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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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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Hyundai Rotem)
현대로템㈜(Hyundai Rotem)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현대로템㈜(Hyundai Rotem)은 1977년 2월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계열 철도차량, 플랜트, 방산 제품 제작 업체다. 국내에선 의왕, 창원, 당진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해외엔 약 27개국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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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현대로템은 1997년 외환 위기(IMF)가 발생하고 추락하던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빅딜 1호로 출발한 회사이다.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한진중공업 삼사의 정부 구조 조정 방침에 따라 철도차량 제작 부문을 하나로 합친 통합 법인 한국철도차량㈜(KOROS)로 출범했다. 설립 당시 주식보유 비율은 4:4:2 였다. 좋은 의도에서 출발은 했으나 한국 철도차량은 친정이 다른 삼사를 합쳐서 만들어진 회사였기 때문에 3사 경영진은 잦은 의견갈등을 보였고 공존하는 3개 노조 역시 파열음을 냈다. 그런데도 당시 대한민국 내 열차 제조 분야를 모두 통합한 탓에 2000년대 초까지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2002년 사명을 로템(Rotem)으로 변경했다. 당시 회사명인 한국철도차량㈜는 일본어로 죽인다는 뜻이 있었고 여러 일본업체와 문제가 생기고 일본어를 아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아 변경했다고도 한다.[1]

주요 인물[편집]

연혁[편집]

  • 1977년 2월: 현대로템 설립
  • 1979년 : 플랜트사업 시작
  • 2001년 :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 2002년 : 주식회사 로템으로 사명 변경
  • 2007년 : 현대로템㈜로 사명 변경
  • 2010년 :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추가 수주
  • 2012년 : 호남고속전철 수주
  • 2014년 : 성남여주선 및 동해남부선 전동차 22편성 수주
  • 2015년 : 텐덤 프레스 전용 고속 이송장치 국산화 성공
  • 2016년 : 브라질 현지 철도차량 생산공장 완공
  • 2017년 : 서울시 2호선 전동차 사업 수주
  • 2018년 : 브라질 CPTM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3]

주요 사업[편집]

철도 사업[편집]

철도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 37개국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디젤동차, 기관차 및 객/화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해 왔으며, 철도차량의 핵심 전장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하여 열차 종합 제어 관리 장치, 견인전동기, 추진제어정치, 보조전원 장치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은 철도차량뿐 아니라 신호, 통신, 전력, PSD 등 철도 시스템 분야 및 차량 유지보수, 개조, 부품공급 등 철도 애프터마켓(Aftermarket) 서비스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3]

철도차량
인천국제공항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아일랜드 디젤자동차

철도차량의 설계, 제작 및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동차, 고속열차, 객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국내외에 공급함은 물론, 전장품 대표 사업으로는 사업 및 경정비, 중정비 등 차량 유지보수 영역에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전동차는 도시간 연결 및 대도시 교통 운송을 책임지고 있는 전동차 제작에서 현대로템은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스테인레스 재질 뿐 아니라 알루미늄, 연강에 이른 다양한 차체 재질을 적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항공기에서 적용된 소재로서 우수한 화재 성능을 가진 재질의 내장재류를 적용하고, 최신의 차체 및 대차 강도해석 기술과 디지털 목업 등 여러 가지의 설계검증 절차를 거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전동차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속전철은 도시화를 통해 인구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속차량 서비스 수요 및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350km/h급의 한국형 고속차량 설계 기술의 개발 및 시험을 성공한 바 있는 현대로템은 세계 네 번째의 상용고속열차인 KTX-산천을 제작한 데 이어, 2012년은 430km/h급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HEMU-430X)의 개발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따른 고속차량 수요에 맞추어 현대로템은 25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기술을 확보하여 250km/h-330km/h-430km/h에 이른 고속철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경전철은 지하철과 버스 중간규모의 수송수요에 적합한 새로운 도시교통수단으로서, 운행에 따른 전력비가 적게 들며 완전무인운전 시스템의 도입으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차량이며, 연접장치 채택으로 곡선 통과능력이 뛰어나 부지확보가 어려운 도심구간에 경제적인 노선 건설을 가능하게 한 미래지향적인 교통시스템이다.

