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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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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그룹(Hexa Group)
헥사그룹(Hexa Group)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

헥사그룹(Hexa Group)은 2017년 11월 이스라엘에서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유리엘 펠레드(Uriel Peled), 탈 콜(Tal Kol) 네타 코린(Netta Korin) 4명이 공동 설립한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기업이고, 유럽에서도 가장 큰 블록체인기업 중 하나이다. 헥사(HEXA)라는 이름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헥사랩스(Hexa Labs), 헥사파이낸스(Hexa Finance), 헥사파운데이션(Hexa Foundation)의 부서를 통해, 블록체인 컨설팅, 투자, 트레이딩 등을 진행했다.

2020년 01월 기준으로 이스라엘 본사에 40명 정도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서울)과 싱가포르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헥사랩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들을 액셀러레이팅하고 육성하는 부문을 담당하는 회사이고, 헥사파이낸스는 투자회사로 여러 가지 헥사와 관련해 자금을 운용하고 투자를 진행한다. 헥사파운데이션은 비영리재단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나 여러 가지 교육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오브스(ORBS)는 헥사그룹의 핵심으로 이더리움같은 기존에 존재하는 블록체인들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개선시켜주는 범용적인 세컨드 레이어로 중간에 위치하게 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19년 오브스(ORBS)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후 헥사그룹은 대부분 오브스그룹(ORBS Group)으로 흡수되었고 현재는 오브스 블록체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개요[편집]

헥사그룹은 2018년 12월 기준으로 이스라엘 본사에 70명 정도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사는 한국(강남)에 첫 글로벌 사무실을 오픈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오브스는 한국 대기업과 다수의 파트너십(MOU) 체결로 유명하다. 특히 카카오 그라운드X는 오브스와 MOU를 체결하며 첫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삼성SDS, Terra(테라), 예스24, 업그라운드 등 경상북도 지자체까지 섭렵하여 국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1]

"HEXA"의 유래[편집]

"HEXA"는 숫자 "6"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하는데, HEXA가 이스라엘 기업으로,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상징인 헥사그램(HEXAGRAM, ✡️)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헥사그룹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관련 기업으로서 블록체인이 글로벌 대중화가 되었을 때를 위해 실제적인 비즈니스 관점에서 쉽게 경제가 이 위에 구현되고, 일반 소비자들 또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실체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그룹의 목표로 하고 있다.[2]

그룹 소개[편집]

헥사그룹 구성도

헥사 그룹은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을 담당하는 헥사랩스(Hexa Labs), 자금을 운용, 관리하는 헥사파이낸스(Hexa Finance), 비영리지만 홈페이지등을 이용하여 사회적 영향력을 넓히는 헥사파운데이션(Hexa Foundation), 디앱(DApp)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오브스(ORBS)가 함께 각 분야별로 나뉘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체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헥사랩스(HEXA-LABS )[편집]

헥사랩스는 블록체인 연구, 개발, 프로젝트 육성을 담당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오브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헥사랩스는 수년간의 블록체인 사업경험과 누적된 연구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되는 역활을 해준다. 약 70여명의 직원 중에 50%가량이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헥사그룹에서도 가장 비중있는 분야이다. 헥사랩스에서는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원하는 비즈니스에 맞는 블록체인 모델을 제시하고 조언해주고, 연구개발 지원도 해주고 있으며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시장을 공략할지 철저한 비스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수립해서, 파트너사가 최대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에서부터 인큐베이팅(육성)과 연구개발 및 구현까지 지원해주는 토탈 컨설팅, 기술지원이 주요 업무이다. 아울러 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한다.

실제로 헥사랩스는 부문별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거래소, Payment, Tech등 블록체인 생태계가 갖춰야할 분야에 맞춰 균형있는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그 동안 헥사랩스를 통해 육성되고 런칭한 프로젝트의 총 가치는 원화로 조단위에 이르며. 오버스 외에도 1천억 원 이상을 모금한 프로젝트가 여러개 이다.

  • Kin (북미 유명 메신져 Kik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 9,800만 달러 (약 1,100억원)
  • Sirin Labs(암호화폐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폰) : 1억 5,600만 달러 (약 1,700억원)
  • 퓨마페이(Puma Pay, 페이먼트): 1억 1,700만 달러 (약 1,300억원)

이 외에도 Endor, ZINC, ChainKey, DX.Exchange 등 프로젝트가 있다.[2]

2019년 오브스(ORBS)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출시한 후, 헥사랩스의 기존 외부 컨설팅 업무는 종료되었으며 오브스 그룹으로 통합되었다.

