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등은 밝게 비추는 데에 쓰는 등이다.
자동차 조명등
방향지시등
방향지시등은 차량의 주행 방향을 주위 차량에게 알리는 램프이다. 좌측, 우측으로 방향을 표시할 수 있으며, 후방에서 뒤따르는 차량 또는 반대 차선의 차량에 자신의 주행 방향을 알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전면, 후면에 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별도로 사이드미러나 도어캐치, 몰딩 등 램프가 적용된 제품을 이용해 방향지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1] 교통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장치이며,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구조, 작동 등에 관한 규칙이 정해져 있다. 좌·우회전 및 차선 변경 등을 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며, 어길 경우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방향지시등의 색상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주황색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북미 지역만 유일하게 후방에 한하여 적색도 겸용하고 있다.[2]
전조등
전조등은 자동차 또는 열차의 위치를 먼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자나 승무원이 전방을 주시할 수 있는 앞을 비추는 차량 전면에 설치된 등이다.[3] 유럽 국가에서 내수용으로 팔리는 자동차들은 비나 눈이 잦고 겨울 내내 해가 뜨지 않는 날씨 등의 이유로 시동을 걸면 저절로 켜지는 주간주행등이 의무 장착이며, 국내에서도 2015년 7월 이후 새 차에 한해 의무 적용된다.[4] 전조등은 크게 유닛가동형 전조등과 반사경가동형 전조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유닛가동형 전조등에는 조립형, 세미실드빔형, 실드빔형, 메탈백 실드빔형, 프로젝트형이 있다. 초기에는 렌즈·전구·반사경이 각각 조립된 조립형이 대부분이었으나 습기나 먼지에 의해 조명 효율이 감소하여, 최근에는 일체식 구조로 된 실드빔형이 많이 사용된다.[5]
상향등
상향등은 차 앞 100m 거리에 있는 환경을 파악하기 위한 장거리용 조명이다. 등화류 중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상향등이다. 문제는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운전자는 본인이 상향등을 켜 둔 상태인지 모를 때가 많다는 것이다. 최근에 출시된 차량은 광량이나 조도가 이전 차량보다 훨씬 더 밝고 날카로워졌기 때문에 마주오는 운전자나 앞서 달리는 운전자들에게 끼치는 피해도 훨씬 더 커졌다. 상향등으로 전방을 비추는 상황은 거의 정해져 있다. 가로등 불빛이 약하고 전방에 차량이 없으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을 때 주변 사물이나 도로를 확인하거나 혹은 표지판을 확인해야 할 때이다. 이외의 상황에서는 상향등을 사용해야 할 이유가 없다.[6]
안개등
안개등은 안개와 눈, 비 등으로 도로 위 모든 운전자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을 때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도로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와 존재를 알리기 위한 역할이 가장 크다. 또한 악천후 시 기본 전조등으로 다 파악할 수 없는 가까운 곳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런 특수한 목적 때문에 안개등은 전조등,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에 비해 빛의 투과성이 높고, 빛을 내뿜는 범위가 매우 넓다. 빛의 투과성이 높다는 것은 안개등의 빛이 안개의 수분 입자를 뚫고 멀리 퍼져 상대 운전자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투과성이 낮은 전조등의 경우 빛이 수분 입자를 뚫지 모하고 그대로 반사되어 오히려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특성 덕분에 안개등은 안개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상대 운전자에게 본인의 자동차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7]
경고등
