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완전충전

위키원
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14일 (월) 23:57 판 (Asadal님이 완충 문서를 완전충전 문서로 이동하면서 넘겨주기를 덮어썼습니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완충(完充)은 건전지배터리, 충전기의 에너지를 완전히 100% 채우는 것을 말한다. 완전충전이라는 뜻이다. 완충 상태로 있을수록 배터리 수명은 저하되므로 오랫동안 안 쓰는 물건은 완충 상태로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으면 가급적 80% 이상 충전하지 않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 보통 집에서 충전기 오랫동안 꼽아 놓고 쓰는 노트북은 자동으로 해당 옵션이 활성화 돼서 80% 정도로 유지한다. 테슬라 자동차에도 평소에 일상적으로 단거리 탈 때는 80% 정도로만 충전을 제한하는 옵션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속도와 함께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완방(0%)과 완충(100%)이다.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은 완전 방전에서 완전 충전까지를 몇 회 반복했느냐에 따라 줄어든다. 리튬이온은 완충 상태(전압이 제일 높은 상태)가 제일 불안정하여 폭발할 위험도 제일 크다. 이에 전기차 제조사에서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충전속도와 용량을 조절한다. BMS가 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완전 방전과 완전 충전을 방지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실제 배터리 용량은 계기판에 표기되는 것보다 위아래로 약간의 마진을 갖고 있다. 배터리가 10% 미만으로 남은 상황에도 실제로는 아래로 10% 내외의 여분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사실상 20% 가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100% 완충이 되어 충전이 중단되도 실제 배터리는 90% 가량만 충전되고 위로 10% 정도의 여유공간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0%와 100%에 해당되는 압력이 가해질 경우 급격한 성능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때문에 완성차 업계에서는 차량 매뉴얼 등을 통해 계기판 표시 기준 20~80% 내외로 배터리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완충에 대해서는 걱정을 덜어도 좋다. 앞서 설명했듯 BMS를 통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100%를 충전했다고 표기되도 물리적으로는 10% 내외의 여유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방전이다. 배터리가 물리적으로 완전 방전될 경우 BMS 개입할 여지가 없으며, 이는 급격한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1]

각주

  1. 이영섭 기자, 〈전기차 배터리, 오래 쓰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2018-06-22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완전충전 문서는 충전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