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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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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Damas)
한국지엠㈜(GM KOREA)

다마스(GM Korea Damas)는 한국지엠㈜의 경상용차이다. 1991년 스즈키 에브리 2세대를 베이스로, 대우자동차 라보와 함께 생산되기 시작했다. 배기량이 1000cc미만이기 때문에 경차로 분류된다. 경승합차이다 보니 기존 승합차보다 대폭 작은 크기가 특징으로, 2인승 밴과 5인승 모델이 있지만 밴 모델이 많이 판매되며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많이 구입한다. 초창기부터 2006년까지 7인승 모델도 있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2002년에 단종된 경쟁모델인 타우너가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다마스가 동급 차량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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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모델[편집]

1세대​[편집]

다마스(DA51/DB51, 1991년 8월~2003년 7월)​ 1세대는1991년 8월에 출시되어 스즈키 에브리 제 2세대 모델(DA형)을 베이스로 하였다. 출시 당시 밴은 426만 원, 코치는 456만 원이었다. 처음에는 가솔린 엔진만 적용되었으나, 1993년 4월 12일에 LPG 엔진이 추가되었고, 추후 LPG 엔진만 장착되었다. 1993년 당시 5인승 LPG가 479만 원이었다. 티코의 엔진을 베이스로 하였으나, LPG 연료의 자체 특성으로 인해 성능이 낮아졌다. 1995년 4월 28일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헤드 램프가 원형에서 사각형으로 바뀌었다.

다마스 Ⅱ[편집]

2003년 7월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프론트 뷰를 대폭 개선한 다마스 Ⅱ(2003년 7월~2008년 4월)​가 출시되었다. 다마스 Ⅱ는 본넷에 볼륨감을 더하였고, 승객의 안전 도모 및 안전 법규 준수를 위하여 프론트 오버행의 길이를 245mm 늘렸다. 2007년 1월에 높아진 환경 기준 미달로 생산이 잠시 중단되었다.

뉴 다마스[편집]

2008년 4월부터 이를 만족시키는 엔진을 장착하여 다마스 Ⅱ가 아닌 뉴 다마스(2008년 4월~2021년 12월)​라는 차명으로 다시 생산이 시작되었다. 계기판은 전자식으로 교체되었다. 2011년 3월부터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 런칭과 함께 별도의 엠블럼이 없이 판매되었으나, 일부 차량은 오너들에 의하여 쉐보레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크게 2인승 밴, 5인승 코치, 7인승 코치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5인승 코치는 2열 의자를 접어 2인승 밴처럼 쓸 수 있다. 2013년 1월에 한국GM은 대한민국의 배기 가스 규제를 맞추기에는 차량 설계와 개발 과정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어 라보와 함께 후속 차종 없이 단종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소상공 업계의 생산 재개 요청이 이어졌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안전 기준을 6년 동안 유예하고, 환경부는 배출 가스 자기 진단 장치 의무 부착을 2년 동안 유예하여 라보와 함께 2014년 7월부터 사전 계약을 받아 같은 해 8월 27일이 되어서야 다시 생산이 재개되었다. 쉐보레 엠블럼을 달고 있지 않지만, 쉐보레 영업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래 2020년 말에 안전규제와 배출가스 규제 미달로 인해 단종 예정이었으나 유예되어 1년 뒤인 2021년에 단종될 예정이다.[1]

특징[편집]

