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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용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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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i092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14일 (수) 11: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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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용충전기충전기 소유자만 사용하는 개인용충전기이다.

개요

비공용충전기는 공용충전기와 다르게 구매한 사용자가 소유권을 갖고 충전에 사용한 전기요금은 본인이 한국전력공사(KEPCO)에서 고지서가 나와서 납부하게 된다. 2021년 4월 기준, 비공용충전기는 모두 완속충전기로 충전 속도가 느리다.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은 비공용 완속충전기를 최대 150만 원까지 환경부 보조금 지원했다.[1]

종류

SVI-OLO7EC 비공용충전기의 타입은 벽부착형, 스탠드형이며 정격 용량은 7kW이고 케이블 부착은 J1772 모델로 일체형 5핀이다. 가격은 150만 원이고 설치비와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다. 표준공사 30m 기준이고 초과 시 미터 당 초과 비용이 발생한다. 스탠드형 설치 시 20만 원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고 한국전력공사 표준시설부담금이 별도로 발생한다.[2]

설치방법

개인이 직접 비공용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한국전력공사 관련 신청서류만 필요하다, 절차는 비공용충전기를 구입하고 전기 공사 업체를 선정한 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다. 서류는 신분증, 건물 토지 대장 등이 있고 한국전력공사 전기 공사 신청서, 건물 토지 소유주 확인서, 전기 안전공사 신청서 등을 준비하고 한국전력공사에 계량기를 신청한다. 공사가 완료된 후 한전의 안전검사가 완려되면 개통이 진행되고 비용은 충전기 비용, 공사비, 한국전력 납입금이다. 비공용충전기의 정부 보조금은 매계약에 대하여 계약전력 5kW까지인 경우 공중공급 22만 원, 지중공급 52만 7천 원이고 계약전력 5kW 초과분의 매 1kW에 대하여 공중공급 8만 6천 원, 지중공급 12만 3천 원이다. 고압 또는 특고압인 경우 공중공급 1만 7천원, 지중공급 4만 4천 원이다. 하지만 비공용충전기 정부 보조금 사업은 2020년부터 지원 중단되었다.[3]

활용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성차 업계 최초로 6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7kW의 비공용 완속충전기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현대캐피탈㈜(Hyundai Capital) 및 충전서비스 한 곳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캐피탈㈜ 할부/리스/렌탈 고객과 현대카드㈜(Hyundai Card)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현대자동차㈜가 일부 자금을 지원하고 현대캐피탈㈜ 등 금융상품을 통해 남는 재원을 지원하는 구조이다. 다만 충전기는 무상으로 지급되지만, 약 80만 원 수준의 공사비는 고객이 부담해야한다. 더불어 충전기 설치를 위해 개인전용 충전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고객에 대해서는 30만 원 상당의 무료 충전카드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비공용충전기 보조금 폐지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전기 무상 제공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전기자동차 고객도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정부의 보조금 폐지 의도와도 부합되는 효과가 있다.[4]

논란

보조금 폐지

정부가 2020년부터 전기자동차 7kW 비공용충전기 보조금 제도를 전면 폐지했다. 원래 전기자동차를 사면 사용자가 주차면을 확보한 경우 정부 보조금인 130만 원으로 충전기 구매 설치공사까지 가능했다. 그러나 정부는 2020년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제도를 폐지하고 다수가 함께 쓰는 공용 충전인프라를 늘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더불어 비공용충전기 보조금을 없애는 대신 공용충전기 지원으로 대체하며 정부가 2021년에 보급하는 공용충전기 물량은 최소 3만 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비공용충전기 보조금 폐지와 함께 국가 충전서비스 사업자 지정 제도를 폐쇄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륜민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2021년부터 비공용충전기에 한해 보조금 폐지와 함께 국가 지정 충전사업자 제도도 개방형으로 전환할 계획에 있다"며 "반면에 공용 인프라를 보다 확대해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전기 이용자들과는 별개로 충전서비스 업계는 정부의 충전기 보급 정책 변화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전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한번 충전에 300~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가 속속 출시되면서 매일 충전하는 일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비공용충전기 보조금 폐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충전기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5]

각주

  1. 이브이 EVC, 〈전기차 충전기 종류? 개인용/완속/급속/공용/반공용〉, 《네이버 블로그》, 2019-10-19
  2. 충전기 설치〉, 《타고》
  3. tardistechnology,〈완속충전기 설치〉, 《메르세데스-벤츠》, 2019-03-13
  4. 박태준 기자, 〈'올해부터 EV충전기 보조금 폐지'...현대차 충전기 공짜로 준다〉, 《전자신문》, 2020-03-29
  5. 박태준 기자, 〈환경부, 내년부터 개인용 전기차 충전기 보조금 없앤다..'공용 충전인프라 집중'〉, 《전자신문》, 2019-05-06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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