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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 (목) 17:40 기준 최신판

피구

피구(避球, dodgeball)는 두 팀이 서로 을 던져 상대방의 선수를 맞히며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이다. 피구는 반응 속도, 민첩성, 전략적 움직임을 요구하는 신체 활동으로, 어린이들부터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단체 게임이다.

개요[편집]

피구는 구기 종목 중 하나이다. 두 팀으로 나뉘어서 상대방 팀의 선수에게 을 날려서 맞추는 게임이다. 아웃되면 상대방 진영 뒤에서 수비 할 수 있다.

피구는 서로 반대되는 두 팀의 선수들이 공을 던져 상대방을 때리면서 자기 자신도 맞지 않게 하는 팀 스포츠이다. 각 팀의 목표는 던진 공으로 상대 팀의 구성원을 때리거나, 상대가 던진 공을 잡는 것이다. 그리고 코트 밖으로 나가는 등의 반칙을 범하도록 유도하여 상대 팀의 모든 구성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스포츠는 주로 다양한 규칙에 따라 학교에서 진행되며, 공식적으로는 국제 스포츠로서 공식적으로는 피구 세계 선수권 대회를 운영하는 세계 피구 연맹(WDBF)과 세계 피구 협회(WDA)와 같은 국제 관리 기관에 따라 다양한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USA 닷지볼은 미국 전역에 회원 리그와 클럽을 보유한 미국 피구 관리 기관이다.[1]

역사[편집]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 "우두드"라고 불리는 게임이 열렸는데, 그것은 두 팀이 서로에게 공을 던지는 것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파이닌다"라고 불리는 비슷한 게임을 했는데, 플레이어들은 상대편을 없애기 위해 을 던졌다. 현대판 피구는 중세 유럽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게임은 영국에서 "스툴볼"로 알려져 있었고 수비수들이 뒤에 놓인 걸상을 보호하려고 하는 동안 선수들이 서로에게 공을 던지는 것을 포함했다. 대변볼은 나중에 공기나 다른 물질로 채워진 동물의 방광이 공으로 사용되는 "블래더 볼"로 발전했다.

유럽의 탐험가들과 식민지 개척자들이 세계를 여행할 때, 그들은 다양한 피구를 가지고 갔다. 그 게임은 다른 대륙으로 퍼졌고, 다양한 지역 이름과 규칙을 가졌다. 예를 들어, 아시아에서는 덴마크의 "굿테"와 미국의 "매트볼"과 같은 피구와 같은 게임이 열렸다. 피구는 특히 2004년에 발표된 "피구: A 진정한 약자 이야기"와 유사한 사진을 통해 대중문화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가상의 피구 사건을 특징으로 하는 이 영화는 스포츠를 더욱 저속화하고 주류로 이끌었다.

최근 수십 년간, 경쟁적인 피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거품공과 고무공 피구와 유사한 스포츠의 다양한 변형이 표면화되었다. 세계피구연맹(WDBF)과 국제피구연맹(IDF)과 같은 기구들은 다국적 피구 대회를 관리하고 조직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 스포츠는 이제 세계 왕관, 토착 행사, 그리고 점점 더 많은 헌신적인 선수들의 공동체를 가지고 있다. 피구의 패션성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스포츠의 새로운 적응과 변형이 개발되고 있다. 어떤 공연은 충격을 최소화하고 게임을 더 포괄적으로 만들기 위해 더 부드러운 공을 사용하는 "침을 쏘지 않는" 피구와 유사한 수정된 규칙을 포함한다.

현재, 피구는 신학교, 레크리에이션 리그, 그리고 조직적인 행사에서 모든 시기의 사람들에 의해 즐긴다. 그것은 운동성, 전략성, 그리고 협동심을 결합한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의 스포츠로 남아 있다.[2]

특징[편집]

