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로저 버

위키원
223.38.47.18 (토론)님의 2022년 8월 14일 (일) 05:53 판 (어드바이저)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로저 버(Roger Ver)
비트코인닷컴(Bitcoin.com)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재단(Bitcoin Foundation)

로저 버(Roger Ver)는 비트코인의 초기 투자자 겸 비트코인캐시의 전도사이다.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의 설립자 겸 의장이다.

생애

로저 버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2014년 미국 시민권을 버리고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세인트키츠나비스 국적을 취득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엔자컬리지에 입학했지만, 학업보다는 사업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해 1년 다니다 그만두었다. 1999년에는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메모리딜러스를 만들고 2002년에는 이베이에서 농업용 폭발물을 판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10개월을 연방 감옥에서 보낸 후 그는 2005년 일본으로 이사를 갔다. 그리고 2011년 비트코인 세계에 뛰어들게 되는데 첫 번재로 비트인스턴트라는 회사에 투자하였다. 비트인스턴트는 비트코인과 달러를 환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이어 리플, 블로체인닷인포, 비트페이, 크라켄 등 비트코인 관련 12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2014년에는 비트코인닷컴의 도메인 이름을 사 대표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비트코인 대중화에 큰 힘을 쓴 인물이기도 하다. [1] 그가 비트코인을 적극 홍보하고 전파하는 데 앞장 서서 '비트코인 예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이 아니라 비트코인캐시가 진정한 암호화폐라고 입장이 바뀌자,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배신했다"는 의미에서 '비트코인 유다'라고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로저 비어라고도 한다.

학력

  • 디엔자컬리지 자퇴

약력

  • 1999년 01월 ~ 2012년 01월 : 메모리딜러스(Memory Dealers) CEO
  • 2012년 07월 ~ 현재 : 비트코인재단(Bitcoin Foundation) 창립 멤버
  • 2011년 01월 ~ 현재 : Angel Investor Bitcoin Evangelist and Angel Investor
  • 2014년 01월 ~ 현재 : 블록체인 사업 개발업
  • 2016년 ~ 현재 : 비트코인닷컴 CEO

주요 활동

비트코인재단

비트코인재단(Bitcoin Foundation)은 미국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12년 9월 겪은 몇 차례의 스캔들 이후에 비트코인의 명성을 회복하고, 개발 및 인수 홍보를 위해 설립되었다. 비트코인재단은 비트코인 기술에 의존하는 영리기업의 보조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2012년 당시 창립 이사장은 피터 베센느(Peter Vessenes)였다. 전직 리드 비트코인 개발자인 개빈 안드레센이 재단의 최고 과학기술자로 채용되었다. [2] 비트코인 파운데이션은 비트코인 사회의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기술자, 규제자, 언론 및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의 이점, 사용 방법 및 관련 기술 요구 사항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다.[3]

비트코인닷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은 비트코인과 관련된 모든 것을 위한 공급원이다. 비트코인닷컴에서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고, 월렛을 고를 수 있도록 도우며 비트코인과 자산에 대한 지식을 쌓게 도와준다. 또한 최신 뉴스를 읽거나 비트코인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설립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데에 주력한다. 정규 및 고품질 뉴스 출판물, 활발한 포럼 커뮤니티, 그리고 이용 가능한 최대 규모의 데이터 저장소를 제공하며 비트코인닷컴은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지원하는 데에 있어 동종 업체들 사이에서 길을 선도해왔다.[4] 2018년 8월 3일 후오비가 주최한 카니발 행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나 제주도크립토밸리로 조성하는 것에 함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닷컴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5]

논란

로저 버에게 '비트코인 예수'라는 별명을 지어 준 사람은 비트코인재단의 전 회사 피터 베세네스이다. 그가 20여명의 고등학생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을 보고 이런 별명을 지어준 것이다. 로저 버의 노력으로 비트코인은 점점 유명해졌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전송 속도, 채굴자의 수수료 등 한계도 노출되었다. 로저 버는 정부나 중앙은행의 감시로부터 자유로운 화폐가 통용 되길 바래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전송 속도로는 법정화폐를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로저 버는 전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를 증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은 블록 크기를 증가시키면 채굴자들의 힘을 지나치게 강화시켜 탈중앙화 정신을 거스른다고 반박하였다. 이에 그는 타협하지 않고 한때 비트코인의 지지자였던 그는 비트코인 비관론자가 되었다. 이후 그는 비트코인캐시 전도사로 바뀌었는데 비트코인캐시는 비트코인보다 빠르고, 수수료도 싸다. 이 이유로 그는 비트코인닷컴의 모든 서비스 및 결제에서 비트코인캐시를 도입했다. 이로 이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제 그를 '비트코인 유다'로 부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로저 버는 암호화폐는 널리 쓰여야 의미가 있는 것이며 따라서 비트코인캐시가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로저 버를 의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체굴업체인 비트메인과 함께 비트코인캐시 가격을 조작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1]

어드바이저

메타디움(Metadium)

로저 버는 한국의 ㈜코인플러그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프로젝트인 메타디움(Metadium)의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다. 로저 버는 한국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블루콘(Blucon)의 어드바이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8년 한국의 모파스(MoFAS)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를 맡은 적이 있다

각주

  1. 1.0 1.1 고란 기자, 〈비트코인 예수에서 유다가 된 남자〉, 《중앙일보》, 2018-04-04
  2. 비트코인 파운데이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Bitcoin_Foundation
  3. 비트코인 파운데이션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company/bitcoin-foundation/about/
  4. 비트코인닷컴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company/bitcoin.com/about/
  5. 김가현 기자, 〈원희룡 지사, 제주 크립토밸리 조성 위해 로저버와 손잡아〉, 《블록인프레스》, 2018-08-03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로저 버 문서는 투자자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