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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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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jjunim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24일 (화) 11:07 판 (관련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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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i30 후진등

후진등(後進燈, Back up lamp)은 변속기 레버를 후진 위치로 할 때, 점등되는 후진 방향 조명등이다. 후퇴등(後退燈, Reversing light)이라고도 부른다.[1]

개요

후진등은 변속기 레버를 후진(R) 위치로 하면 점등되는 후면의 조명등이다. 후방의 차량이나 사람에게 이 차가 후진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인히비터 스위치(Inhibitor switch)가 R 레인지 위치를 검출해서 후진등에 불이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2] 후진등은 차량에 후방에 위치해 방향지시등, 제동등과 함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ear combination lamp)를 구성한다.[3] 일반적으로 양쪽에 두 개를 장착한다. 발광색은 전세계 공통적으로 백색이나, 과거에 호주(Commonwealth of Australia)와 뉴질랜드(New Zealand)에서는 주황색의 방향지시등을 후진등 겸용으로 사용한 적도 있었다. 최근에는 자동차 제조업체 차원에서 램프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새로운 후진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후진등은 후방 차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운전 안정성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2]

작동 방식

후진등은 주행스위치가 ON된 상태에서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 점등되어 자동차의 후방을 조명하도록 한다. 변속기 레버를 후진 R 위치에 놓으면 전류는 컨트롤 유닛과 인히비터 스위치로 흐른다.[4] 인히비터 스위치는 R 레인지 위치를 검출하여 후진등이 점등되는 구조다.[2] 양 쪽 두 개 이하의 등이 설치되며 대한민국에서는 등광색은 백색으로 한정된다. 보통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제동등, 방향지시등과 같은 부분에 합쳐서 장착했지만, 범퍼 밑에 장착하여 분리시켜 제작하기도 한다.[5] 후진등은 15W에서 35W 정도의 전력 에너지를 출력한다. [6]

관련 규제

국내 도로교통법상 제39조에 따르면, 후진등은 2개 이하로 설치되어야 한다. 또한, 등광색은 백색 또는 황색으로 하며, 등화의 중심점은 공차 상태에서 지상 25cm~120c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주광축은 하향으로 하여 자동차 뒷쪽의 75m 이내의 지면을 비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의 전등 당 광도는 등화중심선 위쪽에서는 80cd~600cd, 아래쪽에서는 80cd~5,000cd 이어야 한다. 지름 2.5cm의 관측표를 광원의 중심점과 일치하게 렌즈에 붙인 후 자동차 후방 90cm 및 자동차 가장 바깥쪽의 좌우 90cm를 포함하는 범위에 위치해야 하며, 높이 60cm~180cm 범위의 어느 위치에서도 관측표의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7]

향후 방향

https://www.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2273


각주

  1. 후진등〉, 《네이버 자동차용어사전》, 2012-05-25
  2. 2.0 2.1 2.2 후진등〉, 《나무위키》
  3. 현대 IHL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hl.co.kr/
  4. 인히비터 스위치〉, 《네이버 자동차용어사전》, 2012-05-25
  5. 핀카스토리, 〈자동차 뒷모습의 개성 요소, 테일 램프〉, 《브런치》, 2017-10-31
  6. 김재휘, 〈후퇴등(제39조)〉, 《네이버 첨단자동차전기전자》, 2012-09-05
  7. 자동차안전기준에관한규칙〉, 《법제처 국가법령정보》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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