풀옵션 모델 가격이 천만원 수준으로, 가격 및 운영비가 저렴하고 적재공간도 넉넉해서 영세 상인의 생계형 자동차, 서민들의 발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원가절감을 위해 많은 것이 빠져 있다. 단점을 얘기해보면, 다마스는 자동변속기가 없다. 심지어 파워 스티어링 휠과 타코미터도 없고, 운전석 에어백도 없고, 알루미늄 휠도 없고, 선루프도 없다. 옵션은 딱 2개밖에 없는데, 55만원짜리 에어컨과 12만원(2인승밴)/18만원(5인승 밴)짜리 인조가죽 옵션뿐이다. 뿐만 아니라 엔진의 힘도 약하다. 고속도로에서는 정속주행 흐름을 맞추기도 버겁다. 이렇듯 차량으로서의 성능은 동시대에 활약했던 티코와 비슷한 수준이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경차인 더 뉴 스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엔진의 힘과 옵션이 떨어진다. 장점으로는 폭이 1400mm밖에 되지 않아 골목을 이리저리 잘 돌아다니며 차량 진입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둔 볼라드 사이로도 잘 지나다닌다. 거기에다 일반 1000cc급 경차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인데 공간성과 적재성은 좋다. 덕분에 타코야키 판매 차량으로 인기가 높다. 다마스와 라보는 후륜구동(FR)방식에 종치 엔진 구조로 되어있다. 뒤가 무거워질수록 부하축에 무게가 실리는 특성상 짐을 많이 싣고도 경사도가 높은 언덕을 오를 수 있다.

디자인[편집]

다마스는 스즈키의 밴형 경승합차 에브리의 2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팬더곰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원형 헤드램프와 대우 로고 등, 외관 상의 몇몇 부위를 제외하면, 사실상 스즈키 에브리와 스즈키 캐리의 한국 라이센스 판에 가까운 형태였다. 생산은 대우조선공업의 창원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승합형 경상용차인 다마스는 출시 초기에는 2인승/5인승 밴 모델을 시작으로, 7인승 코치 모델이 존재했다. 7인승 코치 모델은 2-2-3 구조의 좌석 배치를 가지며, 이를 이용하여 출시 초기에는 어린이용 통학버스 용도나 가족용 자동차로도 어필했다. 하지만 경상용차의 구조적 한계와 승합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적은 좌석 수 때문에 그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비록 외국 기업의 라이센스 생산품에가까운 차종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경상용차’라는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대우국민차는 다마스와 라보를 내놓으며, 550kg의 적재중량을 비롯하여 기존의 1톤 급 상용차에 비해 현저히낮은 가격과 유지비용을 강점으로 내세워 소규모/단거리 수송이 주를 이루는 사업체를 겨냥했다. 다마스는 첫 출시 후 지금까지 두 번, 라보는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다마스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는출시한 지 4년이 지난 1995년에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팬더곰과 같은 인상을 주었던 전면부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수정되어 직선형의 헤드램프를 갖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큼직한 대우 레터링을 제거되어 대우자동차의 엠블럼을 달고 B필러에방향지시등이 붙기 시작하게 된 것도 이 때부터다. 다마스 II는기존의 디자인과는 달리, 전면부를 크게 돌출시키고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돌출된 전면부 형상에 따라 앞범퍼 역시 전방으로 크게 돌출되어 전방 오버행이 245mm나 길어졌다. 이렇게 돌출된 전면부 디자인은 국내 안전 규제대응을 위한 것이었다. 이 외에도 트립컴퓨터가 적용된 신규 계기반을 채용하고 편의사양 등에 일부 조정이 가해졌다. 그리고 이 사양의 다마스는 쉐보레 브랜드로 전환된 이후의 한국GM 체제에서도 그대로 생산되고 있다.[2]

기타[편집]

