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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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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SHIMPO)
심포(SHIMPO)

심포(SHIMPO)는 1952년에 설립된 일본의 로봇 감속기 제조업체로, 현재는 니덱(NIDEC) 그룹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

심포는 유막의 마찰력을 이용한 무단변속기 '트랙션 드라이브(Traction Drive)'로 산업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유성 감속기 '에이블(ABLE)' 시리즈를 개발하여 아시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심포는 감속기 시장에서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7년도부터 고정밀 감속기에 개발 리소스를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그간 감속기를 제조하며 축적해온 소재 및 가공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플렉스스플라인과 웨이브제너레이터, 서큘러스플라인을 이용하는 방식의 감속기로 로봇 시장을 겨냥했다.

웨이브제너레이터에 의해 플렉스스플라인이 타원형으로 탄성 변형되는 해당 방식의 감속기는 로봇업계에서 가장 익숙한 타입 중 하나로, 서로 맞물린 일반적인 톱니바퀴 방식과 달리 백래시가 매우 적어 고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서 특히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2007년 제품 개발을 시작한 심포는 지난 2015년 6월 고정밀 감속기 '플렉스웨이브(Flexwave)'를 처음 공개했다. 제품 그레이드를 높이는 한편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시장 대응력을 높였고,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도 향상시켰다.

심포는 정밀 감속기 분야에서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서, 로봇산업과 스마트팩토리 장비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생산설비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다. 또한, 심포는 현재 월 8만 대 이상의 높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 결과 제품 생산단가를 절감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감속기를 신속하게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다.

또한, 2018년 심포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시장 확대를 목표로 교토, 나가노, 필리핀 등 3개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월 생산 규모를 17만 대로 확충하였다.

심포의 감속기는 로봇 관절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고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하여, 로봇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요[편집]

심포는 1952년 4월 쿄토에 일본 처음으로 무단변속기 메이커로써 탄생했다. 그 후, 제조 기술과 과학 기술을 개선하고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그 결과, 가변속 구동장치(Variable Speed Drive; VSD) 시장에서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갖는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가변속 구동 기술 분야에서, 심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과 기술을 이룩하고 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산업분야의 탁월한 발명에 수여하는 일본 기계 협회(Japanese Machinery Society) 상과 그 외의 다양한 산업계 상들을 수상했다.

이미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서보 모터 감속기의 구동 기술과 더불어, 전기계측장비와 전기제어시스템과 장비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로, 날로 증가되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심포의 감속기는 포장 기계, 반도체 생산 장비, 공작 기계, 의료 기기, 인쇄 기계, 공장 자동화 장비, 로봇 팔, 병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그 탁월한 성능과 신뢰성 덕분에 SHIMPO의 제품은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니덱심포는 일본, 중국, 한국을 비롯해 유수 국가에 월 3만 대가량의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개발을 완료, 추가 라인업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니덱심포[편집]

니덱심포 또는 니덱드라이브테크놀로지는 2023년 4월에 사명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6월에는 감속기 선정 툴을 리뉴얼하여 2D 및 3D 도면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하였다.

2021년 7월에는 플렉스웨이브 고토크 타입(B2 타입)을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니덱드라이브테크놀로지코리아는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4길 55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317호에 위치하고 있다.

에이블감속기[편집]

심포 에이블 감속기

심포의 에이블감속기는 1994년 발매 애래 20년의 실적과 일본 판매율 1위로 증명되는 압도적인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기어가공에 의한 정음성으로 많은 고객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속, 컴팩트화가 진행되는 FA장치에 있어서 고정도 시리즈의 충실한 다양한 라인업을 비롯해 글로벌 전개에 의한 세계 각 지역의 거점망의 정비,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치 사양에 맞는 감속기를 고객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술 등을 활용한 서포트의 힘은 한국일본전산심포가 자랑하는 강점이다.

니덱심포 에이블 감속기(유성감속기) ​VRS 시리즈

서보모터용 전용 에이블 감속기 VRS시리즈의 특징

  • 고정밀도 : 표준 백래쉬 3분, 정밀 위체제어
  • 고강성 고토크 : 전체를 니들 롤러베어링을 채용해, 고강성, 고토크로 대폭 업그레이드
  • 고하중 용량 : 주 베어링에 테이퍼롤러 베어링을 사용하여, 고하중 용량 실현
  • 어댑터 부싱 방식 : 모든 서보모터에 취부 가능
  • 윤활유 누유에 완벽 대비 : 분리되지 않는 고점도 윤활유 사용으로 누유에 완벽 대비
  • 유지 보수가 필요없음 : 제품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윤활유 교환 불필요, 설치 형태도 자유자재

무인운반로봇(AGV)[편집]

니덱심포가 무인운반로봇 'S-CART-V' 시리즈를 선보였다.

2021년 니덱심포(Nidec Shimpo)는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무인운반로봇(Automated Guided Vehicles, 이하 AGV) S-CART-V 시리즈를 출시했다.

S-CART-V 시리즈 모델에는 캐논의 이미지 처리 기술과 니덱심포의 동적 제어에 대한 전문 기술이 결합돼 있다. 니덱심포는 S-CART-V 시리즈에 캐논이 개발한 AGV용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접목, 스테레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AGV의 위치를 동시에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니덱심포는 S-CART-V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오리지널 S-CART 버전의 페이로드 100㎏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추가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변 실시간 감지 가능

니덱심포가 새롭게 선보인 S-CART-V 시리즈는 컨트롤러 하드웨어를 비롯한 비전 기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스테레오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비전 시스템이 탑재된 페이로드 100㎏의 S-CART-V는 태블릿 PC 기반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는 레이저 센서 또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기반으로 자율 작동하면서 반송을 더욱 쉽고 자유롭게 해, 물류 및 건축 등의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사무실, 호텔, 병원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S-CART-V는 레이저 센서로 주행 지역의 지도를 만들고 위치를 추정하며 주행하는 한편, 가이드가 없는 공장의 레이아웃 변경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니덱심포는 높이 20㎝의 저상 설계로 다양한 사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업계에서 선두로 비전 시스템을 장착해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IoT 통신 대응이 가능한 이 AGV는 연속 8시간 가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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