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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0일 (화) 17:47 판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은 조선호텔앤리조트(Josun Hotel&Resort, 朝鮮호텔앤리조트)라는 상호를 가지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의 호텔·리조트 기업이고 대한민국의 호텔 업체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을 비롯하여 총 9개의 호텔은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한채양이다.[1]

개요

1914년에 개장한 대한민국의 호텔 체인이다. 현재는 이마트의 자회사로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등 총 9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신세계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백화점 계열인 센트럴시티의 소유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부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총 6개의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메리어트 그룹의 산하 브랜드이다.[2]

역사

1914년, 개업

환구단의 황궁우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로 한반도를 직접 통치하게 된 일본의 조선총독부는 수도인 경성부에 일본이나 제외국에서 귀빈을 맞을 수 있는 숙박시설의 정비를 구상했다. 조선총독부 철도의 부속기관으로 조선 국왕이 제례를 행하던 환구단의 일부를 허물고, 1914년 10월 10일에 인천의 대불(1888), 손탁호텔(1902) 다음으로 한반도에서 세 번째 서양식 호텔인 조선호텔(朝鮮ホテル, 조센호테루)을 개업했다. 조선호텔은 조선총독부와 경성역의 중간 지점이었으며, 맞은 편에는 경성부청사가 있었고 조선은행과도 300m 거리로 가까워 편리한 위치였다. 일본에 거주하던 독일 건축가 게오르크 데 랄란데가 설계한 호텔로, 내부에 오티스가 제작한 엘리베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일본의 건축회사 시미즈구미가 건축을 시행하였다. 대지 6750평, 건평 583평이며 방 수는 69개, 수용인원 108명의 호텔 건축이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일본식을 떠나 변화 있는 공간 구성과 재료의 아름다움으로 잘 물들었다. 호텔에는 일본에 의해 많은 서양 문물이 들어왔고, 그 후에 도쿄의 데이코쿠 호텔 등과 같이 한반도의 영빈관 기능도 겸비한 호텔이 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1945년 8월 15일에 한반도의 광복이 찾아오자, 조선호테루의 상황도 격변했다. 조선총독부가 해체되고 호텔의 운영은 일본인에서 조선인으로 넘어왔다. 서울을 포함한 한반도 남부를 맡은 미군은 이 호텔에 군정청 사령부를 뒀고, 귀국한 이승만 등의 집무실도 두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는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로 군림했다. 이후 이승만 정권의 탈일본화 정책에 의해 호텔의 명칭이 일본어식인 조센호테루에서 한국어식인 조선호텔로 변경되었지만, 대부분의 명사가 조선에서 대한(한국)으로 개칭되는 중에도 이 호텔은 조선일보와 같이 조선호텔이라는 명칭으로 남아, 한국전쟁 때 장병의 휴양소와 미국 제8군 장교 숙소로 쓰였으며, 1961년 한국 정부에 반환된다. 조선호텔은 1962년 이전부터 민영화가 거론되었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1982년 가을에 삼성그룹에서 인수했다. 1970년에 호텔은 일제 강점기 때 지은 건물을 허물고 20층 규모의 호텔로 바뀌었으며, 개업식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참여했다. 1981년에 미국의 웨스틴 호텔즈(현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의 일원)와 제휴하여 웨스틴 조선호텔로 개칭했다. 또한 1978년에 부산 해운대에 개업한 고급 호텔과 병합하여, 부산의 호텔은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서울에 있던 호텔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로 개칭해서 영업했다. 1995년 신세계그룹이 웨스틴의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여 현재는 웨스틴이라는 이름만 사용하고 있다. 현재 웨스틴은 쉐라톤 등과 함께 세계적인 호텔 체인 그룹인 메리어트 그룹 산하의 브랜드이다.

현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은 명동이나 서울시청 등과 가까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고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을지로입구역, 서울 지하철 1호선의 시청역이나 명동 지하상가와 직통하는 등 편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환구단의 부속 건물인 황궁우가 호텔 부지 옆의 자리 잡고 있고 높은 서비스와 충실한 시설이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의 비즈니스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Condé Nast Traveler나 Institutional Investor 등 구미의 여행 잡지에서도 서울 최고의 호텔로 뽑고 있다.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도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 호텔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웨스틴 조선 호텔 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15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2018년 선보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 이어 조선호텔의 전통을 잇는 그랜드 조선 브랜드호텔을 2020년 10월 부산에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픈하였으며, 2021년 1월에는 제주에 그랜드 조선 제주를 오픈했다. 2020년 10월, 을지로3가역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2020년 12월, 판교역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2021년 5월 한국 최초 럭셔리 컬렉션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오픈하였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1]

각주

  1. 1.0 1.1 조선호텔앤리조트〉, 《위키백과》
  2. 조선호텔앤리조트〉, 《나무위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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