코트 내부에서 경기할 선수와 코트 외부에서 경기할 선수를 나누며, 코트 내부의 상대팀 플레이어를 전멸시키면 승리이다. 코트 내에서 경기하다가 아웃되면 코트 밖으로 나가 자유공격에 가담하므로, 코트 내부에 선수가 적게 남았다고 해도 해당 팀의 경기력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키가 작아야 민첩하게 잘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림보와 더불어 서양인보다는 동양인들한테 유리한 스포츠 중 하나이기도 하며, 공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경기인데다 손으로 피구공을 던져서 맞히는 게임의 특성상 팔힘이 세고 손이 크고 공을 정밀하게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한국에서는 학교 체육시간, 대학 MT엔 잊을만하면 보게 된다. 체육시간에 교사가 자유시간을 주되, 어디 앉거나 눕거나 하는 게 금지된 경우,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종목이다. 공, 사람, 금 그을 수 있는 바닥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보편성 덕분이다. 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시키는 거다 보니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고도의 실력을 요구하지도 않고, 진심으로 하는 소수가 아닌 한, 그럭저럭 맞을 만한 수준으로 던지기 때문에 운동치여도 큰 부담도 없으며 체육교사 입장에서도 규칙 좀 가르쳐주는 거 외에 안면에 정통으로 맞아 코피나는거 말곤 크게 사고 날 일도 적기에 학생들에게 시간 때우기 용도로 시키기에 적절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연령에서는 성장이 빠른 여자측이 남자측보다 체격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음에도 남자=무조건 여자보다 체격적으로 유리하다는 편견과 사회적 문화로 핸디캡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학적인 접근보단 타성에 젖어 이뤄지는 경우로, 이것은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 연령에선 남학생들도 2차 성징이 꽤 진행된 상태로, 평균적으로 남학생쪽이 근력 및 순발력 등이 앞서나가기 때문에 섞어서 경기를 할 경우 남자 측에 핸디캡을 주는 게 정상이다.

"때려서 맞힌다"는 구기종목으로써는 상당히 공격적인 승리 조건이 특징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구기종목이 공을 던져 맞히는 행위는 금지행위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구기 종목이다. 평소에 잘 안뛰는 사람이 피구할 때 공을 피하느라 격렬히 뛰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구기에 한한 이야기이고, 직접 때리고 치는 격투 종목에 비할 수준은 아니다.[3]

공략[편집]

공통[편집]

