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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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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역과 와코백화점 본관 앞의 긴자거리
긴자역 입구와 산아이드림센터 앞의 긴자거리 야경
야마하 긴자 빌딩
긴자 주오도오리

긴자(일본어: 銀座, ぎんざ)는 일본 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번화가다.

가장 많은 명품 매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며, 일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이다. 롯폰기하고 더불어 일본 번화가의 대명사격에 해당하며, 세계적인 고급 상점가, 백화점, 골동품점, 번화가 등이 밀접되어 있다. 외국 사람들하고 주일 미군들도 많으며, 서울명동, 인사동, 종로, 을지로를 합쳐 놓은 것하고 비슷하다. 아시아 최초의 맥도날드가 개업하였다.

개요[편집]

일본 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지명 및 상권이다.

'은화를 만드는 거리'라는 뜻을 가진 도쿄의 유명 번화가다. 1872년에 일어난 대화재로 잿더미가 된 거리를 재건하면서 일본 최초의 근대화 거리로 탈바꿈했다. 도쿄의 첫 백화점이 들어선 곳이기도 하다. 도쿄에서 가장 비싼 거리, 상류층의 거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최신 부티크와 고급 백화점이 거리를 메우고 있어 일본의 고급스러운 쇼핑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최신 건물과 브랜드점 사이로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점포와 특색 있는 고급 상점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고유의 고풍스럽고 고상한 이미지도 지니고 있다. 재건된 거리라 길이 반듯하게 나 있는 편이지만 작은 가게들이 밀도 있게 들어서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목적지를 지나치기 쉽다.

긴자욘초메(銀座四丁目)를 중심으로 주오도리(中央通り)와 하루미도리(晴海通り)가 교차하며 거리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종종 길거리 퍼포먼스도 열린다.

주오도리에는 대형 백화점과 유명 부티크, 고급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시적으로 차량이 다니지 못하도록 막아놓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

하루미도리는 일본 전통극 '가부키'를 공연하는 가부키자(歌舞伎座)와 어시장이 있는 츠키지(築地) 방면으로 이어진다. 반대쪽은 유라쿠초(有樂町)와 고쿄(皇居), 히비야(日比谷) 방면이다.

굳이 쇼핑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긴자에는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화랑이 있으므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초로 단팥빵을 만든 빵집 키무라야나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긴자 마쓰자키 센베이 등 유명한 맛집에 들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리[편집]

지리적으로는 도쿄 도의 주오 구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지요다구, 남쪽으로는 미나토구에 접하여 있다.

북쪽에서부터 순서대로 긴자 1초메(丁目)부터 8초메까지 존재하고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관통하는 긴자도리(銀座通り 또는 中央通り)를 중심으로, 격자형의 도시 구획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길과 나란히 소토보리도리(外堀通り)와 쇼와도리(昭和通り)가 있고, 북서에서 남동쪽으로 하루미도리(晴海通り)가 거리를 관통하고 있다. 또한 큰 길과 길 사이에 뻗어 있는 많은 골목길들은, 긴자의 독특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의 긴자의 영역을 살펴보면, 남동쪽의 수도고속도심환장선, 도쿄 고속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이전에는, 동쪽으로 산짓켄호리카와(三十間堀川) 강, 서쪽으로 에도 성 바깥해자(江戸城外堀 에도조소토보리[*]), 남쪽으로 시오도메가와(汐留川), 북쪽의 교바시가와(京橋川)로 둘러싸인 섬 지역이었다.

쇼와도리의 남동쪽에 위치하는 지역은, 예전에는 고비키초(木挽町)라 불리었으나, 산짓켄호리카와가 매립되고나서부터 긴자 지역과 이어지게 되어, '긴자히가시'(銀座東)라 이름이 바뀌며 긴자에 포함되게 되었다. 수도고속도심환장선을 낀 지역도 같이 포함하여 히가시긴자 역에 가까운 지역 일대를, 일반적으로 히가시긴자(東銀座)라 부르고 있다.

