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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무빙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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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무빙 스테이션(H moving station)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H 무빙 스테이션(H moving station)은 수소자동차수소충전하는 설비가 장착된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차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수소충전소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나 충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에 투입해 수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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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H 무빙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수소 충전소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나 충전소가 고장난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충전 트럭이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드라이 밴(Xcient) 차량 적재함 공간에 수소 충전시스템을 탑재하여 운영된다.[1] 내부 충전 설비에는 1대당 80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350바(bar)의 충전 압력으로 넥쏘(NEXO) 기준 하루 최대 25대의 수소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충전 압력 수치는 국제 표준 충전 프로토콜(SAE J2601)에 따른 것이며, 이동형 설비에 대한 내구도와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2] H 무빙 스테이션은 하이넷 수소출하센터로부터 수소를 공급받아 운영되며, 1대의 설비로 2~3개 지역에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추후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중장비와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충전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수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3]

사례[편집]

광진 H 무빙 스테이션[편집]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한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이동형 수소충전소다. 광진구 중곡동에 개소되어 서울시 충전소 부족 및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4] 또한 공휴일에는 휴무인 다른 충전소와 달리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마이현대 앱을 이용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도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다.[5] 이동형 수소충전소인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일반적인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수준의 충전속도를 지원한다. 이동형 충전소의 충전 압력은 350바로 700바를 사용하는 넥쏘의 경우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분 정도이다.[6]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충전소 중 하나이다. 2023년 2월 기준 1kg당 수소 가격은 8,800원으로, 1kg당 서울시 수소 평균 가격인 9,277원보다 477원 더 저렴하다.[7] H 광진 무빙스테이션은 내구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대 충전 압력을 350바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 충전 가능한 700바 이동형 충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4년경 차세대 모델인 고압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도입할 계획에 있다.[8]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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