운영 대행 사업 시작l〉, 《IT 조선》, 2018-10-16
- ↑ 김수정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해외진출…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한국금융》, 2018-4-16
- ↑ 손경호 기자, 〈오프라인 거래소 '코인원블록스' 오픈〉, 《지디넷코리아》, 2017-9-11
참고자료
- 코인원 공식 홈페이지 https://coinone.co.kr/
- 안상미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③보안사고 없는 "코인원"〉, 《메트로》, 2018-01-16
- 서은내 기자, 〈코인원, 月 매출 600억 추산…1년새 거래량 100배〉, 《더벨》, 2018-01-16
- 블록인프레스, 〈거래소 어벤져스 제3부 : 누가 코인원을 만들었나〉, 《블록인프레스》, 2018-05-17
- 〈코인원〉, 《나무위키》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