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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Coocon)'''은 인터넷 자료 제공, 데이터베이스, 핀테크, 전자지급결제대행,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 온라인정보 제공업체이다. 쿠콘은 국내외 금융정보, 공공정보, 실물정보 등 50,000여 종의 국내외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계속해서 발굴하며 수집하고 있다. 쿠콘은 2006년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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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쿠콘-->(Coocon)은 인터넷 자료 제공, 데이터베이스, 핀테크, 전자지급 결제대행, 선불 전자지급 수단 발행, 온라인정보 제공 업체이다. 쿠콘은 국내외 금융정보, 공공정보, 실물정보 등 50,000여 종의 국내외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계속해서 발굴하며 수집하고 있다. 쿠콘은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공동 대표이사는 [[김종현]], [[장영환]]이다. '''[[웹케시]]'''(Web Cache)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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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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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체로 인터넷자료 제공, 핀테크, 전자지급결제대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가치있는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500여 기관의 정보를 연결하였으며 이 기술에는 15년 이상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수집하고 연결된 정보는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PI]]로 조직화되어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이용자는 쿠콘 API를 활용하여 핀테크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ref name="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dypartners77, 〈[https://blog.naver.com/dypartners77/221537236671 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 《네이버 블로그》, 2019-05-1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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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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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정보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여 조직화(CONtrol)하는 것, 이 세가지는 정보기술 발전과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쿠콘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쿠콘의 어원인 COOCON은 수집, 연결, 조직화에 영어 어원을 이어 붙인 것이다. 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쿠콘의 비전이다.<ref name="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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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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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 ㈜쿠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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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 국내 전 증권사 계좌 정보중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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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 국내 전 은행 펌뱅킹 정보중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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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 국내 전 카드사 전용선 정보중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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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 중소기업 혁신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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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 일본 MJS와 스크래핑 전문 기업 MWI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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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 [[4차 산업혁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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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ref name="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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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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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비즈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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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비즈니스 정보 회사로,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은행, 보험사,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해 국내 2,500여개 기관으로부터 5만여종의 정보를 받아 이러한 정보들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제공한다. 쿠콘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귀찮고 시간이 걸리던 단순한 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다. 편리함에 매료된 고객사가 점점 늘면서 쿠콘의 매출액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콘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2017년에 비해 2018년 두배 가량 상승했으며 전자금융솔루션 기업인 [[케이아이비넷]]과 합병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 개선 속도를 감안하면 2020년에는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세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쿠콘 대표인 김종현은 2006년 설립 이후에 6~7년 동안은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비즈니스 정보를 취합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면 3년전부터는 이런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한 쿠콘이 주목받은 이유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유'에 해당하는 데이터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김영익 [[서강대학교]] 교수는 쿠콘 서비스는 고객이 한번 이용하면 다른 것으로 바꾸기 힘든 [[고착 효과]](Rock-in effect)를 가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데이터의 사용량이 커질수록 쿠콘 비즈니스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f>이민주 기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09000156 "밤샘 업무, 클릭 몇 번이면 끝나요" 비즈니스정보기업 '쿠콘' 주목]〉, 《뉴스핌》, 2018-12-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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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과의 상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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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최근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맺으면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입지를 강화중이다. 금융 정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핀다]]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핀다에게 금융 정보를 무상, 할인 제공하고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쿠콘은 이들 스타트업이 실적이 가사화할 때까지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쿠콘은 스타트업에게 기술지원을 했다.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프트런치, 세무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업체인 세무통, 종합병원 고객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메디트러스트, 모바일회계 서비스업체인 하우투비즈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업체인 두물머리 등에 기술투자를 했다. 스타트업과의 생태계가 완성되면 쿠콘의 입지는 나날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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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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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은 비즈니스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조직화해 금융기관 및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쿠콘의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는 금융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오픈 API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는 기업과 쿠콘 사이의 정보중계 망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금융 오픈 API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API 스토어와 클라우드 운영관리, 금융 API 관리, 보안 인증 서비스, 금융기관 연계 서비스로 구성된다. 금융회사가 오픈 API를 자체적으로 구축한다면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쿠콘의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3개월 이내로 구축이 가능하다. 금융회사가 직접 오픈 API를 개발할 필요도 사라지며 쿠콘과 기존 금융 레거시만 연계한다면 쿠콘을 통해 오픈 API를 쉽고 빠르게 구축이 가능해진다. 쿠콘은 이미 모든 금융기관과의 물리적인 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 레거시 연계도 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구축 이후에는 10년 이상의 오픈 API 분야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쿠콘 전문 인력이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금융회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수준의 금융보안 클라우드 센터와 시스템 통합 관제센터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쿠콘이 오픈 API 분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던 이유로는 이미 국내 최대 오픈 API 스토어인 쿠콘닷넷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융기관과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들이 쿠콘닷넷에 등록된 150여 개의 오픈 API를 활용하고 있다.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국내 은행 최초로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한 [[농협]], 미래에셋대우의 개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m.ALL', 카카오페이의 원스톱 카드 신청 발급 서비스, LINE의 가계부 서비스가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f>이석호 기자,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17 쿠콘,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서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 제안]〉, 《녹색경제》, 2019-05-1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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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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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이 개인 스크래핑, 기업 스크래핑, [[클라우드]], 지급결제 등 총 100여개에 달하는 API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스크래핑]] 등 주요 기술에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일각 제기 되었던 스크래핑 기술의 보안 취약점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23일 쿠콘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API에 블록체인을 전면 적용한다고 말했다. API가 스타트업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되다보니 보안 취약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그래서 쿠콘은 국내 최초 API에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다. 기술이 적용이 된다면 API 관련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잇는 플랫폼이 구축되며 쿠콘이 운영중인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보다 보안이 강화된 API를 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게된다. 특히 스크래핑 관련 인증 정보 보유 문제 등이 일시에 해소될 수 있는 대체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쿠콘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코사인과 협력해 블록체인 원천기술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블록체인 도입을 총괄하는 쿠콘연구소는 2018년 10월부터 기술 교육을 통해 전사에 연구 성과를 전파하며 기존 쿠콘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쿠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좀 더 안전한 인증데이터 관리 구현이 목표이며 [[해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변경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또한 멀티피어 원장 복제 기능 구현을 통해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고, 인증정보 관리 API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한다.<ref>길재식 기자, 〈[http://www.etnews.com/20181023000311 쿠콘, 100여개 API에 블록체인 입힌다...스크래핑 보안 우려 원천봉쇄]〉, 《etnews》, 2018-10-2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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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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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콘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ocon.net/main_0001_t1.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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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다, 〈[https://www.finda.co.kr/post/media-report/17544 쿠콘, 금융정보 필요한 핀테크 스타트업과 ‘윈윈’]〉, 《핀다》,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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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유경 기자, 〈[https://www.zdnet.co.kr/view/?no=20181023144228 쿠콘, 데이터 스크래핑에 블록체인 결합]〉, 《지디넷코리아》,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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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재식 기자, 〈[http://www.etnews.com/20181023000311 쿠콘, 100여개 API에 블록체인 입힌다...스크래핑 보안 우려 원천봉쇄]〉, 《etnews》,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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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기자,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175752 쿠콘, 핀다와 전략적 MOU로 마이데이터 활성화]〉, 《디지털데일리》,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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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주 기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09000156 "밤샘 업무, 클릭 몇 번이면 끝나요" 비즈니스정보기업 '쿠콘' 주목]〉, 《뉴스핌》, 2018-12-13
 +
* 안경애 기자,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22802109931650001&ref=naver 쿠콘, SW기업경쟁력대상 종합 대상 수상]〉, 《디지털타임스》,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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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partners77, 〈[https://blog.naver.com/dypartners77/221537236671 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 《네이버 블로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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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호 기자,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17 쿠콘,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서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 제안]〉, 《녹색경제》,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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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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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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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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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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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개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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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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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스크래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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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업체|검토 필요}}