엔진
  • 친환경 LPGi 엔진 : ECU에 의해 제어되는 인젝터로 엔진에 직접 LPG를 스프레이 분사하는 방식의 LPGi 엔진, 2개의 ECU로 엔진이 요구하는 정확한 이론 공연비를 전자식으로 맞춰주어 엔진 효울을 극대화하고 차량의 힘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배기가스는 최저로 배출하여 한국 초저공해 배출가스 차량(KULEV)의 기준을 충족시킨다.
  • 출력과 연비 : 최대출력 41ps의 엔진으로 경사각이 심함 언덕길에서도 화물을 싣고 힘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 친환경 엔진 : 전자제어를 통해 엔진으로 직접 분사하는 직접점화방식을 적용했다. 가스의 완전연소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여 배출가스 기준(KULEV)을 완벽하게 만족시킨 친환경 엔진이다.
퍼포먼스
  • 등판각도 : 17.4도의 등판능력으로 어떠한 언덕길, 고갯길이라도 여유있게 올라간다.
  • 최소회전반경 : 최소회전반경이 4.4m에 불과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도 단 한번에 U턴이 가능하므로 순발력이 뛰어나다.
안전
  • 바디일체형 고강성 차체 : 고장력 강판 구조재를 사다리형으로 성형한 일체식 차체는 단단할 뿐만 아니라 판넬 조각수가 적어 충돌시 실내로의 충격을 최대한 줄여준다.
  • 전,후륜 분리형 브레이크 : 앞,뒷바퀴에 각기 분리된 2계통 브레이크를 채택하여 한쪽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어도 안전하며, 전륜디스크 브레이크는 복잡한 길, 빗길, 잦은 제동시에도 브레이크가 밀리지 않는다.
적재공간
  • 다마스 5인승 : 다양한 시트배열로 때로는 아늑한 승용차로, 때로는 쾌적한 업무차량으로 변신이 자유로운 다마스 안전과 편의성을 기본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감각이 살아있는 즐거운 공간을 연출한다.
  • 다마스 밴 : 인체공학적 설계로, 지붕이 높은 하이루프형 천장과 완전히 젖힐 수 있는 풀 오픈타입 뒷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높고 큰 짐도 들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닥에서 적재함까지의 높이인 상면고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짐을 싣고 내리기가 편하다.

혜택[편집]

개별 소비세 면제를 통해 차량 구입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등록세와 취득세가 완전 면제되어 차를 구입할 때 초기 부담을 덜어드린다.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채권 매입이 면제되고, 승용차 10부제, 도심혼잡 통행료, 지역개발 공채등이 면제 된다.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할인되는 등 여러가지 혜택이 많다.

논란[편집]

조향장치 결함[편집]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다마스, 라보 자동차의 조향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3년 5월 1일에서 2013년 6월 6일 사이에 제작된 다마스 1129대와 라보 717대에서 조향장치의 기어마모로 인해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향이 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 된 스티어링 컬럼 하단의 샤프트 교환)를 받았다.[3]

충돌 안전성[편집]

다마스의 제일 심각한 약점은 충돌 안전성이다. 1991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충돌 시험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한다. 출시 전에 시험이 있긴 했지만 소상공인들이 구입하는 차라는 명목으로 신체 상해 정도는 전혀 평가되지 않았고, 충돌사고가 났을 때 연료가 새는지에 대한 여부 정도만 평가되었다. 이후 23년 동안 충돌 시험도 강화되고 다른 차들의 충돌 안전성도 월등히 향상되었으나, 다마스와 라보는 서민들이 타는 차라는 이유로 시험을 쭉 면제받았다. 차체가 크기에 비해 매우 가벼워 800cc의 저출력 엔진으로도 충분히 끌지만 가벼운 만큼 차체강성은 매우 약하다. 또한 다마스는 에어백이 달려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사망확률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우려다. 또한, 차고가 상당히 높은 톨보이 형태의 경승합차라 잘 전복된다. 심지어는 일반 방향전환 중에도 엎어질 수도 있다.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 방영된 사례 중 다마스가 전복되면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운전자가 차체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목격자가 옆으로 누운 차를 세워 보려고 시도했지만 차량의 무게 때문에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결국 목격자를 포함한 건장한 장정 4~5명이 달라붙어 가까스로 차를 일으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공차중량이 1t이라서 3명 이하로는 힘들다. 다마스와 라보의 태생이 서민들을 위한 도심, 근거리용 차량이다 보니 지나치게 경제성을 추구한 설계인데, 그만큼 안정성을 희생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티코 역시 좋은 연비, 저렴한 가격만을 염두에 두고 만들다 보니 약한 차의 대표가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단종 위기[편집]

