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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터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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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W에너지의 아연공기전지 상용 제품 에이터너스

에이터너스(AETERNUS)는 ㈜이엠따블유에너지(EMW Energy)가 개발한 군이 야전 작전 시 사용 중인 소형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아연공기전지이다. 2015년 8월, EMW에너지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아연공기전지 에이터너스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공급,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2015년 12월에는 일본시장에 수출했다. 일본에 수출되는 에이터너스는 지진과 쓰나미, 화재, 홍수 등에 대비해 예비용 전력으로 배치될 예정이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통신용 비상 배터리, 조명용 전력, 비상난방용 전원, 병원에서는 긴급 수술용 예비 전력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1]

에이터너스는 폭발의 위험성이 없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장기저장성이 뛰어나 비상용 전원으로 효율적이다.

상세[편집]

비충전식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는 가로 17cm x 세로 18cm x 높이 7.5cm, 무게 2.5kg의 한 팩(12V)의 수술용 조명으로 200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휴대폰은 30회 충전이 가능하며, 노트북은 20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력공급이 안되거나 차단된 재난지역에 비상통신 및 전자장비(무전기, 핸드폰 등), 조명, 혈액냉장고 등 비상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1차전지이다.

에이터너스 사용 시, 특히 전력확장이 용이해 여러 개의 에이터너스를 겹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하다. 이 전지로 220볼트 인버터를 구동할 경우, 일반적인 가정용 전기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첫 사용 후 지퍼팩과 같이 공기를 차단하는 용기에 에이터너스를 보관하면 이론적으로는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2~5년간 보관과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 소비자가격은 9만9,000원이다.[2]

EMW에너지[편집]

고성능 아연공기전지 개발에 성공한 EMW Energy는 60여 개에 이르는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군용 및 방재용 아연공기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EMW Energy의 AT-GPB 12V, 에이터너스 파워 팩은 개봉 후 대기 중에 노출시켜 전기를 얻는 신개념 재난구호 및 방재용 전지이다. 이 제품은 평소 봉투에 넣어 보관하며 자연 방전을 차단하므로, 몇 년이 흐른 후 유사시 바로 꺼내 사용해도 성능이 보장된다. 또 해수전지는 분말 형태의 전해질이 물에 젖으면 전기를 생산하는 전지이다. 에이터너스 파워 팩과 마찬가지로 몇 년 동안 저장해도 자연 방전이 없으며, 구명조끼 등에 설치하여 구조에 사용되는 GPS 또는 전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무선 비디오 브리지의 경우, 풀 HD 카메라 영상 128개를 3km에 이르는 장거리까지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는 최첨단 무선 영상 송수신 장치이다. 악천후와 장애물 극복 능력이 탁월하며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3]

EMW와 ㈜이엠따블유에너지는 지난 2011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연공기전지를 전기차량에 탑재해 서울∼대전 왕복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2차전지의 상용화 가능성도 크게 높인 바 있다.[2]

각주[편집]

  1. 유현석 기자, 〈EMW에너지,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 일본 수출〉, 《뉴스토마토》, 2015-12-10
  2. 2.0 2.1 최영무 기자, 〈EMW, 차세대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 출시〉, 《에이빙》, 2015-08-12
  3.  〈(K-SAFETY EXPO 2016) 업체소개 - EMW Energy〉, 《헬로티》, 2016-12-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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