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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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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이브이(Humax EV)
㈜휴맥스이브이(Humax EV)

㈜휴맥스이브이(Humax EV)는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 업체 ㈜휴맥스(Humax)가 신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의 일환으로 ㈜휴맥스이브이 설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장비 개발, 판매, 운영 서비스 전반에 걸친 충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는 권학수이며,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 휴맥스빌리지에 위치하고 있다.

등장배경

휴맥스이브이의 모기업 휴맥스는 전기차 충전 분야 전담 회사 휴맥스이브이를 통해 충전기 제작사 피에스엔을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이미 2019년 국내 유력 주차장 관리업체인 하이파킹(Hi parking)을 인수한 데 이어 충전서비스 서버 업체에도 지분을 투자했다. 휴맥스는 휴맥스이브이, 스틱과 함께 공동 인수한 휴맥스모빌리티(Humax mobility), 휴맥스의 방송용 소프트웨어(SW) 개발 자회사 알티캐스트(Alticast) 등 이들 3개 계열사를 핵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하이파킹을 인수했고, 알티캐스트는 주차관제 시스템 업체 로켓런치를 인수하는 한편 충전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체에도 지분 투자를 주도했다.[1] 휴맥스는 주차장 사업을 기반으로 그룹 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해 전기차 충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파킹이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 대부분이 서울·경기권 도심과 주요 상권에 위치해 있어 인프라 접근성에 유리한 이점을 살려 갈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비롯해 카셰어링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 비대면 세차·경정비·택배보관 서비스 등 거점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의 주차 인프라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형태다.[2]

주요 서비스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 제조, 판매 및 중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최근 전력 변환 기술과 충전기 사업 경험을 보유한 업체 인수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휴맥스이브이의 특장점은 모빌리티 사업의 거점이 되는 주차장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으로 사업 확장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브로드밴드/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사업에서 확보한 역량을 접목하여 기술, 품질 및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 휴맥스 그룹이 수십 년간 확보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신창 진출 가속화가 가능하며, 휴맥스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통합 페이지 제안을 통해 사용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타 휴맥스이브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충전기 개발 및 제조 : 7~350kW급 충전기 개발기술 및 디자인, 설계, 제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 충전기 판매 : 공용주차장, 공동주택, 빌딩 등에 설치 가능한 완속, 급속 충전기를 판매한다.
  • 충전 운영서비스 : 충전 요금 체계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며 충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 및 제휴

㈜대우건설

2020년 7월 28일, ㈜대우건설이 신사업 가치사슬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이브이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이브이 전체 지분의 19.9%이다. 해당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빌드 투게더 스타트업(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3] 대우건설은 2019년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2020년 초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AstroX)에 지분 투자를 하며 신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다.[4] 대우건설은 휴맥스이브이 투자를 통해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부터 시작해 부지 건축을 통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동 복합 충전 스테이션 설립, V2G 양방향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 운영 등 중장기적으로 에너지관련 미래유망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5] 우선 대우건설의 공동주택인 푸르지오와 휴맥스그룹의 주차장 운영 사업자인 하이파킹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6] 대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와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주차장 10만여 면을 주요거점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충전기 운영으로 매출을 확보한 후 점차 거점을 확장할 계획이다.[7] 또한 연간 2~3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할 예정이다.[8][9][10]

스타투어제주

2020년 11월 23일, 제주도 20년 로컬 기업 ㈜제주스타렌탈의 계열사인 스타투어제주가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인 휴맥스가 설립한 휴맥스이브이와 제주지역 모빌리티 사업의 일환인 전기차 충전 설비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0년 11월 기준 제주도 동문재래시장 주차빌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동문 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약 1만 명에 육박하는 인기 관광 명소지만,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 시설 탓에 야시장 관광객들은 주차에만 1시간 가까이 소모되는 주차 전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곳이다. 이에 따라 스타투어제주는 20년 렌터카 사업을 바탕으로 한 누적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문시장 주차빌딩 사업의 홍보 및 고객 알선, 신규 전기차 차량 추가 운영 등을 담당하며,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차 충전 설비 설치, 전기차 충전 시설 홍보 및 충전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관련사

㈜휴맥스

㈜휴맥스(Humax)는 198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로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 컨설팅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혁신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전 세계 20개 해외법인과 지사를 통해 80여 개국의 주요 방송사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고품질의 비디오 게이트웨이, 셋톱박스,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등을 공급하고 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안테나 사업 분야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도 진출을 하고 있다.[11]