경고등은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등이다. 자동차 경고등은 주로 계기판 내에 표시된다. 하지만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줘야 하는 특성 때문에 얼핏 봐서는 자동차 계기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계기판에 나타나는 경고등은 중요도 및 의미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색상으로 구분된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신호이므로 주행을 멈추고 즉시 점검 및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해야 한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신호이다. 당장 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므로 주행은 가능하나 유의 및 추후 점검이 필요하다. 초록색 혹은 파란색은 경고등이 아닌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표시하는 표시등이다. 위험 상태를 알리는 것이 아니며, 현재 자동차의 작동 상태 혹은 수행하고 있는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8]
패싱라이트
패싱라이트는 일명 쌍라이트라고 부르는 이 신호는 방향지시등을 앞으로 밀어 상향등을 켜는 대신, 안으로 당겨 깜빡깜빡 점멸하는 신호를 말한다. 원래는 정중하게 양보를 구하는 신호이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민감하고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신호이기도 하다. 주로 사용하는 건 추월을 할 테니 양보를 구하는 신호이기 때문에 패싱라이트라고 부르는 것이지만, 국내에서는 이 신호를 공격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는 편이다. 그래서 일부러 더 비켜주지 않으려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신호는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는 신호이지 공격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 물론 사용하는 사람이 악의적으로 이 신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마주오는 운전자 혹은 앞서 달리는 운전자의 거동이 뭔가 이상할 때 경고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6]
각주
- ↑ 〈방향지시등〉, 《네이버 지식백과》
- ↑ 〈방향지시등〉, 《나무위키》
- ↑ 〈전조등〉, 《위키백과》
- ↑ 〈전조등〉, 《나무위키》
- ↑ 〈전조등〉, 《두산백과》
- ↑ 6.0 6.1 〈상향등? 안개등? 경고등? 자동차 라이트, 상황별 사용하는 법〉,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17-10-30
- ↑ 현대자동차, 〈안개등,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하자〉, 《HMG저널》, 2019-03-07
- ↑ 〈꼭 알아야 하는 자동차 경고등 18가지, 한눈에 요약정리!〉, 《Kixx엔진오일》, 2020-02-07
참고자료
- 〈방향지시등〉, 《네이버 지식백과》
- 〈방향지시등〉, 《나무위키》
- 〈전조등〉, 《나무위키》
- 〈전조등〉, 《위키백과》
- 〈전조등〉, 《두산백과》
- 〈상향등? 안개등? 경고등? 자동차 라이트, 상황별 사용하는 법〉,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 2017-10-30
- 현대자동차, 〈안개등, 정확히 알고 제대로 사용하자〉, 《HMG저널》, 2019-03-07
- 꼭 알아야 하는 자동차 경고등 18가지, 한눈에 요약정리!〉, 《Kixx엔진오일》, 2020-02-07
같이 보기
이 조명등 문서는 자동차 부품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이 문서의 내용을 채워주세요.
|
자동차 : 자동차 분류, 자동차 회사, 한국 자동차, 독일 자동차, 유럽 자동차, 미국 자동차, 중국 자동차, 일본 자동차, 전기자동차, 자동차 제조, 자동차 부품 □■⊕, 자동차 색상, 자동차 외장, 자동차 내장, 자동차 전장, 자동차 부품 회사, 배터리, 배터리 회사, 충전, 자동차 판매, 자동차 판매 회사, 자동차 관리, 자동차 역사, 자동차 인물
|
|
자동차 부품
|
계기 • 레저보어(리저버) • 레저보어 탱크(리저버 탱크) • 보조장치 • 부품 • 비순정부품 • 소모품 • 순정부품 • 스프링 • 아세이(어셈블리) • 옵션 • 운전장치 • 자동차 부품 • 정품 • 케이블 • 튜닝 • 파이프 • 햅틱 • 호몰로게이션
|
|
차대(섀시)
|