2022년 3월 12일 (토) 00:19 기준 최신판

㈜쿠콘(Coocon)
㈜쿠콘(Coocon)
웹캐시(WEB Cache)

㈜쿠콘(Coocon)은 인터넷 자료 제공, 데이터베이스, 핀테크, 전자지급 결제대행, 선불 전자지급 수단 발행, 온라인정보 제공 업체이다. 쿠콘은 국내외 금융정보, 공공정보, 실물정보 등 50,000여 종의 국내외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계속해서 발굴하며 수집하고 있다. 쿠콘은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공동 대표이사는 김종현, 장영환이다. 웹케시(Web Cache)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기업이다.

개요[편집]

쿠콘은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체로 인터넷자료 제공, 핀테크, 전자지급결제대행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가치있는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500여 기관의 정보를 연결하였으며 이 기술에는 15년 이상의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수집하고 연결된 정보는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PI로 조직화되어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이용자는 쿠콘 API를 활용하여 핀테크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1]

비전[편집]

쿠콘은 정보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여 조직화(CONtrol)하는 것, 이 세가지는 정보기술 발전과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쿠콘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쿠콘의 어원인 COOCON은 수집, 연결, 조직화에 영어 어원을 이어 붙인 것이다. 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쿠콘의 비전이다.[1]

역사[편집]

  • 2006년 : ㈜쿠콘 설립
  • 2007년 : 국내 전 증권사 계좌 정보중계망 구축
  • 2009년 : 국내 전 은행 펌뱅킹 정보중계망 구축
  • 2010년 : 국내 전 카드사 전용선 정보중계망 구축
  • 2013년 : 중소기업 혁신대상수상
  • 2014년 : 일본 MJS와 스크래핑 전문 기업 MWI 설립
  • 2017년 : 4차 산업혁명 대상 수상
  • 2018년 :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1]

특징[편집]

데이터 비즈니스[편집]