한편, 스키야바시(数寄屋橋)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은 예전에는 '긴자니시'(銀座西)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지하철 마루노우치 선의 니시긴자 역(西銀座駅, 현재의 긴자 역)이 있었던 적이 있어, 거리 이름이 긴자로 된 지금도 널리 니시긴자(西銀座)라고 불리고 있다. 니시긴자 데파트(西銀座デパート), 니시긴자 찬스센터(西銀座チャンスセンター), 니시긴자도리(西銀座通り) 등 명칭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인접하는 지역
  • 동쪽 - 신토미(新富), 쓰키지(築地)
  • 서쪽 - 우치사이와이초(内幸町), 유라쿠초, 마루노우치(丸の内)
  • 남쪽 - 히가시신바시(東新橋), 신바시(新橋)
  • 북쪽 - 야에스(八重洲), 교바시(京橋), 핫초보리(八丁堀)

지역 정보[편집]

인구[편집]

주간인구는 약 15만 명이나, 이에 반하여 야간인구는 2,177세대로 3,571명(2007년 기준)이다.

1908년에는 27,689명이 살고 있었으나, 간토 대지진 및 전쟁으로 인해 인구의 유출이 진행되어, 1955년에는 15,582명까지 감소하였다. 여기에 고도경제성장기에 들어 인구의 감소에 박차가 가하여져, 1970년에는 6,257명, 1998년에는 2,963명까지 줄어들었다. 이후 도심으로의 인구 이동으로 인해 증가세로 반전하였다.

경관[편집]

긴자의 건물들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1960년대의 복구 기간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으며, 당시의 건축기준법에 따라 높이가 31m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건물의 재건축시, 대다수의 건물들이 용적률 제도가 도입된 1964년 이전에 건설되어 어쩔 수 없이 이전보다 작은 규모로 건설될 수밖에 없는 경우와, 건물의 고층화로 인해 경관에 지장을 주는 등의 문제에 주목을 한 지역사회와 주오구의 협의로, 1998년 지구계획 긴자 룰(銀座ルール)이 제정되었다. 이 룰에 따르면, 도로폭에 맞추어 높이가 13~56m로 제한되며, 용적률도 기준을 800%로, 최대 1100%로 하여, 개발에 대폭적인 제한이 가해졌다.

그러나, 2002년 도시재생특별조치법(都市再生特別措置法)의 '긴급정비지역'(緊急整備地域)으로 긴자가 지정되어, 용적률이 큰 폭으로 완화되고, 긴자의 재개발에 의한 건물의 고층화 분위기는 높아지게 되었다. 2004년에는 긴자 지역의 기업들이 시세이도 명예회장인 후쿠하라 요시하루(福原義春)를 대표로 하는 '긴자 거리 만들기 회의'(銀座街づくり会議)를 발족하였다. 2005년에는 도시계획법의 특정가구제도(特定街区制度)의 적용을 받아, 긴자 8초메에 121m 높이의 긴자 미쓰이 빌딩이 건설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마쓰자카야가 모리 빌딩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마쓰자카야 긴자점과 근처 지역을 묶은 대규모의 재개발 계획이 부상하고, 비슷한 시기에 가부키초에도 재건축을 동반한 일부 건물의 고층화 계획이 드러나면서, '긴자 룰'이 재검토가 되게 되었다. 2006년부터 실시된 새 규칙에 따르면, 쇼와도리 서쪽의 긴자 중심 지역은 어떤 예외 또한 인정하지 않고 건물의 높이를 56m로 제한하고, 지금까지 규정이 없었던 옥외광고에 대해서도 최대 10m까지로 규칙이 정해졌다. 한편, 쇼와도리 동쪽 지역은, 구청장이 '문화재의 유지 및 계승에 기여하는 대규모 개발'(文化等の維持・継承に寄与する大規模開発)이라 판단하는 경우에 한하여 56m를 넘는 건물의 건축이 허가되게 되었으며, 가부키초 재개발은 인정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혔다. 또한 건물의 건축을 할 때는 필요한 건축확인 전, '긴자 거리 만들기 회의'에서 선출한 학자 또는 지역 상가 주인으로 구성된 '긴자 디자인 협의회'(銀座デザイン協議会)와 건물의 디자인이나 용도에 대하여 협의하도록 정해졌다.

상징[편집]

긴자를 상징하는 심볼은 버드나무이다. 또한 와코 본관의 시계탑은 긴자를 대표하는 상징물 역할을 하고 있다.

