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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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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인(Evercoin) 거래소
에버코인(Evercoin) 거래소

에버코인(Evercoin)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에버코인은 암호화폐를 관리하기 위한 예탁 서비스가 없는(non-custodial) 거래소이다. 거의 모든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 자금의 보호 및 관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에버코인은 사용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예탁 서비스가 없다. 에버코인은 거래소, 모바일 지갑, 데스크탑 거래 애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지갑을 하나의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라이트코인, 리플, 도지코인, 지캐시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암호화폐 종류를 추가할 계획이다.[1] 에버코인은 중앙화된 거래소의 스피드, 성능, 유동성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보안성과 신뢰를 가지고 있는 균형 잡힌 거래소라고 볼 수 있다.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탈리프 오즈터크(Talip Ozturk)이고, 공동창업자 겸 마케팅 전략 책임자는 미코 마츠무라(Miko Matsumura)이다.

등장 배경[편집]

에버코인은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의 방식이 사용 용이성 또는 블록체인에 대한 사용자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불안하다고 본다. 따라서 자유롭고 재정적으로 포괄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오픈소스 머니’의 힘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에버코인을 창립하게 되었다. 에버코인은 다른 거래소와는 다르게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100%의 신뢰가 필요로 하지 않는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용 편의성이 좋은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현재 사용자들은 암호화폐를 콜드 월렛에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거래소를 선택할 수 있다. 지갑을 통합하여 에버코인은 양쪽의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2]

주요인물[편집]

미코 마츠무라(Miko Matsumura)

탈리프 오즈터크[편집]

에버코인의 창립자인 탈리프 오즈터크(Talip Ozturk)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서비스 회사들로부터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인-메모리 분산 데이터베이스인 Hazelcast의 CEO이자 CTO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몇몇 은행들에서 오픈소스의 힘을 보았고, 오픈 시스템과 분간 거버넌스에 대한 그의 열정과 대규모 고성능 금융 인프라 및 분산 컴퓨팅에 대한 경험을 결합한 분산된 거버넌스인 암호화폐 운동에 참여하면서 영감을 받았다.

미코 마츠무라[편집]

미코 마츠무라(Miko Matsumur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에버코인(Evercoin)의 공동 창업자 겸 마케팅 전략 책임자이다. 일본 도쿄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3,00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투자 펀드인 구미 크립토 캐피탈(Gumi Crypto Capital)의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

특징[편집]

  • 거래와 지갑 올인원 시스템 : 암호화폐 거래를 해야 할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지갑 주소를 복사 할 수 있는 앱과 함께 자금을 옮길 수 있다.
  • 제한된 주문 : 제한된 주문은 잠자는 동안에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래를 설정하고 가격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된다.
  • 보안 및 강력한 신뢰감 : KYC는 에버코인이 훨씬 더 높은 거래 한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에버코인 사용자들은 그들의 개인키를 관리하지만, 에버코인의 새로운 계정 기능은 파워 유저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훨씬 더 높은 한도로 거래할 수 있게 해 준다.
  • 전문 데스크톱 거래 단말기 : 강력한 전문 거래 단말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으면 어떤 암호화 거래 솔루션도 완벽하지 않다. 여기에 에버코인은 전문가 및 기관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정교한 시각화 및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2]

에버(EVC)[편집]

에버코인 거래소는 네트워크 안에서 자체적으로 통용되는 ‘에버(EVC)’라는 화폐를 가지고 있다. 에버는 여러 가지 가상 화폐들 간의 효율적인 교환을 가능하도록 하는 매개물 역할을 한다. 이 에버코인은 라이트코인을 계열이지만 거의 모든 기술적 측면은 비트코인과 동일하다. 다만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 더 나은 가상화폐를 목표로 하고 있다.[3]

작동방식[편집]

에버코인 거래소는 3단계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서, 당신이 비트코인 소유자이고 이더리움으로 교환을 원한다고 가정해보자.

1단계 거래 설정[편집]

거래를 설정하려면 원하는 이더리움의 양을 입력하거나 지불할 비트코인의 양을 입력한다. 어느 경우든 에버코인은 거래의 환율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준비되면 “시작” 버튼을 누른다.

2단계 목적지 및 환불 주소 입력[편집]

대상 주소는 거래 결과를 받을 주소이다. 거래를 통해 코인으로 받을 수 있는지 주소를 확인한다. 환불주소는 문제가 생겼을 때 코인을 환불하기 위해 사용된다. 당신이 2개의 비트코인을 교환하고 교환 한도를 초과한 20개의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보냈다고 하자. 이 경우 거래소에서는 당신의 코인을 환불주소로 되돌려준다. 따라서 다시 환불 주소를 통해 해당 코인을 받을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만약 비트코인을 보내는 경우에는 비트코인 지갑의 주소를 사용한다. 그리고나서 “교환” 버튼을 누른다.

3단계 필요한 자금 송금[편집]

다음 페이지는 보증금 주소를 포함하여 비트코인을 보낼 위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소를 복사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는 일반적으로 되돌릴 수 없으므로 올바른 주소를 필드에 입력했는지 확인한다. 또한 거래가 전송된 시점과 확인된 시점 사이의 시간은 블록체인 및 트래픽에 따라 다르며 경우에 따라 완료하는데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비트코인을 받으면 거래소는 이더리움을 당신이 정한 장소로 보낸다. 상태 표시줄에 진행 상태가 표시된다. “모두 완료”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업무협약(MOU)[편집]

에버코인이 2017년 12월 29일에 ㈜대한광산에 투자함과 동시에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광산은 국내에서 손에 꼽을 만큼 큰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금 광산을 보유한 회사로 현재 국내 3곳에 광산을 가지고 있다. 충복 제천에는 오랜 시간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며 만들어 낸 약 1,300미터 길이의 가장 큰 광산이 있다. 에버코인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에버코인을 10,000EVC 이상 혹은, 다량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보유비율에 따라 대한광산과의 협약과 관련해서 일정 부분의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광산과 에버코인은 향후 양쪽 회사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광산은 ‘황금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 박물관이 완성되면 해외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모든 관광 상품들을 에버코인으로 할인 받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에버코인의 사용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4]

로드맵[편집]

  • 2018년 07월 : 아이폰(iPhone) 앱 출시
  • 2018년 08월 : 안드로이드(Android) 앱 출시
  • 2019년 07월 : 거래 터미널
  • 2019년 12월 : 하드웨어 월렛[2]

인터뷰[편집]

각주[편집]

  1. ziad, "- A Cryptocurrency Exchange Market", 《스팀잇》, 2018-01-02
  2. 2.0 2.1 2.2 에버코인 공식 홈페이지 - https://evercoin.com/home
  3. 박사, 〈에버코인 4989 에 올라오네요~〉, 《네이버 블로그》, 2017-12-17
  4. 박광수 기자, 〈에버코인, (주)대한광산에 투자 및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더리더》, 2018-01-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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