2014년, 다마스와 라보는 또 한 번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번에는 안전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다마스와 라보는 당시 정부에서 요구했던 최신 안전장비를 탑재하기도 어려웠으며, 충돌 안전 기준을 만족하기란 더더욱 어려웠다. 이때까지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다마스와 라보는 처음 출시했을 당시의 기본 설계가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여년 동안 풀 체인지 한 번 없이 부분적인 손질만 가한 모델을 주구장창 생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당시 정부는 2014년부터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대해 배출가스 자가진단 장치를 비롯하여 ABS,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의 의무화를 고시했다. 하지만 제작사인 한국GM이 “신기술개발에 200억원 가량이 비용이 든다”면서 다마스와 라보를 단종시키려 했다. 또 한 번 찾아 온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 위기 소식에 정부는 다마스와 라보의 주요고객이었던 용달업, 세탁업, 유통업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게 되었다. 결국 정부는 소상공인의 생계형 차량인 다마스와 라보를 살리기 위해 또 다시 한국GM과의 협상에 나서야 했다. 정부는 두 차종에 신규 안전기준 적용에 대해 예외처리를 해주는 대신, 속도제한장치 장착을 한국GM에 요구하는 중재안을 내놓았다. 그런데 되려 한국GM은 기존의 안전규제 완화는 물론, 자사 차종 전체에 대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하는 등의 억지를 부렸다. 결국 정부와 한국GM이 협상은 결렬되었고 다마스와 라보는 또 한 번 단종되었다.그러다 결국 정부측에서 두 차종에 대한 7개의 안전기준 적용을 향후 5년간 유예하는 대신, 속도제한장치를 장착하는 것을 조건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 다마스와 라보는 오늘날 양산차 시장에서 상식으로 통하는 TPMS가 2017년이나 되어서야 겨우 적용되었다. 그러나 한국GM이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을 2019년까지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20년경에는후속 차종 없이 30여년에 달하는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경상용차 시장을 홀로 이끌어 왔던 다마스와 라보는 대체할 차종이 없는 만큼, 신규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황[편집]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는 편리한 적재공간과 뛰어난 기동성의 높은 상품성과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차량 가격,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 공영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압도적인 경제성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대체 차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안전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후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지속해온 한국지엠은 2019년 두 차종에 대한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되는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차종에 대한 추가 연장 생산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의 내년 1분기 생산 종료에 따른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만큼 생산 종료 전까지 해당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중 콤보 할부로 구매시 20만원의 현금 혜택 및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2.9%~3.9%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자 혹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다마스와 라보 특정재고 각각 200대에 한정해 20만원의 추가 유류비가 지원된다. 기존 쉐보레 차량 오너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을 더하면 최대 70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생산 종료 이후,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해 창원공장 내에 진행 중인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제반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는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작년부터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신축 등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다마스는 스페인어로 '친한 친구'를 뜻하며 라보는 그리스어로 '일하다'는 뜻을 가졌다. 이렇듯 다마스와 라보 두 차종은 '함께 일하는 친구'로서 소상공인들의 발이 돼 왔다. 30여년간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는 LPG 연료의 경제성 및 큰 짐도 무리없이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과 좁은 길에서도 기동성을 갖추는 등 영세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는 뛰어난 경제성으로 사랑받아왔다. 상용차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고 LPG차량에 대한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다마스와 라보는 개별소비세, 취등록세, 도시철도 채권, 승용차 10부제, 도심혼잡 통행료가 면제되며 주차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자체에 따라 지역개발 공채가 면제 또는 할인되며, 업무차량으로 구입 시 일반·법인사업자 부가세를 전액 환급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구입 가격과 목적에 따라 5인승과 밴 모델까지 고를 수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는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올려주는 효자 모델인 셈이다.[4]

제원[편집]

모델명 B175
가격정보 9,880,000원
승차인원 2-5인승
엔진 LA08S3
배기량 796cc
전장(mm) 3,485
전폭(mm) 1,400
전고(mm) 1,920
축거(mm) 1,840
변속기 수동 5단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다마스 위키피디아 -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GM_%EB%8B%A4%EB%A7%88%EC%8A%A4
  2. 박병하 기자, 〈(특별했던차)대우 다마스와 라보〉, 《모토야》, 2018-08-14
  3. 김형규 기자, 〈한국지엠 '조향장치 결함' 다마스·라보 리콜〉, 《대전일보》, 2013-12-16
  4. 이범석 기자, 〈한국지엠, 다마스·라보 내년 1분기 생산 종료〉, 《컨슈머타임스》, 2020-11-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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