  • 절대 단독 행동은 하지 않는다. 주변 동료의 오더를 들으며 서로 협동해야 한다. 특히 왕, 여왕 피구의 경우 동료와의 협업은 더욱 중요해진다.
  • 상대가 잡을 준비를 이미 했다면, 패스를 한다. 내야 - 외야, 외야 - 내야 패스 등.
  • 힘이 좋다면 낮게 던진다. 조금 정도는 높아도 된다. 상대적으로 하체 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기가 상체 쪽으로 오는 공을 피하는 것보다 어렵다. 가 상대에 비해 매우 크다면 차라리 위에서 내리 꽂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 게임 시작 후에 잡담을 하거나 장난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잡담하다 아웃되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 게임 시작 후 공을 피할 생각만 하지 않는다. 한두 명이면 몰라도 여러 명이면 이것 때문에 팀이 망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또 피할 생각만 하고 도망다니다가 공격을 하려는 자기 팀 공격수의 공격을 대신 맞아 막아버리거나, 부딪치거나, 날아오는 공을 잡으려는 팀원을 밀쳐 그 뒤에 있던 팀원이 공에 맞거나, 금을 넘어 탈락하거나, 심지어 아예 엉뚱한 데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니다 아웃되는 경우도 생긴다. 스펀지로 된 피구공 한 번 맞는다고 그렇게 아프지 않다. 축구공이나 농구공 같은 단단한 공을 생각하면 안 된다. 애초 축구공 같은 공과 달리 피구공은 사람 때릴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든 거라 안 아프다.
  • 공을 갖고 시간을 끌지 않는다. 되도록 공을 잡으면 잡은 즉시 정확하고 빠르게 공을 던진다. 잘 안되면 연습을 해둬야 한다. 오래 공을 가지고 있을 시 상대가 이미 피할 자세 다 잡고 공이 어떻게 날아올지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차마 자세를 잡을 시간도 주지 않고 털어야 한다. 가끔씩 패스를 받은 사람이 공을 상대팀을 맞히거나 패스하는 게 아닌 상대 라인에 드리블을 하며 농락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플레이는 시간을 쓸데없이 지체하기 때문에 상대편과 더불어 자신의 팀에게도 상당히 민폐가 되는 더티플레이이며 실수로 드리블이 어긋나 공이 라인을 넘어가면서 공격권을 뺏기는 멍청한 경우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의가 아니더라도 공을 갖고 멀뚱멀뚱 있다가 옆의 팀원에게 주는 등의 플레이도 썩 좋은 건 아니다. 때문에 공을 10초 이상 갖고 있으면 공이 상대로 넘어가는 등의 규칙이 있는 경우도 있다.
  • 트롤링을 하지 않는다. 의외로 상대팀을 놀리거나 재미를 위해 이상한 짓거리를 하다가 결국 도움도 못 되고 맞아 죽는 경우가 생긴다. 심지어 여러 명이 모여서 하는 경우 뭉텅이로 아웃될 가능성도 높다.
  • 가끔씩 라인 앞에서 나 좀 죽여달라고 일부러 애원하거나 가까이 가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외야 저격을 노리는 수법일 수도 있으므로 만약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외야 플레이 및 저격에 강할 경우 죽이지 말고 그냥 트롤이면 죽이자.
  • 아무리 도움이 안되더라도 절대 일부러 죽지 않는다. 자기 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이러는 애들이 있는데 오히려 트롤짓이다. 최소한 자기 팀에 있는 고수가 미처 피하지 못한 공을 고기방패로 한번 블로킹해 줄 수라도 있다.
  • 금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금을 넘을 경우 아무런 벌칙이 없을 수도 있지만 바로 아웃 판정되거나 공이 상대편에게 넘어가는 엄한 벌칙도 있으니 주의한다.
  • 혹시나 공이 올 때 진짜 못 피할 것 같으면 최대한 무릎을 숙이고 자세를 낮춘다. 어차피 상대는 내가 서있는 상태를 보고 던지기 때문에 대부분 가슴쪽으로 날아온다.
  • 피할 수 있는 공을 잡지 않는다. 실제로 맞아서 죽는 경우도 있지만, 잡으려다가 실패해서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 그렇기 때문에 공을 잡는 데 어지간히 실력과 자신이 있지 않다면, 피할 수 있는 공은 잡지 말고 피한다.
  • 상대의 전략과 전투패턴을 분석한다. 물론 실시간으로 공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상대 패턴 파악이 가능할까 싶겠지만 공을 따라가며 상대팀이 주로 공을 날리는 각도, 공을 잡고 던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공을 피하는 위치와 각도, 날린 공의 빠르기를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실제로 제대로 분석해낸 경우 몇 번을 공격해서 계속 실패하더라도 결국 한 번은 정밀하고 완벽한 정밀타격을 가해낼 수 있다. 특히 패턴을 파악해 아웃시킨 상대가 상대 팀 에이스라면 적 팀에 사기저하를 안겨줄 수 있다.[3]

내야(수비)[편집]

  • 피할때는 타인과 떨어져 있는다. 멀리서 날아오는 건 예상하기 쉽지만 주변 사람에 맞고 굴절된 공은 예상하기 힘들고 서로 모여있으면 공을 보더라도 거리가 너무 가까워 제대로 피할 새도 없이 맞기 때문에 너무 뭉쳐 있으면 다단히트 팀킬 사태가 일어난다.
  • 상대가 던진 공이 잡기 좋은 공이라면 잡는다. 혹은 피할 수 없는 공이어도 잡아야 한다. 피하다 아웃되는 것보다 잡다 아웃되는게 백 배 낫다. 실제로 피구를 못 하는 사람이 얼떨결에 공을 보고 본능적으로 손으로 막았는데 그게 잡혀서 공격권을 얻는 경우도 있다.
  • 공을 잡고나서는 바로 정확하게 던지는 연습을 한다. 상대가 앞 라인에 있고 잡거나 피할 준비를 하기 전에 바로 공격을 해야 한다.
  • 항상 자세를 낮춘다. 피격 범위가 좁아지고 안정적으로 다리쪽으로 오는 공을 잡을 수 있다. 이것은 공식 경기에서도 많이 보이는 자세이다.
  • 또, 공이 자신의 뒤로 갔을 때 자세는 그대로 낮추고 오른쪽으로 (3스텝해서) 돈다.
  • 공이 날아올때, 등지고 튀기보다는 공에 눈을 두고 백스텝을 하거나 곡선으로 달아난다. 또한 자기가 혼자 남은 상황에 상대 외야에서 서로 공을 던지며 와리가리 플레이를 하면서 공격해온다면 예측하기 힘든 궤도로 움직여야 한다. 지그재그 형태나, 곡선으로 달리다 급회전하는 등의 방법을 쓸 수 있다. 플레이어의 속도는 공의 속도에 못 미친다.
  • 만약 내야 주변이나 내 / 외야 경계선 쪽에 벽이나 기둥이 있다면 이것을 적극 활용한다. 은근히 도움이 된다.[3]