쿠콘은 비즈니스 정보 회사로,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은행, 보험사,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해 국내 2,500여개 기관으로부터 5만여종의 정보를 받아 이러한 정보들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에게 제공한다. 쿠콘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그동안 귀찮고 시간이 걸리던 단순한 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이 된다. 편리함에 매료된 고객사가 점점 늘면서 쿠콘의 매출액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콘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2017년에 비해 2018년 두배 가량 상승했으며 전자금융솔루션 기업인 케이아이비넷과 합병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 개선 속도를 감안하면 2020년에는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세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쿠콘 대표인 김종현은 2006년 설립 이후에 6~7년 동안은 기관과 기업들로부터 비즈니스 정보를 취합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면 3년전부터는 이런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한 쿠콘이 주목받은 이유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유'에 해당하는 데이터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김영익 서강대학교 교수는 쿠콘 서비스는 고객이 한번 이용하면 다른 것으로 바꾸기 힘든 고착 효과(Rock-in effect)를 가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데이터의 사용량이 커질수록 쿠콘 비즈니스의 인기는 나날이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2]

스타트업과의 상생[편집]

쿠콘은 최근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맺으면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입지를 강화중이다. 금융 정보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인 핀다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핀다에게 금융 정보를 무상, 할인 제공하고 사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쿠콘은 이들 스타트업이 실적이 가사화할 때까지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쿠콘은 스타트업에게 기술지원을 했다.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소프트런치, 세무사 중개 플랫폼 서비스업체인 세무통, 종합병원 고객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메디트러스트, 모바일회계 서비스업체인 하우투비즈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업체인 두물머리 등에 기술투자를 했다. 스타트업과의 생태계가 완성되면 쿠콘의 입지는 나날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편집]

쿠콘은 비즈니스 정보를 오픈 API 형태로 조직화해 금융기관 및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쿠콘의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는 금융회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오픈 API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는 기업과 쿠콘 사이의 정보중계 망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금융 오픈 API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API 스토어와 클라우드 운영관리, 금융 API 관리, 보안 인증 서비스, 금융기관 연계 서비스로 구성된다. 금융회사가 오픈 API를 자체적으로 구축한다면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쿠콘의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3개월 이내로 구축이 가능하다. 금융회사가 직접 오픈 API를 개발할 필요도 사라지며 쿠콘과 기존 금융 레거시만 연계한다면 쿠콘을 통해 오픈 API를 쉽고 빠르게 구축이 가능해진다. 쿠콘은 이미 모든 금융기관과의 물리적인 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 레거시 연계도 쉽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구축 이후에는 10년 이상의 오픈 API 분야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쿠콘 전문 인력이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금융회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 수준의 금융보안 클라우드 센터와 시스템 통합 관제센터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쿠콘이 오픈 API 분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던 이유로는 이미 국내 최대 오픈 API 스토어인 쿠콘닷넷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금융기관과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들이 쿠콘닷넷에 등록된 150여 개의 오픈 API를 활용하고 있다.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대표적으로 국내 은행 최초로 오픈 API 플랫폼을 구축한 농협, 미래에셋대우의 개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m.ALL', 카카오페이의 원스톱 카드 신청 발급 서비스, LINE의 가계부 서비스가 쿠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3]

블록체인 도입[편집]

쿠콘이 개인 스크래핑, 기업 스크래핑, 클라우드, 지급결제 등 총 100여개에 달하는 API에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스크래핑 등 주요 기술에 보안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일각 제기 되었던 스크래핑 기술의 보안 취약점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23일 쿠콘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API에 블록체인을 전면 적용한다고 말했다. API가 스타트업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달되다보니 보안 취약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그래서 쿠콘은 국내 최초 API에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킨다. 기술이 적용이 된다면 API 관련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잇는 플랫폼이 구축되며 쿠콘이 운영중인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보다 보안이 강화된 API를 기업 등이 이용할 수 있게된다. 특히 스크래핑 관련 인증 정보 보유 문제 등이 일시에 해소될 수 있는 대체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쿠콘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코사인과 협력해 블록체인 원천기술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블록체인 도입을 총괄하는 쿠콘연구소는 2018년 10월부터 기술 교육을 통해 전사에 연구 성과를 전파하며 기존 쿠콘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쿠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좀 더 안전한 인증데이터 관리 구현이 목표이며 해시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변경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든다. 또한 멀티피어 원장 복제 기능 구현을 통해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고, 인증정보 관리 API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한다.[4]

각주[편집]

  1. 1.0 1.1 1.2 dypartners77, 〈쿠콘 기업소개 알아보기 (비상장주식)〉, 《네이버 블로그》, 2019-05-14
  2. 이민주 기자, 〈"밤샘 업무, 클릭 몇 번이면 끝나요" 비즈니스정보기업 '쿠콘' 주목〉, 《뉴스핌》, 2018-12-13
  3. 이석호 기자, 〈쿠콘, 클라우드 프론티어 2019서 ‘금융 오픈 API 클라우드’ 제안〉, 《녹색경제》, 2019-05-17
  4. 길재식 기자, 〈쿠콘, 100여개 API에 블록체인 입힌다...스크래핑 보안 우려 원천봉쇄〉, 《etnews》, 2018-10-23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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