헥사파이낸스(HEXA-FINANCE)[편집]

헥사파이낸스는 헥사그룹의 운영자금 및 투자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다. 헥사파이낸스는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를 60여명 이상 보유하며, 꾸준하고 면밀한 시장분석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3]

금융분석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일종의 캐피탈과 유사하며 헥사파이낸스의 운용자산 규모는 2억5천만 달러(약 2800억원)에 달한다. 일찍 시작한 블록체인 분야의 투자로 인해 그 운용 자산 규모는 외부의 투자가 없이 헥사파이낸스가 보유한 순 자산이다. 2017년 헥사그룹의 자체 프로젝트인 오보스까지 약 1,300억 원이 모금되어 총 4,000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런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헥사파이낸스는 블록체인계의 큰 손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헥사랩스에서의 컨설팅과 세워지는 비즈니스 전략들이 헥사파이낸스의 투자기준이 된다. 헥사랩스의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성장하고 보다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블록체인 저변에도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2]

2019년 오브스(ORBS)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출시한 후, 헥사 파이낸스의 외부펀딩 및 투자 업무는 종료되었으며 오브스 그룹의 일부 자산을 운용하는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헥사파운데이션(HEXA-FOUNDATION )[편집]

헥사파운데이션은 비영리단체로 제도권에 호응하여 사회환원, 교육, 경제연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헥사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염두에 두고 큰 그림을 그리는 만큼, 기존 대기업들과 세계 경제의 흐름에 맞춰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헥사재단은 이스라엘의 유수 유명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석학들과 외부 재단이 헥사재단을 통해 헥사그룹의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헌 활동으로 얻어진 지식과 노하우와 기반들은 헥사랩스의 파트너들에게도 그대로 네트워킹된다.[2]

블록체인을 통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단체들과 범국가 글로벌 연합 기관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브스의 공동창업자 중 한명인 네타 코린(Netta Korin)이 헥사파운데이션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미국 백악관을 통해 발표된 글로별 여성 경제인 연합의 주요 멤버이기도 하다.

네타 코린의 금융 및 정치적 경력을 활용하여 블록체인의 장점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발굴되는 유즈케이스에 대해 자연스럽게 오브스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고차원적 비즈니스마케팅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오브스(ORBS)[편집]

오브스는 '헥사 그룹(Hexa Group)'의 기술개발 사업 부문이자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이다. 오브스는 헥사그룹이 생각하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직접 그려지는 기술의 집약체로 헥사 그룹이 이루고자하는 모든 비즈니스 모델들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실제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업계에서도 헥사보다 오브스를 더 많이 들어볼 정도로 헥사그룹의 대표기업이다.

헥사그룹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말 많은 블록체인 플랫폼과 이들의 현주소를 치열하게 연구했다. 현재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헥사랩스와 파트너들이 제대로 원하는 것을 실현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되며 이더리움, EOS등 수많은 플랫폼들이 있지만 이들이 현재 투자수단을 넘어서는 실사용 비즈니스가 거의 없는 이유를 역으로 분석하여 이를 "보완"할 새로운 플랫폼을 직접 만든 것이 오브스이다.

오보스의 장점은 기술 뿐만 아니라 헥사그룹 패밀리가 구성하고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 플랫폼"시스템이다. 흔히 블록체인에서 플랫폼이라고하면 1차적으로 디앱(dApp)들이 올라오는 기술적 관점에서만 바라는데, 헥사그룹은 그 자체를 기술을 넘어선 모든 비즈니스를 포괄하는 플랫폼이자 그룹내에서 투자,육성까지 포함하는 '생태계'로써 오브스를 통해 기술구현까지 완성함으로 비로소 마지막 퍼즐조각을 맞추게 된다.[4]

주요 연혁[편집]

  • 2017년 11월 오브스 설립.
  • 2018년 2분기 사전 판매. 1억 1,800만 달러를 투자 유치.
  • 2018년 06월 퓨마페이(PumaPay)가 오브스 테스트넷에서 트랜잭션 미러링을 시작.
  • 2018년 3분기 베타 메인넷 가동.
  • 2018년 09월 가트너로부터 올해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로 선정.
  • 2018년 12월 한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와 전략적 MOU 체결.[5]
  • 2019년 3월 오브스 메인넷 론칭
  • 2019년 06월 오브스,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와 업무협약 체결[6]
  • 2020년 11월 메인넷 V2.5 (가디언의 시대) 론칭
  • 2021년 1월 바이낸스(Binance)와 함께 DeFi.ORG 론칭[7]

주요인물[편집]

다니엘 펠레드(Daniel peled)  
유리엘 펠레드 (Uriel peled)  
탈 콜(Tal kol)  
네타 코린( Netta korin)  

헥사 그룹이 구현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편집]

예를 들어 'A'라는 뭔가 획기적인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아이템이 있다.