현대로템㈜의 자기부상열차는 차량의 전자석과 궤도의 레일간 당긴 힘을 통해 차체를 부상시켜 운행한 열차다. 궤도와 접촉 없이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적고, 가속 및 감속 성능, 등판, 곡선 통과 능력 등 주행 성능이 우수하다. 구조물이 슬림하여 초기 건설비가 저렴하고, 회전체가 없어 유지보수 부품 및 인력 최소화가 가능한 경제적인 시스템이다. 현대로템㈜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의 일환으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차량을 개발했으며, 이는 2014년 9월부터 인천국제공항~용유역의 약 6.1km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100% 국산기술로 제작됐으며. 일본 나고야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화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다. 또한, 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 및 교통 체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신 교통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기존 동력원인 외부전원에 의존하지 않고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여 유가선 및 무가선 방식으로 주행 가능한 트램 시스템을 개발했다. 도심에서 가선 없이 주행이 가능하므로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이다. 또한 현대로템은 100% 저상 대차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지하철이나 고가 경전철과 달리 보행자의 승강장 접근성을 높였으며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현대로템㈜는 세계 각국에 중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디젤동차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안락한 승차감과 안전한 운행을 보증하는 현대로템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출력 분배 및 출력장치의 위치 변경 등 고객맞춤형 디젤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고 있다. 디젤전기기관차는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 GM/EMD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 및 제작되어왔다. 다년간 축적된 전문기술과 개선된 제작공법을 투입하여 디젤전기기관차는 수년에 걸쳐 비용절감, 신뢰도 및 품질우수성이 입증됐다. 현대로템㈜의 신형전기기관차는 교류25KV, 60Hz의 전철화 구간에서 700톤의 여객열차를 평탄선에서 최고 150Km/h까지 운행가능하며, -35 ~ 45℃의 기후조건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2011년 터키를 시작으로 전기기관차 해외 수출문을 연 현대로템은 각 지역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기관차 설계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객차는 안전성, 속도, 승차감 그리고 저렴한 운행 및 유지보수 비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년간 고품질 객차 개발에 노력을 경주해 온 현대로템㈜는 미국 남가주 지방 철도공사에 납품한 이층객차에 충돌 시 에너지 흡수를 최대화할 수 있는 CEM기술을 적용하여, 실제 사고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현지 시행청 및 언론으로부터 기술력 및 안전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대로템은 최고급 관광열차를 비롯한 다양한 클래스의 객차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투자를 통한 현대로템㈜의 전장품은 다 방면의 철도 차량에 적용되며 장기간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 비용 최소화 및 환경 친화적인 차량의 요구에 적합한 저중량, 저소음의 전장품을 제공하고 있는 현대로템㈜는 고객지향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로템㈜는 핵심 전장품인 추진제어시스템, 견인전동기, 열차종합제어관리장치, 보조전원장치와 신호 시스템 등을 국제 규격에 맞추어 설계, 제작 및 시험함으로써 안전성과 신뢰성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핵심 전장품은 다음과 같다.[3]

핵심 전장품
  • 추진제어장치(VVV IPS): 철도 차량용으로, 차량의 추진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저크제어 등 다양한 방식의 제어 기능을 가진다. 현대로템㈜는 전동차에서부터 고속철도 및 자기부상열차, 저상트램에 이르기까지 높은 신뢰성과 소형화 및 경량화를 실현한 인버터를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 보조전원장치(APU): 공기압축기, 조명기기, 냉난방 장치, 표시 기장치, 차량 제어 전원 등 보조전원에 사용된 일정한 전압 및 주파수의 전원을 공급한 장치로, 차량의 종합제어관리 장치(TCMS)와 연계하여 동작 상태 모니터링 및 고장감시 기능을 가진다. 현대로템㈜는 최신 전력용 반도체소자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한 소형 및 경량화, 저소음화 및 높은 신뢰성을 실현한 보조전원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 견인전동기(TM): 대차와 고속전철용 차체 하부에 장착되어 추진 장치로부터 전기적인 에너지를 공급받아 차량을 구동시키는 장치다. 현대로템㈜의 견인전동기는 설계 및 제조 기술의 발전을 통해 소형화와 경량화를 이루었고, 회전자 축으로 전류가 흘러 전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절연 베어링을 채택했으며, 특수하게 설계된 회전자 팬을 적용함으로써 저소음화도 실현했다.
  • 열차종합 제어관리장치(TCMS): 최신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기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 집중식 임베디드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차상에 설치된 에어컨, 제동, 추진 장치 등의 하부기기 정보를 수집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모니터에 나타냄으로써 그 하부기기들을 제어하며 상태를 시험하고 결과를 기록한 기능을 갖는다.
  • 차상신호장치(CSD): 열차의 위치, 속도 등을 지속해서 감시 및 제어하여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 핵심시스템이다. 현대로템㈜ 차상신호장치는 차상장치, 맨 머신 인터페이스(MMI) 및 각종 센서류 등으로 구성되며, 열차 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자동 방호 개념의 자동 열차 보호(ATP) 기능과 열차 자동 및 무인운행을 수행한 자동 열차 운영(ATO) 등의 기능을 가진다.
  • 방송, 표시기기 장치(PA, PIS System): 승객의 편의를 위해 열차의 운영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상시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객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것으로, 방송장치(PA), 표시 기장치(PIS), CCTV로 구성된다.[3]
철도 시스템

