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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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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용량(rated capacity, 定格容量)은 각종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에 소모되는 표준 전력을 말한다. 정격소모전력 또는 정격소비전력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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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배터리 용량은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의 크기를 나타낸다. 정격용량의 단위는 mAh이며, 정격용량은 설계 후 배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용량과 배터리 제조 공정의 영향을 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정격용량과 실제 용량 및 이론 용량으로 나뉜다.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전극, 특히 양극 재료의 용량에 의해 결정된다. 양극재의 성능을 향상시켜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을 크게 늘리고 배터리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리튬이온 응용 분야의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현재 리튬배터리의 용량을 계산하고 평가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화학적 방법, 전압 방법, 적류 적분 방법 등이 있다.[1]

규제 혁신

2020년 4월 12일 국무조정실은 규제개혁신문고에 접수된 국민 건의를 바탕으로 개선한 '경제현장 분야 규제혁신 10대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정격용량이 미국 수준으로 늘어나고 충전시간은 절반가량 줄어든다. 정부는 국내 KC안전기준 상 전기차 충전기 정격용량을 안전성 검증을 전제로 기존 최대 7kW에서 미국 수준인 최대 17.6kW로 2.5배 확대하기로 했다. 충전기 정격용량 상향에 따라 차량 충전 시간도 7~8시간에서 3~4시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되었다. 이는 미국 등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기차 충전기 정격용량이 국내 기준보다 높게 책정돼 있어 국내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건의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없을 경우 충전기 정격용량을 미국 수준으로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020년 7월 국가기술표준원 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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