3 in 1 • VIN • 강선 • 강판 • 공차 (오차) • 공차 (자동차) • 공차중량 • 단차 • 드레인홀 • 롤링섀시 • 모노코크 • 바디 • 바디온프레임 • 배분중량 • 보일러 • 섀시 • 소자 • 에어백 모듈 • 연결모듈 • 오일 • 오일팬 • 워터펌프(냉각수 펌프) • 인버터 • 인클로저 • 중량 • 차대(섀시) • 차대번호 • 차량 총중량(GVW) • 철판 • 촉매장치 • 충전기 • 캐빈룸 • 캡오버 • 컨버터 • 크러시존(크럼플존) • 프레임 • 프로펠러 • 플러그 • 히트펌프
|
|
엔진
|
2기통 • 4기통 • 5기통 • 6기통 • 7기통 • 8기통 • 10기통 • 12기통 • 16기통 • 18기통 • 20기통 • LPDI엔진 • LPG엔진 • LPI엔진 • OHV • PS • rpm • V형엔진 • 가솔린엔진 • 가스터빈 • 공랭식 엔진 • 기화기 • 내연기관 • 냉각수 • 냉각장치 • 냉각제 • 냉각팬 • 냉간상태 • 노즐 • 다기통 • 디젤엔진 • 라디에이터 • 마력 • 배기밸브 • 밸브 • 봄베 • 부동액 • 분사 • 석유엔진 • 선박 엔진 • 수랭식 엔진 • 수소탱크 • 수소터빈 • 수평대향 엔진 • 슈퍼차저 엔진 • 스로틀바디 • 스로틀밸브 • 실린더 • 싱글터보 • 양자엔진 • 엔진 • 엔진룸 • 엔진마운트 • 엔진오일 • 엔진제어장치 • 연료분사기 • 연료시스템 • 연료전지 • 연료주입구 • 연료탱크 • 연료파이프 • 연료펌프 • 연료필터 • 열기관(열원동기) • 왕복기관 • 외연기관 • 원동기 • 원자력기관 • 원형봄베 • 자동차 엔진 • 자연흡기엔진 • 점화케이블 • 점화플러그 • 제트엔진 • 증기기관 • 증기터빈 • 직렬엔진 • 최고출력 • 최대토크 • 캠 • 캠축(캠샤프트) • 커넥팅로드(연결봉) • 크랭크 • 크랭크축 • 탱크 • 터보랙 • 터보엔진 • 터보차저 • 터빈 • 토크 • 트윈터보 • 파워팩 • 플라이휠 • 피스톤 • 피스톤 엔진 • 항공기 엔진 • 흡입밸브
|
|
모터
|
고정자(스테이터) • 교류모터 • 교류발전기 • 구동모터 • 구동모터 최대출력 • 동기모터 • 듀얼모터 • 모터 • 모터룸 • 발전기 • 시동모터 • 싱글모터 • 용단 • 유도모터 • 인휠모터 • 인휠시스템 • 인휠헥사모터 • 직류모터 • 직류발전기 • 축전지 • 코일 • 토크컨버터 • 트라이모터(트리플모터) • 퓨즈 • 퓨즈박스 • 퓨즈풀러 • 필라멘트 • 회전자(로터) • 회전축
|
|
구동장치
|
4매틱 • AWD 디스커넥터 • B-ISG • HTRAC • IGBT • PE모듈 • TCU • xDrive • 가변축 • 가속기 • 가속기 (자동차) • 감속기 • 공회전 속도조절 장치 • 공회전 제한 장치(ISG) • 구동 • 구동벨트 • 구동장치 • 구동축 • 기어(톱니바퀴) • 기어박스 • 기어비 • 기어오일 • 다운시프트 • 동력전달장치 • 뒷차축(리어액슬) • 듀얼클러치 • 무단변속기 • 미션 • 미션오일 • 배전기 • 벨트 • 변속기 • 사륜구동 • 앞차축(프런트액슬) • 업시프트 • 이륜구동 • 전륜구동 • 전축 • 종감속기어 • 차동기어(디퍼런셜) • 차동장치 • 차축(액슬) • 추진축 • 축 • 클러치 • 타이밍벨트 • 파워트레인 • 프로펠러 샤프트 • 후륜구동 • 후축
|
|
조향장치
|
경사각 • 너클암 • 너클 조인트 • 로어암 • 사륜조향 • 스러스트 • 스러스트 각 • 스티어링(조향장치) • 스티어링너클(너클) • 스티어링박스 • 스티어링 샤프트 • 스티어링암 • 어퍼마운트 • 어퍼암 • 전경각 • 전륜조향 • 조향축 • 캐스터 • 캠버 • 캠버각 • 킹핀 • 킹핀 경사각 • 킹핀 오프셋 • 토우 • 후경각 • 후륜조향 • 휠 밸런스 • 휠 얼라인먼트
|
|
제동장치
|
ABS • EBD • HHC • 경사로 밀림 방지 • 드럼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디스크 로터) • 미끄럼 방지장치 • 베이퍼로크 • 보조제동장치(BA) • 브레이크드럼 • 브레이크라이닝 • 브레이크슈 •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 브레이크오일 • 브레이크패드 • 슈팅 브레이크 • 오버라이드 • 오토홀드 • 전자식 제동력 분배(EBD) • 제동장치(브레이크) • 캘리퍼 • 클램프 • 클램핑력(클램프력)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구동력 제어장치)
|
|
서스펜션
|
가변댐퍼 • 고무부싱(러버부싱) • 기계식 서스펜션 • 댐퍼(제진기) •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 마운트 • 매직 바디 컨트롤 • 부싱 • 서스펜션(현가장치) • 서스펜션암(컨트롤암) • 쇼크업소버 • 스트럿 서스펜션 • 액티브 서스펜션 • 에어매틱 • 에어서스펜션 • 에어스프링 • 전자제어 서스펜션 • 주파수 감응형 댐퍼 • 코일스프링 • 판스프링 • 플레이너 시스템 • 하시라 • 하이드로 부싱 • 현가상질량 • 현가하질량
|
|
흡배기장치
|
매연저감장치 • 배기 • 배기음 • 배기장치 • 배출 • 에어덕트 • 흡기 • 흡기장치 • 흡배기 • 흡배기장치 • 흡입
|
|
위키 : 자동차, 교통, 지역, 지도, 산업, 기업, 단체, 업무, 생활, 쇼핑,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개발, 인물, 행사, 일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