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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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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파운데이션엑스 대표이사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
퓨처플레이(Futureplay)

황성재(Jay Hwang, 제이 황, 1982년 6월 2일 ~ )는 한국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전문 투자 업체인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의 대표이사 겸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 업체인 퓨처플레이(Futureplay)의 파트너이다.

생애

황성재는 부산에서 태어나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쳤다. '발명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학창 시절에 300개의 특허를 출원한 황성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와 연관된 수십 편의 논문과 수백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그펜, 가상 손가락 및 멀티터치 한글입력 방법 등 다양한 스마트폰 입력 기술을 발명하였으며 그가 보유한 특허 중 수십건은 세계 유수 기업 및 스타트업에 성공적으로 매각되었다. 황성재는 기술 기반의 액셀러레이터퓨처플레이(FuturePlay)의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기술 회사 빌더인 자회사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의 대표이사였다. 그 밖에도 플런티, 피움, 육그램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다양한 회사에 투자자 및 고문으로 있다. 이 중에서도 플런티는 2015년 스타트업 최초로 삼성전자에 인수되었다. 현재 황성재는 엔젤 투자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엔 현장 중심의 경영가로 여러 사업에 도전중이다. 황성재는 수년 간 몸 담았던 퓨처플레이와 자회사인 블록체인 투자와 보육 사업을 했던 파운데이션엑스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물리적인 공간을 활용한 식음료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의 현재 직책은 라운지X 총괄, 육그램 의장으로 바뀌었다.

약력

  • 1982년 6월 2일 : 부산광역시 출생
  • 2001년 ~ 2007년 :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 졸업
  • 2008년 ~ 2010년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사
  • 2010년 ~ 2015년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 2015년 1월 : Venditz 고문 및 설립 투자자
  • 2015년 1월 : Eightcups 고문 및 설립 투자자
  • 2015년 8월 ~ 2017년 8월 : 플런티 CPO 및 공동 설립자
  • 2016년 1월 ~ 현재 : (주)콜라비팀 엔젤 투자자
  • 2017년 1월 : Mongata 고문 및 투자자
  • 2017년 3월 : jjalkey 고문 및 설립 투자자
  • 2017년 3월 ~ 2019년 3월 : 피움 CSO 및 공동 설립자
  • 2018년 1월 ~ 현재 : 6gram 공동 설립자
  • 2018년 1월 : Zikto 고문 및 투자자
  • 2018년 3월 ~ 현재 : 파운데이션엑스 CEO
  • 2018년 3월 : Ad-OS (CryptOn) 고문 및 설립 투자자
  • 2018년 3월 : Airbloc Protocol 고문 및 투자자


수상내역

  • 2009년 특허청 올해의 IP상
  • 2010년 특허청 특허기술상 지석영상
  • 2013년 모바일HCI학회 최우수논문상

주요 활동

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는 기술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하는 회사이다. 까다로운 심사 조건을 가진 마루180의 입주조건을 뚫고 마루180 건물 5층에 입주해 있었다. 퓨처플레이의 조직은 파트너와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너는 공동 창업 멤버인 류중희 대표, 한재선 최고기술경영자(CTO), 황성재 CC0, 정호석 변호사가 자문과 법무법인을 맡았다. 스페셜 리스트는 투자팀, 빌드팀, 성장팀 세 축으로 이뤄져 있는데 좋은 회사를 찾아 투자하고 보육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황성재는 퓨처플레이에 관해 단순히 재무적인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닌 직접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이 겪은 문제점이나 노하우들을 전달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퓨처플레이는 정확히 AI, 사물인터넷(IoT), 뇌과학,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돕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다. 회사명은 미래를 위해 논다라는 의미이며 신기한 점은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는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에게 이름인 '중희'라고 불린다. 수평적 업무 분위기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퓨처플레이의 지원을 받은 뒤 추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은 평균적으로 12배가 넘는 기업가치 성장을 이룩하였고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에 인수되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 자본으로만 구성된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유망 기술 기업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등과 같은 대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투자 분야 확대에 나선 퓨처플레이는 계속해서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운데이션엑스

파운데이션엑스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자회사 형태로 설립한 회사이다. 파운데이션엑스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암호화폐공개(ICO) 자문 및 지원, 블록체인 기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개발할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1] 파운데이션엑스의 대표인 황성재는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블록체인의 글로벌한 성격 때문인지 과분하도록 많은 미팅과 IR, 연사 요청으로 인해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가 블록체인 업계의 문제점으로 지적한건 백서를 통한,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신뢰에도 불구한 투자들이라고 말한다. 황성재는 블록체인 업계에선 절차에 맞게 투자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하는 프로젝트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투자와 어디서 투자 받았는지 로고만 확인하고 투자하겠다고 진입하는 모습도 드물지 않게 있었으며 혹은 나만 뒤쳐져선 안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때문에 투자금을 넣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황성재는 블록체인 산업이 제대로 자리잡고 도약하기 위해선 블록체인 시장으로 사람들이 더 들어와야 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이 덜 언급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여기는 것처럼 블록체인을 말하지 않을 때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황성재의 새로운 도전

황성재는 최근 몸 담아왔던 스타트업 투자, 보육 기업인 퓨처플레이와 자회사인 블록체인 투자와 보육 사업을 했던 파운데이션엑스의 대표직을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황성재는 물리적인 공간을 활용한 식음료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스스로 자신에 대한 정의를 '발명가'로 내렸지만 발명이 실용화 되는데 어려움을 겪은 황성재는 300여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하고 8번 정도의 기술 이전과 회사 매각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런 기술들이 상업화와 제품화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로봇과 사람이 협력하는 무인 형태의 카페를 오픈하였다.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커진 현재에는 고급 커피 본질의 맛은 그대로 살리며 로봇을 활용해 가격을 낮춘 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기술인 AI 알고리즘 기술의 활용되며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때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로봇이 도와줌으로써 더 값싸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2]

각주

  1. 최영희 기자, 〈퓨처플레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하는 ‘파운데이션엑스’ 설립〉, 《파이낸셜뉴스》, 2018-03-09
  2. 백봉삼 기자, 〈발명왕 황성재, 부티크 정육점·무인카페 도전〉, 《ZDNet Korea》, 2019-04-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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