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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코발트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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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23일 (금) 09: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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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코발트 산화물

리튬 코발트 배터리(LCO, Lithium Cobalt Oxide battery, LiCoO2)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고전으로 예전부터 연구되었고 현대 배터리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층상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통전하면 충·방전과정에서 산화 환원 가역반응을 하는 대표적 2차전지이다. 공칭전압 3.7V(2.5V~4.3V)에 정격용량이 g당 150mA 수준으로 이론적으론 최대 250Wh/kg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1]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산화 및 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원소는 리튬이 아니라 코발트(27Co)이다. 코발트(27Co, cobalt)는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필수 원소이다.

개요

리튬 코발트 산화물 (LiCoO2 2 ) 배터리는 탄산 리튬과 코발트로 만들어지며 높은 특정 에너지와 함께 매우 안정적인 용량을 특징으로 하여 스마트 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모바일 장치와 함께 사용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내부적으로는 산화 코발트 음극과 탄소 흑연 양극으로 구성된다. 방전하는 동안 리튬 이온은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고 충전주기 동안 프로세스가 반대로 진행된다. 이러한 배터리에는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주기, 낮은 열 안정성, 더 작은 부하 용량 등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즉, 빈번한 재충전이 필요하다.

1980년 존 구디너프 교수는 머티리얼즈 리서치 블러틴(Materials Research Bulletin)에 리튬배터리의 양극 물질로 '리튬코발트산화물(LiCoO2)'을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일본 소니(SONY)는 리튬코발트산화물을 양극 물질로 채택해 배터리를 만들었고, 1990년대 초반부터 휴대용 전자기기에 리튬이온배터리가 쓰이면서 폭발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켜 리튬이온 배터리의 실현에 필수적인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코발트가 쉽게 산화되는 성격이 있어 전극간의 Short가 나거나 고온 혹은 강한 충격에 폭발하거나 연소하는 문제가 있다. 이온 전해질의 위험성을 보완하기 위해 폴리머 전해질을 사용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상용화 되었으나 근본적으로 극복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또한 방전 시 일정 전압(2.6V~2.7V)이하로 방전되게 되면 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자체에 PCM회로를 부착하여 일정 전압 이하로 방전되는 것을 차단해 주는 방법으로 보완하고 있다.[2]

각주

  1. 배터리공학, 〈리튬이온배터리의 종류 정리 및 시장분석〉, 《 네이버블로그》, 2019-10-29
  2. 오로라 모바일, 〈리튬 이온 전지의 종류와 특성, 리튬 폴리머, 리튬 코발트 산화물, 리튬 인산철, 리튬 망간 〉, 《네이버블로그》, 2010-10-23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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