신호, 통신, 전력, PSD 등 철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설비를 비롯해 종합적인 사업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철도 시스템 종합 기업을 목표로 하고있다. 신호는 국제 규격에 따라 설계 및 검증된 시스템으로 다수의 철도차량과 인터페이스 노하우 보유하고 있고, 충돌 및 탈선 등 사고 방지 페일 세이프(Fail-Safe) 설계를 기반, 수송능력과 승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최적화 시스템 적용, 차상, 지상, 사령 설비로 구성되어 차량위치 감지, 차량보호, 제한속도제어, 차량운영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이 있다. 통신 및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은 차량운전을 위한 통신채널과 효율적인 역무기능을 지원한 설비, 신뢰성 있는 네트워크 운영과 향후 확장이 용이한 통신설비 계획, 안전한 차량운행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고품질 통신 및 자동요금징수 설비 제공 등이 있다.

전력은 차량 및 주요 설비의 전원을 공급한 설비와 송변전, 전차선, 스카다(SCADA) 및 일반 전기로 구성되며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시스템 제공, 유지보수의 편리성, 설비기기의 친환경성을 고려한 장비선정과 향후 증설이 용이한 최적의 설계 등을 제공한다. 기계와 PSD는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증대시키는 설비, 종합 사령실을 통한 시설물 제어 및 감시 가능, 신기술 및 표준화된 시스템과 부품의 모듈화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검수는 일상점검 및 경정비, 중정비를 담당한 각종 장비 및 도구 공급, 효율적인 검수정보 시스템 구축과 적절한 배치로 차종별 검수설비 등을 제공한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지식, 기술, 도구 및 노하우 적용, 시스템 성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터페이스 및 시스템 통합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 등을 한다.[3]

철도 서비스

전동차, 고속열차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 유지보수 서비스를 국내외에 공급, 철도차량 개조 및 유지보수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차량 전수명주기 동안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현대로템㈜는 철도차량의 일상 점검에서부터 경정비, 중정비 및 유지보수정보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9호선 전동차 등 국내 철도차량의 유지보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현대로템은 홍콩, 터키, 우크라이나, 이집트, 뉴질랜드 등 해외 유지보수 사업장에서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구축하며 진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내외 개조에서부터 차량 수명연장, 복구, 성능 개선 및 소모 에너지 저감을 위한 전장품, 차체, 대차 개조까지 모든 범위의 고객 맞춤형 차량 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동차, 기관차 등 국내 철도차량의 개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현대로템은 싱가폴 대중교통(SMRT) 전동차 개조, 브라질 살바도르 1호선 전동차 복구 등 해외시장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체인을 구축하여 당사 제작부품은 물론 다양한 공급자의 부품도 통합 관리, 공급을 하고 있으며 부품 단위 중정비를 포함한 부품 전반의 고객 요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3]

방산 사업[편집]

지상 장비를 적기 전력화, 지상무기 체계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생산 체계 구축뿐 아니라, 최적화 성능개량 능력을 보유한 현대로템은 이제, 첨단 핵심기술을 적용한 미래무기체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전차 및 계열전차는 한국군의 주력 전차가 될 세계적인 수준의 K2전차에서 현재 한국군의 주력전차인 K1A1 전차 및 한국의 지형에 적합하게 설계된 한국형 K1 전차와 K1 전차 차체를 기본으로 개발된 K1 구난전차, K1 교량 전차에 이르기까지 지상무기 체계의 대표주자로서 최상의 전투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차륜형 장갑차는 도심지역 및 확대된 전후방 작전지역에서 요구된 기동성, 수송성, 운용성이 우수한 차세대 장비로 기존 단순 병력수송용 장갑차와 크게 다른 개념이다. 방호력과 수상 운행능력 및 야지 주행성능 등이 획기적으로 강화 혹은 생성된 장비로, 네트워크 전 수행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와 현대로템의 최신 전차의 핵심요소 기술이 효율적으로 접목한 100% 국내기술로 개발됐으며 현재 전력화돼 한국군 전력증강에 힘 쓰고 있다.

