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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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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력은 힘이 약해 전자를 조금씩 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출력은 배터리에서 1초 동안 꺼낼 수 있는 전기의 양이다. 배터리 전압이 높을수록 전류의 크기가 세져 배터리의 출력이 높아진다. 배터리의 출력이 낮아지면 짧은 시간 내에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없다. 전기차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 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소재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형태이다 보니 액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 전도도가 낮아 출력이 낮고 수명이 짧다. 이에 따라 세계 산업계는 최대한 이온 전도도를 높일 수 있는 전고체 재료 찾기에 나섰다. 유력한 재료로 꼽히는 것이 폴리머, 옥사이드, 인산염, 황화물 등 네 가지다. 다만 각각 그 특성에 따른 장단점이 명확하다.

배터리업계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양극활물질 속 금속물질 중 알루미늄(Al)은 출력 특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중국 전기차업체가 주로 채택하는 LFP(리튬인산철)의 경우 안전성이 높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부피가 크고 출력이 낮은 단점이 있다. 반면 NCANCM·LMO 등 타 소재에 비해 출력과 에너지밀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소형전지 시장에서 주로 전동공구에 사용된다. [1]

각주[편집]

  1. 전혜인 기자,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출력 향상 'NCA' 양극재 개발 박차〉, 《프라임경제》, 2018-02-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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