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도사주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멘도사주(Provincia de Mendoza)는 아르헨티나의 중앙부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1][2]
목차
개요[편집]
멘도사주의 면적은 148,827km²이며 2022년 인구는 2,014,533명으로 전국 인구의 4.38%를 차지하는 전국 5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북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산후안주, 산루이스주, 라팜파주, 네우켄주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칠레 국경과 맞닿아 있다. 주도는 동명의 멘도사 시이다. 18개 군을 관할한다.
인구는 비옥한 산록부에 집중하고, 남부는 산악지 ·염택지(鹽澤地)가 전개되어 인디언이 거주한다. 온천 및 스키장 등의 휴양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3][4]
자연환경[편집]
서부는 안데스 산맥이 칠레와의 국경을 형성하며, 동부에는 사막이 펼쳐져 있다. 기후는 온난한 여름과 상대적으로 추운 겨울이 있는 주 전체에 걸쳐 대륙성이며 맑고 건조하다. 강우량이 적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토양이 건조하여 건생식물이 주로 자라고 나무가 거의 자라지 않는다. 연간 강수량은 150~350mm이다.
역사[편집]
1861년 지진으로 멘도사시가 거의 파괴되었고 거의 완전히 재건되어야 했다. 1885년에 지방에 철도가 건설되어 이 지역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무역 수도로 와인을 더 쉽게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 1900년경 멘도사주의 와인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멘도사주는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하여 수만 명의 유럽 이민자, 특히 스페인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1939년에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대학 중 하나인 쿠요 국립대학교이 멘도사주에 설립되었다.
후안 페론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반응으로 도시 개발 및 공공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농업에 대한 중과세를 포함한 멘도사의 지주들은 보수 민주당을 결성하고 1958년 부지사직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아르투로 프론디지 대통령의 동맹인 에르네스토 베루츠키 진보 주지사에게 걸림돌이 되었다. 1961년 양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한 양원은 웨일스 말 주지사를 해고하고 그의 자리에 민주당 부주지사 프란시스코 가브리엘리를 임명했다. 1963년 자진해서 주지사로 선출된 가브리엘리 주지사는 1966년 6월 아르투로 이리아(Arturo Iria)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이후 해임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보수적 자격으로 혜택을 받고 있었지만 1970년 같은 군사 정권에 의해 사실상의 주지사로 임명되었다. 1963~1966년 임기를 특징짓는 실용주의와는 대조적으로 가브리엘리는 주 급여 동결, 공과금 대폭 인상 명령, 멘도사 경찰국 활용 등 강경 정책으로 통치했다. 반체제 인사를 진압하고 반대하는 칠레 사보타주와 협력하는 것과 같은 외교 정책 특권을 가졌다. 1973년 3월 민주주의로 돌아오자 멘도사 유권자들은 좌익 페론주의자인 알베르토 마르티네즈 바카에게로 향했다. 필요한 노동 및 토지 개혁을 신속하게 실행한 마르티네즈 바카는 극좌 몬토네로스 운동에서 관료를 임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몬트네로스 운동의 무장 단체는 1970년 이후 일련의 폭력 범죄를 저질렀다. 실용주의 마르티네즈 바카의 이런 움직임에 놀란 페론 대통령은 1974년 6월 그를 해고했다. 이 두 번의 실망 이후 멘도사 유권자들은 1983년 아르헨티나가 민주주의로 복귀한 이후 중도 급진 시민 연합과 포퓰리스트 정의당 의원을 선출하면서 정치적으로 더 독립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다. 릴링. 1983년, 독재 시대의 수혜자가 미화 60억 달러가 넘는 부채를 안고 와인 대기업(당시 유럽 이외의 세계 최대 규모)을 운영했던 국영 양조업자인 보데가스 지올이 파산했다. 지올은 1991년에 문을 닫았다. 2003년에 당선된 급진 시민 연합 총재 훌리오 코보스는 2004년 새로 선출된 페론주의자 대통령 네스토르 키르히네르의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당내의 많은 사람들과 결별했다.
2007년 10월 대통령 선거에서 집권당 승리 전선의 영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데 키르치네르. 페르난데스와 코보스가 1차 투표에서 승리했고 코보스는 아르헨티나의 부통령이 되었다. 그는 주지사로서 친 키르치너 정의 후보 셀소 자크(Celso Jacques)로 대체되었다. 2008년 7월 16일, 코보스 부통령은 상원에서 다수의 농산물에 대한 수출세를 인상하는 대통령 주도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을 때 구경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UCR 파벌은 2009년 Mendoza 중간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산업[편집]
멘도사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에서는 눈녹은 물을 이용한 관개수로가 정비되어 있어 포도·복숭아·사과·배 등의 과실류와 목초인 앨팰퍼(alfalfa)를 재배하며, 특히 포도주와 건포도가 유명하다. 아르헨티나 굴지의 석유광상을 비롯하여, 석탄·텅스텐·황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나 아직 부분적으로 개발되어 있을 뿐이다.