도쿄 긴자에서 꼭 해봐야 하는 50가지[편집]

  • 긴자 욘쵸메 교차로 보러가기 : 도쿄에서도 부유함과 럭셔리함이 넘쳐 흐르는 곳이다.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붐비는 이곳은 활기로 가득하다. 거리에는 백화점, 복고풍의 맥주집, 일본 옷가게, 트렌디한 카페 등 온갖 종류의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 긴자 주오도오리 쇼핑하기 : 세계 유명 브랜드의 최신 첨단 패션 상품을 찾으신다면 단연 긴자이다. 이곳에서는 윈도우 쇼핑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다. 주말이 되면 이곳은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 시세이도 더 긴자에서 쇼핑하기 : 이곳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라면 대부분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장소이다. 각 층별로 서로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다. 1층의 테마는 "영원한 흥분, 끊임없이 나를 업데이트하고 싶다."이다. 2층은 "약간의 모험. 최고의 내 자신을 발견한다."이다. 3층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나의 잠재력을 넓히고 싶다."이다. 여기서는 미용 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긴자 이토야에서 쇼핑하기 : 이토야는 패셔너블한 문구점으로 '당신의 크리에이티브 한 시간을 좀 더 아름답고 즐겁게'가 모토이다. 이토야는 특히 방대한 제품 구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문구 상품도 많지만, 집이나 사무실을 장식하기 위한 다양한 오브제도 판매한다. 또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술 강좌도 가끔씩 열린다.
  • 준킷사 루팡 방문하기 : 이 커피숍은 1928년에 문을 열었다. 전쟁 후에 잠시 문을 닫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다시 카페로 문을 열었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외에 주류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곳은 사카구치 안고, 다자이 오사무, 호시 신이치 등 일본의 유명 작가들이 즐겨 찾던 장소이다. 루팡의 바텐더가 만드는 하이볼은 신비로운 따뜻함과 깊이로,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의 칵테일이다.
  • 가부키자 방문하기 : 사무실 건물과 가부키 극장인 가부키자가 함께 들어서 있는 복합 건물이다. 가부키의 고급스러움과 긴자 지역의 활발함을 한 데 모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매우 짧은 기간에 걸쳐 건설되기는 했지만, 내부는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일본 전통 예술인 가부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가부키자에서는 음성 안내 장치를 통해 내부에 전시된 각종 예술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5층에는 옥상 정원이 있어, 맑은 날에는 아주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쓰키지 조우가이 방문하기 : 주오구 쓰키지 욘쵸메와 로쿠쵸메사이에 위치한 '쓰키지 조우가이'이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해산물의 맛이 일품이다! 참치, 성게, 곤이 등 매일 수많은 생선과 해산물이 이곳으로 배송된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은 스시와 해산물 덮밥, 덴푸라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정말 말도 안 되게 긴 줄이 생긴다. 그러니 아침 일찍 가서 줄을 서 두는 것이 좋다.
  • 일본정부관광국 정보 센터 방문하기 : 일본정부관광국의 정보센터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도움과 지원을 드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영어 정보 가이드에는 돌아볼 만한 관광 명소 안내는 물론,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여행에서 어느 곳을 방문할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다.
  • 긴자 미츠코시에서 쇼핑하기 : 긴자 미츠코시는 긴자 욘쵸메의 교차로에 있다. 긴자의 또 다른 백화점인 와코와 유명세를 다투는 곳이다. 미츠코시는 고급 악세서리와 의류를 취급하며, 부유한 부인층 사이에 유명하다. 정문을 장식하고 있는 사자상은 특히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 유니클로에서 쇼핑 하기 : 이곳은 유니클로의 플래그쉽 매장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건물은 총 12층이며, 이 중 매장층은 면적 4,958제곱미터로,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아동복, 유아복 등 유니클로의 모든 제품 디자인 라인을 이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불가리 애프터눈 티에서 식사 즐기기 : 긴자까지 오셨다면, 럭셔리한 까페에서 약간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겠죠? 불가리 애프터눈 티에서 이 도시락 박스를 구입할 수 있다! 3층짜리 박스에는 총 14가지 음식이 들어 있다. 단 것에서부터 고소한 음식, 심지어 스콘까지 들어 있어 말 그대로 보물상자이다.
  • 라옥스에서 면세점 쇼핑하기 : 이곳은 라옥스 플래그쉽 매장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라옥스는 면세점으로 일본 최고의 상품들을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아주 높은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화장품, 의약품, 일상 용품, 기타 기념품 등의 상품을 취급하며 방대한 규모의 상품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면세 혜택을 받으시려면 반드시 여권을 가져 와야 한다!