외야(공격)[편집]

  • 외야에서 공을 잘 던진다면, 먼저 잡혀서 외야 저격을 한다. 큼직큼직하게 엉켜있다간 전멸하는 수가 있다.
  • 외야수는 움직이는 범위가 넓어 체력이 좋아야 한다.
  • 적군과 아군측 생존자가 모두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외야수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 외야에서 공을 계속 돌려 생존자의 체력을 고갈시킨다. 어차피 이 시점에는 인구 밀도가 낮아져 공의 피격률이 저하되고 피하는 쪽도 걸리적거리는 아군이나 시야를 가리고 있는 아군이 없으니 이런 식의 플레이가 답인 경우가 많다.
  • 모서리 편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상대 내야에서 외야로 패스가 갈때 최대한 상대 진영으로 붙은뒤 날아가는 공을 쳐서 아군 진영으로 보낼수 있다. 외야에서만 가능하며, 내야에서도 할 순 있지만 상대가 공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 진영으로 붙는 바보는, 더군다나 그걸 가만히 보고 있는 상대는 없으므로 거의 불가능하다.
  • 외야에 가 있을 때는 친구랑 떠들지 말고 제발 오는 공이라도 잡는다. 선생님에 따라서 무척 싫어하는 선생님이 있다.
  • 피구는 야구와 다르게 외야수의 역할군(좌익수 / 중견수 / 우익수)이 딱히 정해진 게 없으므로 외야에 7명이 나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좌익수만 7명이라든가, 좌익수 4명-중견수 3명나 중견수 2명-우익수 5명 같은 경우도 가능하다. 가끔씩 한쪽이 비어있어서 공이 나가는 일도 있다
  • 아웃시켜야 하는 순서는 평균적으로 잘 피하는 사람(공을 잘 잡는 사람 제외) -> 공을 잘 피하고 공격을 잘 하는 사람 / 공을 잘 잡는 사람 -> 공격만 잘 하는 사람 -> 공격을 잘 하며 공을 잘 잡는 사람 이다. 잘 피하는 사람은 아웃되지 않은 상태로 후반에 가면 넓은 공간 때문에 잡기 매우 까다롭다. 반면 공격을 잘 하는 사람과 공을 잘 잡는 사람은 빨리 아웃된 상태로 후반에 가면 내야에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 죽는다. 물론 이 순서가 절대적인것은 아니니 대충 알아만 둔다.
  • 우리팀 생존인원이 별로없는데 외야중간에서 공격하지 않는다. 괜히 가운데에서 공격하려다 빠져서 상대진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3]

