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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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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1208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8일 (금) 17:5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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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金屬, metal)은 일반적으로 단단하고 광택이 있으며, 열 전도율과 전기 전도도가 높은 물질을 아우른다. 화학에서는 전이 금속과 전이후 금속을 통틀어 일컫는 표현으로 쓰이나, 간혹 준금속을 금속의 정의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하며, 특유의 광택을 띠고 열과 전기를 잘 전달하는 도체로, 연성과 전성을 갖는다. 주기율표 상에 위치하는 118개의 원소 중 대략 4분의 3 정도가 일반적인 금속의 정의에 해당된다. , 구리, 알루미늄, , 주석, 우라늄 등이 자연 상태에서 흔히 발견된다. 보통 금속 원소는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기 쉬우며, 비금속은 반대로 전자를 얻기 쉽다. 천문학에서는 수소헬륨보다 무거운 원소들을 금속이라 하기도 한다. 골드바로 금의 희소성을 높이기도 한다.

개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100여 종의 원소 중에서 상온에서 결정 고체로 존재하고, 열과 전기를 잘 전달하며 강도가 크고 연성, 전성이 풍부한 홑원소 물질. 원자가 일정한 거리·간격을 두고 규칙적으로 배열된 결정 고체이다. 헬륨·아르곤·네온과 같은 비활성기체 원소, 염소·불소와 같은 할로겐 원소, 산소, 수소, 황,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80여 종은 금속이 될 수 있는 원소이다. 철, 구리, 알루미늄, 금, 주석, 우라늄 등은 자연 상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속이다. 수은은 금속임에도 액체 상태를 이루는데 녹는점이 상온(常溫)보다 낮기 때문이나 응고하면 금속성을 갖는다.

금속은 여러 가지 기계적 가공을 할 수 있다. 금속의 흩원소 물질에 해당하는 원소를 금속원소라고 한다. 금속 고체는 면심입방 · 밀집6방 · 체심입방 중 하나의 결정으로 되어 있고 보통은 작은 결정의 집합체로 존재한다. 금속결정은 원자끼리의 금속결합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그 때 전자의 일부는 자유전자로 존재한다. 이들 금속의 여러 성질(금속성)은 이 금속결합에 유래한다.

장주기형 주기율표에서 붕소와 아스타틴을 연결하는 선을 그으면 금속원소는 그 왼쪽에 위치한다. 즉 수소를 제외한 I 족(알칼리족과 구리족), II족(알칼리토금속과 아연족), 붕소를 제외한 Ⅲ족, 탄소와 규소를 제외한 Ⅳ족, Ⅷ족(철족과 백금족) 및 Ⅴ, Ⅵ, Ⅶ족의 a아족에 속하는 원소는 금속원소이다. 이 밖에 안티모니, 비스무트, 폴로늄도 금속원소에 포함시킨다. 또 붕소나 안티몬 등은 전기 저항이 높고, 금속과 비금속의 중간적 성질을 가진 홑원소 물질로 존재하거나 금속적 및 비금속적인 두 가지 변형태로 나타나므로 준금속이라고 한다. 또 상술한 금속 중에도 준금속이 있다. 또 홑원소 물질은 아니지만 각종 합금도 금속성을 지니므로 넓은 의미의 금속에 포함시킬 때가 있다.

금속은 대개 전기적으로 양성이어서 공유결합을 형성하기 어렵고, 비금속과는 이온결합으로 염을 만들기 쉽다. 금속의 산화 물, 수화산물에는 염기성이 많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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