또한, 모의훈련 장비는 실전차와 동일한 승무원실 공간에서 다양한 전투상황을 부여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실시 함으로써 조종, 포술훈련에서 소부대 전술훈련까지 단기간 내에 숙달된 전차 승무원을 양성 할 수 있는 첨단 과학화된 훈련 장비다. 중장비 수송용 트레일러와 제독 장비는 대표적인 전투지원장비로서, 주요 전투 장비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송하거나, 화생방 전투로 인해 오염된 환경 및 물자를 신속히 해독함으로써, 전투환경을 개선한 필수 장비 군이다. 차세대 병사들이 미래전장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래무기체계인 미래 전투차량, 위험물탐지 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3]

생산 제품[편집]

철도 차량[편집]

전차[편집]

  • 한국형 K1A1 전차
  • 한국형 K2 흑표

플랜트 사업[편집]

고로본체설비

국가산업의 기반이 된 철강, 자동차, 발전 및 환경산업 분야에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 엔지니어링, 제작, 조달, 설치 및 시운전 서비스를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EPC)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진출함으로써 친환경 종합 플랜트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대로템㈜의 제철설비는 30여 년 간 석회 소성 설비, 소결 설비, 고로 설비, 제강 설비, 연속주조설비 및 압연설비 등의 제철소 관련 핵심설비를 제작, 납품, 설치, 시운전하여 국내 외 시장에서 엔지니어링 및 제작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로설비는 제철소의 주원료인 철광석을 쇳물로 만든 일관제철소의 핵심설비다. 현대로템㈜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의 고로 3기를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품질향상 및 납기준수를 위하여 모듈화 제작을 도입하여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다양한 제강설비를 국내 및 국외에 납품하여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관련 제작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버터 및 2차 정련 주요설비인 AOD, RH-TOB, VD-OB 등을 턴키(Turnkey)로 수주하여 성공적으로 수행, 납품함으로써 국내 제강설비의 선진화 및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연주설비를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턴키로 수행했으며, 현대로템㈜가 공급한 연주설비의 특징은 조선용, 자동차용 고장력 합금강, 송유관용 API강 등의 다양한 강종 및 품질,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설비다.

압연설비는 현대로템㈜에서 공급한 압연설비는 열연코일을 생산한 열연설비와 두꺼운 판재를 생산한 후판설비 그리고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한 냉연설비로 구분한다. 산소설비는 공기를 흡입, 콤푸레셔로 압축하여 정제 후 냉각시켜 초저온 상태에서 가스의 비등점 차이를 이용해 산소, 질소, 아르곤으로 분리, 액체와 기체상태로 생산한 초저온 공기분리설비가 적용된다. 현대로템은 초저온 공기분리방식의 산소설비를 설계, 제작, 설비, 시운전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산소설비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멘트설비는 다양한 플랜트 설비의 수행 경험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효율 시멘트 플랜트를 설계에서 제작, 기자재공급, 건설가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형태로 제공하고, 석회소성 설비는 현대로템은 석회소성설비를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턴키 수주 및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 수직소성로에 대한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시멘트 설비 등 유사 설비의 공급이 가능한 경험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설비는 제철소, 발전소, 광산, 석탄 터미널 등에서 사용된 각종 물류설비를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턴키 형태로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설비의 납품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철광석, 석탄 및 부원료등을 해상 및 육송 운송으로 반입하여 적치장에 일정기간 적치한 후, 후공정인 여러 공장에 필요한 크기로 파쇄, 선별, 배합 처리등을 한다. 설비구성은 부두에서 원료를 이송한 연속식 하역기, 하역된 원료를 이송한 컨베이어 라인 및 적치장에 원료를 적출 및 불출한 적치기 및 불출기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중량물 운반의 기본이 된 다양한 종류의 크레인 설비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최적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3]

  • 환경설비: 1982년에 시작되어 하수 처리시설, 산업폐수 처리시설, 쓰레기 소각시설, 산업폐기물 소각시설, 하수슬러지 소각시설, 대기오염 방지시설, 폐기물 재활용시설, 축산폐수 처리시설 등의 설계 시공 분야에서 국내 환경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폐수 무방류 및 재이용 설비를 시공한 등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대로템㈜는 기존 정수처리설비를 통한 음용수의 생산 뿐만 아니라 재래공정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원수를 이용하여 음용수를 생산한 고도처리공정의 실용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발전소, 정유, 전자, 반도체, 석유화학, 제철, 제강, 자동차공장폐수 및 각종 공단폐수처리장 등 여러분야의 폐수처리장을 경제적, 효율적으로 설계·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및 국외 폐수처리설비의 선진화에도 앞서 나가고 있다.
  • 프레스: 종합금속 성형시스템은 코일의 입고에서부터 블랭크 생산, 운반, 성형, 최종 제품의 적재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정간 유기적으로 조직화한 설비체계로서 최고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보장한 첨단의 설비다. 현대로템은 턴키 프로젝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과 설비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제품 품질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높은 생산성 및 첨단기술을 적용, 안정성 및 고품질의 자동차 생산설비 및 공항 설비를 국내외 공급함으로써 현대로템은 검증된 전문 설비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발전설비
가연성 방사성폐기물 유리화