규칙[편집]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공통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선공을 정하는 방법으로는 각 팀의 에이스가 필드 정가운데에서 자신의 팀원들을 마주보는 채로 심판이나 교사가 공을 위로 띄우고 각 팀의 에이스가 그 공을 터치해 자기 팀 내야로 공이 떨어지게 하도록 한다. 공이 떨어진 내야의 팀이 선공이다.
  • 게임 시작 시 외야 0명인 상태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팀 외야에 상대 팀 선수가 아무도 없으면 우리 팀 내야 선수가 공을 주우러 가도 아웃 판정이 아닌 것으로 인정해준다.
  • 땅볼: 땅에 닿은 공은 상대가 맞아도 아웃 판정이 없다.
  • 다단히트: 한 명을 아웃시킨 공이 튕겨서 다른 사람을 맞췄을 때는 아웃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되면 "더블" 또는 "쌍아웃"이라고 한다. 그걸 다른 사람이 또 맞으면 "트리플"이라고 하기도 한다. 게다가 그럴 확률은 거의 없지만 트리플에서 한 번 더 맞으면 쿼드 또는 쿼드러플이 된다. 이 규칙이 있는 피구 경기에서는 몰려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공을 맞은 사람에게서 튕긴 공을 다른 사람이 잡으면 맞은 사람, 잡은 사람 모두 생존하는 규칙도 존재한다. 지역마다 다르다.
  • 헤드어택: 공이 머리에 맞아도 아웃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선 무릎 이하를 맞히는 것도 아웃으로 처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맞힌 사람이 아웃되는 규칙도 있다. 또한 머리를 맞으면 죽은 팀원이 전원 부활하는 규칙도 있다. 그렇다고 일부러 공을 머리에 맞지 말자. 고의로 판단되면 아웃된다.
  • 아웃이 되면 상대팀 진영 밖에서 공격을 할 수도 있으므로 한마디로 말하면 외야수이다.
  • 외야수(아웃된 사람)과 아웃되지 않은 사람이 교대가 가능한 룰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하이파이브를 안하면 인정 안한다는 룰이 있을 때도 있다.
  • 외야, 내야수끼리는 패스(공격)가 불가능할수도 있다.(만약 패스를 한다면 공은 상대팀 공이 된다.)
  • 상대가 던진 공을 잡으면[21] 아웃되지 않으며 오히려 던진 사람이 아웃되는 경우가 있다. 더불어 공에 맞았을 때 그 공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자신 혹은 아군이 잡으면 아웃되지 않는다. 또, 공을 잡았을 때 자신이나 아군이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경우가 있다(종종 목숨이나 알을 모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나 드물다.). 경우에 따라 맞고 튕겨나가는 공을 잡으면 자기는 죽는데 공은 아군에게 던져주고 가는 규칙이 있으며 지역마다 다르다.
  • 외야에서 공이 일정 거리의 외야 영역 밖으로 나가면 그 공이 상대 내야의 공이 되며 역시 지역마다 다르다.
  • 공을 너무 세게 던져 범위를 벗어나면 상대팀에게 공격권이 주어진다.
  • 상대 진영을 침범(특히 공을 던질 때 금을 밟은 경우)할 경우 심판 재량으로 패널티가 주어지며, 보통은 공격권이 상대에게 넘어가고 또는 추가적으로 금을 넘어간 사람은 아웃으로 처리한다.
  • 가끔 양팀에 사람수는 안 맞는데 한 명 빼기 애매한 경우나 중간에 누가 나간 경우 모자란 인원수만큼 카운터를 세서 아웃 면제(정확히는 목숨 숫자 맞춰주기)를 하기도 한다. 이때 목숨은 잘 못하는 아이들에게 주어 유지력을 높이거나 잘하는 아이들에게 몰빵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한다.
  • 한쪽에 플레이어가 한 명 남은 경우는 몇 번 연속으로 피하기에 성공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다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 북미 지역은 규칙이 한국과는 다소 다르다. 현재 세계 피구 챔피언십 대회는 이 규칙으로 열리고 있다.[3]

중고교 반별 리그 추가 규칙[편집]

중고등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반별 대항전을 할 경우 다음과 같은 룰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학급 수가 많으면 넉아웃 토너먼트전으로 진행하고, 학급 수가 적으면 풀리그로 변형할 수 있다.

  •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판당 제한시간은 5 ~ 10분이다. 양팀 인원은 무조건 똑같아야 한다.
  • 최소 3인 이상의 인원이 게임 시작 전 외야로 나가야 한다. 팀에서 누가 외야로 나갈 것인지는 팀원들의 자유에 맡긴다.
  • 외야에서 외야 선수들끼리만 공을 일정 횟수 이상 주고받을 경우, 즉시 상대팀 내야에게 공, 즉 공격권을 넘겨줘야 한다. 더 엄격하게 가면 내야-내야, 외야-외야 간 패스를 금지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잡은 사람이 무조건 빨리 던져야 한다.
  • 제한시간이 다 되거나, 한 팀의 내야에 남아 있는 선수가 일정 인원 이하로 남으면 즉시 게임 종료, 더 적게 살아남은 팀이 패배한다. 시간 종료 시 동점이면 선공 정하기를 다시 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한다.
  • 연장전이 끝났을 경우 승패를 정하는 규칙은 학교마다 다르다. 다만 상대팀 전원을 아웃시켜야 이기는 규칙은 도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체육교사 및 체육부 / 학생회 임원이 심판진으로 구성되며, 심판 중 한 명이 판당 남은 제한시간이나 피치 클락(포구 시간제한)을 카운트할 수 있다.[3]

변형 규칙[편집]

