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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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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 파운데이션엑스 대표이사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
퓨처플레이(Futureplay)

황성재(Jay Hwang, 제이 황, 1982년 6월 2일 ~ )는 한국의 블록체인 및 웹3 전문 투자 업체인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 X)의 대표이사 겸 기술 스타트업 전문 투자 업체인 퓨처플레이(Futureplay)의 파트너이다. 파운데이션엑스는 퓨처플레이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역할을 수행하다가 퓨처플레이로 통합인수 되었다. 2019년에는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를 창업하여 운영 중이다.

생애[편집]

황성재는 부산에서 태어나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거쳤다. '발명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학창 시절에 300개의 특허를 출원한 황성재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와 연관된 수십 편의 논문과 수백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매그펜, 가상 손가락 및 멀티터치 한글입력 방법 등 다양한 스마트폰 입력 기술을 발명하였으며 그가 보유한 특허 중 수십건은 세계 유수 기업 및 스타트업에 성공적으로 매각되었다. 황성재는 기술 기반의 액셀러레이터퓨처플레이(FuturePlay)의 창업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투자 자회사 파운데이션엑스(FoundationX)의 대표이사로 활발한 투자활동을 하였다. 이밖에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플런티는 2015년 스타트업 최초로 삼성전자에 인수되기도 하였다. 현재 황성재는 엔젤 투자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현장 중심의 경영가로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인 ㈜엑스와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약력[편집]

  • 1982년 6월 2일 : 부산광역시 출생
  • 2001년 ~ 2007년 :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 졸업
  • 2008년 ~ 2010년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사
  • 2010년 ~ 2015년 :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 2014년 ~ 2019년 : 퓨처플레이 공동설립자 파트너
  • 2015년 ~ 2017년 : 플런티 공동 설립자
  • 2018년 ~ 2020년 : 6gram 설립 투자자 & 어드바이저
  • 2018년 ~ 2020년 : 파운데이션엑스 공동 설립자 & CEO
  • 2020년 ~ : 엑스와이지 공동 설립자 & CEO

수상내역[편집]

  • 2009년 특허청 올해의 IP상
  • 2010년 특허청 특허기술상 지석영상
  • 2013년 모바일HCI학회 최우수논문상

주요 활동[편집]

퓨처플레이[편집]

퓨처플레이는 기술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하는 회사이다. 퓨처플레이의 조직은 파트너와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너는 공동 창업 멤버인 류중희 대표파트너, 한재선 파트너, 황성재 파트너, 정호석 변호사가 자문과 법무법인을 맡았다. 스페셜 리스트는 투자팀, 빌드팀, 성장팀 세 축으로 이뤄져 있는데 좋은 회사를 찾아 투자하고 보육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황성재는 퓨처플레이에 관해 단순히 재무적인 투자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닌 직접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이 겪은 문제점이나 노하우들을 전달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퓨처플레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뇌과학,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돕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다. 회사명은 미래를 위해 논다라는 의미이며 신기한 점은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는 직급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에게 이름인 '중희'라고 불린다. 수평적 업무 분위기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퓨처플레이의 지원을 받은 뒤 추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은 평균적으로 12배가 넘는 기업가치 성장을 이룩하였고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에 인수되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 자본으로만 구성된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유망 기술 기업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농심등과 같은 대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투자 분야 확대에 나선 퓨처플레이는 계속해서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운데이션엑스[편집]

파운데이션엑스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가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자회사 형태로 설립한 회사이다. 파운데이션엑스는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암호화폐 개발 자문 및 지원, 블록체인 기반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로 동작하는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개발할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1] 파운데이션엑스의 황성재는 블록체인 업계에선 절차에 맞게 투자가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지적했다. 무엇을 하는 프로젝트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투자와 어디서 투자 받았는지 로고만 확인하고 투자하겠다고 진입하는 모습도 드물지 않게 있었으며 혹은 나만 뒤쳐져선 안된다는, FOMO(Fear Of Missing Out) 때문에 투자금을 넣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황성재는 블록체인 산업이 제대로 자리잡고 도약하기 위해선 블록체인 시장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투명성 재거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블록체인이 덜 언급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여기는 것처럼 블록체인을 말하지 않을 때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파운데이션엑스는 모회사인 퓨처플레이에 통합인수되었다.

황성재의 새로운 도전[편집]

황성재는 최근 몸 담아왔던 스타트업 투자, 보육 기업인 퓨처플레이와 자회사인 블록체인 투자와 보육 사업을 했던 파운데이션엑스의 대표직을 퇴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황성재는 우리의 물리적 일상생활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로봇서비스 리테일테크 회사를 설립하였다. 스스로 자신에 대한 정의를 '발명가'로 내렸지만 발명이 실용화 되는데 어려움을 겪은 황성재는 300여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하고 8번 정도의 기술 이전과 회사 매각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런 기술들이 상업화와 제품화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로봇과 사람이 협력하는 무인 형태의 카페를 오픈하였다.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커진 현재에는 고급 커피 본질의 맛은 그대로 살리며 로봇을 활용해 가격을 낮춘 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기술인 AI 알고리즘 기술의 활용되며 바리스타들이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때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로봇이 도와줌으로써 더 값싸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2]

㈜엑스와이지[편집]

㈜엑스와이지인공지능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9년에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로봇팔을 이용한 커피 제조 기술로 사업을 시작해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그리고 식음료 배달로봇 '스토리지' 등을 개발하며 국내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엑스와이지의 가장 큰 차별점은 로봇과 사람 간 칸막이를 없앤 환경에서 운영되는 로봇 카페이다. 이는 고객과 로봇이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단순히 커피 제조를 넘어선 생활 속 협동 로봇이라는 엑스와이지의 철학을 반영한다. 로봇과 사람 간의 협업과 안전을 고려한 정교한 설계 덕분에 손님들은 로봇과 더 가까이에서 상호작용하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엑스와이지는 '라운지엑스'와 '엑스익스프레소'라는 두 가지 브랜드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라운지엑스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매장으로, 인간 바리스타와 로봇이 함께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엑스익스프레소는 오직 로봇만으로 운영되는 매장으로,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마포, 경기 용인 에버랜드, 세종, 대전, 제주 등 전국 8곳에서 확장 운영 중이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기술을 통해 단순히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인간과 로봇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감성적 상호작용을 구현했다. 로봇팔은 사람들이 다가가도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정밀한 센서를 통해 충돌 방지 및 비상 정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과의 물리적 장벽 없이도 로봇 운영이 가능하다. 로봇이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과 소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존재로 느껴지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손님이 가까이 오면 로봇팔이 먼저 반갑게 인사하며, 커피 제조 중 대기 시간에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바운싱 동작으로 대기 상태를 알린다. 이는 사용자가 로봇을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다.[3]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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