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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현재 사원계 양극재 경쟁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에코프로비엠]]이다. '''[[NCMX]]'''라 부르는 제품 개발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2021년 하반기 고객사에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단결정 구조를 적용했다. 3D 코팅, 공정 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성능을 높였다.<ref>최락선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30/2020113000669.html 배터리 양극재 세계 2위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코로나에도 매출 9500억 달성 예상"]〉, 《조선비즈》, 2020-11-30</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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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MA]]''' : NCMA는 기존 하이니켈 [[NCM]]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조합이다.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보완재가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준다. LG에너지솔루션이 NCMA 배터리를 다음 제품으로 낙점한 이유다. NCMA는 니켈 함량이 89~90% 수준에 코발트는 5% 이하다. 한 번 충전으로 600킬로미터(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제품이다. 값은 코발트에 비해 20배가량 저렴하면서도 출력 성능을 높이는 알루미늄 추가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 * '''[[NCMA]]''' : NCMA는 기존 하이니켈 [[NCM]]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조합이다.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보완재가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준다. LG에너지솔루션이 NCMA 배터리를 다음 제품으로 낙점한 이유다. NCMA는 니켈 함량이 89~90% 수준에 코발트는 5% 이하다. 한 번 충전으로 600킬로미터(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제품이다. 값은 코발트에 비해 20배가량 저렴하면서도 출력 성능을 높이는 알루미늄 추가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 ||
− |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GM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 NCMA 배터리가 양산되고 GM 전기차에 투입된다. 테슬라도 하이니켈이면서 안정성을 갖춘 NCMA를 차세대 배터리로 선택했다.<ref>김도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206605 GM 이어 테슬라도 'NCMA배터리'…LG, 차세대 시장 선점]〉, 《디지털데일리》, 2020-12-17</ref> <ref>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02511.html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ref> | + |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GM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 NCMA 배터리가 양산되고 GM 전기차에 투입된다. 테슬라도 하이니켈이면서 안정성을 갖춘 NCMA를 차세대 배터리로 선택했다.<ref>김도현 기자, 〈[http://m.ddaily.co.kr/m/m_article/?no=206605 GM 이어 테슬라도 'NCMA배터리'…LG, 차세대 시장 선점]〉, 《디지털데일리》, 2020-12-17</ref> <ref>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02511.html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ref> |
− | * '''[[NCMX]]''' : 국내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NCMX 양극재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NCMX(니켈 함량 90% 이상) 양산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NCA]]의 고출력, [[NCM]]의 장수명 장점을 결합한 | + | * '''[[NCMX]]''' : 국내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NCMX 양극재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NCMX(니켈 함량 90% 이상) 양산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NCMX는 [[NCA]]의 고출력, [[NCM]]의 장수명 장점을 결합한 양극재이다.<ref>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1715 에코프로비엠, 폭스바겐 쓴다는 하이망간 양극재 개발]〉, 《디일렉》, 2021-03-30</ref> 메리츠증권은 "내년 2분기 양산할 NCMX 양극재는 경쟁사들의 사원계 양극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사양의 양극재가 될 것"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은 종전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벗어나 일본 톱티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f>오현승 기자,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01112510655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양극재 업계 화색]〉, 《세계일보》, 2020-11-12</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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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 참고자료 == | ||
* 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093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 '사원계'가 뜬다]〉, 《디일렉》, 2020-10-08 | * 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093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 '사원계'가 뜬다]〉, 《디일렉》, 2020-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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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02511.html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 | * 이광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8/2020121802511.html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 | ||
* 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1715 에코프로비엠, 폭스바겐 쓴다는 하이망간 양극재 개발]〉, 《디일렉》, 2021-03-30 | * 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1715 에코프로비엠, 폭스바겐 쓴다는 하이망간 양극재 개발]〉, 《디일렉》, 2021-03-30 | ||
+ | * 오현승 기자,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01112510655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양극재 업계 화색]〉, 《세계일보》, 2020-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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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5일 (화) 00:04 기준 최신판
사원계 배터리는 4가지 성분을 조합해 만든 양극재를 사용한 리튬 하이니켈 배터리이다. NCMA(엔씨엠에이) 배터리가 대표적인 사원계 배터리이다. 니켈·코발트·망가니즈·알루미늄을 조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NCMA 배터리는 ㈜엘지에너지솔루션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보다 1년 앞 당겨 2021년 2분기에 출시한다. 전기차(EV)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트렌드가 삼원계에서 사원계로 바뀌고 있다.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르노 등 완성차 업체들도 차세대 전기차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1]
현재 사원계 양극재 경쟁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에코프로비엠이다. NCMX라 부르는 제품 개발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2021년 하반기 고객사에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단결정 구조를 적용했다. 3D 코팅, 공정 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성능을 높였다.[2]
현황[편집]
- NCMA : NCMA는 기존 하이니켈 NCM에 알루미늄을 포함한 조합이다.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하이니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켈이 많을수록 에너지밀도가 높아져 고용량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문제는 안정성이다. 보완재가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준다. LG에너지솔루션이 NCMA 배터리를 다음 제품으로 낙점한 이유다. NCMA는 니켈 함량이 89~90% 수준에 코발트는 5% 이하다. 한 번 충전으로 600킬로미터(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제품이다. 값은 코발트에 비해 20배가량 저렴하면서도 출력 성능을 높이는 알루미늄 추가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월 GM과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설립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 NCMA 배터리가 양산되고 GM 전기차에 투입된다. 테슬라도 하이니켈이면서 안정성을 갖춘 NCMA를 차세대 배터리로 선택했다.[3] [4]
- NCMX : 국내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NCMX 양극재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NCMX(니켈 함량 90% 이상) 양산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NCMX는 NCA의 고출력, NCM의 장수명 장점을 결합한 양극재이다.[5] 메리츠증권은 "내년 2분기 양산할 NCMX 양극재는 경쟁사들의 사원계 양극재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사양의 양극재가 될 것"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은 종전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벗어나 일본 톱티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를 순차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6]
각주[편집]
- ↑ 이수환 기자,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 '사원계'가 뜬다〉, 《디일렉》, 2020-10-08
- ↑ 최락선 기자, 〈배터리 양극재 세계 2위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코로나에도 매출 9500억 달성 예상"〉, 《조선비즈》, 2020-11-30
- ↑ 김도현 기자, 〈GM 이어 테슬라도 'NCMA배터리'…LG, 차세대 시장 선점〉, 《디지털데일리》, 2020-12-17
- ↑ 이광영 기자,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
- ↑ 이수환 기자, 〈에코프로비엠, 폭스바겐 쓴다는 하이망간 양극재 개발〉, 《디일렉》, 2021-03-30
- ↑ 오현승 기자,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양극재 업계 화색〉, 《세계일보》, 2020-11-12
참고자료[편집]
- 이수환 기자,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 '사원계'가 뜬다〉, 《디일렉》, 2020-10-08
- 김도현 기자, 〈GM 이어 테슬라도 'NCMA배터리'…LG, 차세대 시장 선점〉, 《디지털데일리》, 2020-12-17
- 이광영 기자, 〈K배터리, 中 못 만든 '하이니켈 배터리'로 글로벌 선두 굳힌다〉, 《IT조선》, 2020-12-20
- 이수환 기자, 〈에코프로비엠, 폭스바겐 쓴다는 하이망간 양극재 개발〉, 《디일렉》, 2021-03-30
- 오현승 기자,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양극재 업계 화색〉, 《세계일보》, 2020-11-12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