  • 남녀가 같이 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변형된 규칙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방송 등을 통해 가장 많이 알려진 짝 피구가 유명하다. 남녀가 짝을 이루어 남자가 여자의 인간방패가 되어 보호하면서 진행하는 피구 경기로, 여자가 남자의 허리어깨 등을 잡고서 보호 받는 형식으로 대열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맞아봤자 아웃되지 않으며 뒤편에 선 여자가 맞거나 어느 한 쪽이 잡은 손을 놓치면 둘 다 아웃되는 것으로 친다. 가끔 여자가 상대편의 남자나 여자를 맞히면 둘 다 아웃되는 규칙을 추가하기도 한다.
  • 그 밖에도 같은 성별을 맞혀야만 아웃되는 동성 피구나, 동성이 동성이 맞혀야 돼서 이성 전체가 반드시 방어해줘야 하는 보호막 피구, 왕을 정해 왕이 죽으면 그 게임이 끝나는 왕 피구, 남자 쪽이 오른팔을 사용하지 않는 뒷짐 피구 등등이 있으나, 지역마다 미묘하게 명칭이 다르고 짝 피구 이외에는 조금씩 규칙이 달라 일관성이 없다.
  • 여자는 남자를 맞힐 수 있지만 남자는 여자를 못 맞히는 규칙이 있는 경우도 있다.
  • 머리를 맞히면 맞은팀의 아웃된 외야수 한 명이 부활하는 경우도 있다.
  • '앉아 피구'도 있다. 한 팀은 앉아서 공을 굴리며 공격하고, 다른 팀은 서서 공을 피한다. 이때 재판정이 많이 나온다. 보통 원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피구의 모서리 편법을 못 쓴다.
  • 공 여러 개로 경기하기도 한다.
  • 위 규칙을 더 변형하여 짐볼이나 킨볼, 플라잉 디스크이건 맞으면 엄청 아플 것이다 등등 다른 종류의 공들을 섞어 경기하기도 한다. 짐볼의 경우 보통 원 바운드가 허용된다.
  • 다르게도 팀을 늘려 경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늘려도 3팀 정도가 일반적이고, 이 경우를 삼국지 피구라고 한다. 진영이 여럿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한 팀에 대항하여 동맹을 맺기도 하고 깨트리기도 한다.
  • 시간이 지날 때마다 코트가 점점 좁아지는 자기장 피구도 있다. 이때 코트가 너무 좁아져 이동이 불가능하면 아군 공격수는 무조건 죽는다고 봐야 하니 코트가 좁아지기 전에 최대한 많이 킬을 해서 승리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처럼 진행하고 싶다면 코트를 원 하나만 그리고 외야에 2 ~ 4명을 가위바위보로 혹은 돌아가면서 정해 투입한 다음 아웃당한 사람도 외야에 다시 참여하면서 코트를 줄여 나가는 식으로 개인전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다.
  • 의사가 공을 잡을 때마다 외야수 한 명이 부활하는 의사 피구, 한 명이 완전히 무적이 되는 무적 피구, 특정한 학생을 맞추면 공격자가 역으로 죽는 잠복 피구 등도 있다.
  • 태권도장 과 같은 도장 학원에서도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하는 경우가 많다.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여 전반 후반 경기에서 진쪽의 학생들은 뜀걸음을 하면서 벌칙을 수행하는 식으로 진행하거나, 살인피구라고 불리는 완전 새로운 방식의 규칙으로 피구를 하기도 한다. 살인피구 코트는 가운데를 뻥 뚫어놓은 코트에서 양쪽 사이드의 틀을 만들어 놓은 형태이며 공격팀 수비팀 번갈아가며 경기를 진행한다. 공수교대를 하여 진행하며 2분정도의 경기시간을 가지고 진행한다 시간내의 경기를 치러서 양팀중 수비일때 더 많이 살아남은 팀이 승리하는 조건이다.
  • 외야수가 내야수를 잡으면 내야수가 아웃되는 좀비 피구도 있다.[3]

체계화[편집]

이를 체계화하여 공통된 규칙을 정하고 플레이하는 피구가 바로 스포츠 피구다. 일반적으로 하는 놀이 피구보다 룰이 비교적 더 복잡하고 장비가 룰로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피구연맹(WDBF)이 2011년 결성되어, 2012년부터 Dodgeball World Championship을 주관하고 있으며 피구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가 좋은 성적을 내는 중이다.