  • 인큐베이팅: 그러면 헥사그룹을 찾아서 어떤 플랫폼과 어떤 기술이 이 사업에 가장 잘 맞는지, 예상되는 고객 규모가 얼마가 되는지 등 이에 따른 여러가지 운영전략과 함께 헥사랩스 고객으로 하여금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나하나 실체화 시켜 나간다.
  • 액셀러레이팅: 어느 정도 런칭할 준비가 갖추어 지면 주변 환경들을 셋업해나가며 언론을 비롯한 헥사그룹 내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시킬 전략을 세운다.
  • 투자유치: 스타트업에게 투자금은 생명수와 같다. 헥사파이낸스에서는 'A'프로젝트의 가치를 인정해서 직접 투자까지 진행하며 'D'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다른 VC가 헥사랩스 내에서 다른 투자처를 찾다가 'A'프로젝트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다.
  •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팅하는 과정에서 전략적인 거래소와 연계되는 페이먼트 기술이 접목되며 헥사랩스 내에서 만난 'B'거래소와 'C'기술, 'D'업체는 'A'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아주게 된다.
  • 공공사업: 사회적 성격을 지닌 'A'프로젝트는 국책과제와 연결되고, 헥사재단을 통해 연결된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까지 체결하여 안정적인 기초기술 연구와 인력 양성까지 해결한다.
  • 런칭: 'A'프로젝트는 오보스체인 가상체인(Virtual Chain)인 헥사의 기술 생태계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쉽게 구현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은 기본이며 언제든지 ETH를 비롯한 base layer와 거래가 가능함으로 유동성까지도 걱정없다.[2]

최근 소식[편집]

  • 프로젝트 팀원 할당 토큰 100% 락업

2020년 10월 19일 이스라엘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투명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팀에게 할당된 코인 전체를 락업(Lock-up)했다. 이는 총 발행량인 100억개의 20% 수준인 20억개로 이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재단 보유분 매도’가 방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8]

  • 메인넷 버전 V2.5 업그레이드

2020년 3분기 오브스는 자사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V2.5를 론칭하였다. V2.5는 기존 V1과 비교하여 프로토콜에서 자동적으로 PoS 보상을 분배하며, 가디언(노드)이 델리게이터에게 분배할 비율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델리게이터(위임자)가는 본인이 원할 때 보상을 청구할 수 있게되었다. 또 벨리데이터 노드 운영 합리화, PoS 시스템의 추가적인 부분 이더리움으로 이전, 가디언이 최소 8%의 본인 토큰 보유수량 요구조건 신설 등의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 바이낸스와 DeFi.ORG 협업

오브스와 바이낸스가 디파이 엑셀러레이터 출시를 발표했다. 양사는 DeFi.org 엑셀러레이터로써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양사의 멘토링, 펀딩,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되고 특히 바이낸스와 오브스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될 경우 부가적인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각주[편집]

  1. 버즐링, 〈헥사그룹 (HEXA GROUP)〉, 《네이버블로그》, 2019-02-25
  2. 2.0 2.1 2.2 2.3 2.4 golden man, 〈블록체인 ORBS 이야기 (4) - HEXA에 대하여〉, "STEEMIT", 2018-11-16
  3. 이재길 기자, 〈블록체인 기업 헥사, 국내거래소 코인빗 '덱스'에 대규모 투자〉, 《이데일리》, 2018-12-04
  4. 버즐링, 〈Orbs 옵스(오브스) 샤딩 블록체인 플랫폼이란 어떤기술?〉, 《블록체인월드버즐링》, 2119-01-23
  5. 김석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위해 오브스(Orbs)와 MOU 체결 〉, 《비트웹》, 2018-12-13
  6. 최희우 기자, 〈H-dac (에이치닥),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손 잡았다 〉, 《더노디스트》, 2019-06-27
  7. Andrey Shevchenko 기자, 〈바이낸스, 오브스가 DeFi 스타트업들을 위해 손을 잡다 〉, 《코인텔레그래프》, 2021-01-11
  8. ORBS, 〈오브스, 팀원 할당 토큰 100% 락업 완료〉, 2020-10-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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