석탄화력발전소, 복합화력발전소, 지열발전소 등의 발전 플랜트를 설계에서부터 자금 조달, 제작, 구매, 시공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형태로 수행하고 있으며,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는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등 기존 화석의 연료의 한계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가의 불안정과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등으로 더욱 중요하다. 현대로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지속적 연구개발과 사업 참여로 미래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자원회수시설은 환경을 오염시킨 도시쓰레기 및 산업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함과 동시에 환경문제를 해결한 폐기물 에너지화(WtE) 설비다. 쓰레기를 소각하여 발생한 열을 이용하여 난방, 온수공급 및 발전을 하며, 일반적으로 도시쓰레기 4톤을 소각할 때 발생한 열량은 원유 1톤 및 천연가스 1,000 입방미터다. 또한, 1톤의 도시쓰레기로 5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복합 화력발전소는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과 높은 효율, 짧은 건설 기간의 장점으로 복합화력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핵심설비인 보일러공급 및 중소형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을 아우른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수행으로 국내외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소는 경제적인 원료 가격과 대용량 발전 가능성으로 인해 세계 발전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는 핵심설비인 보일러 공급 및 중소형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을 아우른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수행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설비는 현대로템㈜가 정부의 지원으로 개발한 중준위 및 저준위 방사성페기물 유리화 설비는 2009년에 세계 최초 상용설비로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유리화 기술은 중준위 및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부피를 이하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환경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주변으로 누출된 것을 최소화시킬 수 있어 방사성폐기물처리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기술이다.[3]

전망[편집]

현대로템은 글로벌 자동차, 철강, 건설 등 대한민국의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사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8년부터 로봇인공지능 분야를 5대 미래혁신 성장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수소에너지 사업, 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 현대로템과 협력을 진행하며, 사업간 경계를 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신시장 창출에 힘쓰고 있다.[4]

  • 산업용 웨이러블 로봇: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산업용 근력증강 로봇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최초의 전신 착용형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이 웨어러블 로봇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줄인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 로봇을 적용하면 기존에 3명이 들고 조립했던 전동차 도어 조립 공정이 아주 작은 힘으로도 가능해진다. 이후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모듈화되고 경량화된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웨어러블 로봇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4]
  • 실시간 진단 모니터링 솔루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 중인 현대로템은 사용자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사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열차 운행 및 고장 분석(TOFA) ㈜에이치엠솔루션(HM Solution)과 함께 개발 중인 실시간 진단 모니터링 솔루션의 이름이다. 차량 및 주요장치의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잠재적 오류를 식별하는 웹 기반의 철도차량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4]
  • 와이어 아크 적층가공: 왐(WAAM)은 금속 3D 프린팅의 일종으로 와이어 형태의 재료를 아크 열원을 이용해 용접하고 적층 가공(AM)한다는 의미다. 왐 공법은 제작자가 원하는 형상으로 한 층씩 용접을 적층하여 정밀 정형 형상을 만들고, 가공을 통해 최종 형상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지금까지의 금속 3D 프린팅은 출력물의 서포트 제거가 난해하고 공정 특성상 결이 두드러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다양한 후가공 공법과 양산 솔루션이 개발되면서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4]
  • 상태기반 유지보수: 각종 센서와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철도차량을 관리하고 열차 주요장치의 상태 및 운행정보와 고장 이력 등을 빅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동안 루틴하게 진행됐던 기존의 유지보수와는 다르게 상태정보 분석을 통해 차량 정비 주기를 최적화하여 더욱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한다.[4]

각주[편집]

  1. 현대로템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8%84%EB%8C%80%EB%A1%9C%ED%85%9C
  2. 남희헌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비즈니스포스트》, 2020-02-18
  3. 3.0 3.1 3.2 3.3 3.4 3.5 3.6 3.7 3.8 현대로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yundai-rotem.co.kr/
  4. 4.0 4.1 4.2 4.3 4.4 현대로템 공식 블로그 - https://blog.hyundai-rotem.co.kr/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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