  •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에서 잡화 쇼핑하기 : 일본하면 우수한 품질의 잡화 상품이 많다는 인상이 있다. 만일 긴자에서 이런 상품을 쇼핑하고 싶다면, 마로니에 게이트의 도큐 핸즈를 찾아 보세요. 뷰티 용품에서 문구류, DIY 용품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이 없다.
  • 긴자 하쿠힌칸 토이 파크 쇼핑하기 : 긴자 하쿠힌칸은 일본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이다. 물론 이곳은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뿐 아니라, 성인이 수집하는 인형과 피규어로도 넘쳐난다. 아키하바라나 이케부쿠로의 애니메 숍을 찾으실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 찾으시는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센자후다 핸드폰 줄 사기 : 가부키자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으로 자기 이름이 새겨진 나무 이름표를 챙겨 보시는 건 어떨까? 센자후다는 원래 신사의 기둥에 묶던 종이 쪽지로, 순례 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풍습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만담가나 게이샤들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이 되었다. 여기서는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이름표에 새겨, 나만의 독특한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기무라야의 앙팡 맛보기 : '앙팡'이란 팥소가 들어간 빵이다. 일본의 음식문화와 서양에서 들어온 빵이 만나 만들어진 간식이다. 소박한 맛을 지닌 기무라야의 앙팡은 1874년 문을 연 이래 일본인의 마음에 깊게 자리 잡았다. 지금은 전국에 지점이 들어서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 긴자 아사미에서 식사하기 : 긴자 아사미는 일본 레스토랑으로 고요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3개의 개인실이 갖추어져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도미 오차즈케이다. 미식 사이트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 스시노미도리에서 식사하기 : 유명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노미도리에는 항상 초저녁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여기에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한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스시는 다이아나고 장어 니기리 초밥이다. 부드러운 장어는 한 입에는 도저히 먹을 수 없을 만큼 길이가 길다. 이런 장어를 밥 위에 얹어, 장인의 걸작 니기리를 완성한다.
  • 쓰키지 시장 방문하기 : 쓰키지 시장은 일본의 도매 시장 중에서도 중심적인 위치로 유명하다. 이곳은 해가 뜨기도 전에 어부들이 모여 왁자지껄하게 경매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예약을 하시는 분에 한해서 직접 경매를 관람할 수도 있다. 따라서 먼저 경매 관람을 하고 싶은지 결정하기를 추천한다. 상당수의 가게들이 점심 직후애 문을 닫기 때문에, 매우 이른 아침에 찾아 가야 한다.
  • 하마리큐 가든스 방문하기 : 하마리큐 가든스는 도시 한가운데의 오아시스로 주목받는 곳이다. 도쿄 만의 바닷물을 사용하므로 호수가 가득 차 있을 때에는 변화 무쌍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정원 내에는 찻집도 있어 말차를 즐길 수도 있다. 쇼핑에 지친 당신에 잠시 쉬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이다.
  • 긴자 핫초 신사 돌아보기 : 오늘날의 긴자는 번화한 업무 지구이지만, 과거에는 지역 주민들이 사랑하던 신사들이 많이 있던 곳이다. 총 9 군데의 신사가 있으며, 대로에서 조금 들어간 안쪽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다. 신사를 찾아가시는 길에 긴자의 조용한 주거 지역을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연애에 영험하다는 신사도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쓰키지 혼간지 방문하기 : 긴자의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쓰키지 혼간지가 나온다.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건물 전면의 모습으로 유명한 곳이다.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1617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 현재의 건물은 1934년 고대 인도의 양식을 사용해 새로운 양식으로 지었다. 쓰키지 시바에 이미 도착했다면, 잠깐 걸어가서 점심으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 긴자 슛세 지조상 구경하기 : 지장보살은 긴자 미츠코시의 지붕에 있다. 원래 메이지 시대 인근의 강에서 발견되었다. 사라졌다가 다시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미스터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지금의 위치에 모셔진 것이다. 원래 땅속에 묻혀 있다가 지붕으로 옮겨 모셔진 탓에 직장에서의 성공, 또는 승진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도쿄 경찰 박물관 방문하기 : 도쿄 경찰 박물관은 제복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곳이다. 