2014년 대회 결승전 USA VS Canada

그리고 세계피구협회(WDA)도 2013년에 설립되어 피구 월드컵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내에도 대한피구연맹(KDBF)이 존재하며, 2023년부터 대한피구연맹회장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체육회에서도 체육회장배 피구대회가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2022년, 노는 언니 시즌2 29 ~ 32화동안 제 1회 노는 언니 피구 대회를 개최했으며, 상술한 대한피구연맹에서 공식 심판 6명과 공인구를 지원했다. 해당 회차는 노는언니 시즌 1, 2 전체에서 가장 긴 회차를 가져간 단독 테마이며, 가장 많은 출연자(MC 및 캐스터 포함 35명)가 참여한 대회였다.[3]

주의 사항[편집]

  • 텀블링이나 낙법 같은 액션 동작으로 영화처럼 멋지게 한 번 피해보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지 말자.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라도 막상 실전에서 써먹으려면 흥분감이나 딴데 정신팔다가 오히려 다치거나 망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낙법은 정말로 자신있고 숙달이 된 사람이 아니면 잘못하다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후딜+외야수의 존재 때문에 그런 큰 동작을 취하면 아웃 당할 확률이 높은 효율성 없는 동작이다. 사람에 따라서 반칙이나 보크로 여길 수도 있는 행위이다. 차라리 평범하게 몸을 숙이거나 점프해서 피하는 것이 훨 낫다.
  • 상술했듯이 절대로 다른 사람 머리얼굴, 급소 등을 고의로 맞히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다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하면 크게 다칠수도 있다. 머리나 얼굴은 보통 먼저 룰을 정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급소는 민망하기도 하고 자주 까먹어서 룰을 정하지 않아 최악의 경우 아픈 상태로 아웃이 되는 웃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특히 그곳또한 목도 급소이기에 노리면 안 된다. 세게 맞힐 경우 위험할 수 있다. 스펀지공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다.[3]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편집]

체육스포츠

피구는 오랫동안 전 세계 학교의 체육 수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것은 참가자들 사이의 신체 활동, - 의 조화, 민첩성, 그리고 팀워크를 촉진한다. 그것은 운동 기술개발하고 우호적인 경쟁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게임의 잠재적인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거나 심지어 일부 학교의 커리큘럼에서 삭제되었다.

소셜 및 팀 역학

피구는 선수들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팀워크를 촉진한다. 게임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전략화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조정과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피구에 참여함으로써, 개인들은 함께 일하고, 그들의 팀 동료들을 지원하고, 동지 의식을 발전시키는 것을 배운다.

건강 및 피트니스

피구는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체력 수준을 향상하는 재미있고 매력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그 게임은 심혈관 지구력, 근력, 그리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기여하는 달리기, 던지기, 피하기, 그리고 점프를 포함한다.

인기와 레크리에이션 플레이

피구의 인기는 체육 수업과 조직적인 스포츠를 넘어 확장된다. 많은 사람들은 주민 센터, 공원, 또는 조직된 리그에서 여가 활동으로 피구를 즐긴다. 모든 연령과 능력의 개인에게 사회적이고 적극적인 배출구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생활 방식과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한다.

문화적 묘사

피구는 영화, TV 쇼, 그리고 다른 형태의 대중문화에서 인기 있는 주제가 되었다. 2004년 코미디 영화 "피구: 진정한 언더독 스토리"는 게임의 유머와 경쟁적인 측면을 보여주면서 게임을 주류 의식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노출은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그것의 인지도와 친숙함에 기여했다.

토론 및 비판

피구는 특히 괴롭힘이나 배제를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비판과 논쟁에 직면했다. 비평가들은 그것이 굴욕감이나 약한 사람들에 대한 표적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포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를 수정하고, 스포츠맨십을 강조하며, 탈락보다는 협력에 초점을 맞춘 대안적 변형을 접목하자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피구가 체육, 스포츠, 그리고 대중문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그것의 영향은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게임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더 포괄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우려 사항을 해결하고 규칙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피구〉, 《위키백과》
  2. 2.0 2.1 스포츠 피구 역사 및 경기 방식 & 영향〉, soopea-il, 2023-06-14
  3. 3.0 3.1 3.2 3.3 3.4 3.5 3.6 3.7 3.8 피구〉,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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