제조업은 수년 동안 주의 번영에 기여해 왔으며 여전히 경제의 16%를 차지한다. 멘토사주의 주요 산업은 와인 생산이다. 2005년에는 1,200개의 와이너리가 11억 리터를 생산했다. 멘토사주의 서비스 부문은 전국 평균보다 약간 덜 개발되었다. 관광은 오랫동안 번창하는 산업이었으며 2002년 이후 관광은 매년 약 700,000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였다.
교통[편집]
고베르노르 프란시스코 가브리엘리 국제공항[편집]
아르헨티나 중서부 멘도사주(州)의 주도 멘도사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약 11km 거리에 있으며 평균해발고도 704m의 고지대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 육군과 공항 시설을 공유하는 상업·군사용의 국제공항이다. 1995년 5월 개항했으며, 명칭은 멘도사주의 주지사와 멘도사시의 시장을 역임한 프란시스코 호세 가브리엘리(Francisco José Gabrielli)를 기념하여 명명하였다. 다른 명칭은 엘 플루메리요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El Plumerillo)이다. 공항 코드는 MDZ(IATA), SAME(ICAO)이다.
여객 터미널은 2층 규모로 한 동이다. 활주로는 2,835mx54m 크기로 총 1개소를 운영하며, 표면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었다. 취항 항공사로는 아르헨티나항공(Aerolineas Argentinas)·아우스트랄항공(Austral Líneas Aéreas)·란항공(LAN Airlines)·솔항공(Sol Líneas Aéreas)의 4개사가 있으며 국제선은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 칠레 산티아고(Santiago)의 2개 도시를 연결한다. 국내선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우수아이아(Ushuaia)·코모도로리바다비아(Comodoro Rivadavia)·로사리오(Rosario)·코르도바(Córdoba) 등의 주요 도시로의 직항 노선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멘도사 도심을 연결하는 40번 국도가 인접한다.[5]
멘도사[편집]
아르헨티나 서부 멘도사주의 주도이며 아르헨티나 서부 안데스 산맥의 기슭에 위치하며,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인 1561년에 세워졌다. 고지대에 위치한 데다 강수량이 적은 건조 기후를 띠지만, 인근 고산 지대의 수자원을 활용한 관개 시설을 통해 도시로 발전하였다. 건설 초기부터 번영해 왔으며, 1981년의 대지진 후 재건되어 오늘날 아르헨티나 서부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멘도사는 멘도사 시와 광역 도시권인 그란멘도사(Gran Mendoza)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란멘도사가 실질적인 하나의 도시 역할을 하고 있고, 멘도사 시는 그란멘도사의 중심 지구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멘도사는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도시이다. 아르헨티나 총 생산량의 65%에 달하는 와인을 생산하며, 품질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명품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근교에는 말벡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는 포도원이 펼쳐져 있고, 유명한 포도 수확 축제인 벤디미아 축제도 열려 와인 투어가 발달해 있다. 인근에는 남아메리카 최고봉인 아콩카과(Aconcagua) 산이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전이 개발되어 석유와 천연가스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우라늄 채굴 등의 광업도 활발하다.
안데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해발 고도는 평균 746.5m에 달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는 약 1,050㎞ 떨어진 거리에 있고, 멘도사주의 북중부에 위치한 주도이다. 아르헨티나 국토의 서부에 치우쳐 있지만,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로 가는 길목이다(산티아고까지 약 340㎞의 거리).
전체적으로 고원 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남아메리카 최고봉인 아콩카과 산(해발 6,959m)과 그 주변으로 안데스의 고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동서로 긴 직사각형에 가까우며 동쪽은 사막과 접하고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멘도사의 기후는 중위도 건조 기후(BWk)에 해당한다. 연평균 기온 17℃, 최난월 평균기온 25.2℃, 최한월 평균기온 7.8℃이며, 건조 기후답게 일교차가 크다. 연평균 강수량은 220㎜ 정도로 적고, 강수는 여름철에 집중된다. 이로 인해 일조량이 많고 습도가 낮다는 기후적 특징도 관찰된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수자원은 아콩카과 산의 눈이 녹은 물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관개 시설이 발달해 있다. 잘 발달된 관개 시설은 포도 재배에 적합한 일조량이 높고 습도가 낮은 기후 특징과 어우러져, 건조 기후임에도 불구하고 온대 습윤 기후나 지중해성 기후 지역에 적합한 포도 재배가 대규모로 이루어질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이는 수목이 자라지 않는 건조한 지역이었던 멘도사가 가로수가 우거진 도시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6]
지도[편집]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멘도사주〉, 《위키백과》
- ↑ 〈멘도사(아르헨티나)〉, 《나무위키》
- ↑ 〈리멘도사주〉, 《네이버 지식백과》
- ↑ 〈멘도사 주〉, Academic Accelerator
- ↑ 〈고베르노르 프란시스코 가브리엘리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 〈멘도사의 위치와 자연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멘도사주〉, 《위키백과》
- 〈멘도사(아르헨티나)〉, 《나무위키》
- 〈리멘도사주〉, 《네이버 지식백과》
- 〈고베르노르 프란시스코 가브리엘리 국제공항〉, 《네이버 지식백과》
- >〈멘도사의 위치와 자연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 〈멘도사 주〉, Academic Accelerator
같이 보기[편집]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
|
|
|
|
이 멘도사주 문서는 남아메리카 행정구역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