일본 경찰의 역사와 활동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 또한 경찰 오토바이를 몰아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판클 긴자 스퀘어 둘러보기 : 판클은 유명 화장품 메이커로 첨가제가 없는 화장품 및 보조제를 생산한다. 긴자 스퀘어에서는 제품 구입은 물론 다양한 피부 진단을 받아 볼 수도 있고, 산소방 체험, 자연 레스토랑 이용 등 판클의 모든 매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피부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여기에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겟코소 미술 용품점 : 1917년부터 일본제 미술 용품점을 판매해 온 가게이다. 특히 겟코소 핑크로 알려진 코발트 바이올렛 핑크 물감으로 세계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겟코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나팔 모양의 로고가 박혀 있으며 이 나팔을 '친구를 부르는 나팔'이라고 부른다. 전 세계적으로 겟코소의 매니아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 지방 안테나숍 들러보기 : 긴자는 일본 내에서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이곳의 편의점들은 전국의 지방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멀리 가지 않고도 일본 전역의 특산물을 구경해 볼 수 있다. 일본 여행 중 다른 현을 둘러볼 만한 시간이 없더라도, 이곳에서 다양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 남성 패션 브랜드 쇼핑하기 : 유라쿠쵸는 긴자에 매우 가까운 곳으로, 흔치 않은 남성 패션 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특히 한큐 백화점은 8층 전체가 다양한 스타일의 국내외 브랜드로 가득하다. 동행하신 여자분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여러분을 위한 물건도 스스로 골라보시는 것이 어떨까?
  •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내 국립영화센터 방문하기 : 이곳은 일본 유일의 영화 관련 국립 기관으로, 영화 필름 및 스틸 사진, 포스터, 대본, 기타 영화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주제별로 다양한 국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어,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 파티복 쇼핑하기 : 긴자는 매일 밤 부자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많은 상점에서는 다양한 파티복을 갖추고 있다. 이 상점의 고객은 주로 고급 클럽에서 일하는 여성들이다. 하지만 일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도 있다. 나중에 입을 파티복을 한 번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 변신 사진관 몬베베에서 변신해 보기 : 몬베베는 전문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구성된 사진관이다. 전문가들이 상황에 맞게 '기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을 골라 꿈에 그리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볼 수 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본 스튜디오는 현재 운영되지 않는다.
  • 스튜디오 유메 고우보우에서 마이코로 변신해보기 : 모처럼 일본에 왔으니 기모노를 입어보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하는 마이코 체험이다. 본 스튜디오는 현재 운영되지 않는다.
  • 알보레 긴자에서 쇼핑하기 : 알보레 긴자는 여성 취향을 겨냥한 뷰티 스팟이 건물에 가득하다. 인기 패션 브랜드, 눈가 피부 전문 관리 살롱 등 다양한 업소가 밀집해 있다. 우아한 취향을 긍지로 삼는 여성들에게는 낙원과 같은 곳이다. 일본 최신의 오럴, 피부, 헤어 케어를 받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들러 보기를 권한다.
  • 오레노 프렌치에서 식사하기 : 합리적인 가격의 레스토랑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셰프들이 힘을 합쳐 문을 연 이곳은 도쿄에서도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활기찬 분위기의 이곳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이자카야 등에서 볼 수 있는 음식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을 제공한다.
  • 긴자 가스토도오리 걸어보기 : 가스토도오리는 긴자를 상징하는 명소 중의 하나로, 언제나 사람으로 가득한 거리이다. 복고풍의 가로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부드럽고 은은한 조명은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보물 같은 바와 레스토랑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곳으로 긴자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하시기 바란다.
  • 100% 초콜릿 카페에서 초콜릿 맛보기 : 초콜릿 전문점인 이곳은 일본의 유명한 제과기업인 메이지가 기획했다. 다양한 초콜릿 음료 및 56종의 초콜릿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사람으로 붐빈다. ※2017 년 12 월 폐점
  • 약국 카페 비타 방문하기 : 이곳은 일본에서 최초로 문을 연 약국 카페로, 예방 의약품 및 영양 보조제를 취급하는 전문 상점으로 알려져 있다. 본 카페는 현재 운영되지 않는다.
  • 다이소 료칸에서 묵어보기 : 다이소우 료칸은 긴자에서는 매우 드물게 전통 일본 가옥의 모습을 유지해왔다. 특히 전통 건축물의 향수를 느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객실은 단 2개 밖에 없다. 따라서 소그룹이 숙박하시는 경우, 료칸 전체를 빌릴 수도 있다.