㈜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Humax mobility)는 카셰어링 및 주차장 운영 사업을 주력으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12] 또한, 휴맥스모빌리티는 글로벌 비디오/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선두 기업인 휴맥스의 자회사로서, 휴맥스 그룹의 차기 핵심 사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서비스와 플랫폼은,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나아가 개인과 조직의 모빌리티 자원을 활용해 이동 효율성을 향상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카셰어링
  • 카플랫(Carplat) :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로서, 렌터카 업체 중심의 시장문제를 해결하고 렌터카를 넘어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빌딩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B2B에 특화된 카플랫 비즈, 원하는 시간에 집 앞까지 배달하는 배달렌터카, 비대면 차량 대여 서비스인 커뮤니티 카셰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 피플카(People Car) : 2013년 설립 이후 모빌리티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발로 뛰며 성장해온 기술력으로 대한민국의 카셰어링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각 지역의 중소 렌터카 사업자와 정확한 R&R을 구성하고 있으며, 오픈형 카셰어링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하여 단말기 및 이에 관련된 기술을 통해 피플카 카셰어링, 단기렌트, 장기렌트, 그리고 법인차량관제 시스템인 비즈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시간단위로 카셰어링 존의 원하는 차량을 시간제약 없이 대여하는 카셰어링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렌터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단기렌트, 보다 나은 조건으로 최대 60개월까지의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장기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차 관련사업
  • 하이파킹(Hi Parking) : 주차 기업으로서, 총 300개 주차장, 10만 면, 연 최대 8백만 대 차량을 관리한 실적을 통해 인재 네트워크와 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차 시설과 시스템 투자를 통해 주차장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발레파킹, VIP 주차라운지 등 프리미엄 주차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주차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 휴맥스팍스(Humax Parcs) : 주차장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 영역을 제공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휴맥스팍스의 머신러닝을 통한 실시간 사물인식, 인공지능, 클라우드 베이스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실시간 장비 상태 파악, 무정차 입출차, 자동 결제 및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 로켓론치(Rocket Launch) : 주차장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 영역을 제공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휴맥스팍스의 머신러닝을 통한 실시간 사물인식, 인공지능, 클라우드 베이스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실시간 장비 상태 파악, 무정차 입출차, 자동 결제 및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 차지인 : 전기차 충전 서비스, 설비, 플랫폼, 결제, 인프라 개발 등 전기차 충전과 관련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충전 인프라 개발,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 충전 멤버십 등의 사업으로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한걸음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 먼슬리키친(Monthly kitchen) : 다년간의 노하우와 분석을 통해 설계한 외식 주방의 임대를 통해 창업주가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가능하게 돕고, 외식 성공에 필요한 제반기능을 구독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구독형 공유주방 솔루션 기업이다. 초기 투자비를 최소화하고, 위생, 키오스크, 마케팅, 디자인, 회계, 메뉴개발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필요할 때마다 구독할 수 있게끔 제공한다. 배달 전문형 공유주방과 차별화된 오프라인 홀을 통해 창업주의 수익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용이하게 한다.
  • 수퍼빈(Super Bin) : 생활 폐기물 관리에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하여 재활용에 대한 지속 가능한 새로운 문화와 인프라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 분배, 유통, 재생산을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수익을 분배한다. 수퍼빈의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Nephron)은 스스로 순환자원을 판단하고 자동으로 선별 및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이다.[13] 인공지능 알고리즘 뉴로지니를 통해 폐기물을 분류 수거하고 운송시스템으로 연결, 재활용 처리를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시키는 순환자원 사이클을 구축한다.
  • 스몰티켓(Small ticket) :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스몰티켓은 사람들이 삶을 즐기고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한다. 현모빌리티 보험, 펫보험, 유기견보험, 해외여행보험, 모빌리티보험, 레저보험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플랫폼 및 시스템
  • 알티캐스트(Alticast) :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알티캐스트는 전 세계에 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술력으로, 카셰어링, 렌터카, 퍼스널 모빌리티 등 관련 사업의 서비스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 디지파츠(Digiparts) :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서, 성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다. 국내 카셰어링 차량의 70% 이상이 디지파츠 제품을 탑재하고 있으며, 세계 16개 이상의 국가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OEM과 협업하고 있다.
  • 플릿업(Fleetup) : 차량을 관제하고 통제하는 관리시스템 전문기업으로서, 미국을 기반으로 차량 장착용 장비에서 관제 시스템까지 FMS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플릿 매니지먼트를 통해 획기적인 연료절감 효과와 관리비용, 현장 서비스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며, 나아가 전반적인 유통 및 물류서비스의 효율을 높여준다.

각주

  1. 박태준 기자, 〈휴맥스, 전기차 '충전기·충전서비스' 시장 진출〉, 《전자신문》, 2020-06-16
  2. 휴맥스, 전기차 ‘충전기·충전서비스’ 시장 진출〉, 《휴맥스 공식 홈페이지》, 2020-06-16
  3. 배수람 기자, 〈대우건설, '휴맥스EV' 지분투자…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씨이오스코어데일리》, 2020-07-28
  4.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신성장 동력 확보〉, 《한국금융》, 2020-07-28
  5. 이현규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신사업 확장〉, 《건설타임즈》, 2020-07-28
  6. 이하영 기자, 〈대우건설, 4차산업 신성장 동력은 ‘전기차’〉, 《이뉴스투데이》, 2020-07-28
  7. 신진영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이코노믹리뷰》, 2020-07-28
  8. 정진수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B.T.S 2호 프로그램〉, 《동아닷컴》, 2020-07-28
  9. 정연우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메트로신문》, 2020-07-28
  10. 유수환 기자,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쿠키뉴스》, 2020-07-28
  11. 김정훈 기자, 〈(특징주) 휴맥스, 정부 '전기차 113만대 보급' 소식에 강세〉, 《머니에스》, 2020-08-13
  12. 휴맥스모빌리티,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카플랫 비즈’ 정식 론칭〉, 《뉴스와이어》, 2020-10-29
  13. 김언한 기자, 〈(에너지녹색경영)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재활용 늘려 순환경제 구축 '앞장'〉, 《데일리한국》, 2020-03-3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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