  • 케이크숍 와코에서 디저트 쇼핑하기 : 긴자 욘쵸메를 상징하는 듯 한 큰 시계가 서 있는 건물이 바로 고급 백화점 와코이다. 다양한 시계와 보석류 제품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유명인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와코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달콤한 감자 패스트리, 초콜릿 코팅 과일은 물론,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이곳 고유의 제품을 다수 찾아 볼 수 있다.
  • 라비 어메니티&면세점에서 쇼핑하기 :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매장 체인의 하나인 야마다 덴키에서 지난 2015년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이다. 이곳은 일본 최대 규모의 면세점이기도 하다. 8층 건물 전체가 면세점이며, 일반적인 가전 제품 뿐 아니라 고급 브랜드 제품, 화장품, 뷰티 용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장 강추 뷰티 제품 전용 코너 및 오리지널 콜라보 제품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본 매장은 현재 운영되지 않는다.
  • 곤파루유에서 목욕하기 : 곤파루유는 긴자 한 가운데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단 두 곳의 센토 목욕탕 중 한 군데이다. 이 센토 목욕탕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타일 모자이크로 꾸민 후지산과 코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유자탕, 붓꽃탕 등 계절색을 반영한 욕탕을 운영한다.
  • 교분칸 어린이 서점 들러보기 : 교분칸은 오랜 세월 긴자를 지켜온 서점이다. 유아에서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아동 및 청소년 도서 15,000권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의 서가는 어린이들을 위해 낮은 높이로 만들어져 있어, 어른들도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식의 부드러운 그림책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어, 기념품으로 그만이다.
  • 긴자 나츠노 본점 고나츠에서 쇼핑하기 : 긴자 나츠노는 칠기 전문 매장으로, 특히 젓가락과 같은 일본 전통의 도구를 중심으로 판매한다. 현재 2500종 이상의 젓가락, 1000종 이상의 젓가락 받침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가족, 친지들에게 선물할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가가리에서 식사하기 : 근래 들어 긴자에는 스타일리시한 라멘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 긴자 가가리에서는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닭 육수 라멘을 판매한니다. 이곳에서는 맛있을 뿐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다운 요리를 만든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더 높다.
  • 긴자 인즈에서 쇼핑하기 : 긴자라고 하면 럭셔리 브랜드밖에 없다고들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기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를 찾을 수 있다. 인즈는 10대~30대 여성 대상 브랜드를 주로 다루는 매장이다. 카페도 여러 곳이 있어 쉬어 가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
  • 긴자 미카와야에서 쇼핑하기 : 긴자 미카와야는 건강한 에도시대의 식단을 현대인에게 전한다는 컨셉의 셀렉트 숍이다. 흰쌀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하고 엄선된 식품류를 판매한다. 상당수의 유명인을 단골로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향신료 및 조미료가 있으므로 귀국하고 나서도 일본 음식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싶다면 여기에 들려 넉넉하게 물건을 사가는 것이 좋다.
  • 긴자 기쿠수이에서 쇼핑하기 : 긴자는 오랜 역사를 거치며 성인들을 위한 사회적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신사들을 위한 흡연 관련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적인 담배도 있지만, 파이프를 비롯해 기타 전통적인 제품도 구할 수 있다. 애연가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곳이다.
  • 긴자 에이코쿠야에서 쇼핑하기 : 에이코쿠야는 전국적 규모의 베테랑 양복점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양복을 구할 수 있다. 75년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고객 소통을 통해 프로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일본 장인의 기술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 겨울 조명 구경하기 : 연인, 가족과 함께 겨울철에 긴자를 찾으신다면, 매년 겨울 설치되는 크리스마스 겨울 조명 구경을 추천한다. 럭셔리 브랜드로 가득 한 거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축제 장식으로 밝게 빛난다. 사진을 찍기에는 완벽한 장소이다. 인파로 매우 붐비기 때문에 쇼핑은 평일에 하는 것이 좋다.
  • 바구스에서 럭셔리 가라오케 즐기기 : 여러 일본 문화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가라오케이다. 바구스에서는 그야말로 긴자다운 방식으로 럭셔리 가라오케를 즐길 수 있다. 디너 바처럼 모든 메뉴가 제공되며, 진정한 어른의 외출을 맛볼 수 있도록 당구와 다트도 준비되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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